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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체탐험 9부

오드리될뻔 0 878 0

나의 여체탐험 9부

소라-15/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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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속에 있는 기운까지 모두 그녀를 위해 뽑아낸 나는 너무 지쳐 있었지만 그녀를 위해 정액을 묻은 배를 어루 만져 주었다. 그녀는 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내 성기를 티슈로 닦고 배에 묻은 정액도 대충 닦아낸 다음 샤워를 하자고 했다.  

 거의 목욕을 마칠만큼의 긴 시간을 그녀의 등쪽부터 이곳저곳을 씻어 주었다. 그녀는 어린 나와 섹스를 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샤워를 하는 시간동안 아무런 말이 없었다. 아니면 나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었을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도 몰랐다.  


 조금은 가라앉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 왔을때 잠시 동안 서울 오빠집에 갔던 희진누나가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이가 별로 안좋긴 했지만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던 나의 누나와 우리집 마루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와아! 희진이 누나다. 누나 보고 싶었어요."

 "응. 나두. 어서 올라와."

 희진누나는 내게 제법 큼지막한 선물을 내 놓았다.

 "이거 저 주는거에요?"

 "응. 한번 뜯어보렴."

 선물 포장을 뜯었을때 그 안에는 티셔츠가 들어 있었다.

 "어,티셔츠네. 누나 고마워요."

 "고맙긴. 선물이 너무 작은것 같아 미안하다."

 "아녜요. 너무나 큰 선물인걸요. 근데 전 누나에게 드릴 것이 없는데,몇달 있음 누나 생일이니까 그때 근사한 것으로 준비할께요."

 "야. 기대되는데."


 사랑하는 대전댁 아줌마와는 석달 사이 열번 정도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선생님과 뜨거운 섹스는 다시 이루어질지 예측하기 힘들었다. 그녀가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때문에 잠시 나를 찾았겠지만 다시 내가 그녀에게 섹스를 요구했을때 완강하게 거부한다면 강제로 섹스를 하는 것은 그녀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내 스스로도 기분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선생님이 섹스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이젠 그녀를 겁탈에 가까운 섹스상대로 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생님과의 화끈한 섹스를 한 후로 일주일 정도를 아무런 일 없이 지독한 성욕을 꾹 참아내며 제법 공부에 열심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오후,언제나처럼 선생님의 집을 방문했고 선생님도 여느때처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공부를 끝마치고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나오려는데 선생님이 나를 잡았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석두야. 잠깐 앉아 볼래."

 가방을 놓고 그녀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유심히 지켜 보았다.

 "너,말야. 섹스를 몇 번이나 해 봤지?"

 "한 열번 정도에요."

 "그래. 언제 처음 해 봤는데."

 "작년 겨울 방학 시작하고 얼마 안 있다가 어떤 젊은 아줌마가...."

 "네가 당한거니?"

 "아뇨. 처음에는 당한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은 안그래요."

 "섹스가 즐겁니?"

 "글쎄요. 아마 남자들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 되는데...."

 "뭐가?"

 "그러니까 거의 동물적인 본능에 가까운 쾌감 같기도 한데,선생님과의 섹스는 특별한 것이었어요."

 "특별한 것?"

 "동네의 젊은 아줌마하고 할때는 육체적 쾌감만 있었는데 선생님과 섹스를 할때는 내가 섹스를 하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선생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과 선생님을 정신적으로도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 지금 나를 위해 그때처럼 해줄수 있겠니?"

 나의 왕성한 성욕을 상징하는 그놈은 이미 오래전부터 벌떡 서서 제발 은밀한 곳을 누비게 해달라고 조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은 구세주와도 같았다.

 "예..에. 괜챦으시겠어요?"

 "나두 사실은 어릴때 친척오빠에게 강간을 당한 적이 있어."

 "예. 남자란 그런 동물이죠."

 그녀를 안쓰러운듯 바라봤다.

 "그때는 정말 남자가 동물처럼 보이고 싫었는데 얼마전에 헤어진 그사람하고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사랑하고 있었다고 믿고 섹스를 즐겼는데 어느 정도 허전함을 채워주더라. 그것이 나 혼자만의 사랑일 줄이야...."

 "그분과는 영영 헤어지게 된 것인가요?"

 "2년이 넘게 사귀었는데 쉽게 잊을수가 없을 것 같아 친구를 통해 만남을 시도 해보려 했지만...."

