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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더 퓨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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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나는 짱

2018년 서울.
세기말이라는 20세기가 지난지 어느덧 18년이나 지났다.
당시 20세기를 보내며 많은 사람들은 새로 다가오는 21세기에는 20세기때 보다는 나은 세상을 바랬다.
그러나 그 바람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달력에 2000년이라는 것 외에는 별루 달라진 것은 없었다.

서울 XX고등학교.
서울 XX동에 자리하고 있는 이 학교는 서울시내에서도 알아주는 학교이고, 남녀공학인 학교이다.
점심시간이라서 인지 학교는 어수선했다.
운동장에서 축구, 농구들을 하며 많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놀고있었다.
각 학급교실도 장난치고 수다를 떠는 여학생들로 인해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2학년3반 교실.
이곳도 다른 학급과 다를것 없이 수다떠는 여학생들과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로 인해 엄청 어수선 했다.
드르륵~!  꽝!
그런 어수선한 교실 분위기에 요란하게 교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여왔고, 삽 시간에 교실안은 쥐 죽은듯 조용해지며 교실 안의 모든 학생들은 일제히 요란한 소리를 낸 교실 문을 바라보았다.  
"?"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린 교실문 안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 몇이 교실 안으로 들어왔다.
교실 안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교탁 위로 올라가 일렬로 나란히 섰고, 그 중 건장해 보이는 학생 하나가 교탁 앞으로 걸어나와 섰다.
한 눈에 보기에도 불량기가 철철 넘치는 학생이였다.
교탁 앞에 선 학생은 교실 안을 휘 둘러보며 자신에게 시선이 보아진 교실 안의 학생들을 바라보며 인상을 찡그렸다.
"야! 이 씹탱이들아, 선배를 봤으면 이사를 해야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뭘 보냐."
선배라고 자칭한 학생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교실 안의 학생들이 얼떨결에 단상쪽을 향해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선배라는 학생은 학생들이 인사를 하자 고개를 까닥하며 인사를 받았다.
"야! 이 반에 강 혁이라는 놈 있지. 누구냐?"
선배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교실 한쪽에서 냉냉한 목소리가 들여왔다.
"시빨놈이 아가리가 완전히 시궁창이 구만, 지가 나를 언제 봤다고 욕이야. 씹세끼"
냉냉한 목소리가 끝나자 일순 선배라는 학생의 얼굴이 돌 처럼 굳어지며 일순 교실 안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되어 갔다.
그런 분위기를 느낀 몇몇 학생들은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교실 뒤문으로 빠져나갔다.
얼굴이 돌 처럼 굳어진 선배학생은 서서히 머리를 돌리며 소리가 난쪽을 쳐다보았다.
선배의 시선이 다은곳은 교실 창가 맨뒤 자리였다.
그곳에는 머리를 스포츠 형으로 짧게자른 학생 하나가 팔장을 끼고 앉아 단상의 선배를 쳐다보고 있었다.
단 상의 선배는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학생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히히..니가 장 혁이냐?."
장혁이라고 지목을 받은 학생도 전혀 기가 죽지않고 단상의 선배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내가 장 혁이다."
단상의 선배는 혁이가 다시 반말을 하자 교탁을 잡고 있던 손이 부르르 떨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이런 씹쌔끼가 눈깔에 뵈는게 없나."
단상의 선배는 장 혁에게 욕을 하며 단상에서 내려와 당장이라도 장혁을 죽일기세로 장 혁이 앉아있는 창가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장 혁은 그런 선배의 행동에 아랑곳 하지않고 여전히 팔장을 낀채 입가에 미소만 짖고 앉아있었다.
그런 장 혁의 모습을 보며 더욱 열이 받은 선배는 쥐고 있던 주먹을 들어올려 한방에 장 혁을 때려 눕힐려고 했다.
그때, 여유있게 팔장을 끼고 앉아 있던 장 혁이 팔장을 품과 동시에 앉아 있던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공중으로 떠오르며 자신의 오른 발을 자신에게 다가오는 선배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
퍽!
"윽"
둔탁한 소리와 함께 기새등등하게 장 혁에게 다가가던 선배가 장 혁이 날린 오른 발에 관자놀이를 정통으로 맞고 그대로 교실 바닦에 나뒹굴었다.
공중에서 선배의 얼굴을 강타하고 내려선 강 혁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재 자리에 서서 바닦에 쓰러진 선배를 내려다 보았다.
강 혁에게 일격을 받은 선배는 기절을 했는지 교실 바닦에서 꼼작 하지 않았다.
"야! 동수야!"
너무 빠르게 이루어진 상황에 바닦에 쓰러진 선배와 같이 들어온 학생들도 너무 놀라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바닦에 쓰러진 동수라는 학생에게 우르르 몰려 왔다.
동수라는 학생 곁으로 몰려온 학생들은 바닦에 쓰러져 있는 동수를 흔들어 보았다.
