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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이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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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이야기 <6>
소라-2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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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미로부터 매일 아침 문안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생각을 먼저 하라고 일렀고 전화가 오면 그렇게 했는지를 먼저 물었다. 그녀는 착실히도 나에게 아침마다 전화를 해댔다. 그러나 그러다가도 며칠간은 소식이 없는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쉬울 것이 없었기 때문에 먼저 전화하지는 않았다.

하루는 오수미가 점심을 사달라며 우리 회사 근처로 나오겠다고 했다. 나는 우리회사에서 가까운 시내의 S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오수미가 도착했다. 가만히 보니 미장원에 가서 머리 손질도 하고 베지색의 투피스 정장으로 한껏 멋을 부린 것 같았다. 그녀의 입술은 약간 검붉은 색으로 윤기가 났다.

우리들은 다정히 붙어 앉자 정식과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나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먼저 수미에게 진한 키스를 한번 했다. 그리고는 왼손으로 그녀의 스커트 밑을 더듬어 팬티쪽을 만져 보려고 했다. 레스토랑 창문 밖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신경쓰였기 때문이지 수미는 나의 패팅을 즐겁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 당신 이런데서 어쩔려고 손을 좀 빼줘"

그녀는 앙증맞은 모습으로 귀엽게 애교를 떨었다. 수미의 얼굴을 들여다 보니 정말 너무나 편한 모습이었다. 절대로 잘 생긴 얼굴은 아니다. 그러나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편한 얼굴에 악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아주 순한 인상이다. 나는 그런 그녀의 착한 인상이 너무도 좋았다. 몸을 슬쩍 돌려 이번에는 왼손은 그녀의 왼쪽어깨를 감싸고 오른 손으로 스커트 밑을 파고 들어가 봤다. 내가 등을 돌렸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무슨일이 나와 그녀의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아마 짐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거들이 만져졌다. 나는 거칠 거칠한 거들의 표면에서 그녀의 중심부 위치를 찾아내어 그대로 꾹꾹 눌러줬다. 그녀는 그런 장난을 치는 내가 좋은지 나의 입술을 혀를 낼름 내밀어 살짝 살짝 자극해 보는 것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나는 서둘렀다. 회사에 바쁜 일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너무 보내서는 체면이 안서는 일이었다. 나는 카운터로 가서 키를 받아 가지고 그녀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하며 위층으로 걸어올라갔다. 그녀는 뒤떨어져서 한참을 망설이는 것 같더니 내가 빨리 오라고 다시 눈짓을 하자 마지 못해 따라오는 것 처럼 따라왔다. 나는 호텔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화장실로 먼저 갔다.

