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 초보면도사 3부 >

르몽드 0 1014 0

< 초보면도사 3부 >

소라-9/ 609 

토도사 - 카지노 토토 매거진 Todosa casino toto magazine 

22-6 제휴업체 현황_416

출처  토도사 - 카지노 토토 정보매거진

석달 후,


이제 영미는 다니던 이용원의 꽃이 되었다. 영미의 소문을 듣고 새로 찾아


오는 손님도 상당했고, 영미를 지명하고 오는 단골도 20여명으로 늘어 났다.


하지만 영미는 마구잡이로 손님을 받지는 않았다.


가능한한 미스최와 미스하와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매너좋고 통이 큰 손님만


골라서 하루에 1∼2회만 스페샬서비스를 했지만, 그래도 수입은 주 50만원을


상회했다. 단골손님 대부분이 영미에게는 10만원이라는 특별 팁을 주는 덕분


이었다.


이제는 글자 그대로 프러페셔널이 된 셈이지만, 그 석달동안도 그리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봉착해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경우


도 몇 차례 넘겼던 것이다.



♡ 남편의 라이벌 ♡


" 어서 오이소.. "


경상도 사투리로 인사를 하는 주인인 듯 싶은 사내의 환대를 받으며 들어선


종수는 우선 남모르게 안도의 한숨부터 쉬었다. 평소의 자연스런 올백 머리


를 일부러 가르마를 타고 눈에는 검정뿔테의 무도수 안경까지 끼고 변장을


하였지만, 그래도 정면에서 부딪치면 알아보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


히 그녀는 지금 일을 하고 있는지 대기실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 면도하실 겁니꺼? "


" 아닙니다. 조금 쉬다가 내가 부르면 안마나 해 주십시오.. "


" 예. 알겠십니더. 그럼 이쪽으로 오시지요. "


상의를 옷장에 벗어 걸고 주인이 안내하는 자리로 가 들어누운 종수는 천천


히 어둠에 눈이 익어가자 얼굴을 덮은 수건을 약간 밀어올리고 홀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별로 오래 살펴 볼 필요도 없었다. 자신이 누운 자리에서


세칸 건너 모서리쪽에 한 손님의 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치렁한 머리의 옆모


습은 너무나 낯익은 신영미, 그녀가 틀림없었던 것이다.


그녀가 일을 마치는대로 부르기로 마음먹고 기다리고 있는 종수의 가슴은 체


격에 어울리지 않게 쿵쿵 뛰고 있었다.


 


신영미의 남편 박영섭이 T전자에 재직시절,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지만, 직장내 라이벌이 있었다. 입사동기인 최종수다. 나이도 박영섭과


동갑인 35살이었고, 대학도 과만 다를 뿐, 같은 대학출신이었다. 다른 것이


라면, 고향이 박영섭이 서부출신인데, 최종수는 중부출신이라는 것과 외모가


정반대라는 점이었다.


박영섭이 샤프한 귀공자형에 다소 마른 체질인 반면, 최종수는 체격부터가


187Cm, 95Kg의 거구인데다 광대뼈가 불거지고 코도 크고 입술도 두툼하여 한


마디로 선이 굵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외모의 영향이었을까, 영업파트에 둘이 배치받고부터 서서히 상층부로


부터의 신임이 차이가 나더니 결국 박영섭이 먼저 과장 승진이 되는 바람에


대리로 남아 있던 최종수는 한때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죽을 맛이었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먼저 승진한 박영섭이 IMF구조조정에 밀려난


지금은 남은 최대리가 최종 승자가 된, 바둑으로 치면 끝내기에서 역전승을


한 형국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박영섭의 교통사고소식까지 접한 최종수는 지금은 거꾸로 가끔


박영섭의 집으로 작은 봉투라도 들고 위문차 찾아 가 주곤 했다.


처음 찾아갔을 때만 해도 미우나 고우나 입사동기에 대한 의리에서 출발되었


으나, 두 번째부터는 방문목적이 하나 더 늘었다. 영섭의 아내 신영미의 얼


굴을 한 번 더 보고싶다는 엉뚱한 욕구가 은연중에 가슴속 깊이 싹트기 시작


한 것이다.


결혼때부터 미인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영미였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을


힘겨워하며 초췌해진 그녀가, 이상하게 볼 때마다 연민의 정이 쌓여나가 이


젠 일하다 말고 갑자기 창백하고 갸름한 그녀의 얼굴이 떠오르곤 했다.


그러나 요즈음 들어서는 어쩌다 들러도 영미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다. 영


섭의 말로는 식당서빙을 다닌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더욱 그녀가 안


쓰러워 보였다. 그렇게 갸날픈 몸으로 궂은 일을 감당해 낼까 싶은 마음과


식당에도 온갖 손님이 있을텐데, 저런 미인을 추근대는 사람은 없을까 하는


주제넘은 불안까지 들기도 했다.


 


그런 최종수가 지난 일요일 아침 목격한 광경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오전 일찍 낚시도구를 트렁크에 싣고 목적지로 향하다 우연히 택시에서 내리


는 영미를 보았던 것이다. 바쁜 일정도 없고해서 그녀가 어느식당에 다니는


지 차를 서행운전하며 미행했던 종수는 처음에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신


영미가 뜻밖에 삼색네온이 돌아가는 지하이용원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여


자가 머리를 하러 이용원에 들어갈 턱은 없는 법이고 보면 결론은 뻔했다.


그 정숙하고 지성미가 넘치는 그녀가 이용원 안마사로 일하고 있다는 결론인


것이다.


그 날 이후로 종수는 남모르는 고민거리 하나를 안게 되었다. 영섭에게 비밀


을 지키는 거야 그리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문제는


자신의 비이성적이고 동물적인 욕구 때문이었다.


지나는 길에 슬쩍 확인해 보니 역시 그 이용원도 퇴폐영업을 한다는 것이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문득문득 그녀가 낯선 사내의 위에서 스커트를 걷어올


리는 광경이 아른거려 일손을 놓고 멍청해지곤 했다.


( 오늘 오후에는 눈 딱 감고 한번 가 볼까.. )


( 안돼..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친구의 아내한테.. )


( 뭐.. 다른 남자들한테 더러 줄지도 모르는 몸... 나라고 한번 쯤 그럼 어


때.. )


( 그 여자가 나를 알아보면 질겁을 할텐데.. )


( 모르게 갈 수도 있지 않을까.. )


갈등을 겪던 종수는 결국 타오르는 욕망과 호기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거래처 출장의 남는 시간을 틈타 기어이 오늘 찾아오고 말았던 것이다.