"야! 동수야. 정신 차려, 야 동수야"
장 혁의 일격을 받은 동수는 충격이 심했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동수와 갗ㅌ이 들어온 일행들이 아무리 흔들어도 동수가 일어나지 못하자 그 상황을 바라보고 있던 혁이가 의자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다가갔다.
"자!. 저리 비켜봐."
혁이는 주변 사람들을 밀치고 쓰러져 있는 동수 앞에 쭈구리고 앉아 동수를 똑 바로 눕혀놓고 코와 입술 중간 부분인 이중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쳤다.
"휴우~!.으으으으"
인중을 가볍게 타격당한 동수의 입에서 길게 한숨소리가 세어 나오며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꿈틀거렸다.
"야! 동수야. 괜찮야.동수야"
기절해 있던 동수가 깨어나자 일행들이 달려들어 동수를 일으켜 세웠다.
동수가 기절에서 깨어나는 것을 본 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의자에 주져 앉았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야?. 점심 시간 다 되어가는데..."
기절에서 깨어난 동수와 일행은 의자에 앉아있는 혁이를 바라보고는 아무 소리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혁이의 교실을 나갔다.
그들이 교실을 나서자 마자 그들이 나간 교실 문으로 한 여학생이 급하게 뛰어들어왔다.
"혁아!헉헉헉"
그 여학생은 급하게 뒤어왔는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혁이를 바라보았다.
혁이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교실 문 앞에 서있는 여학생을 바라보았다.
"어?! 시은아 무슨일 이냐?"
시은이라는 여학생은 무슨일이냐듯 태연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혁이를 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며 혁이를 곱게 흘겨보며 혁이에게로 다가왔다.
"휴우~! 놀랬자나.너 또 싸운다고 해서 달려왔자나"
"뭐?! 내가 나를 걱정해서 달려왔단 말야?"
"뭐?! 미쳐니, 내가 너를 걱정하게 너의 상대편이 걱정되서 달려왔지."
"지지배. 내 그럴줄 알았다. 니가 내 걱정을 할 지지배가 아니지. 나 원참"
혁이에게 다가와 책상 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은 시은이는 눈을 흘기며 혁이의 팔을 꼬집었다.
"니가 누구에게 맞을 놈이냐.종합 무술인이..나 참"
"아얏! 야 그렇다고 팔을 꼬집냐. 아파 죽겠네"
혁이는 시은이 고집은 팔을 비비며 아파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시은은 엄살을 떠는 혁이를 바라보며 나오려는 웃음을 억지로 참았다.
장 혁과 박시은.
간단하게 두 사람을 소개하자면 두 사람은 오랜 친구이다.
혁이와 시은이는 유치원때부터 알고지내는 친구로 중학교대를 빼고는 초등, 고등 학교를 같이 다닐 정도의 친한 친구였다.
어찌보면 친구 이상의 관계로 보였다.
장혁.
178정도의 키로 고2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어릴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안해 본 운동이 없을 정도였다.
지금 혁이는 유도2단, 합기도3단, 검도 2단 등 시은이가 말을 했듯이 종합 무술인이라는 별명을 같고 있을 정도였다.
박시은
165 정도의 키로 이 학교 킹카로 유명한 여학생이다.
빼어난 미모와 이제 발육하기 시작한 몸매.
이 학교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군침을 흘릴 만한 여학생이였다.
그러나 이미 시은은 혁이의 여자 친구라는 소문이나 어느 누구도 집적 거리지 못하고 있었다.
"혁아! 너 이따 수업 끝나고 뭐할거야?"
"글쎄?!.별 다르게 할일은 없는데. 왜?"
"그래, 그럼 이따 나하고 어디 좀 가자."
"어디?"
"그건 이따가 가보면 알아. 어디로 새지마. 알았지."
시은은 짐짓 어름장을 놓듯 겁주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런 시은을 바라보는 혁이는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시은을 바라보았다.
"예~에! 마님. 어느분 명령이라고 어기겠습니까.명령대로 하겠습니다."
"오냐!.호호호호호호"
"하하하하하"

혁이와 시은이를 태운 무진동 고속 전철은 주변의 산을 지나치며 달리고 있었다.
한자리에 나란히 앉은 시은 과 혁이는 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푸른 산들을 바라보았다.
"야! 시은아. 우린 도대체 어디로 가는거냐?."
혁이는 학교에서 지금까지 행선지를 시은이에게 물어보았지만 시은이는 속시원한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시은이는 창밖을 바라보다 혁이가 다시 행선지를 묻자 창밖에서 시선을 거두고 옆에 앉아있는 혁이를 바라보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다.
혁이는 시은이가 손짓을 하자 이제서야 행선지를 이야기 해주나보다 하고 머리를 시은이에게 바짝 들이댔다.
시은이는 혁이가 머리를 들이밀자 손으로 혁이의 귀를 잡고 귀에 입을 갔다댔다.
"묻지마! 다쳐!"
순간, 혁이는 시은이의 손에서 귀를 때고 놀란 눈으로 시은이를 바라보았다.
