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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산 5부

박카스 0 719 0

소라-8/ 608 



나의 유산 5부


5. 보물찾기


삼촌집으로 돌아가서 희주는 메시지를 똑같이 다시 반복했다. 나는 삼촌이 얘기한대로 마지막 최면약을 먹기로 작정했다.


"희주야, 멍청이가 알고 싶어"라고 했더니


"무슨 얘기하는 거에요?"하고 희주가 되물었다.


"그렇구나..." 삼촌이 했던 말을 잘못 말하면 희주가 못 알아듣는 걸로 프로그램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희주야, 내게 멍청이를 가르쳐 줘" 그녀의 눈이 깜박거렸다. 그녀는 내 앞에 서서 문밖으로 나갔다.


삼촌의 집은 한 천평쯤되는 산속의 평지였다. 그 평지 안에는 희주와 지연아줌마의 집이 함께 들어 있어서 가장 가까운 이웃이었다. 희주는 내가 눈여겨 보지 않았던 오래된 나무로 가더니 조심스럽게 나무껍질 하나를 뜯어내었다. 그 밑에는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희주는 거기서 병하나를 꺼냈다. 그녀는 다시 나를 집안으로 이끌고 가서는 나를 의자에 앉혔다. 부엌에 다녀온 그녀는 컵에 담긴 콜라를 한 잔 주었다.


"드세요" 나는 내 손목시계의 스톱워치를 눌렀다. "드세요" 그녀가 재촉했다. 나는 그녀의 촛점없는 눈동자를 바라보며 그걸 마셨다. 그러자 그녀가 "다 됐어요"라고 말했다.


스톱워치를 끄며 보니 5분이나 지나갔다. "말도 안돼!" 하지만 정확히 5분이 지나갔다. 그 약은 마시는 사람은 최면이 걸리는 동안 아무것도 모르게 지나가게 하는 모양이었다. 단지 시계를 봐야만 의식을 잃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내게 최면을 걸었니?"


"최면...이요?" 그녀가 되물었다. 그녀도 기억을 못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내가 삼촌이 말한 대로의 최면이 걸렸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딱 하나 뿐이었다. 삼촌말에 따르면 그 최면은 내게 마음대로의 섹스능력을 준다고 했으니까.....


"희주야?"


"네, 승민씨?"


"박으러 가자!!"


"어머, 좋아라" 그녀는 침실로 뛰어가며 소리쳤다.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다시 말하고 싶다. 희주는 정말로 이 세상 모든 남자가 꿈꾸는 섹녀이다. 그냥 그녀가 옷을 벗고 고혹적으로 웃는 모습만 보아도 발정난 개처럼 몸을 떨게 된다. 옷을 벗고 눕자 그녀는 내 위로 올라 탔다. 나는 최면걸린 사람은 기계처럼 움직이는 줄 알았다. 하지만 희주는 달랐다. 우리는 한동안 키스를 했다.


"69" 그녀의 귀에 속삭이자 번개처럼 그녀는 몸을 돌려 내 얼굴에 보지를 내리고 자지를 삼켰다. 정말로 달콤하고, 향긋하고, 맛나는 보지였다. 그녀도 내자지를 열심히 빨았다.


"자기...뭐 잘못된 거 있어요?" 그녀가 걱정스럽다는 듯이 물었다. 자지가 축 늘어진 상태였던 것이다. 어제만 하더라도 그녀가 웃기만 해도 내 자지는 불뚝 솟아 올랐었는데 지금은 그녀가 5분동안이나 자지를 빨았는데도 자지는 설 줄을 몰랐다. 나도 내게 걸린 프로그램이 잘못된 줄 알았다가 이내 그 원인을 생각해 내었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커져라"


"어머 어머...정말 멋있다." 그녀는 다시 내 자지를 빨며 중얼거렸다. 괜찮네..정말..


희주의 완벽하게 쭉 빠진 다리가 내 머리를 감싸며 힘을 주었다 힘이 빠졌다 하는 것을 느꼈다. 오르가즘에 가까운 것이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꼭꼭 눌렀다. 그녀는 자지를 빨며 신음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도저히 못참겠다는 듯이 자지에서 입을 떼고 울부짓기 시작했다.


"빨아줘요...네...네.  ..그렇게...보지가..너  무 좋아해...아...하...하.  ..꼭지를...네...네...하  ...하...더 깊이...하학??...하....아으....어...허엉....세상에....아...아아아아아앗"


희주가 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프로그램하는 걸 잊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지를 꽂은 상태가 아니니 프로그램할 수도 없었다. 혀로는 안될 것 같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한껏 내 얼굴에 박고 비벼댔다. 코끝이 그녀의 항문에 파묻혔다.


"빠세요....빨아 주세요....전...더 이상...못 참아요오오오오...."


그녀는 앞뒤로 마구 엉덩이를 비볐다. 그리고는 내 몸위에 지쳐 쓰러졌다. 숨을 쉬기 위해 그녀의 엉덩이를 치워내며 이런 뉴스 생각이 났다.


"지난 밤, 최근 삼촌의 유산으로 억대 부자가 된 생화학자 박승민씨가, 여자친구의 보지를 빨다가 코가 여자친구의 항문에 막혀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사했습니다. 자세한 뉴스는 9시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정신을 차린 희주가 말했다. "당신 차례에요"


"아니, 좀 더 있다가"


"삼촌이랑 똑 같으시네요. 하루 종일 사정안하고 노시다가 한 번 했다하면 엄청나게 싸셨죠. 좋아요, 주인님 마음대로 하세요." 그녀는 몸을 돌려 보지에 자지를 넣었다. 그녀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박았다. 그녀는 온몸이 땀에 젖고 숨을 헐떡이며 뒤로 누웠다. 얼굴은 붉은 빛을 띄고, 보지와 허벅지는 보지물로 흥건하고... 눈은 뒤로 뒤집어졌었다. 잠시뒤에 그녀는 흐느끼다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


"왜 우니?"


