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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체탐험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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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체탐험 3부

소라-12-1/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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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팬티속 수북한 수풀아래 다소곳이 자리잡은 둔덕을 만졌을때 내 몸도 같이 떨리고 있음을 느꼈다.

 따뜻한 체온과 거칠은 수풀림,그리고 딱딱한 둔덕 바로 아래 말랑말랑한 그녀의 음순은 나를 마비시키는 듯 했고 맥박이 빨라졌다.

 따뜻한 체온은 내 몸에 계속해서 전해졌고 튀어나온 둔덕 사이를 살짝 벌려 보았다.

 나는 그녀가 계속해서 그 자세로 멈춰 있기를 마음속으로 간절이 바랬었다.  

 그러나 그녀는 잠에서 깨어 나의 행동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미처 눈치채지 못한 나는 그녀의 성기를 계속해서 만지다가 부드러운 손길을 느낄수 있었다.

 화들짝 놀라 얼른 손을 빼고 나가려는데 누나의 음성이 들렸다.

 "너,석두지? 이게 무슨 짓이니?"

 나는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운 어린 마음에 그곳을 빠져 나오려 했다.

 "잠깐만. 나하고 잠깐 이야기 좀 할래?"

 

 곧 방안은 환해졌고 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석두 네가 어떻게 이럴수 있니?"

 "누나. 정말 미안합니다. 앞으론 절대 이런짓 안할게요."

 "네 나이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을 수도 있어. 하지만 넌 학생이쟎니. 안좋은 생각 접어두고 공부를 해야지. 그리고 네가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면 나보다 훨씬 예쁜 여자랑 결혼도 할 수 있고...."

 "누나.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널 안지는 얼마 안되지만 넌 정말 착하고 똑똑한 아이야. 앞으로 이런 짓 안한다고 나한테 약속해 줄수 있지?"

 그녀는 내게 새끼손가락을 걸어 달라며 손을 내 밀었다.

 그녀의 손가락에 내 손가락을 걸어 약속을 했다.

 그리고 나는 거듭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그 후로 한동안 교회에도 꽤 열심히 다니며 마음속에서는 자꾸만 누나의 몸이 아른 거렸지만 꾹참고 친누나처럼 대했었다.  


 내가 있던 시골의 교회는 작은 동네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제법 큰 규모였고 먼 동네에서 찾아오는 신도들도 많았다. 한적한 시골인데다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경관도 수려했다.

 가끔 서울의 본교회와 다른 지역의 교회 신도들이 모여 목회를 벌이곤 했다. 주로 목회때 찾아 오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목사들과 신도들이었는데 방학때 열리는 목회에는 젊은 여자신도들도 많이 찾아 왔다.

 

 농번기도 모두 끝나고 겨울방학을 할 무렵 교회에 웬 젊은여자를 자가용에 태운 일행이 나타났다. 그 젊은 여인은 약간 정신에 이상이 있어 정신병원에 잠깐 입원을 했다가 요양차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이었다. 마침 그 차에는 딸의 이미지와 너무나 다른 누나의 어머니가 동행하고 있었다.

 시골에서는 못 살겠다고 버티다가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남편과 딸이 있는 시골교회로 내려온 것이다.


 그때까지 제법 마음잡고 공부를 하던 나는 새로 온 젊고 예쁜 여인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마침 방학이라 누나도 서울에 있는 오빠집에 가 있어서 나의 끓어 오르는 성욕을 잠시나마 죽이고 있었는데 그 여인이 오던 그날부터 책과는 멀리하게 되었다.

 그여인은 서울에서 제법 큰 의류매장을 여러개 갖고 있는 서울 본교회 집사의 여동생이라고 했다.  

 그 다음날부터 교회는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누나가 집안살림을 하긴 했지만 가끔씩 여자신도들이 찾아와서 집안일을 거들어주곤 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삼십대 후반의 꽤 젊은 여인이 김치를 싸 들고와서 목사를 찾다가 불독같이 생긴 목사의 부인에게 봉변을 당했다.

 "목사님. 안에 계신가요?"

