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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1

캐비어맛나 2 1027 0

소라-30/ 530 



늪 1


사람은 살아오면서 결코 빠져서는안되는것들이 있다.

현재의 나 자신처럼............. ...................... .........

불행의 시작은 언제나 처럼 사소한 것이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일 그것이 언제나 문제이다. 현재의 나는 21살이다. 나에게는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누이와 나 이렇게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단지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말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식당을 하신다. 언제나 새벽에 나가셔셔 밤늦게 돌아오시는 힘든 일......다행이 식당은 잘되서 우리 네식구는 풍요롭지는 않지만 살아가는데 그리 궁핍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언제나 집에는 누이와 나 둘뿐이다. 누이의 나이 24살

어렸을때부터 엄마대신하는 존재였기때문에 우린 그 누구보다도 가깝고 절친한 남매이다.

사건의 발단은 꽤 오래전부터이다. 그날...

언제나 처럼 학교를 파하고 돌아오는 집엔 아무도 반겨주는 이가 없다. 초등학교6학년인 나는 집열쇠를 따고 돌아와 어김없이 누이의 방에 문을 열고 들어섰다. 어머니가 차려놓고간 식탁에 가서 밥을 먹고는 하릴없이 TV를 켜놓고는 잠시 망상에 빠진다. 요즘들어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한 울 반 여자들의 행동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일들이 요즘들어 자꾸 눈에 들어온다 무슨 까닭인지 알지 못한채 그냥 막연히 이상하다고 느껴진다. 시간이 점점 지나갈수록 그들의 몸에 변화가 내 눈에 들어온다. 작지만 도톰하게 나온 가슴들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로부터 시작된 내 몸에서의 변화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그 변화가 내게는 혼자서는 감당할수 없을 만치 커져만 갔다. 누나 침대에 잠시 누웠다. 누나 냄새가 난다. 언제 부턴지 모르게 누나에게는 엄마와 같은 좋은 냄새가 낳다 이제 중3의 누나는 한창 고입시험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원수업이 마치면 저녁9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누나를 난 기다릴수밖에 없다. 그렇게 누나 냄새를 맡으면서 잠시 눈을 감는다. 얼마쯤 지났을까 누가 흔드는 느낌이 들어 살며시 눈을 떴다 누나다. 반가움에 벌떡 일어나려하다가 장난을 칠까해서 계속자는척을했다 누나는 몇번을 그렇게 깨우더니

"지훈아! 자?" 하고는 다시 나간다.

욕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에

"에이! 모야 그냥 가잖아?" 난 약간 실망이들어 그렇게 누워있다.

욕실 문이 다시 열리고 누나가 다시 들어온다. 난 다시 누워 자는척을 했다

"지훈아?, 얘가 아직도 자네, 밥먹고 자!"

내가 아무런 기척이 엄자 누난 책가방을 풀르고 있다. 눈을 감고 있는 날 누나가 무얼 하나 보기 위해 눈을 떳다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누나는 내가 자고 있는줄 알고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이였다. 난 조금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어 계속 자는척을 했다.

누나는 교복 마의를 벗고는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른다. 실눈을 뜨고 있는 나는 그 광경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조금더 눈을 떴다.

블라우스의 단추가 하나씩 풀러질때마다 그 옷속에 무엇인가 보이기 시작하는것같다 이제 블라우스를 벗으니 하얀 런닝이 보인다. 그런데 그 런닝이 불룩하게 솟아있는것이 아닌가.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난 누나의 가슴이 그렇게 솟아있는줄 알지 못했으나 오늘 에서야 알게되었다. 같은 반 여자들에게는 비교가 되지 않는것이였다

그때 누나는 나를 힐끗 한번 보더니 이내 돌아서서 치마를 벗는다.

근데 이상하게 치마속에 반바지 같은 하얀색을 입고 있다.

"모야? 누나는 저런 팬티를 입나?" 하고 생각할때쯤 그 반바지가 내려진다.

내 눈이 갑자기 커져버렸다. 누나의 팬티는 누나의 엉덩이를 간신히 가릴 정도로

아주 작은 것이였다 그래서 누나의 엉덩이의 반정도를 볼수 있었다.

'엉덩이 되게 크네?' 하고는 속으로 큭 웃었다. 누나는 내가 보는걸 아는것 처럼

서둘러 츄리닝으로 갈아입는다. 상의를 입고는 내게 다가와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지훈아? 일어나 누나왔어"

난 누나말에 마치 아무일도 엄었다는듯이

"어 왔어?, 엄마는?"

"아직 안오셨지! 밥은 먹었어?"

"아까 조금 먹었어"

"누나가 밥 차려줄께 가서 먹자"

"응"

난 평소와 다름없이 식탁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지만 내 가슴은 아까 본 광경들이

아직 지워지지 않은채 두근거렸다.

그때부터 난 누나를 다시 보게 되었다. 봉긋 솟은 가슴과 유난히 컸던 엉덩이를 의식하면서............. ..


처음이라 읽기 지루하셨죠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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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2


무언가 내 가슴을 누르고 있다 답답하다 난 몸부림을 쳐 보지만 몸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누군가를 불러보지만 목에서 말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렇게 얼마간을 있었나부다. 마지막 힘을 다해 소리를 질러본다......그와 동시에 누군가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누나다!

난 가위에 눌린것이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가위눌림에 내 몸이 흠뻑 젖어있었고 비맞은후 온몸을 떠는것 처럼 덜덜 떨리는게 공포감에 그냥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지훈아?" 왜그래? 어디아파"

"나쁜꿈을 꿨나보구나? 괜찮아? 여기 누나가 있잖니?