 


한편, 영미도 지금 안마를 하고 있으면서도 팔을 주무르는지 다리를 주무르


는지 모를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안마를 하는 도중에 손님이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새 손님이 누구인지 눈이 가게 마련이다. 들어오는 손님은 처음


에는 어둠에 눈이 익지 않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안에서 한창 일을 하고


있는 종업원 입장에서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큰 키에 우람한 몸집의 새 손님이 홀 입구에 모습을 나타내자마자 영미는 간


이 철렁하면서 마주보던 자세를 얼른 옆으로 돌려 앉았다. 한눈에 그가 남편


의 가장 절친한 친구, 최종수임을 알아보았던 것이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머리형태가 다르고 안 써던 안경까지 끼었지만, 그 큰 몸


집하며 슈퍼맨의 주인공 비슷한 특색있는 얼굴 윤곽은 다른 사람과 혼동할


확율도 별로 없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종수의 큰 착각은 변장에 대한 시각차이였다. 흔히 본인 스


스로는 매일 자기 얼굴을 거울로 보다보면 작은 변화만 주어도 이상하게 보


이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안경같은 소품하나로 얼굴이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는데, 그걸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어쨌던 최대한 몸을 숨겨, 하던 안마나 마치고 탈의실로 피하자는 생각을 하


고 있던 영미는 시간이 가면서 슬슬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최종


수는 집도 여기서 멀고 회사도 이 부근이 아닌데, 어떻게 공교롭게도 자기가


근무하는 이용원까지 왔을까... 혹시 알고 온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뭉게


뭉게 피어 올랐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보니 이상한 머리며 안경까지 한 변장모습도 아귀가 맞아 들


어간다. 영미에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몰래 들어왔다고 가정하면...


( 만약에.. 진짜 알고 찾아 왔다면?... 이 일을 어쩌나.. )


그렇게 생각이 정리되자 등에 진땀이 배이고 손이 후들후들 떨려 온다. 이제


끝장인 것이다. 역시 애초부터 이런 생활을 시작하는 게 아니었다.


( 그래도.. 혹시 몰라.. 우연의 일치인지도.. 하느님.. 제발.. )


일단 운명에 맡기기로 하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손님의 마무리안마를 해 나갔


다 안마가 끝나가는 듯, 영미가 의자에서 내려와 손님을 일으킨 후 등을 두


드리는 것을 본 종수가 낮게 호출신호를 보냈더니, 대기실쪽에서 다른 면도


사아가씨가 쪼르르 달려왔다.


" 아!.. 아가씨! 미안하지만, 난 저 쪽 아가씨한테 좀 부탁했으면 하는데..


지난 번에 한 번 서비스를 받아서 말이오.. "


" 네에.. 미스신 언니 말씀이군요.. 그러세요.. 불러 드릴께요.. "


미스 하가 입술을 비쭉이며 물러나서는 영미한테 가서 지명손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주었다.


" 언니! 저 쪽 6번다이 손님, 지명이에요.. "


미스하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영미는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처럼 눈


앞이 아득해졌다. 역시 알고 찾아 온 것이다.


( 어..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어떻게... )


정신없이 손님의 등을 두드리던 영미의 머리속으로 문득 전기불이 '반짝' 했


다.


( 그런데.. 가만.. 알고 왔으면서 왜 변장은 했을까.. )


( 당당하게 찾아 오지 않았다는 건, 혹시.. 혹시.. 저 남자도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온 건 아 닐까.. )


그렇다면 전혀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다.


( 좋아..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겠지.. 어떻게 나오는


지 나도 모르는 척 하고 부딛쳐 보는거야.. )


 


잠시후, 가슴과 허벅지가 반 이상 드러난 잠자리 날개같은 유니폼을 입은 영


미가 이쪽으로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본 종수는 얼른 수건을 코까지 내려덮었


다.


" 안녕하세요? 미스 신이에요.. "


" 으흠..흠.. "


종수는 혹시라도 그녀가 목소리를 알까 봐, 애매하게 목울대만 굴리며 고개


만 까딱했다.


" 전에 한번 오셨어요? "


작업의자에 걸터앉으며 영미가 일단 운을 떼 봤다.


" 오래 전에.. 두어번.. "


계속 낮게 깐 가성이다.


" 아! 그러시구나.. 전 온지 두달 밖에 안되어서요.. 참.. 근데 어떻게 저를


지명하셨어요? "


" 아까.. 누워서 보니 아가씨가 제일 예쁘기에.. "


" 네에?.. 아이 사장님두.. 응큼하시긴.. 어쨌던 잘 봐 주셔서 고마워요.. "


영미가 능청을 떠는데, 자신도 놀랄정도로 연기가 일품이다. 그만해도 짧은


기간에 여러남자를 거치면서 상당히 뻔뻔해졌나 보다.


종수는 종수대로 약간 교태가 담긴 목소리로 사근사근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영미를 보며벌써 서비스종사원의 요령이 몸에 배인 것 같아 가슴이 찡해 왔


다. 그러면서 적어도 오늘은 그냥 안마만 받고 모르는채 나가기로 혼자 마음


먹었다.


 


( 휘유우!!.. )


영미는 우선 종수가 바로 벌떡 일어나면서 자신의 손목을 끌고 나가는 추태


는 면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역시 이 최종수라는 남자도 자신의 육체에


관심이 있어 온걸로 보아도 틀림없을 것 같다.


( 일단은 한숨 돌렸는데.. 그렇다고 해도 다음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


( 아이.. 몰라.. 되는데로 되겠지.. )


영미가 천천히 런닝위로 가슴을 쓸어 준 다음, 오른 팔부터 안마해가는데 팔


뚝이 자신의 허벅지만 하다. 흔히 말하는 통뼈 체질인 모양이다. 문득 팔이


이정도로 굵다면 허벅지는? 그리고 또.. 거기는? 그런 생각이 꼬리를 물며


떠오르자 영미는 혼자 쓴 웃음을 지었다.


( 이 긴박한 순간에 엉뚱한 생각이라니.. 나란 기집애두 참!.... )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 남편 친구의 온 몸을 주무르는 - 행위만 해도 사실


은 다른 장소였다면 언감생심 어림도 없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보면 이 최


종수라는 남자도 어지간히 응큼한 셈이다. 절친한 친구의 아내한테 일부러


안마를 받으러 와서 시치미를 뚝 떼고 누워 있는 꼴이라니...


