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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더 퓨쳐2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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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투더 퓨쳐2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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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더 퓨쳐

제2부 9화 민아와의 섹스 그리고 조나단....

민아는 침대위에 여전히 알몸으로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혁이는 어느덧 팬티 한장만 몸에 걸치고 민아의 곁에 앉아 손을 뻗어 가슴위로 몽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을 살며시 움켜쥐고 주무르고 있었다.
30대의 풍만함을 자랑하는 민아의 유방은 혁이의 손놀림에 이즈러지며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와 있었다.
혁이는 민아의 유방을 살며시 주무르며 머리를 내려 한쪽 유방을 배어 물었다.
"흐윽!...아아아아아"
민아는 자신의 유방을 혁이가 배어물자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팔로 혁이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혁이는 입안 가득 들어온 민아의 유방 위에 언져저 있는 유두를 혀로 살살 굴리며 애무를했다.
"흐윽...아아아아아..."
민아는 혁이가 유두를 굴리며 애무를하자 몸을 움찔하며 신음소리를 냈다.
혁이는 민아의 유두를 이리저리 굴리며 애무를 하며 빨아댔다.
"아아아아아...혁아...아아아아아"
혁이는 입과 손을 이용해 민아의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애무를 했다.
쭙,줍,쭙
혁이는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아대듯 민아의 유방을 빨이댔다.
"흐응~아아아아아...."
민아는 유방으로부터 전해지는 찌릿한 아픔과 함께 전해지는 쾌감에 상체를 비비꼬며 달뜬 신음소리를 냈다.
민아의 유방을 실컷 애무한 혁이는 머리를 밑으로 내려 혀로 복부와 허리선을 핥아가며 점점 밑으로 내려갔다.
유방을 더나 점점 밑으로 내려가던 혁이의 머리가 어느덧 하복부까지 내려오자 혁이는 머리를 들고 민아의 다리밑으로 가서 민아의 다리를 잡고 양쪽으로 넓게 벌렸다.
그러자 통통하게 살이오른 민아의 보지둔덕이 들어났고,그 통통한 보지둔덕을 감싸고 있는 검은 보지털이 아직도 물리게 젖어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검은 보지털 속에 가운데로 통통한 보지둔덕이 함몰되어 들어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 보지균열이 눈에 들어왔다.
'아아아아..."
민아는 자신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혁이의 드거운 시선이 느껴지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 했다.
혁이는 민아의 보지둔덕을 바라보다 손으로 잡고 있는 민아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상체를 숙이며 손가락으로 세로로 갈라진 민아의 보지균열을 벌렸다.
"아흑...아아아아"
민아는 자신의 민감한 부분으로 혁이의 손가락이 닫자 허리를 움찔거리며 다리를 오무리려 했지만 혁이의 어깨에 막혀 오무리지 못했다.
혁이의 손가락에의해 보지균열이 벌어지자 보지균열속에 숨어있던 분홍색 보지속살이 들어났다.
혁이는 민아의 분홍색 보지속살을 바라보다 혀를 길게 내밀어 보지속살을 핥아댔다.
"흐윽...."
민아는 자신의 보지속살에 혁이의 혀가 닫자 허리를 들석이며 더욱 신음소리를 냈다.
혁이는 자신의 혀로 민아의 보지속살 구석구석을 핥아대며 보짓물이 비추는 보지구멍에 혀를 넣고 보짓물을 핥아먹었다.
"쯥,쯥,쯥"
"흐윽...흐응..아아아아아...."
민아는손둘곳을 찾지못해 자신의 유방을 움켜쥐고 주무르며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잡고비틀었다.
얼마나 민아의 보지속살을 핥아댔을까?.
혁이는 민아의 보지둔덕에서 머리를 들고 자신의 팬티를 벗어내리고 상체를 민아의 몸위에 포개며 입술에 키스를 했다.