"뭐? 닥치라고?"
"아니, 다친다고"
"다쳐도 좋으니까 행선지나 이야기 해줘라."
"그렇게 궁금해?"
"야, 너같으면 안 궁금하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어디에 가는지 얘기도 안해주고...우씨..그냥 확 내려버릴가 부다.."
혁이는 짐짓 화가난척 시은이 반대편으로 몸을 확 돌려버렸다.
시은이는 그런 혁이를 바라보며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후후후..알았어,얘기 해줄게.너 우리 괴짜 외삼촌 알지?"
"응? 괴짜 외삼촌?.....아~! 그 뭐야...국가기술 연구원에서 쫒겨난..."
혁이는 쫒겨난이라는 말에서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고 얼른 말을 끝었다.
"응! 맞아 쫒겨났지. 연구원을 통째로 날릴뻔 했으니까."
"그런데 그 외삼촌은 왜?...그럼..."
"응! 엄마 심부름으로 그 외삼촌이 살고 있는데로 가는 중이야."
"그런데 나는 왜 대리고 가는거냐?."
"그거야,마님이 어디를 행차하면 시종이 당연히 따라와야지. 안그래?"
"우씨~!. 울 엄마에게 이르까부다..우씨..."
"그래?! 일러라. 다음에는 정말 국물도 없을 테니."
"뭐?! 국물도 없어...알았어..애는 농담도 못하나..그럼 이따가..흐흐흐흐..국물 맛좀..."
"어휴~!하여튼 남자는 다 도둑놈이야."
국물?, 도둑?
무슨 말일까?

전철에서 내린 혁이와 시은이는 산길을 따라 어디로가 걸어가고 있었다.
어개를 나란히하고 팔장을 낀 두 사람은 마치 다정한 연인 처럼 보였다.
시은이와 혁이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
"시은아!. 아직 멀었냐?."
"응?! 조금만 가면 되."
"엄청 산골짝이에 살고 있구나,너의 외삼촌"
"응! 언뜻 들었는데 외삼촌은 연구원에서 나오시고 이 산속에서 무엇인가 연구하고 게시데."
"연구?. 그게 뭔데?."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안돼지"
"미안합니다.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호호호"
"하하하하"
잠시 환하게 웃던 혁이가 웃음을 그치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시은이와 혁이가 있는 곳은 인적이 없고 주변에는 나무와 풀밖에 없었다.
"시은아! 우리 좀 쉬었다 가자."
"왜? 조금만 가면 되는데."
"다리 아프니까 그렇치, 좀 쉬었다 가자. 응!"
"다리 아퍼?. 너 정말 종합무술인 맞아?."
"야! 종합무술인은 사람 아니냐.에라! 모르겠다. 난 좀 쉬었다 가련다."
혁이는 시은이의 대답도 듣지않고 얼른 길 가장자리에 앉을 만한 곳에 털썩 주져앉았다.
"야! 장 혁!.어휴~! 등치만 컸지 애야 애."
시은이는 털썩 주져앉아 나 잡아 잡수유 하고있는 혁이를 흘겨보다 할수없다는듯 혁이가 앉아 있는 자리로 가서 혁이의 옆에 앉았다.
"너,조금만 쉬었다 가는거야?. 알았지?"
"야~! 경치 죽인다.이런곳에 집 짓고 살면 좋겠다."
혁이는 시은이의 말에 딴청을 피우다 옆에 앉은 시은이를 뒤로 넘어트리며 밑에 깔린 시은이를 찍어눌렀다.
"어머! 너 지금 뭐 하려고 그래."
혁이는 자신의 밑에 깔린 시은이의 얼굴을 양손으로 매만지며 내려다 보았다.
"후후후..뭐하긴 국물맛 좀 보려고 하지.그동안 상하지 않았나 확인도 할 겸."
"뭐?! 이 나쁜 놈. 너 이럴라고 쉬어가자고 했지.저리 가..."
시은이의 말은 말을 하려다자신을 내려다 보는 혁이의 얼굴이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변하자 말을 하지 못했다.
"시은아! 사랑해"
혁이는 진지한 목소리로 시은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시은이는 혁이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하자 혁이를 바라보던 눈을 사르르 감으며 말을했다.
"나두, 너 사랑해"
혁이는 시은이가 눈을 감으며 모든 행동을 멈추자 시은의 다문 입술로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시은이는 자신의 입술로 혁이의 입술이 포개어 지자 다문 입술을 살포시 벌려주었다.
혁이는 시은이 입술을 벌려주자 시은이의 입술을 빨며 벌려진 입술 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고 시은이의 입 안을 핥아댔다.
"......"
두 사람은 서로의 혀를 핥아대며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었다.
혁이는 시은이와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시은이의 얇은 교복 위로 불룩 솟아오른 유방을 손으로 잡고 살며시 주물렀다.
시은이의 유방은 혁이의 손안 가득히 잡히며 뭉클뭉클한 느낌을 주었다.
