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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영호 6부

르몽드 0 643 0

내 동생 영호 6부

소라-1/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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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제휴업체 현황_416


“영호의 그것이….”

미경의 손이 자신도 모르게 팬티를 만졌다

“……….??”

미경의 그곳은 이미 조금 젖어 있었다

아까부터 아래가 무엇엔가 젖어 있는듯한 느낌 이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애액을 조금 분비 했던 것이다

다행이 영호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대로 끝난 것이 다행 이었다

“영호 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다니……”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느껴졌다 미끌거리는 애액을 손으로 찍어 내면서 묘한 기분에 사로 잡혀 있었다

“아…..”

미경은 작은 한숨을 토해냈다 자꾸만 하체를 누르던 영호의 몸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비가 몹시 오던 날 영호는 일찍 들어와 자기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아래층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영호야…”

“예?”

“미경이가 우산 가지고 나오라고 전화가 왔다”

“어디래요?”

“버스정류장 앞 분식집 안에서 기다린대…”

“알았어요 제가 나갈께요…”

영호는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버스정류장에서 10 분정도 걸리는 곳에 영호의 집이 있었다 영호는 우산을 두개를 들고 미경이 있는 분식집으로 갔다

분식집 안에서 미경은 커피를 한잔 시켜 마시고 있었다

영호는 분식집 문을 열고 미경이 앉아 있는 곳으로 갔다

“누나….”

“영호가 나왔구나 고맙다”

미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영호가 건네주는 우산을 받아들고 밖으로 나갔다

밖은 비가 몹시 내리고 있었다

바람도 몹시 불었다

영호와 미경은 우산을 들고 나란히 걸었다 그때 바람이 몹시 불어 미경의 우산이 뒤집어 지면서 놓치고 말았다

“어머 영호야 ….우산….”

우산은 그대로 저쪽으로 날라가 버렸다

미경은 우산을 잡으려 쫒아 갔지만 우산은 벌써 저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우산을 놓친 미경은 그대로 비를 맞았다

“누나…”

영호는 자기가 받치고 있던 우산을 미경에게 씌워주었다 미경의 옷은 이미 다 젖어 있었다 미경의 머리결은 비에 젖어 후줄근해 있었다 영호는 얼른 미경의 어깨를 감싸고 우산 안으로 끌어 들였다

“누나 다 젖었어…”

“우산 어디로 갔니?”

“벌써 날라가 버렸어 같이 쓰고 가…..”

“영호야 빨리 가자…”

미경은 영호의 팔을 잡고 재촉했다 영호는 미경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몸을 붙이고 꼭 끌어 안고 비바람 속에서 우산을 꼭 잡고 비를 피하며 걸어갔다

미경의 어깨는 벌써 비로 다 젖어 있었다 미경은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비바람과 함께 차가움이 느껴지는 봄비였다

“누나 추워?”

“응”

미경은 영호의 품에 파고 들며 비를 피하려고 영호의 몸에 기댔다

“옷을 좀 두껍게 입고 다니지 …”

영호의 옆구리에 느껴지는 미경의 유방의 감촉이 오늘따라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비에 젖어 브라의 라인이 거의 드러나 있는 미경의 몸을 훔쳐보며 미경의 어깨를 꼭 끌어 안고 걸었다 미경도 추운지 영호가 하는 대로 가만이 내버려 두었다

“누나…비에 젖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

미경은 눈을 흘겨 주었다 요즘 들어 영호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미경은 영호의 가슴에 기대면서 남자를 느꼈다

어깨를 두른 영호의 손에 힘이 가해지는 것을 느끼곤 포근함을 느꼈다

강인한 영호의 손길을 어깨에 느끼면서 자신의 몸을 감싸주자 미경은 영호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미경의 가냘픈 손길이 허리에 닿자 영호는 간지러움을 느끼며 더욱 미경의 어깨를 안아 주었다

“영호야”

“응?”

“누나 좋으니?”

“응 좋아 “

“나도 네가 좋아…”

하면서 미경은 영호의 뺨에 뽀뽀를 해주었다 영호는 기분이 좋았다 뺨에 와 닿는 미경의 입술이 차게 느껴졌다

“누나..다왔어…빨리 올라가서 옷갈아 입어….”

“그래..영호야 수고 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던 엄마는 미경이 비에 젖어 들어오자

“미경아 웬 비를 그렇게 맞았니?

” “응 우산이 바람에 날라가 버리는 바람에 그만…”

“감기 들겠다 얼른 가서 씻고 옷 갈아 입어라…”

“네…”

영호는 소파에 앉아 이층으로 올라가는 미경의 비에 젖은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미경이 입고 있던 짧은 미니스커트 밑으로 모이는 미경의 다리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이층으로 올라가던 미경은 힐끗 뒤를 돌아다보았다 영호가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있다가 얼른 티비쪽으로 얼굴을 돌리는 것이 보였다

미경은 웃음을 지었다

미경은 자기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따스한 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한결 개운했다

미경은 노란빛 잠옷으로 갈아 입었다

잠옷바지가 좀 헐거워 보였으나 매우 귀여운 옷이었다

한참후 미경은 엄마가 저녁 먹으라는 소리에 아래층으로 내려와 식탁에 앉았다

“엄마 아빠는 늦으신대요?”

