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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노 비디오.. 그리고 실패한 첫 삽입.. >

'나 아리카 집에 놀러갈께.. 삐.. 삐.. 삐....' 샤워를 막 끝내고 나왔는데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 응답기에 한통의 녹음이 왔다. 아리카....

난 집에있던 잡다한 쓰래기들을 치우고 널부러저 있는 화도구들을 정리했다. 프로의 작품을 보고따라그린 유화들을 차곡차곡 정리할 무렵 초인종이 울렸다.

그녀는 캐주얼한 청바지에 선머슴 같은 티셔츠를 입고 집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왔다. 그리고 이내 냉장고를 뒤져서 멋대로 음료수를 꺼내먹으며 이쁘지도 않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잠시 숨을 돌린후 그녀가 나에게 한 첫마디가 '친구가 재미있다고 준 비디오 인데 같이보려고 가져왔다.' 였다. 집에 놀러오는 남자친구들에게 대하는것처럼 별 반응없이 응했다.

가끔씩 TV프로그램을 녹화할때 쓰던 낡은 비디오에 아리카가 가져온 비디오를 꼽고, 아무생각없이 틀자마자 첫화면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우리나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온몸을 활짝벌리고 그녀보다 10살은 많이 보이는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있는것이었다.

'뭐야 이거..' 라고 말하려는데, 그녀가 흥분된 목소리로 한마디를 했다 '스고이..' 스고이..젠장 놀랄것도 대단할것도 없는데.. 그녀는 매장면마다 스고이를 연발하는 것이었다.

(스고이는 감탄어로 늘쓰이는 말이다. 멋지거나 신비롭거나 대단해 보이거나.. 여튼 이거저거 잡동 사니에 재일 많이 끼는 말이다..)

나는 벽을 발로차서 바퀴가 달린 의자에 몸을 실은체 그녀 앞으로 가서 얼굴을 들이대었다. 그녀는 내 표정을 보더니 각중에 박장대소를 했다. 누가더 가관인데 누굴 보고 웃는건지..

비디오는 계속 돌아가고 어느덧 막바지에 이를무렵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하자.' 어이가 없다 아무렴 내가 남자로 안보이나 보다 라는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생각할 틈도 없이 키스를 했다.

나도 조금씩 그녀의 패이스에 말려서 그녀의 웃도리를 벗기고 작개 피기 시작한 가슴을 어루만지고 혀로 애무하며 분위기를 짙개 만들었다.

그녀에게 남은것은 이쁜 파란색 리본이 조그마하게 달린 팬티한장뿐.. 아까와 달리 눈아래 볼이 달아오른 그녀가 조심스럽게 날보더니

'부끄러우니깐 보지마..'

이말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말라는 소리는 아닌듯 했다. 자신의 하나뿐인 팬티가 벗겨지고 비밀의 공간이 들어나면 그곳을 보지 말아 달라는 소리였다.

난 선머슴같은 그녀의 팬티를 천천히 벗기었고, 나도 청바지와 속옷을 동시에 벗었다. 이제 우리둘은 알몸..

한번도 해보지 못한 행동이지만,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성에서 자연스럽게 아니면 동물적인 본능에 서일지 모르지만 천천히 나의 성기를 그녀의 비밀의 장소에 대었다.

마치 물기가 하나도 없는 고무가 마찰하듯 뻣뻣함이 나의 성기 끝으로 느껴졌다. 그녀는 길게 숨을 내쉬었고 나는 첫 색스에서 오는 긴장감에 온몸이 부자연스러웠다.

나의 성기를 그녀의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서야 한다는것을 알았고 그녀또한 그러기를 바랬지 만 조금만 힘을 주어도 팽팽한 피부가 댕겨지듯한 느낌이 들분 좀처럼 들어설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대로는 안될것이 분명했다.

'키스해주께...' 내가 그녀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말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말이 어떤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차렸다. 그리고 고개를 끄떡였다.