"으음....."
혁이의 입술에 막힌 시은이의 입에서 숨가쁜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처음으로 혁이에게 유방을 잡힌것도 아닌데 매번 자신의 유방에 혁이의 손길이 느껴질 때 마다 시은이는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짜릿한 쾌감 같은 것이 유방으로부터 전해지는 것을 느꼈다.
혁이는 시은의 입술을 핥아대며 계속해서 시은이의 작고 아담한 유방을 주물렀다.
혁이와 시은이는 이미 중3때부터 키스와 가벼운 스킨쉽을 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남자의 마음은 도둑이라고 키스와 가벼운 스킨쉽으로 만족을 못하는 혁은 시은이의 처녀를 원했지만 시은이의 강력한 거부로 지금까지 시은이의 처녀를 따먹지 못하고 있었다.
시은이의 강력한 거부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 혁이는 시은이 몰래 이미 동정을 때어냈고,종종 아쉴울때도 시은이 몰래 창녀촌에 가서 욕구를 해소 하곤 했다.
시은의 유방을 교복 위로 주무르던 혁이는 유방에서 손을 때고 시은이의 교복 단추 몇 개를 풀고 교복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교복 안으로 들어간 혁이의 손으로 앙증맞은 시은이의 유방을 감싸고 있는 브레지어 감촉이 느껴지자 브레지어를 위로 밀어올리고 맨살의 시은이 유방을 들어냈다.
브레지어가 위로 올라가며 브레지어 속에 갑갑하게 감싸여져 있던 유방이 해방된듯 탄력적으로 튕겨져 나왔다.
혁이는 시은이의 유방이 들어나자 다시 손으로 유방을 움켜쥐고 서서히 밀가루 반죽을 하듯 주물러 댔다.
"으흡........"
혁이가 맨살의 유방을 주무르자 시은이의 입에서 좀 전보다 더한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팔로 혁이의 목을 끌어안았다.
혁이는 계속해서 시은이의 유방과 입술을 빨고, 핥아대며 열정적은 애무를 했다.
잠시 후, 시은이의 입술을 빨던 혁이는 시은이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때어내고 목을 따라 손으로 주무르고 있는 유방으로 머리를 내렸다.
유방 가까이 까지 머리가 내려온 혁이는 머리를 천천히 들어 자신의 손안에 이그러져 있는 시은이의 유방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시은이의 유방을 움켜쥐고 있는 자신의 손을 치웠다.
그러자 순백의 살결로 이루어져 있는 시은이의 유방이 들어났다.
사발을 언져놓은듯 아담하게 솟아올라있는 유방.
혁이의 주물림으로 약간은 붉게 상기되어있는 유방.
살결이 너무 희고 고와서 불룩하게 솟아오른 유방에는 퍼런 힘줄이 언뜻언뜻 비추었다.
그리고 그 하얀 유방위에 콩알만한 분홍색 유두와 그 분홍색 유두를 보호하려는 보호색 처럼 분홍색을 띠고 있는 유두륜.
혁이는 매번 만지고 빨아보는 시은이의 유방이였지만 매번 볼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시은이의 유방이였다.
혁이는 머리를 조금 더 숙여 시은이의 유방 가까이 내려가서 혀를 길게 내밀어 시은이의 분홍색 유두를 핥아댔다.
"아아아..혁아...아아아아"
시은이는 자신의 유두로 혁이의 축축한 혀가 느껴지자 상체를 움추리며 혁이를 불렀다.
혁이는 혀로 유두를 핥으며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혀로 시은이의 유두를 핥아대던 혁이는 입을 벌려 아담한 시은이의 유방을 배어 물고 빨아댔다.
쯥,쯥,쯥
"흐응....아아아아..."
시은이는 혁이가 유방을 빨아대자 더욱 상체를 움추리며 유방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쾌감을 즐겼다.
혁이는 시은이의 아담한 유방을 번갈아 빨아대며 유방을 주무르던 손으로 밑으로 내려보내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짧은 교복 치마 밖으로 들어난 시은이의 허벅지를 매만지며 치마 안으로 손을 점점 올려갔다.
허벅지를 따라 점점 위로 올라가던 혁이의 손으로 시은이의 다리가 모아지는 삼각지대에 도착하자 손끝으로 시은이의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천의 감촉이 느껴졌다.
혁이는 손끝으로 시은이의 중요부분을 가리고 있는 팬티위에 손을 언졌다.
시은이의 팬티위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이제 막 통통하게 살이 올라오기 시작해 약간은 불룩한 시은이의 보지둔덕이 느껴졌다.
혁이는 약간 솟아오르기 시작한 시은이의 보지둔덕을 위아래로 서서히 쓰다듬었다.
팬티 위로 시은이의 보지둔덕을 쓰다듬는 혁이의 손바닥으로 팬티와 보지털이 마찰하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오늘은 기필코 너의 처녀를 내가 가지고 말거야.'