 문이 세차게 열리더니 목사의 부인이 뛰쳐나와 다짜고짜 신도의 멱살부터 잡았다.

 "네 이년,여기 무슨 일로 찾아 왔냐?"

 "누...누..누구시죠?"

 "내가 누구냐구? 난 목사의 마누라다."

 "그러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양미리에 사는 홍정숙이라고 합니다. 켁켁."

 "네 이년! 이 더러운 년아! 집에 남자 혼자 있는 것을 알고 온 것이지."

 "사모님. 아닙니다. 따님한테 물어 보시면 알거에요. 저는 가끔씩 와서 희진이랑 같이 교회청소랑 하고 설겆이 정도 돌봐주는 정도에요. 절대 다른 마음은 없습니다."

 화가 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대던 목사의 부인은 그제서야 손을 놓았다.  

 "미안하오."

 "아닙니다. 사모님. 그냥 이것만 놓고 가겠습니다. 김치가 떨어진 것 같아 김치를 가져 왔거든요."

 "알았소. 잘 먹겠수."

 여성신도는 봉변을 당하고서 놀란 표정으로 그곳을 떠났다.

 목사는 아무말도 못하고 옆에서 꺼져 들어가는 소리만 몇마디 하고서 잔뜩 얼어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여...보. 이분은 아무 잘못도 없어요. 그냥 교회일을 가끔씩 돌봐 주시는 분인데...."

 여신도의 모습이 사라지고 부인은 화가 잔뜩난 모습으로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목사는 거실에 있는 김치통을 한쪽에 치워두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커다란 눈으로 안으로 들어 갔다.

 "이 새끼야! 그동안 나 없는 사이 무슨 짓을 한거야!"

 "아무 짓도 안했어요. 난 그냥 교회일만 하고 있었다니까요."

 사택안에서 동네에 다 들릴정도로 커다란 고성이 오갔다.

 그후로 한참동안 시골동네는 시끄러웠고 교회 옆을 지나는 사람마다 내게 무슨일이 있느냐며 물었고 나는 적절히 해명했다.  

 거의 한시간동안 물건 집어 던지는 소리와 함께 부인의 집요한 괴롭힘은 이어졌다.

 마침 교회 옆에 있는 자그만 기도실에서 기도를 하고 있던 교회를 오래 다닌 동네 할머니께서 말려서 겨우 진정이 되었다.


 그 할머니는 나에게 기도실로 오라고 했다.

 기도실 안은 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훈훈 했다.

 "석두야. 무슨 일이 있은 거냐?"

 "예. 양미리에 사는 아줌마 있쟎아요. 그 분이 찾아 왔었거든요."

 "아니 그런데 왜 부부간에 싸움이 벌어져?"

 "저도 모르죠. 양미라 아줌마는 김치를 주려고 왔었는데 사모님이 말도 없이 멱살을 잡고 난리를 쳤어요."

 "그 착한 사람한테 왜 멱살잡이을 한담. 역시 소문대로군."

 나는 할머니와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누나."

 "응. 안녕."

 그 젊은 여성은 나를 보며 활짝 웃었다.  

 나를 보고 웃었다기 보다는 누구를 보던지 웃는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고 하루의 대부분이 웃는 표정이었다.

 "석두야. 너 요새 교회에 너무 자주 빠져. 일주일에 두시간도 못 지키면 지옥에 간다. 네 할머니랑 식구들은 교회에 열심인데 넌 왜 교회에 자주 빠지는 거야."

 "할머니 죄송해요. 앞으론 안 빠질게요."

 "그래야지. 기왕 기도실에 왔으니 오랫동안 기도하고 가라."

 "예. 할머니."

 신도 할머니는 곧 눈을 감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나도 할머니를 따라 눈을 감았지만 금새 그 누나의 행동이 궁금해져서 눈을 감고 있을 수가 없었다.  

 실눈으로 그녀를 바라 봤을때 그녀는 여전히 바보스런 웃음을 짓고 있었는데 그녀의 팬티가 한눈에 들어 왔다.