부끄러워 할지 모르는 그녀를 배려하기 이불을 그녀의 목까지 덮어주고 천천히 이불속으로 사라졌다. 환한 대낮에 바로코앞 정면으로 여성의 비밀의 문을 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이나 설래였다.

가슴부터 천천히 입맞추면 내려오기 시작한 나의 몸은 어느덧 까실까실한 헤어에 다달았다. '하..' 각중에 답답해진 나의 몸속에서 뜨거운 공기가 입밖으로 천천히 시린손을 녹이듯이 그녀의 비밀에 뿜어졌다.

눈을 감고 혀를 살짝 내밀어 그녀의 비밀에 가져다 대었다..

그녀의 몸은 경직했고 나의 혀는 그녀의 문 위아래를 부드럽게 애무하며 왕복했다. 그러다 조금더혀를 내밀어 그녀의 비밀의 문속에 밀어 넣으면 나의 어깨를 누르는 그녀의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갔다.

다시금 위아래를 부드럽게 애무하였고 어느덧 비밀의 문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샘물이 골을 타고 이불을 적시우고 있었다.

'준비됬다..'

난 확신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비밀의 문에 입맞춤을 하였다.

난 다시 원래대로 상체를 올려 그녀와 눈을 마주하였다. 그녀의 얼굴은 아까와는 완전 딴판으로 온통 흥분에 들떠있었고 눈도 간신히 뜨고 있는듯 했다.

난 다시 그녀의 비밀의 문에 나의 성기를 대고 밀어넣었다. 나의 성기의 윗부분이 조금씩 삽입되었거 무척이나 뜨거운 비밀이 문안쪽이 천천히 느껴졌다.

그녀는 숨쉬기가 가빠졌는지 이내 입을 조금씩 벌리며 숨을 몰아쉬었고, 나는 첫경험의 설래임과 비밀의 문의 따스함을 느끼기 위해서 잠시 멈추었다. 가느다란 그녀의 목에 마른침이 넘어갔고 난 그것을 달리기의 출발신호 인것처럼 느끼고 다시금 삽입을 시도했다.

'아...'

그녀가 나지막하게 신음했다. 그리고 나의 삽입은 거기서 멈추었다. 더 이상 들어갈수가 없었다 약간 뒤로 빼었다가 다시 밀어넣기도 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그녀또한 첫경험이었던 것이다.

아직 성장하지 않은 몸때문인지 아님 처녀막때문인지 난 구별도못하고 있고, 그녀도 무리한 삽입 시도때마다 조금씩 얼굴을 찌푸렸다.

난 한 20분쯤 전진을 위한 시도를 했고 그녀또한 통증을 감소하기 위해서인지 아쉬움때문인지 조금더 다리를 벌리기도 하며 나름대로 나의 행동에 발란스를 맞추었지만 역쉬 무리였다

'너무 벅차개 느껴져..'

그녀의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난 한번도 내것이 크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도 처음이고 나도 처음이기 때문에 그말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둘다 알수가 없었다. 현실이 그렇이 느껴질뿐..

난 1/4도 안들어간 나의 성기를 그녀의 소중한 비밀의 문에서 서서히 빼었다. 나또한 아쉬웠지만 그녀또한 못내 아쉬운듯 나의 몸을 두루고 있던 팔에 힘을 주었다.

차가운 공기를 느낄때쯤 그녀의 비밀에 문에서 나는 완전히 이탈하였고 아쉬움의 키스를 나누었다.

(이일이 있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그녀는 완전삽입을 하였다고 나에게 자랑하였다. 물론 다른 남자와 말이다.. 우리 둘사이의 관계는 애인도 그무엇도 아니었다. 지금도 마음과 시간이 맞는다면아무런 재약없이 성관계를 나눌수 있는 사이인것이었다. 물론 그녀와의 성행위는 처음경험이 전부이지만.. 마치 남자친구와 당구나 볼링을 치듯이 우리사이의 성관계는 그렇게 정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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