"제가 기쁘게 못해드려서요. 제가 원하시는 만큼 사랑해 드리지 못하나 봐요."


"아냐, 희주야...넌 정말 대단해"


"그런데 왜 싸지 않으시죠? 삼촌은 자지물이 안나와도 오르가즘은 하셨단 말에요."


"왜냐하면...내가 바보니까.." 나는 자지를 희주에게 다시 넣었다. 그녀는 있는 힘껏 내 자지를 보지로 빨아들이고 나를 사정하게 하려고 애썼다. 나는 내 자신에게 자지물을 싸지 말고 사정하라고 명령했다.


"흐으으응...주인님...사정하셨군요...저 정말 행복해요...." 희주는 사르르 잠이 들며 속삭였다.


나는 십분동안 걸어다니다가 자지가 아직도 솟아있는 걸 깨달았다. "작아져" 다시, "커져" "작아져" "커져" 근데 그렇게 쉽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지는 않았다. 피가 몰렸다 빠졌다 하는 게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걸 금방 알아내고는 옷을 입고 지연아줌마에게로 갔다. 지연은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집은 벽난로가 펴져 있어서 따뜻했다. 얘기하는 동안 나는 그녀의 크고도 높이 위로 솟은 젖가슴이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과 엉덩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는 우습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더니 일어서서 옷을 다 벗어버렸다. 내앞에서 부끄럼이 없었다.


"왜 그러지?"


"눈으로 저를 벗기고 계셔서요. 이렇게 하면 더 쉽잖아요? 언제든지 절 먹으시려면 말씀하세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금"


중대형 승용차의 맛이었다. 부드럽고, 우아하고, 편안하고...거기다가 엄청난 스피드. 참으로 즐거운 씹이었다. 이번에도 나는 자지물을 싸지 않았다. 그녀의 품안에서 잠이 들었다. 일어났을 때, 내 곁에 있는 것은 희주였다. 내가 정신이 나간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두분...저녁드세요" 지연이 저녁을 차렸고, 나는 코끼리만큼 먹었다.


그날밤 장작불 앞에서 놀고 있을 때, 부랄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 왜...그 아픔말이다.


"어디 아파요?" 희주는 어디가 아픈지 뻔히 알면서 물어왔다. 지연이 내 사타구니를 만져봤다.


"삼촌하고는 시합을 했더랬어요. 해보실래요?"


"물론이지" 나는 그녀가 단지 윷놀이하자는 게 아니길 바랬다. 침실에서 우린 모두 옷을 벗었다. 그러자 지연은 상자를 하나 가져 와서는 그 속에 있는 밧줄로 나를 침대에 묶으려고 했다. 일어서려고 하자 희주가 보지를 내 얼굴에 박듯이 앉아 버렸다. 너무나도 달콤해서 일어서려는 걸 포기하고 맛있게 핥았다. 지연이 내 다리를 잽싸게 벌려서 침대기둥에 묶어버렸다.


"자, 시합하는 거에요. 삼촌과 같다면, 오르가즘을 조절하실 수 있으시겠죠? 우리 둘이서 자극을 할 텐데 참을수 있을 만큼 참아보세요."


"이건 시합이 아냐...자학행위야"


"삼촌은 재밌어 하시던데요?" 지연이 대답했다. "삼촌 기록은 세시간 십사분 십일초에요"


희주가 끼어들었다. "싸시기 전에 알려주세요. 자지물을 먹게 해주세요..아셨죠?"


고개를 끄덕이자 지연이 시계를 맞추며 "시작"하고 소리쳤다. 나는 팔분 사초밖에 견디질 못했다. 나는 총맞은 것처럼 비명을 질렀다. 희주의 입은 진공청소기 같았다. 마치 내 영혼이 몽땅 자지를 통해 그녀의 입으로 빨려 들어 가는 것 같았다. 지연은 마치 내 부랄속의 자지물을 다 짜내려는 듯이 부랄을 손으로 쭉쭉 눌렀다.


의식을 잃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가 기억하는 것은 희주가 한 말이었다. "엄마...이이 너무 멋있지 않아요?"


나는 볼에 따스한 손길과 함께 목에 숨결을 느꼈다.


"잠꾸러기 주인님, 일어나세요" 희주가 내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저리가. 혼자 내버려 둬!" 그녀는 떠났다. 나는 그녀가 엉엉 울며 문을 쾅닫는 소리를 들었다. 지연이 방안으로 뛰어 들어 왔다.


"주인님, 주인님!!!" 나는 일어나 앉았다.


"왜?"


"희주가 떠나요. 주인님이 가버리라고 했다구..." 이런 세상에!! 나는 옷을 벗은 채로 차가운 아침마당으로 뛰어 나갔다. 희주는 차안에서 훌쩍이고 있다가 나를 보자 시동을 걸었다.


"희주야, 시동끄고 이리와!!!" 나는 소리쳤다.


그녀는 내게 복종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에 내 명령대로 시동을 끄고 차를 나왔다. 나는 그녀를 안고 토닥거렸다. 내가 준 상처를 지워야만 했다. 삼촌의 말대로 희주의 마음은 내 말에 따라 상처받기 쉬웠다. 이제부턴 조심해야 될 것 같았다. 갑자기 몸이 얼어붙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희주가 내 몸에 달라붙었다. 다시 온 몸이 따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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