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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남자종업원은 아주 천천히 유리테이블 위에 각자가 주문했던 음식을 주인들의 앞

에 올려 놓으면서 두눈의 시선은 마치 머리속에 각인 시키려는 듯이 계속해서 난

영의 선정적인 의상과 심하게 노출된 그녀의 하체에 끈적하게 머물렀다.

하지만 난영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여전히 베지색투피스의 짧은 초미니스커

트 속으로 흰색의 얇은 망사팬티를 살짝 드러내 놓고 있었고 음식들을 모두 내려

놓은 남자종업원은 다시 한번 매우 허탈하고 아쉬운 얼굴을 한 채 할수없이 테이

블을 떠났다.

네사람은 별 다른 대화없이 가져온 음식들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민우는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관음증의 은밀한 쾌감에 빠지 듯이 유리테이블 아래

로 아슬아슬하게 노출되어 있는 난영의 하반신을 계속 몰래 살피었다. 그런 민우

의 의식속에 난영은 이미 엄마의 친구이거나 절친한 학교친구의 엄마라는 불가침

범의 존재가 아니었다. 오직 타는 듯한 관음증의 흥분과 쾌감의 대상이 되는 한 여

자일 뿐 이었다.

이때, 옆자리의 철호가 갑자기 민우의 옆구리를 툭 하고 쳤다.

민우는 아차 친구에게 들켰구나 하고 흠칫 놀라며 약간 당황한 얼굴로 철호를 바

라 보았다. 순간 철호의 힐책할 듯한 험상궂은 얼굴이 떠 올랐다.

그런데 민우의 짐작과는 다르게 철호는 의미심장한 얼굴의 표정으로 자기의 바로

앞에 앉은 진희의 아래쪽을 눈짓으로 가리켰다. 그런 철호의 눈짓을 따라서 민우

는 맞은편 쪽의 진희의 예쁜 얼굴을 보면서 시선을 아래로 향했다.

그리고 민우는 마음속으로 저으기 크게 놀라고 말았다.

유리테이블 아래로 진희의 긴 두다리는 아까와는 달리 어느새 포개어 올려 놓았

던 왼쪽다리를 아래로 내린 채 이미 거의 절반이나 크게 벌어져 있었다.

그래서 극히 짧은 초미니의 파란색 원피스와 얇은 살색의 고탄력 밴드스타킹만을

신은채로 팽팽한 살결의 두허벅지가 양쪽으로 벌어진 상태에서 속에 입고 있는

브라운색깔의 삼각팬티가 환하게 드러나 있었다. 가장 자리에 레이스가 달린, 겨

우 손바닥만한 크기의 천조각이 퍽 작을 정도로 브라운색의 삼각팬티는 진희의

사타구니 사이에 밀착되어 은밀한 모든 윤곽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더구나 작은 삼각팬티의 천은 새끼손가락 굵기의 구멍의 간격으로 가늘은 망사

실로 만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마치 여자가 팬티를 입지 않은 듯한 놀라운 광경을

보이고 있었다. 얕은 언덕위에 새까맣게 수북히 덮여 있는 음모들 사이로 마치 찟

어진 듯이 위아래로 길게 갈라진 진희의 은밀한 보지가 촉촉한 물기에 젖은 채 민

우의 두눈에 가득히 보였다. 대음순과 소음순의 균열들이 아직은 선홍빛의 색갈을

한 보지의 질속에 함몰되어 있었고 조금 벌어진 입구의 위에는 클리토리스가 반짝

빛나고 있었다.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성숙한 보지를 보자 민우는 심장이 터질 듯 했고 숨이 가빠

졌다. 이어서 민우는 갑자기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고통과 흥분을 느꼈다.

이번엔 민우의 맞은편 쪽에 앉아 있는 철호의 엄마인 난영이 음식을 먹으면서 그

동안 유리테이블 아래에 오무리고 있던, 그물 모양을 한 얇은 흰색의 고탄력 롱스

타킹을 신고 있는 섹시할 정도의 두허벅지를 천천히 벌리기 시작하는 것 이었다.

마치 테이블이 유리라는 사실을 잊은 듯이 난영은 오른쪽다리는 그대로 놔둔 채

왼쪽허벅지를 벽쪽으로 점차 크게 벌리더니 옆의 진희보다 훨씬 더 활짝 벌렸다.