혁이는 시은이의 몸을 애무하며 오늘은 기필코 시은이의 처녀를 먹기로 결심을 했다.
그런 것도 모르는 시은이는 지금의 상황도 그 전 처럼 가변운 스킨쉽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혁이는 팬티위로 시은이의 보지둔덕을 쓰다듬다가 손끝으로 팬티 고무줄을 살짝들어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안로 들어간 혁이의 손을 마중 나온 것은 제법 수북하게 나기 시작한 시은이의 보지털이였다.
혁이는 손으로 시은이의 보지털이 느끼며 손을 너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러자 손으로 보지털 속에 숨어있는 세로로 갈라진 보지균열이 느껴졌다.
혁이는 다시 맨살의 시은이 보지둔덕을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맨살의 느낌과 까칠까칠한 보지털의 느낌 전해져 왔다.
"아하~!.아아아아..그만..하자..혁아..아아아아"
"아아아..시은아..."
시은이는 혁이가 보지둔덕을 쓰다듬자 더욱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살며시 벌려주며 입으로는 그만하자고 했다.
혁이는 계속 시은이의 유방과 입술을 빨아대며 손으로는 계속 보지둔덕을 쓰다듬었다.
시은이의 보지둔덕을 쓰다듬던 혁이는 중지 손가락에 힘을 주고 시은이의 세로로 갈라져 있는 보지균열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보지균열 안의 속살들을 휘젖었다.
"아흑...아아아아...혁아..그만...아아아아"
시은이는 보지속살 안으로 들어와 혁이의 손가락이 들어와 휘젖자 벌리고 있던 다리를 비비꼬며 허리를 움찔거렸다.
시은이의 보지속살을 휘젖던 혁이는 자신의 손가락에 축축한 물기가 느껴지자 속으로 기뻐 했다.
'히히히..슬슬 젖어가기 시작하는구나.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
이미 여자의 경험이 있는 혁이는 자신의 손가락을 촉촞히 적시는 물기가 무엇인지를 알고 시은이가 자신의 자지를 받아들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혁이는 손가락으로 시은이의 보지구멍에서 나오는 보짓물로 촉촉히 젖어가자 시은이의 팬티안에서 손을 빼내고 시은이의 앙증맞은 팬티를 벗겨내려 했다.
그러자 시은이는 짜릿한 쾌감에 젖어있다가 혁이가 팬티를 벗겨내려 하자 퍼득 정신을 차리고 혁이를 밀어냈다.
"안돼!."
혁이는 다된 밥으로 생각하고 방심을 하고 있다가 시은이의 갑자스러운 기습에 아무런 저항도 못해보고 시은이의 몸에서 떨어져 옆으로 나뒹구렀다.
"어이쿠"
시은이는 혁이가 떨어져 나가자 상체를 세우고 얼른 말려올라간 브레지어를 내리고 단추를 채우고 벗겨지려고 했던 팬티를 입었다.
"내가 그럴줄 알았어.응큼하게 시리. 흥!"
옆에 나뒹룬 혁이를 곱게 흘려보며 말을 한 시은이는 코방귀를 꿨다.
그러나 혁이는 나뒹구렀던 몸을 다시 바로 잡으며 일어나려는 시은이를 잡아 다시 바닦에 눕히고 위에서 찍어눌렀다.
"어마!.싫어..나줘"
시은이는 혁이의 밑에 깔리자 발버둥을 치며 혁이의 몸에서 빠져 나오려 했다.
그러나 혁이가 마음먹고 힘을 쓰자 시은이의 몸부림에도 혁이는 끄덕도 하지 않았다.
"시은아! 난 오늘 널 갖고 싶어.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단 말야.응!"
"싫어. 우린 아직 어리단 말야."
"뭐가 어려. 우린 성인이나 마찬가지야.응! 시은아"
"싫어. 우린 아직 학생이야. 조금만 참으며 그땐 내가 너에게 줄게.응!"
"난 그때까지 못 참아.난 지금이라도 강제로 널 갖질수 있어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왜 그런줄 알아.너가 진심으로 널 나에게 주길 바라기 때문이야."
혁이의 말을 들은 시은이는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혁이를 올려다 보았다.
혁이의 말이 옳았다.
혁이라면 언제든지 자신을 갖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때 마다 자신이 싫다고 하면 혁이는 군 말없이 모든 행동을 멈추고 했다.
시은이는 아무말 없이 자신의 바라보고있는 혁이의 눈을 쳐다보았다.
두 사람은 잠시 아무말 없이 가만히 그런 자세로 있었다.
잠시 동안의 침묵을 깬 것은 시은이 였다.
"휴우~! 좋아.그러나 여기서는 싫어.이따 외삼촌 집에 너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그럼 됐지."
"정말?!.좋아. 사랑해 시은아"
"나두 너 사랑해.혁아"
두사람은 언제 그런일이 있어냐는듯 또 다시 이야기를 나누며 시은이의 외삼촌으로 향했다.

한참을 걸어온 두 사람을 맞이하는 것은 2층짜리 양옥집이였다.