 그녀의 커다란 눈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

 "더이상 말씀 안하셔도 선생님의 심정을 헤아릴 것 같습니다."

 "나쁜자식이 다른 여자랑 다음달에 결혼을 한다구...."

 울먹이는 그녀가 너무 가여워 보였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그 어떤 놈을 만나면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 줄수 있을것 같은 심정이었다.

 

 그녀는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댄채 한참을 잠든 것처럼 멍한 상태로 있었다. 헤어진 그사람과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하고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했었지만 내가 위로를 해 줄수 있는 방법은 그녀를 위해 그녀가 원하는데로 최선을 다해 남자에 대한 외로움을 어느정도 씻게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안아줄 모든 준비가 끝난 나였지만 좀처럼 그녀는 내 무릎에서 일어날 줄 몰랐다.

 나도 그녀와 같이 한참을 멍한 상태로 있을때 그녀가 내 무릎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석두야."

 "예."

 나는 그녀가 섹스를 해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줄 알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나,생각이 변했어."

 "....."

 "오늘은 그냥 돌아가 줄래?"

 "예. 선생님. 선생님이 외로우시면 섹스상대가 아닌 친구로서 여기 있어 드릴까요?"

 "아냐. 그럴 필요 없어. 남자란 것들에 신물이 난다. 너도 더이상 보기 싫어지기 전에 얼른 나가 버려."

 그녀의 목소리는 슬픔과 실망과 짜증이 섞인 묘한 것이었다.

 어떤 대단한 심리학자가 "여자의 심리는 나도 모른다."고 했다던가.

 정말 모를 일이었다.  

 금새까지 나에게 섹스를 요구해 놓고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각에 생각을 바꿔 버리다니....

 "예. 선생님. 월요일날 또 공부하러 와도 되죠?"

 선생님은 슬픈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분명했다.

 "선생님. 이제 찾아 오지 말까요? 월요일날 찾아 올까요?"

 조금 큰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내가 계속 찾아 와도 좋다는 대답을 했다.

 "선생님.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한숨 자고 일어나 보세요. 기분이 좋아질 거에요."

 나는 너무나도 슬펐다.

 한차례 스쳐지나가는 섹스파트너 밖에 될수 없음이 안타까웠다.

 내가 성인이고 그녀를 사랑해 줄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모든 것을 바쳐 그녀만을 사랑해 줄수 있을텐데....


 집으로 돌아와 선생님이 걱정되서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이 수화기를 들은 것은 알수 있었지만 아무말이 없었다.

 "선생님. 석두에요."

 "응. 석두구나."

 선생님의 목소리에는 아무런 힘이 없었다.

 "선생님. 기운내세요. 선생님은 아름답고 마음씨도 고우시니까 곧 행복하게 해줄 남자를 만날수 있을 거에요."

 "응."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전화기에 담아서 전했고 나름대로 위로의 말이라며 여러가지 말을 해서 그녀의 기분을 달래 주려 했지만 가끔 나오는 대답 외에는 아무런 말도 들을수 없었다.

 

 그후로도 거의 두달이 다 지날때까지 내게 외로움을 달래 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요구하지 않으면 어떠한 육체적 요구도 하지 않을 생각을 굳게 하고 있었고 지독한 성욕을 젊은 아줌마를 통해 간간히 풀수 있었으므로 그녀가 언제까지 섹스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을 생각을 했다.

 시간이 날때마다 그녀가 아른거렸고 그녀와 공부를 하면서도 자꾸만 생각은 가시지 않았지만 한달에 세너번쯤 젊은 아줌마를 찾아가 그녀를 생각하며 대리만족을 해야 했다.

 내가 여자생각이 날때마다 젊은 아줌마집을 찾았고 언제나 순순히 나에게 접대를 해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그날도 벌떡 일어선 나의 성기를 달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그집에 찾아 갈때마다 커다란 세퍼트에게 먹을 것들을 선사하고 귀여워 해준 덕분에 야심한 시각에 그녀의 집에 들어 갈수 있었다.

 작은방에 있는 초등학생 아들은 이미 곯아 떨어져 있었고 그녀 혼자 쓸쓸하게 커다란 집을 지키고 있었다.

 나지막한 소리로 방문앞에서 말했다.

 "아줌마. 들어가도 되죠?"

 "들어와."

 나는 문을 열어 자주 그래왔던 동작으로 신발을 안 보이는 곳으로 옮겨 놓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둘은 곧 방안으로 들어가 한몸이 되었다.