그러자 난영이 입은 베지색투피스의 짧은 초미니스커트 속안이 민우의 두 눈앞에

서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먼저 그물모양을 한 얇은 흰색의 고탄력 롱스타킹끝의 밴드부분과 흰색의 가늘은

카터벨트끈이 보였고 백설처럼 곱고 하얀 피부를 한, 깊숙한 허벅지의 속살과 함

께 여자의 크고 잘발달된 두개의 엉덩이가 탄력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작은 헝겁조각에 불과한 듯 앙징맞은 크기의 하얀색 팬티가 역삼각형 모

습으로 보였는데, 팬티의 가장자리에 예쁜 레이스가 달린 흰색의 얇은 망사팬티

는 여자의 중요한 앞부분만을 간신히 덮은 채 나머지의 허리와 뒤쪽은 그냥 가늘

은 끈 만으로 이어진 T형의 팬티였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난영이 지금 입고 있는 T형의 얇은 흰색망사팬티는 여자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전혀 가리지 못한 채 놀랍게도 주먹만한 크기로 구멍이 뻥 뚫

려 있는 것 이었다. 그래서 약간 작은 언덕을 이루며 위로 두둑하게 솟아 오른 곳

에는 난영의 뜨거운 불두덩이가 그대로 꺼리낌없이 한눈에 드러나 고 말았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까만 음모와 함께 마치 찟어진 듯이 세로로 길게 갈라진 보지

는 약간 벌어진 채 이미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그리고 날개같은 모양을 한 대음순과 소음순의 위로 콩알만한 크기의 음핵이 보였

고 아직은 선홍빛 모습의 엷은 주름들이 부드러운 질의 구멍입구로 이어졌다.

또한 살짝 벌어진 빨간 속살 사이로 미로같은 보지의 구멍이 보였고, 그 구멍으로

부터 맑은 액체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마치 흥분으로 인해 분비되는 음액처럼 맑

은 액체는 보지의 밖으로 흘러 나오면서 난영이 입고 의자에 깔고 앉은 베지색의

초미니스커트에 스며 들었다.

그런데 이때, 민우가 자기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 졌다.

어느틈에 난영의 왼손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 오더니 이윽고 T형의 망사팬티 아래

로 완전히 드러난 채 살짝 벌어져 있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마치 애무하듯이 부드

럽게 만지기 시작하는 것 이었다. 그 상상할 수 없는 돌발적인 행위에 너무 놀란

민우는 얼른 앞에 앉은 난영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러나 난영은 아무런 일도 없다는 얼굴로 음식을 먹으면서 두눈을 가늘게 뜬 채

손가락으로는 계속 보지를 애무하였다. 어느새 난영의 왼손의 손가락들은 보지밖

으로 흘러나온 음액으로 흠뻑 젖었고, 가늘고 긴 손가락끝의 길게 기른 손톱위에

바른 빨간색의 메니큐어가 물기에 젖어 요염하게 빛났다.

손가락들은 쉬임없이 드러난 보지를 마사지 하듯이 계속해서 자극을 했고 이제 보

지구멍에서는 흥분으로 인한 애액이 밖으로 줄줋흘러 나오면서 입고 있는 베지색

초미니스커트 아래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난영의 얼굴이 점차 발갛게 상기되

더니 그녀의 왼쪽다리가 조금 더 벌어졌다.

이어서 난영의 왼손의 가늘고 긴 가운데손가락이 드디어 살짝 벌어진 채 애액을

토하고 있는 빨간 속살의 보지구멍을 정확하게 찾아서 질의 주름을 헤치며 가운데

손가락이 뿌리 부분까지 깊숙히 파고 들었다.

순간, 음식을 먹으면서 가늘게 뜨고 있던 난영의 두눈이 흥분과 쾌감으로 파르르

떨렸고 비음을 삼키려는 듯 빨간색의 맆스틱이 윤이 날 정도로 칠해진 도톰한 아

래입술을 깨물었다.

난영은 두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그런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요염함의

색기가 넘쳐났다.

난영은 보지속에 깊이 박혀 있는 손가락을 몇번인가 크게 휘젓더니 서서히 피스톤

처럼 앞뒤로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보지속의 엷은 질의 주름들이 경련을

하듯 떨리면서 가운데손가락을 물었고 손가락이 파고들 때 마다 조이며 삼키었다.

또한 보지는 강하게 수축을 하며 흥분의 애액을 밖으로 계속 뿜어내는 것 이었다.

민우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광경에 이미 넋을 잃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돌연 난영이 보지속에 박혀있던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움찔하더니 크게 벌리고 있던 두다리와 허벅지가 바르르 떨리었다. 이어서 난영은

가늘은 숨을 몰아 쉬면서 보지속에 경직되듯 삽입되어 있는 가운데 손가락을 가만

히 밖으로 빼 내었다. 그러자 난영의 보지가 꿈틀하고 움직이더니 보지구멍 안에

서 고여있던 많은 애액들이 넘쳐 흘러 나오면서 벌써 심하게 젖어 있는 초미니스

커트를 더욱 흠뻑 적시었다.

자위가 끝나고 어느정도 흥분이 진정되자 그제서야 난영은 화장실에 다녀 온 다면

서 의자에서 일어 났다. 그리고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는 난영의 뒷 모습은, 약간

비틀거리는 듯 했고 입고 있는 베지색투피스의 극히 짧은 초미니스커트의 엉덩이

부분이 심하게 젖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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