 


양 팔 안마를 마친 다음은 보통 두가지 코스가 있다. 상대가 건전한 안마를


받고자 온 손님이면 바로 다리쪽으로 옮겨가지만, 그렇지 않고 다른 쪽에 관


심이 있는 손님이면 아랫배(?)쪽이 다음 순서인 것이다.


어쩔까 잠깐 망설이던 영미는 곧 결심해버렸다.


최종수의 속셈이 엿보이면서 영미는 간사스럽게도 조금전의 불안과 긴장은


어느듯 사라져버리고 이 종수란 남자가 어차피 그런 꿍심을 가졌다면, 어떻


게 나오는지 시험해보는 것도 스릴이 있지 않겠는가 싶은 장난기마저 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음을 정한 영미는 종수의 런닝을 바지에서 빼내어 가슴위로 밀어 올리고는


일단은 혁대위로만 넓은 아랫배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한편 최종수는 영미의안마를 받으면서 여성특유의 향긋한 체취가 코끝을 스


칠 때마다 자 꾸만 손이 근질거렸지만, 간신히 참고 있었다. 하지만, 팔안마


를 마친 그녀가 엉덩이를 들고 반쯤 엎드린 자세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맨살


인 배위로 손을 쓸어오면서 그녀의 치렁한 머리카락이 턱아래를 간지럽히자


그만 인내의 한계가 오고 말았다. 담요밑으로 넣어 둔 팔을 꺼내 그녀의 허


벅지쪽으로 살그머니 옮겨 간 것이다.


" 흐읍!! "


아랫배를 쓰다듬던 영미는 갑자기 종수의 손이 자신의 허벅지 뒤쪽에 닿자


숨을 들이켰다. 그냥 허벅지 중간에 닿았을 뿐인데도 상대가 남편의 친구여


서 그런지 온 몸의 잔털이 솟는 듯, 저릿저릿한 기분이 한차례 스쳐 지나갔


다.


그러더니 영미가 손을 밀어내지 않는데 용기를 얻은 듯, 매미가 자리를 옮기


듯 조금씩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잠시 후, 스커트밑으로 엉덩이까


지 올라온 종수의 두툼한 손이 자신의 동그란 볼기짝 갈라진 부분을 팬티위


로 감싸안는 순간 영미는 다리마저 후들거리면서 사춘기 소녀마냥 가슴이 콩


콩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이상하게 어제부터 오늘 종일토록 거의 이틀동안 스페샬손님이


없었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 전, 생리로 사흘 거른 것까지 합치면 닷새동


안 아직 남자의 접촉이 없었던 셈이다.


 


종수도 지금 가슴이 벌떡벌떡 뛰는 것을 진정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자신의


손바닥안에 가장 가까운 친구의 예쁜 아내, 신영미의 탄력있는 엉덩이 살의


따뜻하고 탄력있는 감촉이 전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영미의 엉덩이살을 감싸쥐고 있어도 별다른 저항이 없다는데 용기를 얻은 종


수는 남은 한 손으로 자신의 바지섶을 재빠르게 풀고 영미의 손을 잡아 끌었


다. 이미 자신의 심볼은 한참 전부터 텐트를 치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 중이


다.


( 어머머! 이 남자 좀 봐!... )


종수의 손에 이끌려 못 이기는체 그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은 영미는 하마터


면 탄성을 지를 뻔 했다.


팬티위로 잡아 보았지만, 그게 너무 엄청났던 것이다. 영미가 그 동안 이용


원에서 심볼을 잡아 본 남자만 해도 얼추 100여명은 넘을 텐데.. 단연 군계


일학이었던 것이다.


체격으로 보아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까지야... 호기심과 스릴이


겹친 영미는 침을 한번 삼킨 후, 최면에 걸린 듯 자진해서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버렸다.


( 허억!! )


( 어머머!! )


두 사람이 동시에 낮은 신음을 흘렸다. 종수는 흥분으로.. 영미는 경악으로


...


한마디로 굵은 가지를 만지는 것 같다. 실험삼아 두 손을 아래위로 움켜 잡


아 보았더니 그래도 손위로 귀두가 남는다. 보통사람보다 손가락 한마디는


더 클 것 같다. 그리고 굵기도 감싸쥔 엄지손가락과 중지가 간신히 마주 닿


을 정도다. 영미가 놀란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종수의 것은 이미 가까운 친


구사이에서 대물로 호가 나 있었고, 어쩌다 대중목욕탕에서 그가 덜렁거리고


다니면 한번 쳐다 본 사람은 꼭 다시 한번 돌아다 볼 정도였으니...


 


이용원에서 두어달 지내면서 여자의 기쁨에 어느정도 길들여 진 영미의 몸이


대번에 본격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거기다 엉덩이에서 맴을 돌던 종


수의 손까지, 자신의 심볼을 영미의 보드라운 손가락이 움켜 쥔데 자극을 받


았는지 슬며시 안쪽으로 돌아 들어오더니 팬티끈을 들치고 본격적으로 영미


의 둔덕을 향해 침입해 들어오는게 아닌가...


" 아 !!.. 이러시면 안되어요.. 손님.. "


어느정도 각오는 했었지만, 막상 종수의 노골적인 손길이 뻗쳐오자 영미는


다시 한번 혼란스런 감정으로 머리속이 엉켜 왔다.


( 어떻게 해야 하지? 역시 이 남자의 목적은 그 것인 모양인데.. 곧 요구라


도 해 온다면응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냉정하게 뿌리치면 다음에는 다시


안 올까?.. )


( 아니야.. 이렇게 변장까지 하고 찾아온 걸 보면, 순순히 물러날 것 같진


않아.. 차라리 처음부터 줘 버릴까.. )


( 그래... 자신도 그런 행위를 해 놓고 남편한테 털어 놓지는 못하겠지.. 어


쩌면 그 쪽이 내가 안마사로 일하는 것까지 입막음을 시키는 방법이 될지도


몰라.. )


영미는 일단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마음의 정리를 해버렸다.


