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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나간 시간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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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30/ 530 



나의 지나간 시간들 2부


밤새 머리에 가득찬 생각으로 거의 뜬눈으로 지샌 나는 늦잠을 잤다.

시계을 보니 10시...

어머니는 벌써 나가셨는지 안방에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이 놓여있다.

먹는둥 마는둥...

빨리 시간이 가길 바랬다.

여기서 참고로 나의 어머니는 나의 행동들에 거의 간섭을 안하셨다.

그래도 알아서 잘했으니까.


막내인 나만 어머니는 끔찍히 사랑하셨고 항상 자랑스러워 하셨다.

잠시 더 자고 싶었다.


얼마나 잤을까. 누군가 날 흔들어 깨웠다..

눈을 떳다..

얼말 천사를 보는 것 같았다.

그애였다.


사람의 심리가 이렇게 변하는 걸까...? 전에는 느끼지 못한 감정...

한번의 육체관계로 내마음은 그애를 천사로 만들었다.

그때 정말로 이뻐보였다.


"무슨 잠을 그렇게 깊이자?"


난 그대로 누워 그애의 볼을 만졌다.

거부하지 않았다.

가볍게 볼을 잡아당겼다.

얼굴이 따라 왔다.


그리고 긴 키스...


난 그애의 몸을 더듬었다.


두툼하게 껴입은 잠바을 벗기고

블라우스... 연한 보라색의 브래지어...

어제의 바지와 달리 입은 치마를 벗겼다.

반항하지 않았다. 다만 잠시 일어나 방문을 잠겄다.

그애를 눞히고 그애의 몸 구석구석을 만졌다.

그애의 숨결이 거칠어 지는 것을 느꼈다.

난 가슴을 빨고 또 빨았다.

나중에는 그애가 가슴을 만지기만 해도 아프다고 할정도로...

입술은 가슴을 ...

손은 그애의 은밀힌 곳을 더듬의며 한참을 애무했다.

조금은 까칠하게 난 음모...

그러나 살결만큼은 유난히 눈부셨다.


"나 어제 밤에 한숨도 못잤어..."

그애는 수줍어 하며 대답했다.


"나두 그랬어..."

"밤새도록 너 생각만 나더라...?"


나의 이러한 말에 또다시 내볼에 키스를 했다.

난 그애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나의 손이 그애의 은밀한 곳에 닿았다.

가볍게 누르자 아프다는 표정을 지었다.


"많이 아퍼?"

"아니야...어제보다 덜아퍼..."

"어제는 얼마나 아팠어?"

"이때까지 그렇게 아픈건 처음이였어..."


진정으로 미안했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오늘 또하고 싶은데...?

"오늘은 천천히 해..."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나의 손은 그애의 몸을 만졌다.

어느곳을 만지면 몸을 비틀기도 하고 움추리기도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곳이 여자들의 성감대라는 것도....)

한참을 애무했다. 입술을 마음껏 탐하고 혀로 그애의 입안을 더듬거렸다.

작고 앙증맞은 가슴에 키스하고 제대로 모양이 잡히지 않는 유두를 힘껏 빨아대면 그

애는 몸을 비틀며 콧소리를 냈다..


"간지러워....그만해..."

여자들은 참으로 이상하다.

관계를 갖기전까지는 존대말을 하다가도 한번의 육체관계로 친구가 된다.

아니 때론 머리위에서 놀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여자는 괸찮다.

아닐땐 처참하게 혼내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애를 만지는게 행복했다.

처음으로 만져보는 여자의 육체, 그애의 예쁜 엉덩이 까지도...


"인제 하고싶어..."


그애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동의해주었다.

나의것을 그곳에 맞추고 힘을 주었다.

아픈표정을 지었다.


"많이 아퍼?"

"아니.조금"


신기했다.

어제는 그렇게 애써도 찾기 힘들던 그곳이 오늘은 단 한번에 깊게 삽입되었

다.

당시 포경이던 나의것의 끝에 전해오는 짜릿한 느낌.

그리고 펌프질을 했다.

나의 입술은 여전히 그애의 몸을 탐닉했고 그애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나의 몸에 메달렸다.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던 여자의 신음소리


"아...하"


그애의 몸은 나에게 눌려있음에도 펌프질에 의해 밀려올라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순간 "오빠" 하며 나를 으스러지도록 껴안으며 메달렸다.

상체를 일으키면 같이 따라 올라왔다.

그리고 당시는 그것이 여자가 느끼는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몰랐지만 그애의 몸에서 느

껴지는 움찔거리는 진동과 환희에 찬 표정....

나의 허리를 으스러지도록 껴안으며 메달려 왔다.

몇번인가 그애는 환희의 비명을 질러댔다.


"아...오빠...나 이상해..."


나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힘차게 나의 분신들을 그애의 깊은곳에 쏟아 냈다.

그리곤 그애의 위에 축늘어졌다.

고개를 들었을땐 그애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 있었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은 허탈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애의 입술에 긴 키스를 하고 나의 속옷으로 그애의 그곳을 깨끗이 닥아주었다.

피가 조금 묻어났다. 어제처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걱정되는건 마찬가지...


"피가 났어..."

"괸찮아 오빠...나중엔 안날꺼야..."


난 그말에 너무 행복했다.

내가 문득 말했다.


"임신하면 어떡하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일었다.


"괸찮을 거야...나 내일이나 모레쯤부터 생리기간이야..."

"그래..."


내가 걱정하는 마음에 위로해주는 그애의 말한마디...

정말 사랑스러웠다.

우리는 옷을 입었다.


책을 앞에두고 공부를 시작했으나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한번 가르쳐 준것에 틀리면 그애의 민감한 곳을 한번 만지는 것으로 벌을 주었다.

그애도 알았는지 모르지만 일부러 어려운 문제를 낼때가 더 많았다.

민감한 곳을 만지면 깜짝놀라는 그애의 모슴이 너무 예뻤으니까...

물론 이 버릇은 나중에 쓰겠지만 내가 대학에 진학하여 과외를 할 때도 되살아 난다.

그렇게 나의 겨울방학은 행복하게 흘러갔다.


그애는 이틀후 부터 생리를 시작했고 그때는 그애의 입술과 가슴이 나의 것이였다.

가임기간에는 서툴지만 질외 사정을 했고 어쨌든 당시에 임신을 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부모님이 안계시는 날에는 거의 매일 관계를 했다..

그때 나의 첫경험은 짜릿했고 그애를 세상에서 제일 예쁜애로 생각했다.


내가 다른애와 관계을 갖기전까지는....


어쨋든 그애는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도시의 한여고로 진학을 했고 나의 2년에 걸친

과외는 효과가 컷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애가 같은 도시에 입학해서 1년여의 시간에 있어서 있었던 이야기는 다음편을 기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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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2022.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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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2.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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