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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저택 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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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저택 1- 프롤로그 

소라-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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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로운 내용의 글입니다.

이야기는 어쩌다 운이 좋아 땅 때문에 때부자가 된 저의 아버지 덕에 돈을 주체할 수 없었던 제가 양평 어느 한적한 곳에 자리한 이 저택을 구입하면서 시작됩니다.

졸부가 되어버린 아버지는 엄마와 오빠 그리고 어린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셨고 둘째이며 맏딸인 올해 23살의 나는 다니던 학업도 계속해야 하고 이 땅을 떠나기 싫어 이 저택을 구입한 것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여유가 있게 살긴 했지만 개발지역의 땅을 많이 소유했던 아버지의 횡재로 돈이 철철 넘치다 보니 너무 좋긴 하더군요.

나는 날라리는 아니지만 이 새로운 경제적 풍요를 혼자 만끽하고 싶기도 했지요.


이 저택의 이름은 '그린캣슬'이다.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소문에 의하면 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 사업가가 노년에 자식하나 없이 외롭게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 지은게 이 저택이라 한다.

이 저택은 고풍스런 고딕 양식의 성을 축소한 모형과도 같았다.

규모는 축소판이지만 영락없는 고딕풍의 유럽의 성이었다.

그런데 특기할 사실은 이 성이 루마니아의 남부 지방에 있는 오래된 어떤 성의 본을 그대로 뜨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그 성의 조각품이며 장식품, 기둥..골조..석조.... .촛대 하나까지도 그대로 옮겨다 놓았다.

사업가 노인이 루마니아를 방문했을때 그 성을 보고 감탄해 마지 않았고 이에 마침 그 성이 너무 오래되어 더 이상 보존할 수 없게 되자 통째로 사들여 한국으로 옮겨와 다시 손질하고 축소판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부에는 대신 댓가를 지불하고 박물관을 만들어 주었다 한다.

노인은 이 저택에서 약 4년간을 살다가 갑자기 자다가 죽었다.

사인은 심장마비라 했다.

노인은 아주 편안하게 미소진 채로 영원히 잠들어 있었다고 개인 변호사가 알려주었다.

나는 그 노인이 죽기 1년 전에 이미 계약을 한 상태였다.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저택을 완전히 소유하기로 하고 일단은 노인이 그동안 게속 살기로 했는데 일찍 죽은 것이다.

그래서 예상보다 빨리 나는 그 저택의 임자가 되었다.

노인은 나에게 애정어린 눈길로 이 저택과 물건들을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하고 거의 실제 가격의 1/3도 안되는 값에 나에게 팔았다.

그리고 나에게 이 저택..그러니까 먼 루마니아 시절의 아주 옛날에 이 저택에 얽힌 얘기를 들려주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이 성의 주인은 17세기 당시의 그 지방 성주였는데 그는 매우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자였다.

이미 자유와 평등 그리고 성의 해방을 꿈꿀 만큼 이상적인 몽상가였다.

그런 그는 자신의 영지 내의 주민들에겐 언제나 관대했고 차별도 억압도 거의 행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이상을 정치적으로도 확대해 나가려고 했다.

또한 자신과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저택에서 만찬을 함께 하고 열락의 섹스파티도 자주 벌였다.

당연히 귀족세계에서는 정적이 늘어갔고 영내 주민들에게도 반감을 사게 되었다.

그는 퇴폐와 악마의 대변자로 호도되었으며 그의 순진한 이상은 악랄하게 이용되었다.

당시에는 여러가지로 정치적 격변기 속에 있었고 평민계급들의 귀족들에 대한 반감도 점차 조직화 되어 가고 있던 터였다.

그의 반대세력에 속했던 귀족들은 그런 분위기를 역이용하여 그를 평민들 앞에 희생양으로 내세우고 그는 결국 분노한 평민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 때 그는 그와 함께 한 많은 동조자들과 함께 이 저택의 대연회장에서 집단학살을 당했다.

"악마를 불태워 죽여라!!!"

노한 군중들은 무식한 농민들이었다.

그들은 귀족들에게 이용 당하는 줄도 모르고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성주와 또 그와 함께 한 귀족들,평민들,멀리서 온 동조자들은 모두 잔인하게 살해 되었으며 섹스의 해방을 추구 했던 이 성의 여인들은 능욕 당한 후 사지가 찢겨졌다.

그 후 이 성은 폐쇄되었으며 오래도록 사람의 흔적이 없었다.

군대의 출동으로 이 폭동은 진압되었고 성의 거의 모든 것들은 보존 될수 있었다.


나는 이 흥미로운 사연에 호기심이 갔다.

그리고 구입을 결정한 것이다.

물론 대단히 싼 값에 살수 있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다.

"나는 오래 못 사니 나는 곧 죽을 테지만 아가씨는 이 저택을 정말로 이해하는 것 같아 특별히 헐 값에 넘기는 것이네....부디 부탁하네..그리고 여기에 살면서 너무 두려워하거나 놀라지는 말게....이상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말일세..나는 그 때문에 빨리 죽을것 같지만 말일세...죽으면 나도 이 저택에 영혼이 되어 거닐지 모르겠네...허허허허.. ."

노인은 의미있는 너털웃음을 흘리며 내게 말했다.

나는 노인의 말에 약간의 소름이 돋기도 했지만 노인은 참 선해 보였다.

그의 얼굴엔 깊은 외로움이 있었고 인생의 달관자 같았다.

나는 더 이상 묻지도 않았고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사실 영혼이나 그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 흥미로운 사연이 담긴 아름다운 저택이 내 것이 되는구나 하고 들떠 있기만 했었다.

일년 후 노인은 죽고 저택은 내 것이 되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이 저택을 자랑했고 집들이도 했다.

너나 할것 없이 부러워했다.

방이 25개나 되었고 이 곳의 모든 것들은 사치스러웠다.

보안장치는 완벽히 최첨단으로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낮에는 아주머니 한분과 관리아저씨 한 사람이 와서 일했고 밤에는 퇴근했다.

밤은 나 혼자 있었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다.

한동안은 이 저택의 이곳 저곳을 탐색하기에도 벅찰 것이다.

즐거운 나날이 될것 같았다.


저택에 이사온지 일주일 되는 어느 토요일 밤.

이층의 왼쪽 메인 홀에서 혼자 커피 한잔을 마시며 멀리 보이는 호수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잘못 들었나 싶어 무시했지만 확실한 소리로 인식되자 나는 의아해 하며 중앙 홀로 걸어갔다.

이 곳은 연회장이었다.

옛날엔 엄청난 면적이었겠지만 지금은 보다 작게 복원되어 형태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안개 같은 것이 뿌옇게 흐르는것 같았는데 ......

"헉!!!! 이건 대체...뭐지?"

난 혼자 중얼거리며 그 자리에 얼어 붙었다.

환상을 보듯....연회장에 20 여명 가량 되는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담소하며 춤을 추고 있었다.

내 눈을 의심했다.

이건 꿈인가 생시인가....그러나 분명 현실이었다.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 사람들 사이에서 나에게 저택을 판 노인이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반갑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나는 잠시 휘청거렸지만 정신을 애써 차리려고 다리에 힘을 주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무관심 했으면서도 간혹 눈짓으로 인사를 건냈다.

노인을 제외하곤 그들은 모두 중세 유럽풍 복장의 푸른 눈의 선남선녀들이었다.

꿈에 이끌리듯 나는...그들 사이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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