민아의 입술에 키스를 한 혁이는 손으로 밑으로 내려 발기한 자지를 민아의 보짓물로 흥건한 보지구멍 입구에 맞추고 서서히 안으로 집어넣었다.
"흐윽...아아아아아아....."
민아는 자신의 예민한 보지속살을 자극하며 서서히 안으로 들어오는 혁이의 우람한 자지를 느껴지자 다문입이 벌어지며 팔로 혁이의 등을 끌어안았다.
혁이는 민아의 보지구멍 안으로 자신의 자지가 반쯤 들어가자 허리에 힘을주고는 한번에 뿌리까지 민아의 보지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윽!...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혁아...으으으으"
민아는 천천히 자신의 보지구멍 안으로 들어오던 혁이의 자지가 한번에 자신의 자궁속까지 들어오자 감고있던 눈이 치켜떠지며 머리를 뒤로 한껏재끼며 고통과 희열의 신음소리를 냈다.
혁이는 자신의 자지가 민아의 자궁속까지 들어가자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대기 시작했다.
퍽,퍽,퍽,퍽
뿌직,뿌직,뿌직,뿌직
"아흑..아아아아아아....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혁아..으으으"
"헉헉헉...누나...으으으으으..아아아아"
두사람의 입에서 점점 달뜬 신음소리가 나오면서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는 혁이의 자지는 더욱 빠르게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뿌적
"악악악...아아아아아..좋아...더...더..아아아아아...."
"헉헉헉..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
민아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혁이의 허리를 감싸고는 혁이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며 더욱 열정적으로 움직였다.
"아아아아...좋아...더.더...아아아아앙...죽어...아아아아아"
"으으으으으..헉헉헉헉....아아아아...."
퍽,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뿌적
"아아아아아...흐응..아아아앙....혁아..아아아아아아"
"으으으으으....민아....누나....으으으으으으"
한참을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혁이는 허리 움직임을 멈추고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민아의 보지구멍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
민아는 자신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혁이가 자지를 빼내자 이상하다는듯 혁이를 바라보았다.
혁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민아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민아의 허리를 잡고 몸을 돌려 눕혔다.
민아는 혁이가 무엇을 하려는지 눈치를 채고 혁이가 움직이는대로 몸을 돌려 누우며 개 처럼 업드렸다.
혁이는 민아가 업드리자 손으로 엉덩이 골짝이을 벌리고 보짓물을 홍수같이 토해네고 있는 민아의 보지구멍으로 다시 자지를 집어넣고 쑤셔댔다.
퍽,퍽,퍽,퍽,퍽,퍽
뿌직,뿌직,뿌직,뿌직
"아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좋아...으흑..아아아아아..."
"헉헉헉헉...으으으으으"
혁이는 민아의 허리를 잡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혁이가 보지구멍을 쑤셔댈때마다 상체를 숙이고 있는 민아의 유방이 앞뒤로 출렁이며 흔들렸다.
퍽,퍽,퍽,퍽,퍽
뿌직,뿌직,뿌직,뿌직
혁이의 우람한 자지가 민아의 분홍색 보지속살들을 이끌며 민아의 보지구멍을 들락거렸다.
"아아아아아..죽어..아아아아..혁아..아아흑..아아아아아"
"으으으으...헉헉헉...누나...좋아..아아아아아...으으으으"
혁이가 계속 보지구멍 쑤셔대자 팔로 상체를 집고 있던 민아의 상체가 침대 위로 넘어지며 머리를 침대시트 위에 밖고 쾌락의 신음소리를 연발했다.
퍽,퍽,퍽,퍽,퍽
뿌직,뿌직,뿌직,뿌직
"악악악악...죽어...그만...아아아아앙..죽어...아아아아아혁아...아아아아악악..."
"으으으으으...오오오...아아아아아...."
점점 시간이 흐르자 두 사람의 움직임은 더욱 격렬해져 갔다.
