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아틀란티스의 아그네스 6부

엄마곗돈 0 691 0

아틀란티스의 아그네스 6부 

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소라-16 

22-3 제휴업체 현황
6부- 절망의 눈

냉천, 온천이 풍부하였고, 그것을 이용한 노천 수영장, 실내 온욕장 등이 있었다. 식물이 풍성하여 향료, 조미료, 기름 등이 대량으로 생산 되었고, 과실도 풍성하였다. 가축뿐 아니라 야생동물도 많았고, 다양한 종류의 코끼리도 살고 있었다. 광대한 경작지를 종횡으로 흐르는 관계용수로가 있었고, 일년에 두 번 작물을 수확했다. 이러한 수로는 산물의 수송용 수로로도 이용 되었다.
플라톤의 크리티아스 중에서-

아그네스가 프로이턴가 결혼한지도 일주일쯤 흘렀다. 하지만 아직 신혼여행은 커녕 제대로 된 잠자리 한번 못해 보았다. 연일 밤새도록 열리는 파티, 그리고 변방지방에서의 잦은 반란은 아틀란티스제국을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었다. 아트란티스는 겉으로는 평온하였고, 아그네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잇었지만 맬른이 진앞한 크로만 족의 봉기는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그 화려한 황실의 파티와, 보물들은, 모두 식민지로부터의 수탈로 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언이나, 참언들을 믿고 있었으며, 그들주에서도 퓨처니스라고 불리우는 예언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었다.
황실에서는 드디어 그를 불렀다. 그리고 아그네스와 프로이턴도 나왔다. 프로이턴은 둘째이긴 하였지만, 가장 확실한 황제의 후계자 였기 때문에 그의 미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 하였다. 그의 미래가 곧 아틀란티스의 미래 이기도 하였다.
"퓨처니스, 내 아들이 미래를 보아 주길 바라내."
그러나 퓨처니스는 아그네스 만을 바라 보았다. 결코 그녀가 아름다워서가 아니었다.
"아. 이사람은 나의 아내 입니다. 무척 아름답죠?"
"아주 아름다운 눈을 가지셨군요, 세상의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그러나...."
퓨처니스의 말엔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아그네스여, 당신의 눈은 절망의 눈 입니다. 악마의 선물입니다. 원래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신의 산물의 아니라, 악마의 독인 법이지요."
"멋이!! 감히 누구에게 참언을 하느냐? 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아 황궁으로 까지 초대를 하였것만 ..."
"나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말 할뿐, "
"시끄럽다. 이 자를 끌어다가 가장 깊은 지하 감옥속에 가두어 두어라."
"아직, 말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끄럽다. 너 같은 자의 참언은 더이상 들을 필요 조차 없다."
곧 퓨처니스는 병사들에 의해 끌려 갔다. 그의 말을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모두들 어안이 벙벙 할뿐,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아그네스도 고개를 숙인체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러나 프로이턴은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지하의 가장 깊은 감옥으로까지 갔다. 무려 지하 10층 아래에 있는, 빛으라고는 횃불밖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찾아 오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도데체, 당신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악마의 선물이라뇨? 그리고 당신의 남겨진 말을 뭐죠?"
"그녀는 절망의 눈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신은 인간에게 ,무엇인갈 예견 해 주기 위하여 그녀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라는 거죠?"
"아무것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절망이 크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ㅠ희망도 반드시 있다는 거죠, 마치 판도라의 상자처럼...그래요, 그표현이 적당하겠군요, 그녀의 눈은 닫혀진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습니다. 도저히 열어보지 않고는 모를...그러나 열고나면 엄청난 재앙이 우리에게 엄습해 오겠지요. "

프로이턴은 감옥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다. 이상하게도 하늘은 흐려 있었고,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프로이턴은 아그네스를 생각하며 그녀의 방으로 걸어갔다. 역시 그녀는 방에 기대어서 떨어지는 빗방울들만을 바라 보았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뒤에가서 그를 안아 주었다.
"정말 일까요? 프로이턴... 그 말이 사실이면 난 어떻게 해야 되죠?"
"아무것도 걱정하지마,  아틀란티스 제국은 천년동안 이나 번성 해 왔어,그리고 네 곁엔 내가 있잖아."
"....... 비가 그리는 창밖의 풍경은 언제나 슬프기만 하네요."
프로이턴은 아무말 없이 창밖의 풍경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궂이 아그네스가 아니더라도 어쩌면 퓨처니스의 예언은 이루어 질지도 모를 일이다. 북방민족인 에스코족은 그와 아그네스가 결혼하면서 겨우 안정되었다고 하지만, 곧곧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란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고 대장군 맬른은 언제까지고 그 모든 반란을 막을 순 없는 것이었다.