"햐아~! 이런 산골에 2층 양옥집이 있었다니.불가사의야..."
"후후후..옛날에 누가 별장으로 쓰던 것을 외삼촌이 샀대.괜찮지"
"그런데, 너의 외삼촌은 이런곳에서 무엇을 할까.되게 궁금하다 야."
"글쎄, 그거야 나두 모르지. 자! 들어가자"
시은이와 혁이는 정원을 지나 현관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 현관 앞에서서 현관 옆에 붙어있는 초인종을 누르려고 했다.
그때,어디선가 스피커를 타고 소리가 들여왔다.
[우리 귀염둥이 시은이가 왔구나.]
"어마야."
"뭐야?"
막 초인종을 누르려고 했던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며 집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집 주변에는 인기척이라고 하나도 없었다.
[하하하하..우리 귀염둥이가 놀랐나.하하하하]
혁이는 이상한 생각에 현관 문 주변을 살펴보았다.
현관 주변을 살피던 혁이의 눈에 이상한 물체가 발견되었다.
현관문 맨 위에 소형 카메라로 보이는 렌즈같은 것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보일 정도로 숨어있었다.
'아하~! 저거였군.'
혁이는 소형 감시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시은이를 어깨를 툭 치고는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르켜 주었다.
시은이는 혁이가 가르쳐준 카메라를 보고는 카메라쪽으로 가까이 다가가 손을 허리에 걸치고 소리를 질렀다.
"삼촌! 깜짝 놀랬자나요.빨리 문 안열어요."
시은이는 정말 화가난 것 처럼 카메라에 대고 씩씩거리며 삿대질까지 했다.
[이크! 우리 귀염둥이가 정말 화났나 보네. 아이쿠 난 이제 죽었다.그래 알았어 열어줄께]
잠시후 현관문의 잠근 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여왔다.
시은이는 혁이를 돌아보며 한쪽 눈을 찡긋해 보이고 열린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혁이는 피싯웃음을 보이고 앞서가는 시은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어온 혁이는 눈이 휘둥그래 졌다.
'히익~! 이게 뭐야.완전히 개판 오분전이구만.'
혁이와 시은이가 들어온 집안은 언제 청소를 했는지 모를 정도로 난장판 이였다.
집안 구석구석은 먼지로 가득했고, 거실에는 온간 잡동산이로 가득했다.
잡안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거실에 널려있는 잡동산이를 이리저리 피하며 안으로 점점 들어갔다.
"삼촌 어디계세요?."
시은이는 집안에 대고 큰소리로 외삼촌을 불렀다.
그러자 거실 한쪽에 있는 책장이 스르륵 움직이며 하나의 작은 문을 만들었다.
"?"    
"?"
두 사람은 책장이 움직이며 문을 만든 곳으로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러자 열림 문안으로 나무로 만든 계단인지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여오며 누군가 걸어나왔다.
"하하하하..우리 귀염둥이.어서 오너라."
'우와~! 뭐야.완전히 괴물이네.'
열린 문으로나오는 사람을 본 혁이는 눈이 휘둥그래 졌다.
지금 화하게 웃으며 문으로 걸어나오는 사람은 한마디로 사람이라고 평가하기 힘들 정도였다.
머리는 언제 깜고 안까만는지 머리는 사방으로 삐죽삐죽 뻗쳐있었고, 얼굴에는온통 수염 투성이였다.
시은이는 자신을 향해 웃으며 걸어오는 외삼촌을 어이없이 바라보았다.
"삼촌! 지금 그게 뭐예요.아유~! 냄새. 삼촌 언제 목욕했어요?."
시은이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삼촌을 바라보며 삼촌의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풍겨나오자 손으로 코를 막으며 뒷 걸음질를 쳤다.
시은이에게 다가가던 시은이 삼촌은 걸음을 멈추고 킁킁거리며 자신의 몸에 나는 냄새를 맞아보았다.
"응? 이상하다.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이봐 너 멀대같은 놈. 니가 한번 맞아봐라"
시은이 삼촌은 이상하다는듯 시은이에게 향하던 걸음을 멀뚱이 서있던 혁이의 곁으로 옴겼다.
'윽! 냄새 죽이는군.으으으.오지마 이 아저씨야..아이고..'
혁이는 시은이 외삼촌이 가까이 다가오자 급히 코를 막으며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시은이삼촌은 혁이도 코를 막고 뒷걸음질을 치자 고개를 꺄우둥거리며 두 사람을 마치 괴물을 바라보듯 쳐다보았다.
"야! 니들 코가 이상한거 아냐. 난 아무런 냄새도 안나는데.거 참 이상하다."
"아휴~! 삼촌."
"하하하하..미안..하하하하..약품을 쏟았더니.냄새가 나는가 보구나.하하하하."
"하여튼 삼촌은 못말려."
"하하하하..그런데 우리 귀염둥이 옆에 서있는 저 도둑놈은 누구냐?"