 


종수는 자신의 가슴위에 무너지듯 상체를 포개고 가쁘게 몰아쉬는 영미의 숨


소리를 들으며 이게 꿈은 아닌지 황홀하기만 하다. 한번씩 집으로 찾아 갔을


때, 과일을 놓으며 방바닥에 앉아도 꼭꼭 치맛단을 여미며 앉고, 주방에서


돌아선 자세조차 엉덩이 곡선이 마음에 걸리는지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지


않던, 그 빈틈없고 조심스러운 영미가 지금은 가장 부끄럽고 은밀한 곳까지


자신의 손에 맡겨 놓고 있는 것이다


손바닥아래로 위로는 까실까실한 음모의 감촉이 오고 아래로는 보드랍고 따


뜻한 비너스가 놀란 듯 움찔움찔 숨을 쉬고 있다. 내킨김에 가운데 손가락으


로 두가닥으로 나누어져 꼭 붙어 있는 그녀의 꽃잎을 가르면서 안쪽으로 조


금씩 밀어 넣어 가던 종수는 손가락 끝마디가 파묻힐 즈음, 속으로 저으기


놀라고 말았다. 어찌된 셈인지 아직 제대로 애무도 안했는데도 그녀의 꽃잎


속이 애액으로 미끈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종수의 가슴위에 볼을 붙이고 엎드려 있던 영미의 뺨도 발갛게 달아 올랐다.


기어이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에 종수의 손가락이 파고 들어오자 우선 수치스


러움부터 밀려 왔다.


( 아!.. 어떡해.. 틀림없이 그 곳이 젖어 있을텐데.. 이 남자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


( 이건.. 정말 뜻밖인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더니...


그렇게 차갑던 여자가 이럴 수가 있나?.. )


한동안 영미의 애액에 젖은 조갯살을 아래위로 애무해 가던 종수는 갈등하기


시작했다. 당초에는 오늘은 그냥 적당히 분위기만 잡고 말려고 했었는데..


이외로 뜨겁게 반응하는 영미를 안고 있는 동안, 보다 더한 충동이 솟아 올


라와 감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미는 영미대로 다른 손님같았으면 지금쯤은 스페샬서비스 용의가 있느냐고


물어 갈 타임인데.. 이미 상대가 종수인걸 알고 있는 터라 차마 입이 떨어지


지 않는다.


차라리 종수가 능동적으로 리드해 준다면 좋으련만, 이 우직한 사내는 더 이


상의 액션을 취해 볼 생각도 않고 계속 몸만 달구고 있다. 한참을 망설이던


영미가 견디다 못해 마침내 먼저 입을 떼고 말았다.


" 저.. 손님.. 커.. 커텐을 칠까요? "


" 아! 그..그렇게 해요.. "


안 그래도 종수도 뭔가 부탁을 하고 싶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쩔쩔


매던 참이다.


( 커텐을 친다... 그것참 멋진 표현이군.. )


 


엎드린 몸을 일으킨 영미는 커텐을 치고는 다른 망설임이 오기전에 얼른 종


수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걸었다. 그리고 자신의 팬티도 끌어내려 발목을 빼


는데.. 순간적으로 잠깐 가슴속에 아릿한 통증이 스쳐 지나갔다. 남편의 웃


는 얼굴이 떠오르면서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하는 양심의 가책이 생겼던 것


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미 상당한 외간남자를 받아 들인 터에... 라는 생각


으로 이내 마음을 다잡고는 의자위로 올라가 종수의 우람한 육체위에 작은


몸을 포개 엎드렸다.


 


스페샬서비스 자세도 몇가지가 있는데 어쩐지 종수에게만은 앉아서 하는 일


방적인 자세가 싫다는 느낌이 들어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종수의 리드를 기


다리고 싶은 것이다. 과연 얼마안가 종수의 움직임이 왔다. 자신의 굵은 심


볼을 잡고는 영미의 중심부분을 찾아 꼬무락거린다. 영미는 종수의 작업이


쉽게 살그머니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그리고 잠시후 영미의 꽃잎속이 화끈해 왔다. 종수의 뜨겁고 뭉툭한 귀두가


그녀의 여린꽃잎을 헤집으며 밀고 들어 온 것이다.


" 아~~ "


" 허억!! "


두 사람의 숨을 죽인 탄성이 다시 터져 나왔다.


귀두만 파묻힌 상태에서 종수는 잠시 숨을 골랐다. 너무 감격스러워서다. 그


렇게 연모하던 절친한 친구의 아내, 신영미를 품에 안고 그녀의 깊숙한 곳에


자신의 심볼이 대가리를 파묻은 것이다. 심볼끝으로 그녀의 따뜻한 몸속 체


온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그런데,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 이 건 무얼까.. 잠시 머리를 굴리던 종수


는 이내 해답을 찾아냈다. 지금 이 상황은 직업적 면도사와 고객의 행위이지


, 서로를 알고 짜릿하게 느끼는 그런 극적인 접촉은 못돼는 것이다. 처음인


데.. 그럴 수는 없지 않은가..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이건 사내답지 못해


...


" 저.. 자.. 잠깐만요.. "


" 네에? "


바로 얼굴위에서 영미의 쌔근거리는 숨소리가 들려 왔다.


" 여.. 영미씨.. 나.. 납니다.. 최종수라구요.... "


말을 뱉아 냄과 동시에 얼굴을 덮고 있던 수건을 벗어 버렸다.


" 어마앗!!.. "


적어도 행위가 끝날 때 까지는 모르는체 하려던 영미도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


" 종수씨?... 어머나... 이럴 수가... 아.. 안돼요.. "


일어서려는 영미의 상체를 종수가 꽉 안아 왔다.


" 미..미안해요.. 잠시만.. 잠시만 이대로 있어 줘요.. "


" 그..그렇지만, 이건 안돼요.. 종수씨는 우리 그이 친구잖아요.. 놔 주세요


.. 네에?.. "


연기하기도 참 어렵다. 어둡기가 천만 다행이다.


" 제발 목소리부터 좀 낮춰요.. 다른 사람 들을까 겁나요.. 영미씨.. "


때 맞춰 나온 종수의 말 한마디에 영미도 일단 숨을 죽였다.


" 영미씨.. "


" ......... "


" 영미씨도 눈치를 챘을 텐데요.. "


" 네에? 뭐.. 뭘요? "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 뻔뻔한 행동을 한 것을 들킨 것 같아 얼굴이 달아 오


른다.


" 내가 그 동안 쭈욱 영미씨를 마음에 두고 있은 것을요.. "


" .... !! .... "


다행히 그 건 아닌 것 같다.


