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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부 대학교 때 이야기-1

비달삼순 3 6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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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부


4) 대학교 때 이야기-1


고등학교 후반부터 대학을 가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정신을 가다듬고 공부에 매달렸는데 운이 좋았는지 명문대는 아니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 진학을 하였다.

그때가 1983년이었으니까 벌써 17년 전의 일이다.


나는 전자공학을 지원하였는데 전공의 특성상 여학생이 별로 없었고(4명) 그나마 한결같이 거기서 거기였다.

한마디로 이렇다할 인물이 없었다.


입학 후 여러 선배들이 자신들의 써클에 가입을 권유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신입생들에게 나눠줬었는데 그 중 내가 해보고 싶었었고 무엇보다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여자 선배가 마음에 들어 볼링써클 가입을 결정하였다.  

회원 중에는 여학생들이 절반 가까이 있었지만 모두 그 선배보다는 몸매나 얼굴이 별로 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선배는 불문과 3학년이었고 이름은 김 지영(가명), 써클 총무를  맡고 있었다.

성격활달하고 긴 생 머리에 164정도의 키, 얼굴도 예쁘고, 가슴까지 빵빵한 그녀는 다른 선배들한테도 잘 했지만 후배들한테도 무척 잘 대해 주었다.

나는 그녀가 무척 마음에 들었고,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 선배와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질문을 했었고 그녀는 매번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처음으로 경기가 있던 날이다.

항상 바지를 입었던 선배가 그날 경기 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났는데 나는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노란색 면 티에 허벅지 한 쪽이 쫙 찢어진 짧은치마 형태의 경기 복을 입었었는데 릴리스 때마다 그 사이로 보이는 선배의 허벅지는 정말이지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 선배는 폼도 좋았고 매 경기 때마다 상위권에 속하는 스코어를 유지하여 평균점수가 다른 남자 선배들과 거의 비슷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남자 선배 및 같은 학번 친구들도 그 선배를 꼬시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날 이 후, 아니 그 선배를 첨 본 이후부터 나는 그 선배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항상 그 선배의 몸매와 새하얀 허벅지를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 위해 노력했었고, 경기가 끝난 후 회식을 할 때는 그 선배 옆에 앉았다.

하지만 다른 남자 선배들이나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짝사랑(?)을 하고 있었고 나는 운동신경이 비교적 발달된 편이라 학기말쯤에는  평균 스코어가 제법 나왔었는데 그 이상은 올리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가 끝나고 회식을 하였는데 나는 예전처럼 그 선배의 옆자리에 앉았다.

술잔이 오가고 서로 옆자리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에서 나도 다분히 의도적으로 그 선배에게 스코어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 몸무게가 얼마인지, 몇 파운드의 볼을 사용하는지 묻더니 자기 생각엔 볼을 바꿔 지공을 다시 해보는 것이 좋겠다며, 특별히 알고 있는 곳이 없으면 자기가 잘 하는 곳을 알고 있으니 소개해 주겠단다.

나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선배가 소개시켜 준다면 거기서 하겠다고 말하고 다음날 만날 수 있는 약속장소를 정했다.


그날 밤 나는 그 선배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었고 어떻게든 지영 선배를 따먹고 말겠다는 각오를 했다.


다음날 오후 학교 근처에서 만나 동대문운동장 근처에 있는 지영 선배가 안다는 프로샵에 들러 지공을 마치고 나서 기념으로 한 게임 하자고 했더니 자기 볼이 있는 우리 써클 볼링장으로 가자고 한다.

이제 내가 그 지영 선배에게 흑심(?)을 품은 이 후 첨으로 그녀와 단 둘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볼링장에 도착하여 지영 선배가 경기 복으로 바꿔 입는 동안 나도 경기 복으로 바꿔 입고 먼저 나와 기다리는데 락커 저쪽에서 항상 그렇듯이 하얀 허벅지가 시원스럽게 드러나 보이고 한쪽이 찢어진 그 경기 복을 입고 웃으며 걸어나오는 지영의 모습이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우리는 세게임을 하는데 첫 번째 게임은 지공 후 처음으로 치는 나를 배려하여 음료수 내기를 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평균을 내어 지는 사람이 저녁을 사기로 합의했다.