밤은 다시오고, 첫번째 황태자인 헤저드는 그날도 다름없이 색스 파티를 열고 있었다. 그의 곁에는 내시인 클린도 있었다. 원래는 고자가 아니었는데, 동방족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어, 그만 거세를 당해버렸다. 그때 헤저드의 부대가 구해 주었고, 그 이후 클린은 헤저드의 수족이 되어버렸다. 또한 클린은, 무척이나 야심이 많은 간사한 자였다.
"황태자님은 동새에게 제위를 주는 것이 억울하지도 않나봐요."
'어쩌겠냐? 아버님의 뜻이 그러 하거늘, 더구나 그런 골치 아픈 자리는 사절이다."
그의 밑에선 그의 첩이 구음(혀로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을 하고 있었다.
"오늘 황태자님을 뵙고 싶은 분이 계십니다."
"그래?"
그것은 다름아닌 라이나 였다. 그리고 라이나는 검은 천으로 가리운 한 여인을 데려왔다. 그가 유색인종을 좋아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고, 권자에 대하여 완전히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는, 라이나가 아니냐?"
"알아 보시는 군요."
"그래, 나의 시종을 들려고?
헤저드는 흑인인 그녀와 함께 동침하느 것도 무척 흠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 이미 캡튼 라이온의 정부입니다.그 보다도..."
"무슨일이라도?"
라이나는 서슴없이 가슴속에서 칼을 꺼내어서 그에게 주었다.
"지금부터 제 말이 더이상 들을 가치가 없다면 이 칼로 내 목을 잘라 주십시오."
그녀의 음성은 나지막 하였으며, 싸늘한 기운이 느껴 질 정도였다.
"우리들은 결혼 일주년이 되는 날 일제히 반란을 일으 킬 것입니다. 우선 행사에 참여한 황제를 비롯한 황태자를 그 자리에서 죽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권자에 앉게 되겠지요, 그와 동시에 에스코왕은 군대를 동원하여 당신을 지지해 줄 것입니다."
"계획은 그럴듯 하군, 하지만 아버님 곁에는 충성스러운 캡튼 라이온이 있다. 그는 혼자서 백명을 당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에 겨우 오천의 기병으로도 3만이나 되는 적의 대 전차(말이 끄는 전투용 차)부대 를 섬멸한 적도 있다. 에스코 국의 군대는 결코 그를 꺽을 수 없을텐데, "
"물론, 우리의 군대는 그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를 꺽었죠.'
"? "
"날 믿으십시오, 아마 적어도 한번쯤은 그기 날 위해서 배신 할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것은 계획대로죠."
"그래? 너가 그렇게 대단하단 말인가? 널 갖고 싶다."
"후 후, 참으세요. 당신을 위한 선물을 가져 왔으니까."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뒤로 물러났다. 클린은 헤저드의 세명이나 되는 첩을 모두 나가게 하였다. 이미 클린과 라이나 사이에서는 밀약되어 있었다.

헤저드는 그들이 나간뒤에 라이나가 준 선물인 동양계 여성의 까운을 벗겼다.기 껏해야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그런 여성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나 귀엽고 티없는 얼굴을 하고 있엇다. 통통한 볼살과 도톰한 입술을 가진 그녀, 그저 색스의 대상거리 밖에는 안되는 그의 첩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 이었다."
"아...너의 이름이 뭐냐?"
"수나라고 합니다."
그녀는 무척 부그러운듯 고개를 떨구었다.
"수나? 수나라....."
헤저드는 수없이 많은 여성을 상대하여 왔다. 열세살때 첫경험을 하였으며, 스물 두살인 지금은 두명의 아내와 여섯명의 첩이 있고, 그와 관계를 맺은 황성안의 시녀들만해도 삼십명은 될 것이다. 그러나 수나라고 하는 이 동양계 여성은 그 어떤 여성보다도 무척이나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여성에게는 색스말고는 아무것도 느끼거나 생각해 본적이 없는 그에게, 청초하고 귀여운 수나는 분명히 특별한 것이었다.
 
22-3 제휴업체 현황
22-3 제휴업체 현황
토도사 소라 야설 제공

,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주간 인기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