'윽! 도둑놈?!...우씨..싸래기 밥만 먹고 살았나...우씨'
"삼촌은 도둑놈은 무슨...혁아 인사해 우리 외삼촌.."
혁이는 시은이의 외삼촌을 아니꼬은 눈으로 쳐다보며 꾸벅 인사를했다.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장혁이라고 합니다."
"응?! 장혁.장혁이라..으음...아~! 그 종합선물 인지 종합세트진 하던 그 놈이구나. 그래 반갑다. 난 정 철호라고 한다.그냥 정박사라고 불러라."
'뭐?! 종합선물, 종합세트. 우씨.. 시은이 삼촌만 아니면...우씨...'
혁이는 속으로 시은이 삼촌 정 박사를 욕하며 겉으로는 억지 웃음을 보였다.
"참!. 시은아 삼촌 배고픈데 음식 좀 만들어봐라.배고파 죽겠네"
"나참, 삼촌 저희는 손님이예요. 손님에게 음식을 만들라고 하는게 어디있어요."
"야야야..손님은 무슨 손님이야. 잔말 말고 식당에 가면 재료가 있으거야 어서 좀 만들어봐라. 어서. 그리고 넌 나하고 잠깐 내려가자"
혁이는 정박사가 자신에게 손짓을 하며 좀 전 자신이 올라온 곳으로 내려갔다.
혁이는 정박사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시은이를 바라보았다.
"내려가봐, 난 먹을거나 좀 만들게"
"그래.그런데 난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듣다."
"호호호.내려가 보면 나쁘지는 안을 거야.호호호"
혁이는 왠지 불안한 예감을 뒤로하고 정박사가 내려간 지하실로 따라 내려갔다.

지하실로 내려온 혁이는 또 하번 놀라고 말았다.
지하실은 위층 거실과는 완전히 딴판이였다.
꽤 넓은 지하실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갖가지 첨단 기계로 가득했다.
"왜?! 놀랬냐."
지하실을 정신없이 쳐다보는 혁이를 바라보며 정 박사가 믈어봤다.
"네?! 아~! 네.저 위와는 전혀 딴판이대요."
"후후후후..자! 이리로 와봐라. 보여줄것이 있다."
"네!"
혁이는 정박사가 부르는곳으로 다가갔다.
정박사는 실험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혁이는 열심히 일을하는 정박사 옆에가서 정박사가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았다.
정박사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시계였다.
'왠 시계?.'
정박사가 만드고 있는 시계는 시계점에서 흔히볼 수 있는 전자시계 였다.
한참을 시계를 갖고 주물럭 거리던 정박사는 시계의 뒷부분 덮게를 나사로 조였다.
"으음~! 이제서야 완성을 했군.후후후후"
혁이는 정박사의 손에 들여있는 시계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 시계는 여전히 특별한 것이 없어 보였다.
LCD창에 밑에는 전자계산기 처럼 숫자가 써있는 자판과 주변으로는 몇가지 스위치가 놓여있었다.
'나참 이런 것을 만들면서 박사라니.내 참...한심하다..'
"후후후..녀석, 너 지금 내가 한심해 보이지."
'윽..우씨, 독심술을 익혀나 남에 속 마음도 다알고...우씨'
혁이는 속으로 감짝 놀라며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아..아니예요."
"후후후후..아니긴 뭐가 아냐.후후후..그러나 이 시계의 용도를 알면 기절할걸.후후후"
"시계의 용도?."
"후후후...그래. 넌 이게 무엇으로 보이는냐?."
"그야~.시계요."
"그래. 이건 시계다."
'우씨..누굴 바보로 아나.'
"후후후..그러나 그냥 시계가 아니다. 이 시계는.....타임머신 이다."
"예~에?. 타임머신이요...풋...."
혁이는 정박사의 말에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손으로 막고 억지로 참았다.
"왜? 믿어지지 않는냐.그럴테지 그 누구도 나의 말을 믿지 않았으니까."

그랬다.
정박사는 연구소에서 이 타임머신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연구소 직원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정박사는 신념을 갖고 꾸준한 연구끝에 공중전화 부스 만한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당시 타임머신을 작동하는 도중 무엇인가 잘못되어 그 타임머신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 폭발로 연구실이 완전히 파손되었고,그 이유로 정박사는 연구소를 나오게 된것이였다.
그 후 이곳 산속에 집을 얻어 연구실을 만들고 8년의 연구 끝에 지금의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혁이는 정박사의 진지한 표정에 자신이 실수 한 것을 느끼고 꾸벅 인사를 하며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박사님"
"아니야. 나 자신도 믿어지지가 않으니까.남들이야 오죽 하겠는가. 자네에게 내가 한가지부탁해도 되겠는가?"
"네?! 부탁이라니요.무슨..."
"내가 지금 이 시계를 차고 실험을 할것이네. 자네가 옆에서 지켜 봐주어 쓰면 하네. 되겠는가?."
"아~!네. 지켜보는 거야 뭐."