첫 번째 게임은 내가 근소한 차이로 저서 음료수를 뽑아와 마시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게임을 했지만 두 게임 모두 근소한 차이로 내가 이기는 바람에 평균을 낼 필요도 없이 지영이 저녁을 사게 되었는데 지영은 자신이 이기지 못한 것에 은근히 자존심이 상했는지 한 게임 더 하자고 한다.


나는 그럼 술내기를 하자고 제의했고 지영은 만약 자신이 지면 코가 삐뚤어 질 때까지 사 주겠다며 마치 자신이 이길 것처럼 말했지만 결과는 내가 또 이겼다.

우리는 락커에 볼과 경기 복을 두고 처음 약속했던 저녁 식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호프집으로 들어가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얼마를 마셨을까 빈속에 마신 술에 점점 취기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나는 써클에 가입하게 된 동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영 선배를 여자로서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자, 지영도 취기가 오른 상태인지 홍조 띤 얼굴로 나를 보며 자기도 느끼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내 인상이 참 좋았다고 한다.


몇 잔의 술이 더 오고 간 상황에서 나는 한참을 망설이다 내 인상이 좋았다는 지영의 말에 용기를 얻어 어려운 부탁이 하나 있는데 들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지영은 약간 혀가 구부러진 말로 "무슨 부탁인데" 하며 나를 쳐다본다.

나는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면 말하고 안 들어 줄 거라면 말하지 않겠다고 하자 지영은 뭔지 알아야 들어주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냐고 한다.

그럼 말하지 않겠다고 하자 지영은 궁금했는지 들어 줄 테니 말해 보라고 한다.

나는 듣고 나서 거절하면 엄청 쪽팔리는 부탁이라고 하자 지영은 술잔을 들이키며 뭐든 다 들어 줄 테니 걱정 말란다.


몇 차례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받고 나는 말했다.


오늘밤 지영 선배를 갖고 싶다고.....


지영 선배는 내가 확실한 다짐을 받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었는지 그다지 놀라지도 않고 당혹스러워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지영은 나에게 여자와 자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와 나는 아직 한번도 없고 만약 선배가 허락해 준다면 선배는 나의 첫 여자가 되는 거라고 했더니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이미 고등학교 때 자신의 오빠 친구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지금도 그 오빠를 만나고 있냐고 묻자 그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내 부탁을 들어 줄 수 있겠느냐고 묻자 지영은 아무 말 없이 일어나더니 약간 비틀거리며 카운터로가 계산을 하려고 한다.


나는 얼른 쫓아 나가 지영을 옆으로 밀고 계산을 마쳤다.

내가 계산을 하는 동안 지영은 밖으로 나와 있다가 뒤 따라 나온 나를 보고는 아무 말 없이 걷기 시작했고 나는 그 뒤를 따라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걸었다.

얼마동안 걸었을까...

지영이 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그 자리에 서서 아무 말 없이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쪽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는 지영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약 1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모텔 네온싸인이 반짝이고 있는 것을 보고 곧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나는 허락하는구나, 생각하고 선배 잠시만 기다려요 하고는 모텔로 가서 계산을 한 뒤 열쇠를 받아 들고 다시 나와 지영을 데리고 열쇠고리에 적힌 방 번호를 찾아 들어갔다.


이제 지영과 나는 아무도 없는 방에 단 둘이 서있는 것이다.


가슴이 왜 그리 두근 거리 던지 .......


때는 여름이라 방안은 덥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다가 에어콘과 선풍기를 모두 틀어 작동시키자 한 동안 그냥 서 있기만 하던 지영이 취기가 오르는지 얼굴을 감싸 쥐면서 나보고 먼저 샤워를 하라고 한다.


나는 입고 있던 바지와 면 티를 벗고 펜티만 입은 체 욕실로 들어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흥분된 마음을 간신히 진정시킨 후 대충 양치와 샤워를 한 다음 펜티를 다시 입고 나오며 선배도 샤워하세요 하자 침대에 걸쳐 앉아 있던 지영은 내 앞에서 옷을 벗기가 쑥스러웠는지 옷을 입은 체로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지영을 배려하여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TV를 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후 욕실에서 나온 지영은 바지와 티는 손에 들고 하얀 브라자와 펜티만 입고 걸어 나오는 모습이 TV 불빛에 비춰 나를 더욱 흥분상태로 몰아 부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고 싶었던 섹스를 하게 되는 구나, 그것도 내가 첨부터 하고 싶었던 여자하고.....