오줌을 누는 척하다가 나는 지갑에서 비아그라 한톨을 빼내어 그것을 휴지로 싸서 벽의 갈라진 틈에 밀어넣었다. 가능하면 비아그라를 먹지 않고 해보고 정말 잘 안될 경우만 그 약을 화장실로 들어와서 먹을 심산이었다. 약을 숨겨놓은 나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침대로 돌아와 수미보고 먼저 씻으라고 했다. 그녀는 가방에서 뭔가를 챙기더니 화장실로 들고 들어갔다. 밖에서 기다리던 나는 그녀의 벗은 모습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함께 목욕을 하면 안되겠는가를 물어보았다. 그녀는 한참을 씻은 다음에 나보고 들어오라고 했다. 그녀는 정성껏 나를 씻겨 주었다. 나도 그녀를 정성스레 씻어주었다. 서로 비누칠을 하여 미끌미끌한 상태에서 애무를 하자니 나의 물건은 뻣뻣하게 일어서고 있었다. 나는 벽치기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의 음부에 나의 것을 맞추려고 해보았지만 그녀가 키가 좀 작은 관계로 쉽게 찾아들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수미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음부더웃 있는 쪽으로 나의 페니스를 밀착시켜 문질러대며 흥분을 유도했다. 그녀의 음핵부분이 반응을 보이면서 점점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섹스를 하듯이 마구 엉덩이 짓을 해댔다.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밖으로 나와 타월로 몸의 물기를 서로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웠다. 나는 그녀의 입술부터 혀로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서서히 흥분이 되어 갔다. 유방쪽을 앞으로 내밀며 나의 애무를 원하는 것 같았다. 나는 입술을 유방쪽으로 가져가 유두를 혀로 살살 돌리다가 유방전체를 심하게 빨기도 하면서 나의 오른 손은 그녀의 버지니어 계곡으로 마구 파고 들어갔다. 그녀의 배꼽부근도 한번 혀로 자극을 줬다. 그녀는 별 반응이 없었지만 의외로 내가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적당하게 잘록한 허리에 움푹 들어간 배꼽은 사람을 달뜨게 한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나의 혀는 계속하여 밑으로 전진을 계속했다. 그리고는 드디어 그녀의 아랫입술에도 나의 혀가 들어가고 말았다. 나는 본격적으로 스퀄링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의 몸을 반대로 하여 나의 물건을 그녀의 입술쪽으로 가게 하였다. 말하자면 69 형태를 취한 것이다. 그녀는 잘 빨지를 못했다. 나는 이빨만 조심을 하고 혀와 입술로만 빨고 자극을 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한입에 넣어 심하게 들이마셨다. 그녀는 나의 입술 동작에 정신이 없는 듯 했다. 나의 물건을 빨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신음소리만 높여나갔다.

아 흐흡 아흥 그녀는 이상을 신음 소리를 냈지만 나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계속하여 빨아대다가 혀를 말아 넣었다가를 반복했다. 완전히 흥분상태라고 판단한 나는 정상위 체위로 돌아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나의 물건을 그녀의 심볼에 밀어 넣으려고 했다. 나의 물건은 수미의 타액으로 번들 거리면서 그때까지도 제법 건장하게 버팅기고 있었다. 나는 얼른 삽입하여 건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 졌다. 그래서 냅다 그녀의 구멍으로 나의 것을 힘차게 들이밀려고 하는데 그 순간 스르르 나의 물건이 약해지고 있었다.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나의 물건을 흥건한 그녀의 심볼에다 집어 넣었다. 나의 물건이 미끄덩하며 그녀의 것으로 들어갔다. 나는 흥분하여 마구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완전히 발기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피스톤 운동이 아니라 이건 깐작대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나의 물건은 흐물렁하게 발기가 되어 겨우 깔짝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녀의 질 안쪽에도 나의 것이 닿지 않자 환영의 물결은 일지 않았다. 안쪽이 건조한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마구마구 나의 것을 밀어 넣으려 애를 썼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수미는 흥분이 되는지 아-아- 어머머 소리를 질러댔다. 이건 아니었다. 난처한 일이었으나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물을 마셔야겠다며 나의 물건을 철수하고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정말 물을 한컵을 마셔 가득 머금고는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벽틈에 숨겨놓은 비아그라를 찾아서 물과 함께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물과 함께 삼켰기 때문에 씹어먹었을 때 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을 것은 분명했다. 나는 변기에 앉아 용변이라도 보는 것 처럼 끙끙대며 시간이 좀 가기를 기다렸다. 밖에 나오자 그녀는 타월로만 가린 상태로 누워서 뭘 생각하는지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다시 그녀의 몸을 아까처럼 서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수미는 또다시 점차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여보 난 당신 이거만 보면 미치겠단 말이야. 당신 이건 너무나 끝내줘"

내가 그녀의 터럭과 음부를 손으로 만지면서 이렇게 속삭이자 수미는 귀끝까지 빨개지면서 숨소리를 더욱 거칠게 냈다. 그때 나의 물건이 서서히 힘을 받고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것은 비아그라의 약효 때문에 서는 것이 아닌 듯 싶었다. 그냥 물로 삼켰기 때문에 발기현상이 일어나려면 한 15분정도는 더 기다려야 하는데 아마 여러 가지 정황이 나를 흥분시켰던 모양이다. 나는 발기된 나의 물건을 수미의 가량이를 한껏 벌리고 그대로 꽂아넣었다. 아욱, 아하 수미가 숨넘어가는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나의 물건은 점점 장대해지는 느낌이었다. 수미가 더욱 더 신음소리를 높여갔다.