"고맙네."
정박사는 혁이가 허락을 하자 손에 들고있던 시계를 왼쪽 팔목에 차고는 숫자판을 이리저리 눌러 댔다.
"이 숫자 판으로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년도와 시간을 입력하고 이 옆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간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거다."
정박사는 팔목에 찬 시계를 혁이에게 보여주며 작동법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되돌아 올때에는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지. 자, 저리 떨어지게 시작할 테니"
"네"
혁이는 정박사의 곁에서 좀 떨어져 정박사를 쳐다보았다.
정박사는 혁이가 물러나는 것을 확인하고 시계의 스타트를 누르고 시계를 머리 위로 오렸다.
그러자 시계에서 빛이 나더니 그 빛은 순식간에 정박사의 몸을 감싸더니 눈부신 빛을 발산했다.
"윽!"
혁이는 눈이 부실정도의 밝은 빛이 나오자 손으로 빛을 가리며 눈을 감았다.
눈이 부실정도의 빛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혁이는 감았던 눈을 뜨고 정박사가 서있던 장소를 쳐다보았다.
"어?"
정박사가 있던 장소를 바라보던 혁이의 입에서 놀라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정박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정박사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던 것이였다.
혁이는 혹시 정박사가 장난을 치지 않나 연구실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연구실 어디에도 정박사의 모습은 없었다.
'어?! 정말인가..정말로 타임머신이...'
혁이는 믿을수 없는 상황에 멍한 표정으로 연구실을 쳐다보았다.
그때, 또 다시 눈이 부실 정도의 밝은 빛이 발생했다.
그러자 혁이는 다시 눈을 감았고, 빛이 사라진 후 눈을 떴을 때 좀 전 정박사가 서있던 자리에 정박사의 모습이 나타났다.
"박사님!"
"성공이야. 하하하하하..성공이야..하하하하"
다시 모습을 나타낸 정박사는 미친듯이 웃어 댔다.
혁이는 미친듯이 웃어대는 정박사를 바라보았다.
한참을 웃던 정박사는 자신을 바라보는 혁이를 보라보았다.
"이봐, 내가 사라진지 얼마나 됐지?."
"예?! 아..한 2~3분 정도요."
"2~3분정도...후후후..자네 내가 어디를 갖다온지 아나?."
"모르겠는데요?."
"후후후..놀라지 말게.난 조선시대에 갔다왔지."
"네~에. 조선시대요."
"후후후..못 믿겠나.그럼 증거를 보여주지."
정박사는 혁이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려는듯 호주머니에서 손을 집어넣고 무엇인가를 꺼내 혁이 앞에 내밀었다.
정박사가 내민 손안에는 엽전이 들어 있었다.
언젠가 역사 시간에 보았던 조선대에 통영되었다는 상평통보 였다.
"정말...이게..조선시대때의..."
혁이는 박물관에서 몇번 본 엽전과는 무엇인가 다르게 보이는 엽전을 바라보며 정박사의 손안에 있는 엽전을 집어 들어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역시 박물관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보였다.
"그래 진짜 조선시대의 엽전이다.내가 그곳에서 얼마나 있었는지 아느냐?."
"얼마나?"
"일주일 있었다."
"일주일이요?."
"그래. 그것이 타임머신의 매력이지. 가고싶은곳에 평생 머물러 있다가 자신이 출발한 시간과 날짜로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것이다."
혁이는 정박사의 말을 들으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지금 자신의 앞에서 그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이였다.
정박사는 자신의 팔목에 걸려있는 시계를 내려다보며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혁이를 번갈아 쳐다보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짖더니 팔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 혁이에게 내밀었다.
"자! 이 시계. 너 가져라."
"네?"
정박사는 잡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놀라 가만히 있는 혁이의 손을 잡아 강제로 혁이의 손에 시계를 지어주었다.
"박..박사님...이건.."
"후후후..잔말말고 어서 받아라.너에게 선물로 주는것이다."
혁이는 정박사의 행동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자신이 심혈을 기우려 만든 시계를 처음보는 자신에게 선물로 주는 정박사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때, 위층에서 시은이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삼촌, 혁아. 밥먹어.어서 올라와"
그러자 정박사는 기다렸다는듯 혁이에게 시계를 강제로 떠 맞기고 위층으로 도망치듯 올라갔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혁이에게 말을 했다.
"절대로 남에게는 말하지 말아라.알았지"
"저어..어어어..박사님..."
혁이는 도망치듯 위층으로 올라가는 정박사를 바라보고는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시계를 내려다 보았다.
'쳇..별수없지 뭐.주는데 받아야지."
혁이는 아무리 자신이 거부를 한다해도 정박사의 마음을 돌리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손에 들여져 있는 시계를 자신의 왼쪽 팔목에 찾다.
"혁아! 뭐해 빨리 안오고. 늦으면 밥 없다."
혁이는 시은이의 재촉하는 소리에 연구실을 한번 더 훌터보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제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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