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 아름다운 성행위를 꿈꾸는 연놈들의 자아도취!

A. D 2000 新 가루지기 뎐

등장 인물 소개!

-강 민수(27) : 가루지기!

누나와 단둘이 어린시절을 보낸 주인공. 누나의 치욕적인 죽음을 목격하고 분노의 복수를 다짐! 타고난 정력의 소유자로 물건도한 거대한 크기에 5개 의 사마귀가 인상적이다.

-박 명태(47) : 민수누나 죽음의 누명을 쓴 인물! 출감후 민수의 뒷바라지를 하며 복수극을 계획하고 준비한 회심의 인물!

-김 인호(58)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죠?

4선 국회의원으로 대권을 바라보는 인물인데, 사생활이 아주 복잡하죠.

결국 민수에게 섹스를 통한 통쾌한 복수극의 대상자이죠.

-김 혜영(37) : 김의원의 큰딸입니다.

하지만 김의원의 다른 두딸과는 피가 좀 다르죠. 김의원이 한창때 불장난의 산유물입니다. 후에 기막힌 반전의 주인공이 되죠.

-김 혜진(29) : 김의원의 둘째딸! 전형적인 상류층 2세로 나이트 죽순이랍니다.

민수의 좆맛에 넋이나간 색녀로 옹녀쯤 되는 화끈한 여인이죠.

유일하게 민수의 좆을 줄겁게 해주는 여인인데........아버지의 죗값을 극 복하기엔.........

-김 혜숙(23) : 김의원의 막내딸! 민수의 창업동아리 후배로........김의원댁 가족과는 달 리 매우 건전하고 똑똑한....하지만 독립심이 지나치게 강한 여자!

민수와의 진실된 사랑속에 민수가 복수와 사랑중에 심한 갈등을하게....

-유 민주(18) : 김 혜영의 딸! 혜영이 고3때 낳은 딸로 집안에서만 키워진 아이.

하지만 채팅으로 원조교제를 즐기는 날라리!

-민 영숙(42) : 김의원의 개인 수행비서! 18년째 수행비서를 하며 그의 세컨드로 자리매김!

명태와 모종의 관계도 유지! 그러나 그녀의 기막힌 배후는..........

-이 상일(27) : 민수의 죽마고우!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민수의 최후의 히든카드!

그외 흥미를 위한 여러 단역들........(민정,유나,배마담.....)

-제 7 화- 분노......그리고 고뇌!

민수는 어두운 사무실에 앉아 조용히 담배한대를 다 태우고서, 다시금 담배를 입에 물었다.

민수의 책상위 모니터에선 그동안의 산물들인 김회장의 색스스캔들을 위한 동영상 및 자료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민수의 마음이 그리 밝지는 못했다.

[누나.....이게 잘하는 걸까? 누나........]

민수는 가만히 지난 두어달을 되집어 보았다.

처음의 시작이 된 혜진......그녀와의 섹스는 무감각한 민수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여자였다.

그이후 지금까지 1주일에 두어번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혜진의 민수를 향한 마음이 점점 부담이 되고 있고......

혜영......민수만큼이나 슬픈 비운의 여인!

민수는 이상하게 그녀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숨길수 없었다.

그리고 혜숙!

당차고 밝은 여자! 좋은 집안 2세들과는 많이 다른 여자! 요즘 민수를 많이 힘들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불쌍한 민주.......

지금까지 이들과 이유야 어떻든간에 사랑도 즐기고자 하는 목적도 없는 복수를 위한 섹스를 가져오며 여러 가지 생각에 점점 민수는 지쳐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두기엔 김의원에 대한 분노와 누나의 마지막 눈빛이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았다.

민수는 마져 담배를 다 태우곤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을 나섰다.

유난히 그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

"선배님!"

밤 10시가 넘은시간......

경비에게 인사를 받고 로비를 나서는 민수의 등뒤에서 밝은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혜숙아."

"선배, 이제 퇴근하시는거에요?"

김 혜숙.....

민수의 대학 과 후배이자 같은 창업동아리 후배!

그리고 김의원의 막내딸이었다.

민수와 명태의 계획에 의하면 그녀역시 불의의 희생자 대열에 속하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왠지 민수는 그 계획만은 조금씩 조금씩 연기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지금도 혜숙에게 경험삼아 회사에 나와 일하라고 자리까지 내주면서 주변에 두고 그저 맴돌고만 있는 현실이였다.

"아직 집에 안가고 뭐했지?"

"선배 기다렸어요."

"날?" 혜숙은 싱긋 웃으며 민수의 팔에 매달렸다.

"이만큼 기다렸으느 이유야 어떻튼 밥은 사주는거죠?"

민수는 아무말 없이 웃을뿐이였다.

