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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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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 4부-

소라-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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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리일은 거의 일정했었는데 이번달은 소식이 없더군요. 뭐 예상했던 일이었어요.... 병원에 가긴 싫었지만 갈수 밖에 없었던건 아무래도 병에걸린것 같더라구요. 그게 너무 속상했어요. 병원엔 배가 불룩한 여자들이 웃으며 잡지도 보고 애기들을 보며 서로 이쁘다고 하고..... 우리 언니따라 한번 왔던 기억이 나더군요. 언닌 무척 화를 냈었지만 전 그들틈에서 같이 놀았어요. 애들을 봐주기도 하고 얘기도 하고.... 그냥 생리통 때문에 온거라고 하구요... 간호사들은 눈치를 챘지만 ... 의사선생님이 그러더군요. 흔히 말하는 매독이라구.....애기는 지워야 한데요.... 낳고 싶은 맘도 없었지만 웬지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세상에서 두번째로 후회를 한 날이었죠... 보호자가 있어야 한데요...

"전 고아구요....지난달에 아저씨들한테 기차에서 사고를 당했어요..."

"............."

한참을 망설이던 의사가 무슨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그럼 아는 사람을 데려오면 되냐고 했더니 그럼 된데요... 생각나는 사람이 까치밖엔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 까치를 부를수 없었어요. 언니를 불렀죠. 언닌 자신의 전철을 밟는 동생이 안쓰러운지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누구니?"

"몰라~"

" 아는사람 아냐?"

"당했어~"

어쩜 그리도 태연스럽게 말이 나오는지 제 자신도 얄미울 정도였어요. 3일간을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었어요. 3일째 엄마가 학교에서 연락을 받고 오셨더군요. 어떤 아저씨를 데리고.....

"무슨일이야?"

"아니야~몸이 안좋아서 그래"

"학교엔 연락이라도 해야지...?"

"내일은 가야지..."

"......."

엄마가 무슨말을 할진 알았지만 끝내 하지 못하고 가셨어요. 까치는 제게 너무 미안해 했고 현수와 싸우기까지 했나봐요. 둘이 번갈아가며 제 병간호를 했죠.

"이제 좀 괜찮아?"

"으응~너무 이뻐도 탈이다 그치~"

"차암~나! 정말 괜찮은것 같다....여유도 부리고..."

어쨌든 흔하지 않은 경험을 했다는걸 전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결과가 너무 안좋았지만 꼭 그래보고 싶었던 일이니까.....

어느날인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골목길에서 똥개들이 사랑을 나누더군요. 처음엔 뒤에서 하더니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남자개가(숫놈이죠) 거기가 많이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떻게 뒤로 할까.....너무 궁금했어요. 쌀집 아저씨가 몽둥이로 때리며 쫓아버려도 그대로 더군요. 주변사람들이 웃으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저도 흘낏거리며 유심히 봤죠.

얼마있다가 둘이 떨어졌는데 와~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호기심이 생길만 하죠. 지금이야 동물들하고 섹스하는걸 여기저기서 볼수있지만 그땐 너무 궁금했어요. 아니 궁금하다기 보단 동물과 사람이 할거란 생각을 못했었죠. 근데 전 해보고 싶었던거에요. 집에서 한참을 궁리하다가 약국에가서 콘돔을 샀어요. 손엔 소세지를 들고.....그리고 길가를 누볐죠... 쓸만한 개들이 있나....아까 그개가 딱 좋을것 같았는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 하루종일 누벼도 그 흔한 개한마리 안보이더군요. 마음은 더 달아올라있었는데 포기하자니 너무 싫었어요. 한참을 헤메다보니 천호동까지 갔더라구요. 찾았다! 하지만 강아지였어요. 누렁이 였는데 좀 작았죠... 이것도 어디냐 싶어 안았는데 기집애 잖아요..... 허탈한 마음으로 택시를 탔어요.

집까지 걸어갈려니 힘들더군요. 제 또래의 여자가 시추를 안고 가는게 보였어요. 그 모습이 참 보기좋았죠. 이 기회에 개나 한마리 살까 고민했죠. 집앞에 내리니까 아까 그 개들이 저를향해 오더군요. 화가 났죠. 이놈의 들 그렇게 찾을땐 없더니..... 그중에 한마리를 소세지로 꼬셨어요. 나머지 개들도 같이 오더군요. 세마리였는데 아까 그놈만 데리고 집으로 왔죠. 목욕을 시키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푸드드득~"

몸부림을 칠때마다 온통 물벼락을 맞아야 했어요. 다른덴 몰라도 거기는 깨끗이 씻겨야 하는데 걱정이더라구요. 근데 거길 만져주니까 가만히 있는거에요. 비눗칠을 해서 최대한 깨끗히 씻었지만 그래도 걱정스러웠어요. 드라이기로 젖은몸을 말려주다보니 9시가 다됬어요. 얘가 배가고픈지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다니더군요. 간단하게 뭐라도 줄생각으로 냉장고에 섰는데 이게 언제 왔는지 제 엉덩이에 코들대고 냄샐맡더니 혀가 쑤욱 들어오더라구요. 냄새를 맡았는지....짜식이.... 우유를 꺼내서 바닥에 좀 줬더니 잘먹더군요... 그래서 저도 바닥에 앉아 제 거기에다 우유를 좀 부었죠.