“응 저녁 드시고 들어 오신댔어..”

“엄마도 같이 드세요…”

“난 아까 먹었더니 생각이 없구나”

영호와 미경이 식탁을 마주 보고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다 먹은후 영호와 미경은 엄마와 같이 소파에 앉아 커피를 타서 한잔씩 나누어 마셨다

두 남매와 엄마가 같이 커피를 마시는 단란한 저녁시간이 무척 행복스럽게 보였다

숙희는 두남매를 번갈아 바라보며 아들과 딸은 잘 낳아 놓았다는 생각을 했다

“미경아…”

“네?”

“너 혹시 남자 친구 있니?”

“아이 엄마두 내가 남자 친구가 어디 있어요 이제 대학 1학년인데…”

“난 네 아빠를 대학 1학년때 만났단다…..”

“엄마두 참 그럼 내가 연애나 하고 돌아 다니라는 말씀이세요?”

“그런 뜻이 아니고 한번 물어 본거야…”

영호는 두 모녀의 얘기를 듣고있으면서 문득 미경을 바라 보았다 잠옷을입고 단아하게 앉아 있는 미경의 자태가 매우 매력적이었다

영호는 엄마와 미경을 번갈아 가며 보았다 엄마도 이제 40줄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영호는 머리속으로 미경의 잠옷을 벗겨 놓은 모습을 상상해봤다 다시 한번 미경의 벗은 몸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미경을 안아주고 싶었다

영호는 미경을 여자로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비록 친누나지만 자그마한 미경의 몸매는 영호로 하여금 귀엽게만 느껴지게 되었다

엄마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빠가 이번 주말에 설악산에 콘도를 예약해 놓으셨단다”

“정말이요?”

“그래 20주년 결혼기념일을 그냥 보낼수 없어 아빠가 시간을 내셨단다”

“우리도 같이 가는 거예요?”

“아냐 아빠랑 단둘이만 갈거란다”

“치….”

“섭섭하지만 이번 여름엔 같이가자”

“예 알았어요”

영호와 미경은 동시에 대답했다

“그럼 그만 올라가서 쉬거라…”

“예”

영호와 미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층으로 올라갔다

“영호야 내방으로 좀 올래?”

“왜?”

“글쎄 잠깐만 들어와봐”

“알았어”

영호는 미경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 아빠 엄마 선물 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맞아 그러고 보니까 20 주년 결혼기념일 인데 ….”

“깜빡 잊고 있었어 오늘 엄마가 말씀 안하셨으면 그냥 지나갈뻔했어….”

“무슨 선물이 좋을까?”

“우리 내일 나가서 선물 고르자…”

“응 누나…”

“근데 누나…엄마 속옷은 어떨까?”

“글쎄…”

“아빠는 담배를 피시니까 라이타나 혁대 같은 것 어떨까?”

“누나 내일 나가서 같이 골라보자”

“그게 좋겠다…피곤해서 그만 자야겠다…”

미경은 잠옷을 입은채로 침대로 가서 이불을 쓰고 누웠다 영호는 책상의자에 앉아 미경이 침대에 눕는 것을 바라보았다 자그마한 체구에 이불을 쓰고 누워있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나 청초하게 보였다

“영호야 이제 그만 가서 자라….나갈때 불좀 끄고나가”

“응 알았어….”

영호는 의자에서 일어나 나가려다 말고 미경이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뭐 하는거야? 영호야 가서 자라니까…”

미경은 이불을 끌어안고 영호를 밀치며 말했다

미경은 영호가 장난을 치는줄 알았다

“장난치지 말고 가서 자 힘들어 “

영호의 몸은 미경이 덮고있는 있는 이불위로 쓰러졌다

“누나 “

영호는 미경을 내려다보면서 미경을 불렀다 영호의 몸이 이불위로 미경의 몸을 눌러왔다 미경은 이볼속에 갖힌채 팔을 빼려고 하면서 영호를 밀치려고했다

“무거워 저리 비켜….”

“나 부탁하나 들어줄래?”

“힘들어 가서 자….저리비켜….?

” 미경은 팔을 빼내 영호의 가슴을 밀쳤다 그러나 영호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영호야..왜 이래….”

“중학교 다닐때는 누나하고 같이 많이 잤잖아 그냥 누나 옆에서 자고 싶어서 그래”

미경은 영호가 중학교 다닐때만 해도 가끔 한방에서 자곤 했었다

“누나 한번만 허락해줘…”

“안돼 영호야…”

“누나…..”