" 절 그렇게 좋아하셨어요? "


" 네.. 진작부터요.. 아마 결혼식장에서부터 일걸요.. "


" 어머머!.. 나쁜 사람.... 참! 제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


아래 쪽은 계속 영미의 외음부 갈라진 꽃잎사이에 종수의 귀두 부분이 머리


만 파묻혀 있 다.


" 그건.... 우연히 길가다 영미씨가 이 곳으로 들어가시는 걸 봤죠.. "


" 아.. 어떻게 해.. 우리 그인 아직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단 말예요... "


" 영미씨.. 제가 약속드릴께요.. 비밀은 꼭 지켜드립니다. 대신.. "


" 대신.. 뭐...요? "


" 이왕 이렇게 서로 살까지 맞댄 거... 기분 좋게 마무리 해 줘요.. "


" 아.. 난 몰라요.. "


 


여자가 남자에게 안긴 상태에서 '난 몰라요'는 100% 긍정이라는 것 쯤은 종


수도 모를 턱이 없다. 그 말을 신호로 종수는 팔을 내려 영미의 두 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는 엉덩이위로 손을 돌려 밑으로 지긋이 당겼다. 영미의 갈라


진 틈새가 벌어지면서 종수의 대물이 서서히 동굴속으로 파고 들어 가자 영


미가 입을 짜악 벌린다.


" 어멋! 너무 커요.. 좀 살살요.. "


" 미..미안해요.. 내 그게 좀 커지요? 조금 더 천천히 할께요.. "


영미는 자신이 만약 이용원에 나오기 전에 이런 썸싱이 생겼다면 진짜 고생


깨나 했겠구나 싶어 다행(?)스럽다는 얄궂은 생각까지 일어났다.


종수가 정말로 영미를 걱정하는 듯, 절반정도의 삽입상태에서 더 이상의 진


출은 않고 진퇴운동을 해 나간다. 하긴 그것만 해도 영미는 숨이 가빠왔다.


영미의 몸이 빠르게 젖어들면서 애액이 흘러나오자 동굴속의 저항이 점점 줄


어 드는 느낌이 든 종수는 이제 끝장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 영미씨.. "


" 네에.. "


" 혹시.. 소리가 커질까봐 그러니.. 키스 좀 해 줄래요?.. "


" 아이.. 그건 진짜 애인처럼 하는 건데...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미는 천천히 종수의 두툼한 입술위로 입술을 포개갔


다.


영미의 매끄럽고 촉촉한 혀를 한입 가득히 빨아 당긴 종수는 심볼을 한번 뒤


로 빼낸 다음 영미의 엉덩이를 꼭 잡고는 힘차게 밀어올려 버렸다.


" 아흐윽!! "


" 어헉!! "


마침내 그 거대한 종수의 몽둥이가 영미의 도톰한 꽃잎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렸다.


영미는 난생 처음 엄청난 대물이 하체를 꽉 채운, 약간의 통증을 수반한 흥


분으로 종수의 상체를 힘있게 안으며 매달렸고, 종수는 기어이 연모하던 여


인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정복감과 빡빡한 조임이 주는 쾌감으로 엉덩이


를 부르르 떨었다.


" 영미씨.. "


" 네에.. "


" 그렇게 대답만 하지말고 한번 불러 줘요.. "


" 네에? 아이참! 짖궂기도 해라... 이렇게 하구... 꼭 불러줘야 해요? "


" 그럼요.. 허허.. 한번 불러 봐요.. "


" .... 종수씨! .... "


" 이름 말구요.. "


" 아이.. 그럼, 어떻게요? "


" '여보'.. 라구요.. "


" 네에? 어머머!.. 어떻게 그런 말을.. 싫어요.."


" 그러지말고.. 지금 이 순간만요.. 꼭 한번만 듣고 싶어요... "


" ........ "


" 빨리요.. "


" 여보!~ 아이 몰라... "


" 그래.. 여보!.. 당신이 너무 좋아.. "


입사후로 계속 박영섭에 대한 열등감에 쌓여 있던 종수는 그의 아내 영미의


몸속에 자신의 심볼이 가득찬 상태에서 '여보'라는 호칭까지 듣자, 비로소


가슴속이 후련해지는 통쾌한 기분을 맛보았다.


 


" 영미씨.. "


" 네에.. "


" 꿈만 같군요.. 그렇게 사모하던 영미씨의 보지속에 내 큰 좆이 다 들어가


있다니.. "


" 어머머!.. 싫어요.. 그런 야비한.... "


종수가 입으로 희롱을 하면서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어가자 얼마안가 영미는


눈 앞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비너스를 꽉 채운 대물이 한번씩 진퇴를 할


때마다 골반이 흔들리는 것 같은 충격과 전율이 함께 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교성이 새어 나와 입술을 악물어야 했다.


" 아휴우... 아흑... "


종수는 아직 절정까지는 멀었는데, 영미가 자꾸만 입술사이로 신음을 내뱉자


어차피 여기서 마음껏 회포를 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영미씨! "


" 하악!..하악!.. 네에! "


" 여기서 몇시에 마치시죠? "


" 일.. 일곱시에요.. "


" 그럼요.. 일곱시에 마치고 나오세요.. 내가 밖에서 길가에 차를 가지고 기


다릴께요.. "


" 어.. 어떡하실려구요? "


" 난, 이런 정도로는 숨이 안차요..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죠.. "


" 밖에서요? "


" 예!.. 괜찮겠지요? "


" 아.. 알았어요.. "


" 참! 지금 한번만 싸고 마쳐도 되겠어요? 날짜가 괜찮아요? "


" 어마!.. 그게 마음대로 조절돼요? "


" 허허.. 그럼요.. "


" 그.. 그러니까.. 마친지 이틀 지났어요.. "


" 그럼 안심이구만요.. 자.. 그럼.. "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종수가 영미의 엉덩이를 잡고 격렬하게 스무 번 정도


를 흔드는가 싶더니 영미의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심볼끝이 벌떡이기 시작


했다. 자신의 질벽에 정액을 뿌리기 시작한 것이다.


" 츄욱!.. 츄욱!.. 츄우욱!!.. "


" 아아악!!.. 아휴휴... "


 


그 날 저녁, 남편 친구인 종수를 따라 변두리 모텔로 간 영미는 눕고, 앉고,


서고.. 다양한 체위로 거의 혼절 할만큼 섹스에 탐닉했다. 오랜 만에 직업적


인 섹스가 아닌 그녀 스스로 즐기는 섹스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대물을 상대로 얼마나 격렬한 행위를 했던지 영미는 그 이튿날부터 연 사흘


동안을 그 곳의 통증때문에 스페샬손님을 거절해야만 했을 정도였다.