이내 지영은 들고 나온 옷을 TV옆에 놓고 선풍기 앞에서 수건으로 긴 생 머리를 어느 정도 말린 후 침대위로 올라와 내 옆에 눕는다.

나는 잠시동안 어떻게 해야할지... 이게 혹시 꿈은 아닌가 하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반드시 누워 양손을 배 위에 올려놓고 있는 지영의 젖가슴을 브라위로 만지기 시작했다.


지영은 나의 손놀림에 눈을 지긋이 감은 상태로 가끔 긴 한숨을 쉴 뿐 그대로 가만히  있었고 손에 잡히는 젖가슴은 어떻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탐스러웠다.

나는 지영에게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손을 등 뒤로 하여 브라자를 벗기려 하자 지영은 등을 살짝 들어 도와준다.


브라에서 해방된 지영의 탐스러운 젖가슴은 그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젖꼭지가 있는 듯 없는 듯 안으로 쏙 들어가 있었다.


벗긴 브라를 침대 옆에 있는  협탁에 놓고 두 손으로 그 탐스러운 젖가슴을 감싸 안으며 주무르자 지영은 "아퍼 살살해" 라고 말한다.

양손에 힘을 빼며 입을 얼굴로 가져가 이마에 가벼운 키스를 한 다음 입술로 옮기자 지영은 입을 벌려 내 혀를 받아들인다.


지금 생각해보면 섹스에 경험이 없었던 내가 첫 번째로 섹스를 하면서 그렇게 침착하고 차분하게 지영을 리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섹스관련 잡지와 포르노를 보면서 또는 자위를 하면서 상상해온 섹스의 절차가 도움이 되었던 같다.

아무튼 나는 지영의 탐스런운 젖가슴을 주무르며 긴 키스를 하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지영도 자신의 혀를 내 입안으로 넣어왔고, 그 기분은 내가 어려서 강제로 여자 동창에게 했던 일방적인 그것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한마디로 무척 기분이 좋았고 감미로웠으며, 황홀했었다는 기억뿐이다.


내 좃은 이미 한껏 부풀어올라와 입고 있던 펜티에 눌려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펜티를 아래로 내리자 내 좃은 마치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오는데 그때까지 본 것 중에서 최고의 상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어서 나는 지영의 펜티를 양손으로 잡고 아래로 내리려 하자 지영은 또다시 엉덩이를 살짝 들어 도와준다.


이제 우리는 완전한 알몸이 되었고 지영은 여전히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지영의 보지에 나 있는 털은 전에 강제로 만져보았던 영미 누나의 것보다는 짧고 그 수가 덜한 듯 했지만 무척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나는 다시 키스를 하며 한 손은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한 손은 아래로 가져가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내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지영은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하였지만

이내 제자리로 돌아왔다.


한참을 그렇게 키스를 하고, 젖가슴을 빨기도 하면서 보지를 만지자 지영은 서서히 흥분을 느끼는지 손가락이 부드러워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영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좃을 끼워도 되겠구나 싶어 지영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이 또한 포르노를 보면서 배운 것이다.

어렸을 때 여자 동창을 강간(?) 하려고 했을 때도 이렇게 했더라면 쉬웠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어째든 무척 흥분된 상태에서 귀두를 보지 구멍에 맞추고 밀어 넣으려 하자 지영은 "살살" 하면서 손을 내 가슴에 대고 얼굴을 찡그렸다.

아퍼? 하면서 빼려 하자 지영은 아니 괜찮아 하면서 양손을 내 어깨로 옮긴 것을 보고 다시 힘을 주자 내 좃은 지영의 깊숙한 곳으로 빨려 들어가고 지영은 악~ 소리를 냈다.


깜짝 놀란 나는 그 상태로 정지하였고 지영은 무척 아픈 표정을 지었지만 잠시 후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내가 괜찮아? 하자 지영은 "참을만해" 하면서 계속 하라는 눈치다.