"아~아~"

개는 우유가 흐르는데로 핥았어요. 제 다리는 점점더 벌어졌고 우유는 바닥이 났지만 계속 흘러나오는 액체들도 그녀석 입맛엔 맞았는지 계속 핥아주더군요. 전 머리를 움켜쥐고 바닥에 누웠어요. 이러다가 그만두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결국 오래가지못하고 어디론가 가더군요. 제 비상식량(?)인 소세지로 유혹을 했어요. 음~환장(?)을 하더군요... 조금씩 나눠주며 그녀석의 성기를 만졌죠. 자위하듯 흔들어주니까 갑자기 허리를 마악 흔들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혹시 개를 기르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정말 놀랐어요. 털속에 가려있던 성기가 점점 커지면서 빠알간-징그러운-성기가 나타났어요. 와~까치보다 큰것 같았어요. 좀 더럽기도 하고 징그러워서 도무지 방법이 없었지만 이럴줄 알고 콘돔을 샀잖아요. 콘돔을 끼우는 일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젠 만질때마다 허릴 흔들어대니.... 소세지가 바닥이 나고 있어서 좀 애가탔어요. 콘돔이 좀 헐겁게 끼워졌지만 여기서 더 기다렸다간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개 앞에 엉덩이를 들이밀었죠. 엉덩이 냄새를 맡더니 다시 핥기만 해요.

"아휴~"

뒤에서 다리를 잡아 어깨에 들취메고는 성기를 잡으려는데 도망을 가는거에요. 열이 너무 받았죠.....

'좀 있으면 복날이다....말 잘들어'

혼자 중얼거리는데 얘가 알아듣었는지 으르릉거리더라구요. 이젠 무서웠어요. 줄것도 다 떨어졌는데 어쩌나했는데 얘가 콘돔을 핥는거에요. 힘없이 툭 떨어지더군요. ............. 애는 타지 방법은 없지 ... 울먹이며 개한테 다가갔어요. 정말 그땐 왜그랬는지... 개는 앉아서 거기를 핥다가 제가 다가가자 또 엉덩이를 핥더군요. 앞발을 잡고 제가 위에서 삽입을 시도했죠.

"낑~"

그래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안되겠다 싶어 슈퍼에 가서 소세지를 사왔어요. 그사이에 방안은 난장판이 되있더군요. 벽에다 오줌을 싸놔서 냄새가 진동을 하는거에요.

"봐준다~일루와~"

우선 다시 콘돔을 끼우길 시작했어요. 소세지로 유혹을 해가며 ....다시 커졌고 다시 이번엔 좀 제대로 끼웠어요. 엉덩이를 들이밀고 앞발을 잡아당겨서 성기를 잡아 거의 맞췄다 싶었죠.

"퍽~퍽~퍽~퍽~"

"허억~우우~~~"

드디어 삽입이 됬어요. 정말 놀랄정도로 빨리 흔들었어요. 제 의도대로 되진 않았지만 너무 쇼킹한 상황이었어요. 발톱으로 제 등을 긇어대는게 너무 아팠지만 어쩔수 없이 참아야했죠.

"낑낑~"

개도 신음소릴 내나봐요. 전 개 엉덩이를 잡고 좀 깊이 넣으려고 손을 뻣었죠. 근데 얘가 뒤로 돌아버린거에요. 아까 낮에 봤던 그 자세가 됬어요. 빼면야 빠지겠지만 뭔가가 제 질안에서 꽉 조이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래서 안빠졌구나 싶더라구요. 덜컥 겁이 났지만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밑으로 그녀석의 성기를 봤는데 콘돔이 안보이는거에요. 바닥에도 없고.... 그대로 얼마나 있었는지 몰라요.... 제가 움직이자 자기도 따라 움직이더군요. 항문을 조여봤어요. 뭔가 불룩한게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이젠 걱정이되서 안되겠더라구요. 엉덩이를 잡고 뺄려고 했죠. 근데 이젠 얘가 움직이며 못하게 하는거에요. 왔다갔다 할때마다 전 끌려다니기 바빴어요. 너무 우스운 광경이죠? 그러다가 뿅!

"휴우~"

할만하긴 했는데 너무 힘든 경험이었네요....^^ 남은 소세시를 주고 쫏아냈어요. 제가 너무 심했는지 모르겠네요? 방청소를 하고나니 1시가 넘었더군요. 몸살기가 오는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샤워를 하고 자야지하는 생각에 화장실로 가는데 아래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질 깊숙히 콘돔이 들어갔나봐요. 이걸 빼느라 전 정말 애낳는 고통을 맞봐야 했답니다. 그나마 제 손이 작은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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