 


♡ 주인집 영감님 ♡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한 열흘전 쯤 일어났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대기실에서 연속극 재방송을 보고 있던 영미는 계단을


내려오는 발자국소리에 고개를 들었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놀라기는 들어선 은발의 노인도 마찬가지였다. 영미가 세들어 살고 있는 주


인집 영감님이었던 것이다. 마침 조원장이나 다른 아가씨들이 없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올해 예순 둘로 환갑을 1년 넘긴 김봉길은 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일찌감치


후진을 위해 명퇴를 한, 전직 교직자였다. 지금은 테니스와 바둑을 즐기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공교로운 장소에서 서로가 만나게 된 것이다.


김노인은 김노인대로 그 참한 새색시가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을 줄은 꿈에


도 몰랐고, 영미 또한 전직 교장선생님이 이런 퇴폐이용원에 들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 엇험!!.. 엇험!! "


 


어색한 잔기침을 몇 번 하던 김노인은 도로 나갈 수도 없는 난감한 처지라


웃옷을 벗어 영미를 주면서 아무 말없이 어깨만 한번 툭 치더니 홀 안으로


들어섰다.


미스최나 미스하보고 대신 부탁하려던 영미가 한편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런


다고 자신이 안마사라는 걸 숨길 상황은 이미 때가 늦었다는 생각이 들자,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미가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지로 진정시키면서 김노인을 구석자리로 모신


다음, 말없이 안마만 해가는데, 그래도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은 남았는지 끝


까지 별다른 접촉을 해 오진 않아 다행스럽다.


일단 무난히 안마를 마친 영미가 배웅을 하는데, 김노인이 나서면서 뜻밖의


한마디 말을툭 던져 왔다.


" 내가 오늘 새댁을 만나 헛걸음만 했구먼.. 잔뜩 무거워진 앞섶을 오랜만에


좀 풀려 왔더 니만.... 쩝! "


" 안녕히 가세요.. "


김노인의 등이 보이지 않을 때 쯤이야 비로소 그 말의 뜻을 알아챈 영미는


뒤늦게 낯을 붉혔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영미는 셋집을 옮길까 하는 고민도 했지만, 그 동안 적


립한 돈으로는 아직 전세로 옮기기는 턱없이 부족해, 어쩔까 망설이면서 며


칠을 보냈다.


그러던 다음 비번날인 화요일 오후,


영미가 별채로 떨어져 있는 화장실겸 세면실에서 밀린 빨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김노인이 안으로 불쑥 들어섰다.


" 어머!.. 아저씨.. 왠 일이세요? "


" 왠일은... 새댁을 만나려고 일부러 왔지.. "


어쩐지 평소와 다른 굳은 표정인 김노인의 안색을 살피던 영미는 무언가 심


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쪼그린 자세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나 늦었다. 뒤에서 김노인이 덥썩 안아왔던 것이다. 일어나려던 엉거주


춤한 상태에서 뒤로 안긴 영미는 몸을 비틀면서 빠져나오려 했으나 이외로


예순 노인답지 않게 팔힘이 완강하다.


" 아.. 아저씨!... 이러시면 안되어요., "


" 새댁!.. 나.. 나 좀 봐 주라구.. 새댁 생각에 며칠동안 잠도 못 잤어...


응? "


" 아저씨.. 아저씨는 저 만한 시집간 딸도 있잖아요? 그리고 점잖으신 교육


자님이 이럴 수는 없어요... 제발 진정하세요.. 네에? "


" 나이 든 말이 풋 콩잎을 더 좋아한다구.. 그리고 교육자..교육자 하지 말


어.. 평생을 그 굴 레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청춘을 헛 보냈어...


"


" 그래도 안돼요.. 제가 이용원에 다닌다고 이러시는 모양이신데.. 저.. 그


냥 안마만 다닐 뿐 이에요.. "


" 허허.. 그래애? 복덕방 정노인얘기는 아니던데?... "


" 네에?... 아~~ "


정노인은 영미의 스페샬 단골중 한 사람이다.


( 벌써 알아 보고 오셨구나... )


" 꼭 그러시담.. 이용원으로 오세요.. 여기서는 안돼요.. 이층에 남편도 있


고, 안방에 아주머 님도 계시잖아요.. "


" 이층까지는 아무소리도 안 들려.. 그리고 우리 집사람은 마실 나갔고...


그러지 말고.. 새 댁! 내 이야기 한번 들어 봐.. "


" ........ "


" 부끄러운 얘기지만, 요 몇 년 전부터 내가 그게 잘 안 서... 이용원에도


그래서 가끔 가 봤 던거구... 그런데 이용원에서도 어쩌다가 될 때도 있지만


, 대부분은 그래도 안될 때가 많 어... 새댁은 모를거야.. 인생이 끝난 것


같은 그 참담한 기분... "


" ........ "


"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요 며칠동안은 새댁 생각만 해도 그게 벌떡 일어서


는거야.. 이용원 에 가 보려고 했지만, 캄캄한 데다 수건까지 씌우고 나면


다시 죽을까봐 겁도 나고.. 그 런 꼴을 새댁한테 보이기가 부끄러워서 못 가


겠더라구... "


" ........ "


" 늙어 죽어가는 고목을 한 번 회생시켜주는 것도 좋은 일 아니겠어? 어차피


다른 사람한테 주는 몸인데.... 나.. 절대 비밀 지킬게... 그리고.. 새댁한


테 이용원가서 팁주는 것도 어색하 니까... 앞으로 달세 안 받을게.. 한 달


에 한 번만 부탁해.. 응? "


 


영미네가 지금 주는 달세는 한 달에 20만원이다. 이용원 스페샬 팁보다 두


배인데다 이 용원에서는 조원장과 반씩 나눈다고 치면 4사람 몫이 되는 셈이


다.


순간적인 약삭빠른 계산의 유혹으로 영미의 이성이 잠깐 흐릿해졌다.


영미의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낀 김노인은 재빠르게 뒤쪽에서 치마를


들치고 손을 집어 넣었다. 치마속 팬티위로 엉덩이를 몇 번 쓰다듬던 김노인


의 손이 슬며시 안쪽으로 돌아 오더니 바로 팬티속 영미의 둔덕위 까실한 음


모를 더듬어 왔다.