 "아줌마. 보고 싶었어요."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나도 보고 싶었어."

 그녀와 그동안 꽤 많은 성관계를 갖으면서도 그리 많은 키스는 하지 않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날은 예전과 다르게 숨이 막힐 정도로 강렬한 키스를 내게 퍼부었다. 뜨겁게 타오르는 그녀의 욕망을 말해주는 행동이었다. 몇분이 지날때까지 그녀의 감미로운 혀와 내 혀가 교차했다.  

 "미치겠어."

 그녀가 신음을 토해 냈다.  

 그녀는 제법 성장한 내 어깨와 허리까지 애무해 갔다. 나는 그것에 화답하기 위해 그녀의 커다란 유방에 손을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쥐어짜듯 그녀의 유방을 꼭 감쌌다.

 그전에 없던 커다란 전율이 느껴졌다. 너무나도 짜릿한 떨림을 하던 그녀는 내 벗겨진 몸의 딱딱한 것을 잡아 뿌리 깊숙히 빨아대기 시작했다.

 시고 달콤한 과일을 베어 먹는 것처럼 그녀는 내 자지를 침이 가득 고인 입으로 빨기도 하고 깨물기도 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나의 두개의 고환까지 모두 들어 마실 것처럼 강력하게 빨아대면서 가끔씩 나의 표정을 보곤 했다.

 반듯이 누워서 그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의 감촉을 성기로 받아 내고 있을때 내눈에 커다란 그녀의 엉덩이가 나타났다.

 계속 내 성기를 빨던 그녀가 서로의 성기를 함께 흥분속에 넣자는 말을 했다. 나는 얼른 고개를 약간 들어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에 내 머리를 쑤셔 넣었다.  

 커다란 엉덩이에 자리잡은 그녀의 은밀한 곳은 수북한 체모를 아래두고 넓쩍한 잎새가 팔랑거리며 나의 입술을 반겼다.  

 천천히 그녀의 민감한 살들을 핥기 시작했다.

 "오오오."

 내 입에서 먼저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정성을 다해서 내 성기를 빨고 있는 그녀의 입술과 혓놀림에 내가 먼저 반응을 보였고 너무 강렬해서 잠시 동안 그녀의 은밀한 곳에 있는 액체를 빨지 못하고 멈짓 했다.

 한차례 커다란 흥분이 지나자 나는 그녀의 그곳을 내가 느꼈던 흥분의 파도보다 더 거세게 밀어 붙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쭈웁...쭈웁..쭈웁..쭙"

 나는 내가 빨아들일수 있는 최대한의 힘으로 그녀의 그곳을 빨아댔다.

 내 입속으로 그녀의 통통하고 펄럭거리던 입새들이 빨려 들어 왔다.

 "아아.."

 그녀는 그곳이 아팠는지 잠시 멈짓하다가 엉덩이쪽으로 손을 갖다 댔다.

 "쭈웁..쭙"

 나는 멈추지 않고 그녀의 그곳을 먹어 버릴듯한 자세로,목에 힘줄이 커다랗게 생길 정도로 빨아댔다. 처음에는 아파하는 것 같던 그녀가 곧 신음소리를 토해 냈다.

 벌떡 서 있는 딱딱한 놈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쭈우우웁...쭙.쭈웁."

 "하아...하학..아...으음...아아아."

 거의 몇분에 가까운 시간을 숨도 제대로 쉬지 않고 그녀의 옥문을 빨아내자 그녀의 몸이 흐느적 거렸고 고개는 하늘로 솟구쳤다.

 곧 그녀도 커다란 흥분의 파도가 걷혔는지 고개를 숙이고 나의 묵직한 놈을 다시 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는 마치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것처럼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상대방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쭙..쭛쭛.."

 "쭙...쭈우우"

 "오오오."

 "헉헉..."

 엄청난 전율을 수차례 느꼈고 그녀도 역시 수차례 흥분을 맛 보는듯 했다. 그녀가 얼마나 정성스럽고 강하게 나의 성기를 대했는지 귀두부위가 조금은 얼얼할 정도였다.

 조금 기운이 빠진 상태로는 더이상 성기를 빨아대는 일은 하기 어려웠다.  

 그녀가 천천이 몸을 움직여 처음 내가 그녀와 섹스를 했던 장면처럼 내 배위에 올라타고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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