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출처  토도사 매거진

소라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어지간히 아파도 지각한번 하지 않던 아이가 아무말도 없이 갑자기 결석이라는데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느즈막히 학교에 등장한 용일은 소라가 등교하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고 알수없는 미소를 지었다.

그 전날밤. 소라는 한꺼번에 보지와 항문을 당한 이후에도 몇번이고 몇번이고 삽입당했었다. 마지막에는 용일과 건삼의 자지에서는 한방울의 정액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용일과 건삼은 또 삽입하고 또 삽입했다. 그때마다 소라는 보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때문에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냈다. 그 신음소리는 용일과 건삼에게는 소라가 흥분하여 지르는 교성으로 들렸다. 소라의 보지는 지금까지 자기들이 맛본 어떤 보지 보다 훌륭했다. 삽입하고 또 삽입하여 마침내는 그 펄펄끓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자지가 서주지를 않았다. 아쉬붰지만 내일을 기약하면서 소라를 보냈었다.

소라는 방으로 돌아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 수가 없었다. 아랫도리가 아파서 한걸음 움직이는것도 힘이 들었다. 겨우겨우 자기의 방으로 돌아와서는 침대에 얼굴을 묻고 울고 또 울었다. 아침이 될무렵 온몸이 아파왔다. 학교에 갈 수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하루를 쉬고 말았다.

그 다음날.

학교에 가던 소라는 게시판 앞에 학생들이 몰려있는것을 보았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그곳에 가보았던 소라는 기절할것처럼 놀랐다. 다리에 힘이 풀려 곧 주저앉을것만 같았다. 그 게시판에는 어떤 여학생의 알몸사진이 게시되어 있었다. 옷은 다 벗은채 웅크리고 있는 옆모습의 사진과 엉덩이가 강조된 뒷모습의 사진이었는데, 얼굴부분은 검게 칠해놓아서 누군지 알 수 없었지만,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는 충분한 사진이었다. 붙여놓은 사람과 그 사진의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두 궁금해했으나, 소라는 그 사진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이란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온몸이 후들후들 떨렸다. 어제 결석한 보복임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협박이기도 했다. 어쩌면 다음에는 정말로 자기 자신의 사진을 모든곳에 뿌릴지도 몰랐다. 그저께 저녁에 당했던 악몽은 현실이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일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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