이어 손가락 하나가 몸을 오그리고 있는 영미의 사타구니사이를 비집고 들어


와서는 기어이 꽃잎까지 헤치고 동굴속으로 쑤욱 들어와 버렸다.


" 아~~ 안돼요.. 남편도 바로 옆에 있는데... 이러시면.... "


" 그러니까.. 더 스릴있지 않나.. 내 것도 이렇게 오랜만에 빳빳해졌고.. "


영미의 계곡속을 얼마간 아래위로 쓰다듬던 김노인이 별안간 영미를 돌려 세


우고는 어깨를 눌러 주저 앉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아래로 까


집어 내리더니 영미의 얼굴을 사타구니로 끌어 당겼다.


어차피 주워담을 수도 없이 쏟아진 물... 오랄만 시킨다면 오히려 다행이라


는 생각을 한 영미는 손으로 김노인의 몽둥이를 잡고는 입술을 붙여 갔다.


밝은 데서 처음으로 노인의 것을 자세히 보니 확실히 젊은이의 것과는 다르


다.


음모도 많이 빠져 듬성듬성하고 일부는 세어서 히끗히끗한데... 그래도 김노


인의 말대로 가운데 거무틱틱한 몽둥이만은 제법 빳빳이 고개를 쳐 들고 있


다.


영미는 이용원에서 유달리 그걸 좋아하는 고객때문에 이미 몇 번 오랄을 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입술과 혀를 이용해 천천히 핥아 나가다가 김노인의 몽


둥이 끝에 맑은 이슬이 맺히는 것을 보고는 귀두부분을 입속으로 넣어 빨아


주었다. 그러자 곧 위에서 짜내는 듯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 으으윽!... "


 


시기가 무르익어 간다고 느낀 영미가 약간 빠르게 목을 흔들며 입안 깊숙이


몽둥이를 빨아들이는데, 갑자기 김노인이 엉덩이를 뒤로 쑤욱 빼 버린다.


그리고 욕조턱에 걸터 앉더니 영미를 잡아 당겼다. 역시 오랄만으로 끝내주


지는 않을 모양이다.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와서 그걸 따질 형편도


아닌 영미가 할 수 없이 일어나 한 발 다가 갔다.


김노인은 다가선 그녀의 치마를 들쳐 허리위로 둘둘 감아 올리더니 아예 팬


티까지 벗겨 내리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짙은 숲을 뚫어져라 쳐다 본


다.


무릎아래로 밀려 내려가는 팬티의 감촉을 느끼면서 영미는 그만 눈을 꼬옥


감아 버렸다. 이렇게 밝은 대낮에 주인집 영감님앞에 자신의 치부를 다 드러


내다니....


이어 침을 삼키는지 목울대가 꿈틀하면서 영미의 허리를 잡아 당긴 김노인이


자신의 허벅지위에 영미를 앉히고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그녀의 중심부에 심


볼을 맞춘 후 삽입을 시도하는데, 자세도 불안정한데다 그런 포즈에 경험이


없는지 허둥거린다.


보다 못한 영미가 엉덩이를 조금 들어 맞춘 후 지긋이 밀어가니 그제야 조금


씩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직 영미의 그 곳은 덜 젖은 상태라


빡빡한 느낌인데 그 것이 더 쾌감을 주는지 김노인의 이마에 굵은 주름이 진


다. 그리고는 영미의 상체를 꽉 부둥켜 안은채 남은 한팔로 그녀의 엉덩이를


바싹 당겨 왔다. 마침내 영미의 동굴속 깊숙한 곳까지 김노인의 빳빳한 몽둥


이가 가득 차면서 동시에 김노인의 갈라진 목소리가 세면실안을 울렸다.


" 어구구!!.. "


" 아~~ 아저씨... "


 


김노인은 지금 무아지경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황홀감에 심장이 벌


떡벌떡 뛰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까딱하면 복상사라는 걸 할 뻔 했다는 방정


맞은 생각마져 들 정도였다.


이사를 올 때부터 영미의 청순하고 고운 미모와 정숙한 듯 하면서 어딘가 색


기가 흐르는 몸매를 훔쳐 보며 야릇한 충동을 느꼈지만, 이런 날이 올 줄이


야 꿈엔들 상상이나 할 수 있었는가..


예순과 설흔이라는 나이차이, 한 집안에 살면서 엄연한 남편을 둔 가정주부,


그것도 새댁과의 교접이라니... 노년의 인생을 똥칠 할 각오로 강간이라도


하지 않는 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행위가 아닌가...


그런데.. 세상에 이런 일도 있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심볼이 아릿따운 새댁


의 몸속 깊이 들어앉아 벌떡거리고 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 그


것도 집안에서...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조금만 충격을 주어도 금방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


를 것만 같아, 김노인은 그 상태로 한동안 가만히 안고만 있는데, 영미의 입


장은 그게 아니다.


장소가 장소여서 불안한데다 주인집 영감님과의 비밀스런 접촉이어서 그런지


차츰 아래쪽이 후끈거리기 시작하여 견딜 수 없는 것이다.


" 아!!.. 난 몰라.. "


콧소리를 내면서 그만 영미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어 갔다.


" 억!.. 가만.. 가만.. "


김노인은 필사적으로 아침에 있은 커피내기 테니스 시합때 실수하던 광경을


떠올리며 사정을 조절하려 애를 쓴다. 한번 끝내고 나면 오늘은 끝이고, 한


달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런 김노인의 심중을 얼핏 눈치 챈 영미는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조금 기다


려 주었다.