영호는 미경이 덮고 있는 이불을 강제로 들추며 이불 속으로 파고 들었다

“영호야 장난 치지말고 가서 자…"

그러나 영호의 몸은 벌써 이불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미경은 영호를 밀치려고 했으나 완강한 영호의 몸을 밀어내지 못했다 영호는 미경을 끌어 안았다

“누나…. 나 조금만 있다가 갈게…”

“영호야 나 피곤해…그러니 그냥 가서 자…”

영호의 팔이 미경의 가슴을 지나 미경을 꼼짝 못하게 끌어 안았다 영호의 팔에 유방의 뭉클함이 느껴졌다 미경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향기가 영호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영호는 하체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곤 하체를 미경의 대퇴부로 밀착시켰다 비단결같이 엷은 잠옷사이로 느껴지는 여체의 감촉에 영호의 몸이 떨려왔다

“누나….”

영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미경을 불렀다

“나 누나를 안고 싶어… ….”

“영호야 그럼 그냥 이렇게 같이 누워만 있자…”

미경은 눈을 감았다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영호가 자기를 좋아하는줄은 알지만 지금의 영호의 행동은 단순히 누나로서가 아니라 이성으로서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어렸을 때에는 가끔 같이 자면서 고추도 만져보곤 했으나 영호가 고등학교 들어간 후로는 거의 같은 방에서 잔 적이 없었다

미경은 옆에 나란히 누워있는 영호의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 영호가 다리하나를 미경의 허벅지위로 올려놓았다

“얘가 오늘 왜이러지? 혹시 나를 …..”

미경도 영호와 이렇게 한 이불 속에서 누워 있고보니 영호의 몸에서 남자를 느낄수 있었다 미경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야릇한 감정에 사로 잡혔다 대퇴부에 느껴지는 묵직한 남성의 상징이 느껴졌다

아무리 경험이 없는 미경이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수 있었다

”영호가 나를 …..원하고 있구나…..”

미경은 이런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계곡에서 무엇인가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러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영호는 눈을 감았다 영호는 미경의 눈치를 살폈다 미경은 누워서 눈을 감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미경의 숨소리가 고르지 않음을 느꼈다 영호는 살그머니 손을 미경의 배로 가져갔다

“아….”

미경은 한숨을 내쉬었다 영호의 숨결이 미경의 귀를 간지럽혔다 미경의 허리가 저절로 움직였다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살결이 영호의 손바닥에 전해져왔다 미경은 왠지 그런 영호를 제지 하고 싶지 않았다 미경이 가만히 있자 영호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경은 눈을 감고 영호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미경은 숨이 막힐것 같았다 감각이 고조되는 것을 느겼다

“하아…….”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영호는 더욱 미경쪽으로 몸을 붙이며 손을 움직여 갔다 살며시 미경의 배에 얹혀진 손이 미경의 아랫배를 타고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경은 그런 영호의 손을 잡았다

“영호야 그만….”

“누나…”

영호는 갑자기 일어나면서 미경의 몸을 바로 눕혔다 둘의 눈이 부딛쳤다 영호는 미경의 눈에서 잔잔한 유혹의 눈길을 보았다 미경의 입술이 무언가 말하려고 움직이려고 했다 빨간 미경의 입술은 영호를 유혹 하는 듯 조금 벌려져 있었다

벌려진 입 사이로 하얀 치아가 반짝 하고 빛이 났다

영호는 그런 미경의 모습을 보자 너무나 황홀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미경의 입술을 덮쳤다

“읍…읍….”

미경은 영호의 입술을 피하려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영호의 두툼한 입술이 미경의 입술을 누르며 영호의 손이 미경의 어깨를 눌러왔다

미경은 두손을 뻗어 영호의 어깨를 밀쳤으나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영호의 입술이 계속 미경의 입술을 눌렀다 미경의 향긋한 입내음이 영호의 뇌신경을 자극하며 흥분시키고 있었다

“누나….”

영호는 잠시 입을 떼며 말을 하곤 다시 미경의 입술을 눌렀다 부드러운 미경의 입술의 감촉이 너무나도 좋았다 부드럽게 미경의 아랫입술을 물었다

“아…..”

뜨거운 입김을 미경의 입안에 불어 넣으며 미경의 다문 입술을 벌리려고 혀를 찔러 넣었다

영호의 혀는 미경의 이빨만 건드리고 있었다 미경은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혀가 이빨을 건드리며 침입하자 더욱 입술을 깨물었지만 달착 지근한 영호의 혀가 계속 이빨 사이를 애무하자 야릇한 기분에 휩쌓였다 미경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미경은 느닷없는 영호의 행동에 어쩔줄 모르며 발버둥치고 있었지만 영호의 힘에 눌려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영호의 손이 가슴을 파고 들자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영호는 한손 가득 느껴지는 미경의 젖가슴에 원을 그리며 애무해 나갔다 처음으로 남자의 손길이 닿는 자신의 가슴에 미세한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아…이러면 안되는데….영호야….그만해…..”

그러나 그 소리는 영호의 입에 눌려 끊어지면서 흘러나왔다

영호는 집요하게 미경의 입술을 열려고 하고 있었다

미경은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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