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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성 2부 1장

집키유천 3 1170 0

소라-30/ 530 



금지된 성 2부 1장


제2부


1장


예전과 다름없이 훈훈한 온기를 풍기고 있었다.

마키오가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느낀것...그것은 두달여동안 떠나있었던 보금자리의 따뜻함이었다.

현관입구에 가지런히 놓인 마마의 하이힐을 바라보니, 그따뜻한 느낌도 어느새 사라지고 마집안은 마에 대한 걱정에 집안을 날 듯이 살폈다.

"마키오상의 마마는 지하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음"

식탁위에 놓인 쪽지에 적힌글..

마키오의 집은 현대식 이층양옥에 건평이 60평으로 꽤큰집이었다...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겨둔 가장큰 재산임과 동시에 자랑거리였다.

지하실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밑에 방문과같은 형태로 되어있었고,지하실은 30여평쯤으로 자질구레한 잡동사니가 있다는 것을 마키오는 기억하고 있었다.

지하실입구에서 처음보는 단단한 철문에 놀란것도 잠시..마키오는 철문을 힘껏 밀었다.

"스르르륵"   육중해보이는 철문은 미세한 신음을 내며 열렸다.

환하게 밝혀진 지하실의 내부

벽에는 흰색의 방음제가 둘러져있고, 비스듬히 놓인 탁자위에는 온갖 고문도구들이 놓여있었다.

"흡!...."마키오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경악성과 놀라움에 부럽떠진 두눈...그의 눈에 보이는 광경.

지하실 중앙에 버티고 서 있는 엑스자형태의 나무형털에 사지를 묶인채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마마를 본것이었다.

눈물을 글썽이며 애증과 색정에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마키오를 바라보는 히로코.

벌거벗은 요염한 나신의 여인...입에는 공모양의 결박도구가 채워져있었다.

"으..그그그그...으..."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듯한 그녀의 신음에 호응하듯 그녀의 멋지게 솟아오른 젖가슴위의 꼭지들이 바르르 떨렸다.

그녀의 입에 물린 결박을 풀어주며, 마키오는 마마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아...마마......"

"하아...마키오상....돌아  와서 기뻐..."

"흑흑...마마...어쩌다가 이렇게..."

"하아...몇달동안 많이 늠름해졌네...정말 그리웠어...키스해줘 마키오..."

두 모자는 어느새 혀를 탐하며, 타액을 교환했다.

"흐음!!! 쩝...쪽....흑...."

마키오가 강하게 히로코의 혀를 빨아들이는 순간 히로코는 얼얼한 통증과 함께 강렬한 꽤감을 느꼇다.

"아흑...마키오...나를 괴롭혀줘!!! 제발....마마를 뜨겁게 사랑해줘...."

"마마...."

마마가 학대받는모습을 비디오로 지켜보며 걱정했던 미키오의 마음은 이말 한마디에 모두 사라져 버렸다.

"사랑해요 마마!..."

"아흑...나도 너를 사랑해....어서..."

마마의 묶인 나신을 끌어안고있는 마키오의 젊은 육체는 어느듯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마마의 비디오를 보고 느껴왔던 지금까지와의 걱정과는 딴판으로 히로코의 얼굴과알몸은 약간은 상기된 듯 발그스레 했으며,전보다 더욱 건강하고 요염해져 있었다.

쭉뻗은 상아색의 두다리는 마치 탄탄한 대리석을 연상시켰다.

그리고 그윗부분에서 갑자기 볼륨감있게 부풀어 오른 힙...잘록한 허리...한손에 다잡히지 않을 정도의 유방은 마치 제법큰 사발을 뒤집어 올려놓은 듯 봉긋이 솟아 그를 유혹하는 듯 했다.

마마의 몸은 어느새 매조키스트에 흠뻑젖어 한껏 물이 올라있다는 것을 마키오는 느낄수있었다....순간 마키오는 알 수 없는 강렬한 질투심이 가슴밑바닥에서 치고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마마를 누구에게도 뺴았기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어느새 옷을 다벗고 알몸이 된 마키오는 고문기구들이 놓여 있는 탁자앞에서 여러 가지 도구와 기구들을 천천히 훝어보고있었다.

"끼이익..."

"흐음.."   탁자옆에 놓인 철재 캐비넷을 열어본 순간 마키오는 가슴이 철렁한는 것을 느꼈다.

검은색과 붉은색의 원색적이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이한   복장들이 십여벌 걸려있었다.

마키오는 검은색 가죽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사디스트의 옷을 꺼내어 입기 시작했다.

"스윽...슥.."

음란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아들 마키오의 모습을 바라보는 히로코의 시선은 욕망에 가득차 있었다.

"아아후....하아..."

히로코는 자신의 입술을 혀로 서서히 핥으며,입안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루시퍼와 자신을 샀던 주인들에게 처절히 고통을 당하면서 느낀 쾌감...그것은 자신의 아들인 마키오에게 당하고 있다고 느껴왔던 것이었다.그렇기에 그녀는 그 모든 것을 기쁜마음으로 즐겨왔었던 것이다.

드디어 지금 자신의 앞에서 음란한 복장을 한채 이글거리는 정욕의 눈빛을 보내는 아들의 시선을 느끼며 히로코는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아들의 노예가 되어 처절한 쾌감을 얻을수 있다는 흥분에 휩싸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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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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