혁이는 민아의보지구멍을 쑤셔대며 자신의 자지가 절정으로 점차 다가가는 것을 느끼고 뒤에서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것을 멈추고 보지구멍에서 자지를 빼내고 다시 민아를 똑바로 눕혀놓고 민아의 다리를 민아의 가슴쪽으로 밀어 올리고 들어올려진 민아의 보지둔덕에 다시 자지를 집어넣었다.
"아흑...아아아아아.....그만....으으으으으..죽어..악악악악...."
"헉헉헉헉..으으으으으"
혁이는 민아의 보지구멍 안으로 자지를 집어넣자 다시 위에서 밑으로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퍽,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뿌적
"악악악악...아아아아아..죽어...아아아아아아....여보..아아아아아아"
"헉헉헉헉..으으으으으...누나...아아아아아아...."
혁이는 자신의 자지가 절정으로 치닫자 더욱 빠르게 민아의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악악악악...아아아아아...."
"으으으으으으...나온다...으으으으으으"
"악악악...으으으으......어서..아아아아아"
혁이는 민아의 보지구멍을 들락거리던 자지가 급속도로 팽창을 하자 민아의 자궁속까지 자지를 집어넣고 민아의 자궁속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부었다.
"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헉!.....으으으으"
"악악악악악..아아아아아...아악!....으으으으으으"
혁이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쏟아지자 두 사람의 입에서 절정의 비명소리가 흘러나오며 모든 움직임이 멈추었다.

뜨거운 폭풍이 지나간 침대위.
혁이의 넓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있는 민아와 민아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혁이가 누워있었다.
"혁아!"
"왜요?"
"이젠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글쎄요.....일단은 조나단을 만나봐요죠.모든 열쇠는 조나단이 쥐고있자나요."
"그럼..진짜로 조나단이 거절하면...죽일꺼야?."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죠.없을거예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휴우~! 난 걱정이야.만약 조나단이 거절을 하면...난 어떻게 해야하지.."
혁이는 자신의 가슴에 기대어 말을 하는 민아를 다시 침대위에 눕히고 내려다보며 말을 했다.
"그런일은 없을거예요.조나단도 미래가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래야 할텐데....."
"너무 걱정마요..."
혁이는 근심어린 얼굴을 하고 있는 민아의 얼굴로 자신의 얼굴을 내려 민아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민아도 혁이의 입술이 다가오자 입술을 벌리며 혁이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또 다시 침대위에는 뜨거운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혁이와 민아는 주변을 경계하며 민아의 집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얼마전 총격전 때문일까 민아의 집 주변에는 경찰의 출입라인이 쳐져있었고, 집안에는 사람의 흔적이라고 없었다.
몇칠 사이 화목했던 집안이 유령의 집으로 변해 버렸다.
혁이는 민아의 집을 착찹한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집을 바라보고 있는 민아에게 말을 했다.
"누나,집이 저 정도면 조나단은 집에 없겠는데요?."
"아마 그럴거야."
"그럼 여기 말고 어디 다른데 있을만한 곳은 없을까요."
"글쎄.....생각을 해봐야겠는데..몇군데 집히는곳은 있는데...."
"어디죠....."
"응.한곳은 친구의집이고,다른 한곳은.."
그때, 민아의 말을 하는 사이 큰길쪽에서 자가용 한데가 민아의 집으로 다가와 멈추었다.
민아와 혁이는 집앞에 멈추어 선 차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때, 차문이 열리며 중년의 남자가 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차를 쳐다보고있던 민아의 눈이 빛나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혁아, 조나단이야."
"저 사람이 조나단이예요."
"응!.별일없었나봐.다행이야."
"그러게요...."
혁이는 민아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조나단을 바라보지 않고 조나단이 내린 차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런 혁이와는 반대로 민아는 자신의 남편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조나단이 들어간 집으로 걸어가려 했다.
혁이는 차를 유심히 쳐다보다 민아가 움직이자 흠칫 놀라며 일어나려는 민아를 붙잡았다.
"왜요, 누나"
"조나단을 만나보려고.왜그래 혁아?."