시계를 쳐다보니 새벽5시다

"엄마는?"

"벌써 나가셨지"

"그렇구나"

"이젠 괜찮아?"

"어 괜찮아"

"그럼 다시 자"

"어" 누나가 나가고 방문이 닫히자 또 갑자기 공포심이 몰려온다.

불을 켜봤지만 역시 무섭기는 마찬가지였다. 혼자 그렇게 얼마간을 떨었을까 도저히 참지 못하고 난 베게를 들고 누나 방으로 갔다. 침대에 누나가 누워있다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왜?"

"누나 나 무서워 같이 있자"

"으이그 애도 아닌데 모가 무서워?"

"몰라 그냥 무서워 같이 있자"

"알았어 여기 누워"

난 누나침대로 빨리 들어가 누나 품에 안겼다. 이제야 살것같다.

"그렇게 무서웠어?"

"어"

"다 큰녀석이 뭐가 무섭다구?"

"누나도 그런 꿈 꿔봐?" 무섭지!!!"

난 누나를 꼭 껴안고 눈을 감았다. 누나의 향긋한 냄새가 난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 그 향기를 음미하고 있을무렵 누나는 내 어깨를 안고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좀 더 자" " 내가 있다 깨워줄께"

나는 너무 편해 눈을 감고 있다가 문득 내 얼굴에 느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누나의 가슴이였던 것이다. 갑자기 전에 봤던 광경들이 떠오른다. 누나의 봉긋한 가슴과 엉덩이가..... 갑자기 잠이 싹 달아났다. 난 좀더 가슴을 느끼고 싶어 팔에 힘을 준다. 내 뺨위로 누나의 가슴이 느껴지자 얼굴이 확 달아오름을느낀다. 이건 엄마의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였다. 엄마꺼는 많이 만져보았지만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누나는 새근새근 숨소리가 벌써 잠이 들었나부다. 난 안고 있던 손을 서서히 풀고 두 손을 가슴쪽으로 옮겼다. 안겨있는 상황이였으므로 아무래도 손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누나의 팔에 감겨있는 내 손을 살며시 빼면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직 자고 있는듯 하다. 이에 난 두손을 모아 가슴게로 가져다 놓았다. 이때 누나의 체중이 나에게로 쏠린다. 그와 동시에 내 손등에 누나의 가슴이 느껴진다. 심장이 고동소리에 귀가 멍할 지경이였다.

난 손을 살짝 비틀었다. 이제 내 손한가득 누나의 가슴이 만져진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가 싶더니 하복부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건 모지?" 내 아랫도리가 딱딱해 지는것이 아닌가!

처음 경험하는 것이였다.이런 변화는.............. .

내 손에서 누나의 심장소리가 느껴진다. 누나의 엷은 숨소리와 함께...... 용기를 내어 손에 힘을 주었다. 희미하게 보았던 것보다 누나의 가슴은 큰편이였다. 난 떨리는 마음으로 손에 힘을 주었다 뺐다는 반복하면서 누나의 가슴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를 흘렀을까 시계가 6시를 가르킨다. 난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다시 한번 누나를 바라본다.

'내가 지금 무얼 하는거지?" 알수없는 죄책감으로 난 두손을 빼고 몸을 일으킨다.

그때 "왜 지훈아? 아직도 무서워?"

누나가 깬것이다. 난 멍하니 누나를 바라볼뿐이다.

"괜찮아! 이리와 누나가 안아줄께!"

다시 얼떨결에 누나의 품에 안긴채 다시 눕게 되었다. 또다시 누나의 가슴이 느껴진다. 다시 하복부가 딱딱해진다. 누난 이런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이마에 뺨을 붙히고는 내 등을 두드리면서

"더 자! 조금 있으면 엄마 올꺼야!"

엄마는 우리의 아침을 위해 7시에 다시 들어오신다. 잠은 아까부터 깼기때문에 잠이 올리 만무하다. 차라리 엄마 오기를 기다리면서 눈을 감았다. 새근새근 누나의 숨소리가 내 뺨에 전해진다. 그렇게 있기를 몇분 또 다시 난 누나의 가슴을 느껴보고 싶었다. 약간 몸을 뒤척여 본다. 누나가 자고 있는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손을 가슴께로 가져간다. 아까와 같이 좋은 감촉이 느껴진다. 그 느낌을 즐기고 있는 중에 고개를 밑으로 했더니 잠옷위로 누나의 가슴이 살짝 비친다. 엄마가 하는 찌찌컵이 보인다.

'아! 누나도 이걸 하는구나" 하고는 살짝 비치는 가슴선을 바라보고 있을쯤 왠지 그것을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다시 심장이 빨라진다. 아까보다도 대담하게

손을 잠옷위로 가져간다. 아무생각도 나지 않은채 그냥 만지고 싶다는 본능따라 내 손이 움직인다. 잠옷 속으로 살짝 손을 넣어본다. 내 손이 닿는가 싶더니 누나가 살짝 뒤척인다. 난 눈을 꼭 감고 그렇게 한동안 있었다.

'휴~~~~안깼네' 이제 난 손을 조금 더 넣어본다.누나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진다.

그렇게 한동안 손을 가져갔지만 아무래도 안겨있는 상태에서 손을 위에서 집어 넣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손을 빼고 이번엔 잠옷 밑으로 해서 손을 집어 넣는다. 손이 떨리는가 싶더니 이내 누나의 가슴이 만져진다. 난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어 놓은채

누나의 가슴을 느끼고 있었다......그렇게 얼마간............

잠시후 문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엄마다. 난 조심스레 손을 뺀다.

그리고 다시 누워 자는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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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2022.09.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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