" 이제 됐어요? "


" 응? 뭐가?.. "


" 후훗!.. 다 알아요.. 아저씨가 조루할까봐 애 쓰시는 거... "


" 어? 그.. 그래?.. 허허.. 할 수 없구먼.. 새댁이 이해해 줘.. 늙으면 다


이런가 봐.. "


" 괜찮아요.. 마음 푹 놓고 하세요.. 아저씨이!... "


" 으음!.. "


" 절 이렇게 안으니까.. 그렇게 좋으세요? "


" 그러엄!.. 내일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겠는 걸.. 허허.. "


" 그러시담... 좋아요.... 아까 말씀하신대로 한 달에 한 번씩만 이렇게 해


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저씨의 회춘을 도와드리는 걸로... 그 걸로 저


도 위안을 삼을래요... "


" 고마워.. 새댁.. "


" 그런데, 아저씨.. "


" 응! '


" 이런 거 진짜 비밀로 해줘야 해요.. "


" 그건 내가 부탁하고 싶은 말이야..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구.. "


" 이젠 됐죠? '


" 뭐가? "


" 흥분이 좀 식었잖아요.. 마무리를 할께요.. "


" 가만.. 부탁하나만 더 하자구.. 이번엔 내가 뒤에서 한번 해 보고 싶은데


.. "


" 어머? 점잖으신 분이 더 응큼하시네... 그렇게 하세요.. 뭐.. "


 


영미가 다시 일어나 욕조에 팔을 짚고 엎드렸다. 치마가 허리위로 감겨 올라


간 상태라 자연 그녀의 달덩이같은 뽀얀 엉덩이가 김노인의 코 앞에 드러났


다.


눈이 충혈된 김노인이 맞붙어 있는 두 볼기짝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벌려보니


먼저 그녀의 조가비처럼 곱게 다문 항문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 옅은


음모가 양쪽으로 가느다랗게 울을 친 사이로 두 가닥으로 맞붙은 외음부가


부끄러운 듯이 바알간 얼굴로 도톰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훅! 숨을 한번 들이킨 김노인은 다시 힘을 얻은 몽둥이를 가져가 촉촉하게


이슬을 머금고 있는 그 두가닥 외음부를 양쪽으로 비집으며 안쪽으로 지긋이


밀어 넣었다.


이젠 애액이 제법 나온 탓인지 몽둥이가 미끄덩거리며 자기집처럼 쑤욱 빨려


들어갔다.


" 아흐윽!! "


영미의 단내가 담긴 교성이 터져 나오자 김노인은 이번에는 조절이고 뭐고


할 것 없이 그냥 힘차게 앞뒤로 흔들어 갔다.


" 아흑!... 아흑!.. 아흑!.. "


" 허억!.. 허억!.. 허억!.. "


김노인의 엉덩이 율동에 맞춰 두 사람의 신음이 세면실 가득히 울려 퍼졌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얼마 안가 김노인의 절정이 다시 찾아 왔다.


" 어허억!.. 어억!!.. "


한소리 지른 김노인이 엉덩이를 깊숙히 밀어붙이는데, 영미는 자신의 동굴속


의 몽둥이 끝이 벌떡거리면서 뜨뜻 미지근한 액체를 뿜어내는 감촉을 느꼈다


. 영미는 순간, 날짜로 봐서 임신걱정이 되었지만, 예순노인의 것인데 어떠


랴 싶어 그대로 두고 말았다.


 


" 새댁.. 오늘 정말 고마워.. "


클라이맥스에 채 못올라 아직도 서운한 듯이 자신의 심볼을 물고 옴찔거리는


영미의 질속감촉을 즐기면서 김노인이 뒤에서 인사를 해 오는데, 진심으로


고맙다는 표정이다.


" 네.. 저도 좋았어요.. 아저씨.. 젊은 분 못지않게 정력적인 걸요.. "


" 그래애? 허허.. 이것 참!.. 다시 젊어오는 것 같은 기분인걸.. "


영미는 마음에도 없는 치사를 해주면서도 양심에 꺼리지는 않았다. 그런 말


한마디가 이런 노인한테는 너무나 큰 보약이 된다는 것을 이미 배워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인집 영감님과의 썸씽은 전혀 예상도 못한 한 가지 부작용이 따라


와 영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있었다. 그날 이후, 전에는 별로 그런 일이


없었던 김노인이 바둑을 핑계로 불쑥불쑥 영미네의 방을 찾아 오기 시작한


것이다. 영미가 없는 낮에는 상관없었지만, 이따금 저녁먹고 난 시간까지 찾


아와서는 웃목에 한 쪽 다리를 세우고 앉아 있는 그녀를 흘끔거리며 보는 통


에 김노인이 있는 동안 내내 영미는 가시방석이었다.


영미가 애써 무릎아래까지 치맛단을 끌어내리며 최대한 노출을 줄이려고 해


보지만, 그럴 때 공교롭게도 김노인이 싱긋이 웃는 표정이라도 지을라치면,


마치 ' 그래봤자 그 안에 깊숙한 곳까지 내 것이 다 들어갔는데 뭘.. ' 하는


것 같아 수치스럽고 모멸스러웠다.


참다 못한 영미가 한번은 배웅하는체 따라나와서 오지 마시라고 사정도 해


보았지만, 김노인은 전혀 개의치도 않는 표정이었다.


" 아! 내가 뭘 어쨌다구 그래? 내 집 이층에 놀러도 못 오나.. 새댁 얼굴만


봐도 아랫도리가 힘이 나는 걸... " 하는 것이다.


역시 특별 팁 20만원이 싼 게 아니었던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영미는 주변의 가까운 사람만 해도 두 사람이나 살을


섞어야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견디어 내면서 차츰차츰 진짜 프러페셔널안


마사가 되어 갔다.


아마도 다른 수 많은 안마사아가씨도 어쩌면 자신의 길과 비슷한 길을 걸어


오지 않았을 까.... 하지만, 영미는 그래도 자신만은 여늬 안마사와 다르다


고 스스로 위안을 했다. 안마사생활을 딱 2∼3년만 해서 오천만원을 모은 다


음, 깨끗이 이 생활을 청산하고 멀리 가게가 달린 전셋집으로 이사하여 작은


카페 하나를 직접 운영해 볼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 꿈이 이루어질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 < 초보면도사 3부 > END ******

22-6 제휴업체 현황_416
22-6 제휴업체 현황_416

#토도사 #토도사매거진 #스포츠분석 #프로토무료분석 #무료스포츠분석 #스포츠가족방 #스포츠무료픽 #소라야설 #< 초보면도사 3부 > 

22-6 제휴업체 현황_340
토도사 - 카지노 토토 웹매거진 Todosa Web magazine

원하시는 자료 및 분석, 배당 자료 신청해주시면 바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확실한 분석을 통해 두꺼운 지갑이 되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본망가, 성인웹툰, 소설 등 재미있는 정보가 많은 '토도사' 웹매거진

구글에서 '토도사' 또는 '토도사.com' 을 검색해주세요
보다 많은 분석 및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문의 텔레그램 @idc69
※도메인 및 자세한 내용은 토도사 https://tdosa.net 또는 평생주소 https://토도사.com 에서 안내

0 Comments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