지영의 보지 속에 들어간 내 좃은 꽉 죄는 황홀한 느낌을 뇌 속으로 전달하고 있었고 나는 미친 듯이 지영의 보지 속을 쑤시기 시작했다.


지영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내 등을 할퀴었고 등이 약간 아팠지만 나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무시하고 지영의 보지를 쑤시는데 만 열중했다.


그러나 채 1분도 못돼서 내 좃은 사정의 신호를 알려왔고 나는 지영의 보지 속에 정액을 수차례 토해낸 다음 그대로 지영의 가슴에 쓰러져 거친 숨을 쉬었고 지영도 마찬가지였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지영의 보지에 박혀있던 좃을 빼내자 지영은 아직도 가쁜 숨을 쉬며 그대로 누워 있었다.

나는 옆으로 누우면서 지영을 꼭 끌어안아 주었고 지영은 내 품안에서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나는 써클 선배였던 지영을 상대로 나의 소중한 첫 섹스를 경험하였고 그때의 황홀감과 긴장감, 그리고 흥분감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

우리는 그날 한번의 섹스를 더하고 10시가 조금 넘어 모텔에서 나왔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지영의 보지에 두 번이나 사정을 했으므로 혹시 지영이 임신을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었다.

나중에 지영을 만나 확인한 결과 임신이 안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무모한 짓을 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그때의 섹스로 지영이 임신을 했더라면 학생의 신분으로 과연 어떻게 했을까.......


아무튼 그날 이후 지영과 나는 학교에서나 써클에서는 그냥 선, 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은밀히 약속을 정해 몇 번의 섹스를 더 했었고 그때마다 나는 사정감이 밀려오면 나는 좃을 빼서 지영의 보지 밖에다 정액을 발사하였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혹시라도 자기 부인이 아닌 여자와 섹스를 즐기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정은 보지 속에다 하지 말고 반드시 밖에다 하거나 콘돔을 끼고 하세요.

원하지 않는 임신은 여자에게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게 되니까요.......

우리 남자들의 좃을 즐겁게 해 주는 여자들의 보지가 고통받으면 안되잖아요....


그 동안 몇 번의 섹스로 서로의 모든 것을 알게된 우리는 모텔에서나 밖에서 단둘이  만날 때는 선, 후배 사이가 아니라 한 쌍의 다정한 연인이었고 나는 지영과 결혼까지도 할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나는 1학년을 마치고 군데를 가게 되었는데 입영 전야에 했던 지영과의 섹스가 생각난다.


그날은 한 동안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나는 지영의 온 몸을 구석구석 혀로 애무하였고 처음으로 지영의 보지를 빨아 주었다.

사실 그때까지 우리는 여러 차례 섹스를 했으면서도 한번도 나는 지영의 보지를 빨지 않았었고, 지영 역시 내 좃을 빨아주지는 않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그랬었다.

내가 첨으로 보지를 빨아주자 지영의 보지는 엄청 통통해 지면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영도 처음으로 내 좃을 빨아 주었고 나 또한 미칠 것 같은 흥분에 휩 쌓였었다.

이어서 우리는 69자세를 취해 서로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방안에는 지영과 나의 신음소리, 그리고 내가 지영의 보지를 빠는 소리와 지영이 내 좃을 빠는 소리만이 가득 했었다.

그리고 서로가 절정에 달하기를 다섯 번 정도....

아무튼 그날 밤부터 새벽까지 우리는 섹스에 무슨 원한이라 맺힌 사람들처럼 격렬하고 황홀한 섹스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 나는 지영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논산 훈련소에 입영을 하였고 홍천에서 복무하는 얼마동안 까지도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한 동안 소식이 없다가 어느 날 항공 우편이 와서 보니 지영이 보낸 것이었다.

파리로 이민을 왔다면서 나와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글과 함께 이별의 통지서(?)를 보내왔고 나는 몇 번의 편지를 보냈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아 한 동안 방황을 했었다.


하지만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망각의 동물인가 봅니다.

보지 않고 서로 연락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이 흘러가니 자연스럽게 잊어 지더군요.

물론 휴가를 나오게 되면 지영이 생각나서 동기들과 어울려 사창가에 들러 섹스를 한 적도 있었지만 나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같아 생략합니다.

그리고 그럭저럭 별 탈없이 군 복무를 마쳤고 복학을 하여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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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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