"가만있어봐요, 누나."
"왜?."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요."
"뭐가 이상해."
"저 차를 봐요.차안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요."
"뭐?! 차안에 누가 있다고?."
"그런것 같아요."
"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그때, 차 안을 살피던 혁이와 민아의 귀로 집안에 들어갔던 조나단이 현관으로 나가 차를 향해 손짓을 하며 무엇이라고 소리 치는 것이 들여왔다.
혁이는 조나단이 무슨 말을 한지 몰라 민아를 바라보았다.
"조나단이 뭐라고 했죠?."
"글쎄,잠시 들어와 도와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헉! 저놈들은..."
민아의 말을 들으며 차를 바라보고있던 혁이의 입에서 놀라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조나단의 손짓으로 차문이 열리며 차안에서 남자가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차안에서 나온 두 남자는 바로 얼마전 민아의 집으로 찾아온 H1이였다.
"어머!.저 사람들은..."
민아도 혁이의 탄성에 차를 쳐다보다 차안에서 나온H1들을 보고 놀라며 탄성을 질렀다.
"으음~!"
"어떻게...저들이..조나단과 같이.....설마..."
"으음!."
혁이는 집안으로 들어가는 H1들을 바라보며 길게 침울한 신음소리를 냈다.
민아는 침울한 신음소리를 내고있는 혁이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만약, 남편 조나단이 H1과 손을 잡아다면 남편은 지금 자신의 앞에 침울한 표정을 짖고 있는 혁이의 손에 죽고 만다.
그러면 과연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편의 편을 들어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혁이를 도와 남편을 죽이는 일을 도와야 하는것인가?.
민아는 길등어린 눈으로 혁이를 바라보았다.
혁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혁이는 문뜩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에 고개를 들고 민아를 바라보았다.
혁이는 민아의 눈빛속에서 불안,초조한 눈빛을 확인하고 희미하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
"누나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아직은 확실하지 않으니까.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구요."
"혁아."
민아는 혁이의 말에 눈물을 글성이며 혁이의 손을 잡았다.
혁이는 민아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손을 잡는 민아의 손을 꽉 잡아 주며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조나단과 H1이 타고 있는 차를 미행한 1시간이 되어갔다.
조나단이 타고있는 차는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외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조나단의 차를 미행하는 혁이는 민아에게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민아도 모른다고 했다.
어쩔수없이 민아와혁이는 차가 가는데로 따라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외를 나온 차는 점점 인적이 드문, 그것도 깊은 계곡쪽으로 가고있었다.
혁이는 인적이 드문데로 계속 가고있는 조나단의 차를 바라보며 자신들의 미행이 들키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만큼 인적이 드물다면 자신의 미행이 들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였다.
혁이는 여기서 미행을 포기 하는냐,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미행을 할것인가를 고민했다.
이제 와서 미행을 포기하기에는 지금까지의 수고가 아깝고, 그렇다고 민아가 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할 수는 없는 일이였다.  
이런 혁이의 갈등이 현실로 들어나기 시작했다.
앞서가던 조나단의 차가 멈추어섰다.
그리고는 뒷자석 양쪽 문이 열리면서 H1들이 밖으로 나오더니 자신들을 미행하던 혁이와 민아가타고 있는 차를 향해 무차별 총질을 하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두두
H1들이 들고있는 총구에서 불꽃이 튀며 혁이의 차를 향해 총알들이 날라왔다.
"누나! 업드려."
"아악!"
혁이는 H1들의 총구를 들이대고 총질을 하자 운전하는 민아의 상체를 잡아당기며 차 시트에 업드렸다.
그것과 동시에 차의 앞 유리가 총알에 산산조각이 나며 유리 파편이 민아와 혁이의 등 위로 쏟아져 내려왔다.
'이런!, 장소가 비좁아 광선검을 사용을 할수도 없구...'