"어머 어머 당신 것 이거 너무나 좋아요. 아- 이게 하고 싶었어요."

어느새 수미는 이것이 하고 싶었다고 심경고백을 하는 것이었다. 너무나 정숙하여 범접하기도 어려울 것 같던 수미가 나에게 하고 싶었다고 하니 기분이 최상승을 달렸다. 그 말에 힘입어 나의 피스톤 운동은 더욱 장대하게 일어났다.

"어머 어억 나 가요. 나 나 할려고 해요."

수미는 다급하게 외치면서 아욱, 하고는 나를 안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오르가즘으로 뻑 나가 떨어진 것이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안쪽으로 모으고 나의 페니스를 더욱 강하게 그녀의 음부로 마찰 시켜나갔다. 아 그야말로 원 없이 그녀의 버지니어를 쑤셔댔다. 쑤셔댈수록 나의 음경은 더욱 단단하게 조련이 되어가는 느낌이었다.

"자기 내 보지 맘에 들어? 내꺼 좋아?"

"응 그래 너무너무 좋아 네꺼에만 들어가면 나는 미치겠단 말이야."

"자기 정말 내꺼 미치도록 좋은 거야?"

"그래 정말 미치도록 좋다니까. 그러니까 니 보지를 이렇게 마구 쑤셔대는 것 아니겠니?"

수미는 내가 자기 것을 좋아한다고 거듭 말하자 그 말에 흥분이 되는지 음부를 나의 페니스쪽으로 더욱 밀어대면서 허리가 서서히 제켜지기 시작했다. 클라이맥스로 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수미야 간다. 수미 사랑해"

나는 마구 흥분되어 쑤셔대면서 그대로 클라이맥스를 유도해 나갔다.

"저도 사랑해요. 자기 것 너무너무 사랑해요. 나 버리면 안돼"

아악 나는 큰 소리를 지르며 사정했다. 움찔움찔 하면서 쐐한 쾌감이 물건의 끝에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수미도 휙하니 뒤로 고개가 젖혀지는 것 같더니 한동안 몸을 떨면서 그대로 굳어있었다. 통쾌한 기분과 나른한 기분이 동시에 밀려왔다. 우리는 몸을 씻은 다음 옷을 주어 입고 점잖게 그 호텔방을 나왔다. 수미는 나에게 팔짱을 끼고 걸으면서 연신 행복한 표정이었다.

"나 자기에게 너무 빠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 이러다 당신이 나 안 만나 준다고 하면 나는 어떡하지? 그 때는 나 죽어버릴 거야. 그러니 언제든지 만나줘야 해요."

나는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다.

"혹시 김주연이 한테 전화가 오더라도 절대로 전화해서는 안돼요. 지 말로는 자기가 한번 당신한테 전화했다고 하던데 받은 적 있어요?"

"아니 난 그런 적 없어. 야 주연이는 너무 딱딱한 몸매라 나는 정말 싫다니까. 부드러운 네가 좋단 말이야. 그러고 그 난리를 치는 여자인데 내가 뭐 하려고 다시 주연이를 만나겠니. 걱정하지마 나는 정말 수미 너밖에 없어. 그리고 앞으로도 너 외에는 누구와도 사랑을 하지 않을 거야. 너 하고만 섹스도 할 것이고."

나는 정말 그렇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의 여보는 정말 아주 편한 오수미였기 때문이다. 수미는 나의 말에 저으기 안심이 되는지 "저도 당신만을 생각할 거예요" 하고는 손을 흔들며 택시에 올라타는 것이었다.

<6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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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토도사 매거진 소라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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