 치마를 입고 있던 누나는 남의 시선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었다. 하긴 제 정신이 아니었으니...

 할머니는 내 앞에서 등을 보이며 기도를 하고 있었기에 나는 과감하게 큰 눈으로 그녀의 팬티를 주시했다.

 핑크 빛 얇은 팬티속에 거뭇거뭇한 음모가 살짝 비쳤다.

 상당히 돌출된 둔덕을 보자 내 성기는 가만 있질 않았다. 몇초도 안걸려서 빳빳해진 녀석의 신호를 느낄수 있었다.

 

 상당히 큰키에 화장기는 없었지만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였다.

 길다란 다리에 하얀피부,아름다운 선을 가진 허벅지 가운데 핑크 빛 팬티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었다.

 거의 한시간이 다 될무렵 인기척이 들렸다.

 얼른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것처럼 행동했다.

 기도실에 들어온 사람은 젊은 남자신도였다.

 기도를 마친듯한 할머니가 눈을 떠서 뒤를 돌아 봤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오. 승호총각. 기도하러 왔군."

 "예. 할머니."

 "난,손주들 밥 챙겨주러 가야겠어. 그럼 기도하게."

 "가시게요."

 "며느리가 친정에 갔거든. 한 며칠 걸릴 모양이야."

 "예. 그럼 할머니 살펴 가세요."


 신도할머니는 나가고 기도실엔 세명이 있었다.

 그때까지도 나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척 했지만 그 형이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에이 빌어먹을. 하필 이럴때 올게 뭐야.'

 "석두야. 아직도 기도 중이니?"

 나는 눈을 떠 그형에게 인사를 해야 했다.

 "이제 끝났어요. 안녕하세요,형."

 "응. 그래. 그동안 잘 있었어?"

 형은 내 짱구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인사했다.

 '이사람이 감히 내 머리를 만지다니...'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 취급하는 그형이 싫었다.

 승호총각이라고 불리는 그형은 머리가 좋아서 서울의 명문대를 다니다가 군대를 다녀온후 신앙에 깊이 빠져 다니던 학교를 관두고 신학대학에 다시 입학했다.

 나이는 서른이었지만 신학대학 이년생이었다. 그형도 방학을 맞아 친척집에 내려왔는데 바로 옆동네였다. 여름,겨울마다 그 교회에서 달다시피 했으므로 나는 그형과 잘 아는 사이였다.

 "지은아. 바로하고 앉아야지."

 승호형은 그녀의 벌어진 다리를 바로하게 하고 치마를 덮어 주었다.

 "형 저누나 알아요?"

 "그럼. 내가 서울교회에 다닐때 자주 만났었지."

 "그렇구나. 누나 이름이 뭐에요."

 "김지은. 아직 인사가 없었나 보구나. 지은아. 인사해라. 이 아이는 이석두라고 중학교 일학년이야. 앞으로 잘 사귀어봐. 괜챦은 애야."

 "응. 안녕."

 누나는 손을 들어 내게 인사했다.

 "예. 누나. 안녕하세요."

 "승호오빤 그동안 잘 있었어요?"

 나는 어안이 벙벙해져 속으로 생각했다.

 '어,저누나가 사람을 알아보네. 제 정신이 든건가?'

 "나야 잘 있었지."

 그형과 나는 누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그형은 어두컴컴해져서 집으로 갔다.

 나는 다시 누나와 단둘이 있는 것이 너무도 좋았고 가라 앉아 있던 내 성기가 다시 벌떡 일어섰다.

 그때 밖에서 차소리가 들렸다.

 그녀를 데리러 친척이 온 것이다. 교회와 조금 떨어진 곳에 친척이 있어서 그리로 간다고 했다.

 너무도 아쉬웠다.

 그렇지만 내일 다시 나는 기도실을 찾아 오리라는 마음을 먹었다. 그녀를 다시 볼수 있을테니까.

 

 나는 집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었지만 자꾸 너무나도 예쁘고 큰 키를 가진 그 누나 생각때문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벌떡 일어선 성기를 잡고 그 누나를 생각하며 벌떡 일어선 성기로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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