혁이는 민아의 몸을 감싸면 이 상황을 모면할 궁리를 생각했지만 뜨렷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때, 소나기같이 퍼붙던 총알세래가 거짓말같이 멈추며 삽시간에 주위에는 적막한 고요가 흘렀다.
"?"
"?"
혁이와 민아는 자신들을 향해 쏟아지던 총알세래가 멈추자 이상하다는듯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혁이는 민아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눈짓을 하고 서서히 머리를 들고 밖을 내다 보았다.
"이런!."
순간, 혁이의 입에서 낙담의 소리가 세어나오는 동시에 두탁한 소리가 들여왔다.
퍽!
"윽"
밖의 동정을 살피려고 머리를 들던 혁이는 무엇인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느낌에 두탁한 신음소리를 내며 기절을 하고 말았다.

"혁아!. 정신차려. 혁아.혁아..."
혁이는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감겨있던 눈을 떴다.
그러자 머리가 뽀개질듯이 아파왔다.
"으으으으...아이고..머리야....으으으"
"혁아! 깨어났구나."
"으으으으....."
혁이는 깨어질듯이 아픈 머리를 손으로 감싸쥐며 상체를 일으켜 새웠다.
"혁아. 괜찮니."
"으으으..머리가 깨어질것 같아요.누나..으으으으"
혁이는 민아의 걱정스러운 질문에 대답을 하며 자신이 있는 곳을 살펴보았다.
작은 사무실같은 방이였다.
"누나, 여기가 어디예요?."
"나두 잘모르겠어.아까 내가 기절을 한 후 그들에의해 이곳으로 옴겨졌어."
"그럼...이곳이 CTX를 만드는곳이 아닐까요."
"글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으로 한참 내려왔어."
혁이는 민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문이 있는곳으로 다가갔지만 문은 이미 잠겨있었다.
민아는 혁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따라서 일어나 혁이의 뒤로 다가가며 말을 했다.
"잠겼어, 아까 나도 열어보려고 했지만 안열리드라고..."
"으음~!."
혁이는 길게 신음소리를 내며 손을 허리쪽으로 내려보내 광선검을 찾았다.
그러나 혁이의 허리에는 아무것도 잡히는 것이 없었다.
"?"
혁이는 광선검이 잡히지 않자 이상하다는듯 머리를 돌려 허리쪽을 바라보았다.
"소용없어. 아까 모두 가지고 같어."
"모두?...."
혁이는 민아의 말에 놀라며 자신의 손목을 내려다 보았다.
타임머신도 없었다.
"이런...타임머신까지...그게 없으면.큰일인데..."
"휴~우!.이젠 어떡하지."
"아까 내려올 때 조나단은 못봤어요?."
민아는 혁이의 질문에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전혀 못봤어."
"으음~!."
혁이는 민아의 말에 길게 신음소리를 내며 팔장을 끼며 사무실 중앙쪽으로 걸어갔다.
그때,
삐~익!
잠겨있는 문쪽에서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렸다.
혁이와 민아는 문이 열리자 동시에 문을 바라보았다.
혁이와 민아가 있는 사무실 문이 열리며 총을 들고있는H1과 낮선 사람 둘이 안으로 들어왔다.
민아는 그들이 안으로 들어오자 빠르게 몸을 움직여 혁이의 등뒤로 숨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 낮선 사람들 중 하나가 혁이와 민아에게 다가오며 수갑을 내밀었다.
"순순히 이것을 차는게 좋을거야?."
혁이는 상대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 등뒤에 숨어있는 민아를 바라보았다.
"뭐라고 하는 거죠?."
"수갑을 차라는데."
"우리 어디로 대려가려느지 물어봐요."
민아는 혁이의 말에 좀전에 말을 걸었던 남자에게 말을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간단하게 말을하고 다시 혁이와 민아에게 수갑을 내밀었다.
"뭐래요?."
"가보면 안다는데."
"어쩔수 없군요.칼자루를 쥐고있는 쪽은 저쪽이니까.시키는데로 하죠."
"응!"
