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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정희가 저아이들을.??'

지연은 힘없이 일어서서 정희를 쳐다보았다. 정희는 잔인한 미소로 지연을 바라보고있었다.

"꼴 좋다~ 오늘 그동안 내가 받은걸 고스란히 돌려주지!!"

"............"

지연은 말없이 남자들을 돌아보았다.

씨익~ 그들중 하나가 웃으며 지연에게 다가오면서 지연을 훑어 보았다.

"괜찮은데?"

비를 맞은 지연의 교복은 지연의 몸에 찰싹 달라붙어있어 지연의 상체가 야하게 드러나 보였다. 지연은 자신도 모르게 두손으로 팔짱끼듯이 가슴을 가렸다.

퍼억~!! 쿠당~

지연은 다가오는 남자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아니 이년이!!"

뒤에 서 있던 세명의 아이들이 모두 달려와서 그를 일으켜세웠다.

지연이 또다른 다른아이를 향해 발차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치마때문에 발차기는 상대방에게 가지는 못했다.

"퍼억~! 허억.."

지연이 주춤한 사이 아이들은 지연의 배를 가격하였고 지연은 그대로 쓰러졌다.

"퍽퍽~~!! 퍼억~"

아까 맞은 남자가 쓰러진 지연의 옆구리를 마구차기 시작했다. 지연의 정신은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만해 그러다 애 죽겠어"

정희였다. 정희는 그렇게 말하며 지연에게 다가와 발로 지연의 얼굴을 눌렀다.

"네년이 어디 얼마나 잘났는지 보자 흐흐.. 가져오라는건 가져왔어?"

"물론이지.." 한아이가 가방에서 비디오카메라를 꺼냈다.

"크크 이거 애가 괜찮아서 인터넷에 올리면 금방이겠는데?"

지연은 정신이 아득했다. 이들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못알아 들을 정도로..

"시작해!!" 정희의 말이 떨어졌다.

남자 둘이 지연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다가가 지연의 팔이 움직이지 못하게 발로 밟았다. "크크..잠시만 기다려라 금방끝나니.."

리더인듯 보이는 남자아이가 쓰러져있는 지연에게 다가가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무..무슨짓이야.!!"

지연은 이들이 무슨짓을 하려는지 깨달았다. 단추가 하나씩 풀어지고 지연의 뽀얀 살과 가슴을 감싸고 있는 하늘색 브라가 드러났다.

"오~ 가슴이쁜데?"

리더는 남은 브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버리고 지연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댔다.

"안돼.."

힘없는 목소리로 지연이 반항하며 몸을 뒤틀었지만 소용없었다. 가슴을 주무르던 남자의 손이 지연의 브라속으로 들어갔다.

"허억.."

"크크..아주 맘에들어"

리더는 지연의 브라속으로 가슴을 만지다가 브라까지 풀어버렸다. 지연의 뽀얀 가슴이 드러났다.

"크크크.." 남자는 계속 히죽거리며 지연의 몸매를 감상하였다.

"어디 아래는 어떤가 볼까?"

남자는 지연의 치마를 무릎까지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지연의 치마와함께 스타킹도 같이 끌려 내려왔다.

"와우~ 이 몸매좀봐?"

"ㅎㅎ 끝내주는데?"

지연은 자신의 몸이 그들에게 농락당하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지연은 온몸을 비틀며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썼다. 카메라를 가진녀석이 지연의 가슴쪽으로 카메라를 돌리며 말했다.

"이야~ 가슴 출렁이는것 좀 봐라"

"크크크.."

지연이 반항하려고 몸을 흔들자 지연의 가슴이 출렁거렸다. 지연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반항을 하자니 남자들을 더 자극하는 꼴이 되고 그렇다고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당할수도 없고...

지연은 힘이빠지고 의식이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이..이렇게...당해야 만하나..'

지연의 눈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지연의 몸이 잔잔해졌다.

"이런 벌써 포기하셨나?"

지연의 눈앞이 뿌옇게 흐려졌다. 아무 느낌도 없이 그저 멍하니 한곳만 응시하였다.

하지만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지연은 눈을 감았다.

죽을것만 같았다. '아마...누군가 죽기 바로 직전에는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어디선가 따뜻한 온기가 지연의 얼굴로 전해져 오는것같았다.

'아~ 포근하다' 지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온기가 지연의 입으로 전해졌다.

지연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렸다. 입속으로 따뜻한 온기가 들어오는것 같았다.

지연은 혀를 내밀어 보았다.

"어? 이것봐라? 이거 반응하는데?"

"이야~ 얘도 즐기나 보네?"

지연은 눈을떴다. 지연이 느낀 그 따뜻함은 리더였다. 리더의 입술이 지연의 입속으로 들어왔고 지연은 거기에 반응해 혀를 내밀었던 것이었다.

"아아악~!!"

지연은 너무 놀라 자신도 모르게 상대의 혀를 깨물었다. 리더는 입을 부여잡고 바닥에 나뒹굴기 시작했다.

"어? 뭐..뭐야?"

다른남자가 리더에게 다가갔다.

"이봐 괜찮아?"

"으으윽..."

한참을 뒹굴던 리더가 어느정도 진정이 됐는지 일어났다.

"으으.."

리더는 상당히 화가 난듯 보였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기다란 막대기를 하나 들고왔다.

"이땅년 드뎌버디게따..(이x년 죽여버리겠다!!)"

리더가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했다.( 이럴수도있나? 걍 이야기니 이해를 ㅡㅡ;;)

"허걱.."

주의 동료들의 그의 갑작스런 혀짧은 소리에 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이거들너으버디서게다 바다드데따.."

"무슨소리야? ㅡㅡa"

혀가짤린데다 흥분하여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지 아무도 알아들 수가 없었다.

리더는 지연에게가서 지연의 가슴을 짓눓렀다.

"흐윽.."

지연이 고통에 신음했다.

리더는 갑자기 지연의 팬티를 벗겨 버렸다. 지연의 다리사이에 보슬보슬한 털들이 들어났다. 지연은 다리를 오므려 가려보려 했지만 잘 되질 않았다.

리더는 입가에 피를 흘리며 지연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꿀꺽~'

침인지 피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삼켰다.(ㅡㅡㆀ)

리더는 지연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최대한 벌렸다. 연분홍빛 피부가 리더의 손에 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이도 연신 침을 삼키며 그런 지연의 음부를 비디오카메라로 모두 담고 있었다.

리더가 각목을 들었다.

"너...설마?"

"구대이뎐에게버뚜하꺼? ?그래 이년에게 복수할꺼다)"

"안돼!! 이봐 하더라도 우리차례 끝난담에 하라구.."

"시더.."

"에이씨~ 말좀들어!!"

모두가 리더를 말렸다. 자기들도 한담에 하라는 것이었다. 한참 실랑이를 벌이던 리더는 결국 포기하고 지연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아따거.."

"...?"

갑자기 소리치며 일어나는 리더를 사람들은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에띠 따가아서 모타데따.."(따가워서 못하겠다)

"크크큭..."

주위에서 키득키득 웃는소리가 들렸다.

리더가 지연의 보지를 핥으려다가 상처난 혀때문에 따가워서 포기한것이었다.

"쿠쿠쿡.."

정희도 웃고 사람들도 웃었다. 리더는 혀짧은 소리로 웃지말라고 소리친후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지연아!"

애진이와 세은이가 공작실 문을 열고 들어온건 바로 그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