강남의 한 호프집에 들어간 민수와 혜진은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가벼운 화잿거리를 중심으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큰오빠 말고도 오빠 하나가 더 있었어요."

혜숙의 뜬금없는 얘기에 민수는 다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매우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소년이였는데..........

참, 그 오빠에게도 누나가 있었는데,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일찍 엄마를 잃은 제겐 엄마처럼,때론 큰 누나처럼 대해주었는데.......

그런데............"

민수는 혜숙의 커다란 눈에 맺히는 눈물을 보자 갑자기 가슴이 져며왔다.

저런 눈은 예전에도 보았었다.

"헤~죄송해요,선배........갑자기 슬픈일이 생각나서......."

"아냐.....그래, 그 누난 어떻게 되었는데?"

민수는 혜숙의 투명한 뺨의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물었다.

"모르겠어요, 한순간 언니가 사라지고......그리고 오빠도 떠나갔어요. 제 방에서 가방하나 들고 집을 나서던 오빠의 뒷모습은 지금까지도 생생히 떠올릴수 있어 요.......헤......그때가 초등학교 2학년이였던가......풋! 첫사랑 치곤 좀 빠른가요?"

"..........."

혜숙은 가만히 민수를 바라보며 다시금 헤맑게 웃어보였다.

"헤~! 제가 취한건가봐요, 이런얘길 다 하고......"

"아냐......."

"이상해요........선배를 보면, 그때 그 오빠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던 내음이 느껴져요..."

혜숙의 이 한마디의 말에 민수는 그만 들고있던 맥주잔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어! 미안~맞이 젖었어?"

"아..아뇨, 선배는요?"

"괜찮아, 이런 다 졎었잖어?"

민수는 손수건을 꺼내 혜숙의 구두와 종아리에 묻은 맥주를 닦아내었다.

그바람에 스커트아래로 뻗은 희고 가느다란 다리의 발목을 잡게된 민수는 왠지모를 풋풋한 감정에 휩사여버렸다.

혜숙역시 자신의 발목을 감아쥔 그의 손의 체온을 느끼며 어느새 얼굴가득 화색이 돌고 있었다.

민수는 혜숙의 종아리부분을 닦아내며 흘깃흘깃 그녀의 다리를 훔쳐보았다.

베이지색 정장스커트아래 타이트하게 부푼 흰 허벅지와 모아앉은 그 사이의 검은 삼각지대!

힙라인부터 시작된 절묘한 선의 흘림........완벽한 조화였다.

혜숙도 자신을 훔쳐보는 선배의 모습이 귀여운 나머지 슬그머니 장난기가 맴돌았다.

"선배....이왕이면 이쪽에도......"

이렇게 말하며 혜숙은 반대쪽 발을 내밀며 살며시 다리를 벌리었다.

그바람에 민수의 눈엔 화려한 혜숙의 안쪽 허벅지 라인과 그녀의 음부를 덮고있는 하얀 레이스의 속옷이 살짝 보였다 사라졌다.

"그만....선배 은근히 너무 여자다릴 오래만진다?"

"으..응? 악!"

-쿵!

"어머! 하하...괜찮아요 선배?"

혜숙의 말에 바보처럼 당황한 민수가 상체를 일으키다 테이블에 그만 부딪히고 말았다.

"응....."

"하하....선배....터프하고 멋지기만 한줄 알았더니 너무 귀엽다....하하....."

"그..그래? 헤헤......."

김의원의 집앞!

"선배, 바래다 줘서 고마워요!"

"아냐, 집에서 걱정하시겠다, 들어가......"

민수는 혜숙이 내리자 따라 내려 배웅해주었다.

"선배......"

"어!"

그때 갑자기 혜숙이 달려와 안기며 입에 뽀뽀를 하고는 상큼하게 웃으며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민수는 멍하니 그런 혜숙을 바라보다 이내 차에 올라 담배하날 입에 물었다.

누나가 억울하게 죽고 이 집이 무서워 나와버린뒤.......누나에 대한 복수의 감정이 생기면 남몰래 이 집앞에서 울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들과는 다소 다른 기분으로 이렇게........

-탁!탁!

그때 누군가 차문을 손바닥으로 두둘기는 소리가 나서 민수가 문을 열고 내린순간....

"민수씨?"

"어....혜진아!"

약간은 술에 취한 듯이 몸을 흔들거리며 혜진이 서있었다.

"민수씨 차같아서 와봤는데 맞구나....왠일이야? 우리집앞엔?"

"으응.....혜진이 보러....어서 타!"

민수는 혜진을 차에 태우곤 서둘러 출발했다.

조용히 어둠속으로 내달리는 차를.....

. 혜영은 가만히 사라질때까지 바라만 보았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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