혁이는 민아에게 순순히 그들이 하자는데로 따라주자고 말하고 수갑을 내민 사람에게 두 손을 내밀었다.

수갑을 찬 민아와 혁이는 갖혀있던 사무실을 나와 연구실로 보이는 거대한 방으로 끌여왔다.
그곳에는 많은 몇몇 사람은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일을 하고 있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중 낮익은 얼굴 하나가 있었다.
바로 민아의 남편 조나단이였다.
조나단은 민아와 혁이가 안으로 들어오자 힐끗 한번 쳐다보고는 관심 없다는듯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민아는 조나단이 자신을 쳐다보자 아는채를 하려다 조나단이 시선을 돌리자 민망한듯 고개를 숙이고 혁이의 뒤를 쫓았다.
거대한 사무실을 가로질러 조금 걸어가던 혁이와 민아는 연구실 한쪽에 위치한 작은 사무실 문앞에 도착했다.
혁이와 민아가 도착하자 기다렸다는듯 문이 열리고 안에서 말소리가 들여왔다.
"어서 오시요.자 안으로 들어오시지요."
혁이는 란에서 말소리가 들여오자 잠시 망설이며 뒤에 서있는 민아에게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누나, 조심해요.항상 내 뒤에 서있어요. 알았죠."
"응!"
혁이는 민아의 응답을 듣고는 안으로 성큼 들어갔다.
민아도 혁이가 안으로 들어가자 혁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작은 사무실에는 넓은 책상 하나가 중앙에 놓여있었고,맞은편쪽에 회전의자에 누구가가 등을 돌린채 앉아있었다.
그리고 문의 맞은 편쪽에는 거대한 모니터가 있어 연구실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대로 화면속에 나타나고 있었다.
혁이는 사무실 안을 살펴보았다.
그때, 사무실 안을 살피던 혁이의 눈이 빛이났다.
사무실 중앙에 놓여있는 탁자위에 낮익은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자신의 애검인 광섬검과 타임머신이 놓여있었다.
혁이는 자신의 물건을 바라보며 탁자 바로 앞까지 다가가 섰다.
그러자 등을 보이고 있는 회전 의자에서 다시 말소리가 들여왔다.
"후후후후..저 모니터를 보게.저 모니터 속에는 미래가 있지.아주 밝은 미래가...후후후"
혁이는 자신의 뒤에서 통역을 해주는 민아의 말을 들으며 낮게 웃었다.
"후후후..밝은 미래...웃기는군.무엇으로 밝은 미래라고 보장하는거죠."
"너같이 어린 애는 모르지.지금 저들이 만들고있는 것은 하나의 혁명이지.인간이 누릴수 있는 행복을 만드는것이지. 알겠나?."
"행복?.하하하하...그건 당신만의 생각이지.지금 당신이 만들고있는 것은 언제가는 당신은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을 말살하려하는데..행복이라고..웃기는군."
그때, 뒤에서 서있던 H1중 하나가 총의 개머리판으로 혁이의 등을 내리쳤다.
퍽!.
"으윽"
혁이는 뒤에서 기습적으로 일격을 당하자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며 자리에 주져 앉았다.
"혁아!. 무슨짓이예요."
민아는 혁이가 일격을 당하고 쓰러지자 놀라며 등을 보이고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쳤다.
"흐흐흐흐..애들은 맞아야 말을 잘 듣거든.흐흐흐흐"
"으으으..맞아야 잘 듣는다고...흐흐흐흐..웃기는 소리군.이제야 알겠어. 당신이 이러는 목적이 무엇인지."
"흐흐흐..목적?. 흐흐흐...그거야 인간들을 위해서지..편안한 삶을 위해.."
"거짓말.조나단."
조나단?.
민아의남편 조나단.
그는 지금 밖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밖에서 일을 하는 조나단이 왜..아니 어떻게 이 안에 있단 말인가?.
혁이가 아까의 일격으로 정신이 이상해 진것일까?

제9부 끝
제10부 마직막 회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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