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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피부병통키 2 1096 0

소라-2/ 602 



죄책감


내가 17세 때, 아버지는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죽음은 나와 엄마의 가슴을 찢어 놓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머니는 깊은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의 이름은 줄리아다. 그녀가 낳은 단 하나의 아이인 것이다.

나는 무언가 못마땅했다. 아름다운 어머니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만해도 어머니는 참으로 섹시하고 활기가 넘치던 여성이었다. 그녀는 겨우 37세로 길고 붉은 머리카락에 조각 같은 아름다운 얼굴과 웃을 때 생기는 사랑스러운 보조개를 가지고 있었다.


댄스 연습으로 인해 바디라인은 언제나 팽팽하고 아름다웠다. 지나치게 풍만한 몸이 조금만 더 날씬했더라면 프로 댄서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크고 풍부한 가슴과 날씬한 허리, 아름다운 곡선의 엉덩이, 거기에 길고 호리호리한 다리는 확실히 뇌쇄적인 몸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마침내 결심을 굳히고 어머니에게 대화를 청했다.


"엄마, 우리 얘기 좀 해요. 아빠가 돌아가신 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이젠 잊을 때도 된거에요. 엄마는 이젠 새로운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야만 한다구요. 아직 젊잖아요. 충분히 인생을 즐길 수 있어요."


그녀는 대답했다.


"그럴 순 없어, 줄리아. 아빠가 죽은 것은 내 탓이야.."


나는 충격을 받았다. 어째서 어머니의 탓이란 말인가? 단지 엔진 결함으로 인해 아버지가 탄 비행기는 공중에서 산산조각이 났던 것이다.


"엄마, 그런 바보 같은 말 말아요! 그건 사고였어요. 끔찍한 사고였을 뿐이에요."


"그렇지 않아.. 만약 그날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그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 거야..."


어머니의 목소리는 가냘프고 슬펐다.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사실은 그날 아빠는 좀 더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편을 예약한 상태였어. 그렇지만 집을 나서기 전에 난 아빠에게 괜한 투정을 부렸지. 우리만의 시간이 벌써 몇 개월 째 없었었거든. 그래서 난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좋으니 그에게 깨닫게 해주고 싶었던거야. 그런데 그것이 말다툼으로 바뀌어 잠시동안 고함이 오고갔지. 그러다가 그는 대충 말다툼을 마무리짓고 집을 나섰어. 그래서 결국 비행기를 놓쳐버린 거란다. 그리고는 그 다음 비행기는 사고를 당했고...."


나는 어머니의 옆에 앉아 아무말없이 꼭 껴안아주었다.


"엄마, 그건 엄마의 잘못이 아니에요..."


말하는 도중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넘쳤다.


"내가 나빴어. 차라리 내가 사고를 당해 죽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말과 함께 어머니는 엎드려 울었다. 나는 슬픔과 함께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며칠 후, 나는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는 숙부인 디브에게 연락했다. 그리고는 어머니가 말한 것을 모두 털어놓았다.


"흠.. 그건 견딜 수 없는 상처에 대한 전형적인 리액션이야."


"엄마를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나요?"


"죄책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종종 쇼크 요법이 사용되곤 하지."


잠시동안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지만 숙부는 구체적으로는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나는 혹시나 했던 기대감으로 왔지만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하자 낙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숙부는 어떤 추상적인 형태의 방법을 제시해 줄 뿐, 결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주려 하지 않았다. 다만 숙부는 '엄격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과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어머니가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아버지의 죽음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약간 더 어렸을 무렵, 무언가 죄책감을 느꼈을 때는 누군가에게 벌을 받으면 안심하곤 했었다. 실제로 아버지는 예의 범절에 엄격했고, 어릴 적에 내가 종종 나쁜 짓을 할 때면 엉덩이를 때리곤 하셨다. 그것이야말로 숙부가 말씀하신 엄격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어머니를 처벌할만한 누군가를 찾아낸다면 해결될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솔직히 자신은 없었다. 달리 생각나는 사람도 없어서 나 자신도 포기단계에 접어  들고 있었다. 누구에게 부탁해야 한단 말인가...?


며칠간을 곰곰이 생각해봤으나 결국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숙부에게 물어도 모를 것이 확실했다. 나조차도 믿고 어머니에게 벌을 내려 줄만한 인물을 생각해 낼 수 없었으니 말이다.


한참을 생각한 끝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실제로 아버지에게 벌을 받은 사람은 나 밖에 없었으니, 어머니에게 필요한 체벌을 가장 잘 할수 있는 사람은 나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어머니의 맨살을 떠올리며 내 자신이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의 발밑에 엎드리게 하고 노출된 엉덩이를 내 맘대로 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그런 생각이 들자 그 부분이 뜨거워지면서 젖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엉덩이에 매를 맞을 때는 언제나 음부를 노출하고 있어야 했다. 따라서 나도 어머니의 음부를 보게 되는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스스로 뜨거운 나의 음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 대상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


터무니없게도 나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뜨겁게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다.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찾아낸 몇 분 뒤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격렬한 오르가즘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쾌감에서 회복되었을 때에는 자신이 어머니의 엉덩이를 때리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날은 몹시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어머니는 직장에서 돌아와 타이트한 반바지와 헐렁한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나 역시 노슬립에 셔츠를 입고 있었다. 어머니는 소파로 다가와 나의 옆에 앉았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깊은 슬픔이 베어 있었다.


"엄마, 지금 생각해 보면 아빠는 매우 엄했던 것 같아요. 엄마에게 궁금한 게 있어요. 아빠는 엄마에게도 체벌을 했었어요?"


어머니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 있었다. 잠시 동안 나를 가만히 응시하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랬단다... 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면 종종 체벌을 가했었어."


나는 더욱 대담해져 계속해서 질문을 이었다.


"아빠가 죽은 날은 어땠어요?"


"그날은 없었어."


그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운이 좋다고 말했어. 시간이 없어서 징계를 할 여유가 없다면서... 그래서 돌아오고 나서 한다고 약속했었지..."


"만약 아빠가 체벌을 했었다면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었겠군요. 그렇다면 아빠가 없는 지금은 나밖에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요."


어머니는 할말을 잃은 듯 멍하니 나를 바라보았다.


"비록 엄마에게 책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빠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어요. 죄를 씻는 단 하나의 방법은 체벌을 받는 것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 세상에서 엄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뿐이에요. 그러므로 이것은 나의 의무인 거에요."


나는 살며시 어머니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어머니는 얼굴이 새빨갛게 되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엄마, 이쪽으로 와서 서세요."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어머니는 일어서서 내가 가리킨 곳으로 다가왔다. 나는 불안해짐과 동시에 극도의 흥분을 느꼈다. 유두는 딱딱해지고, 팬티가 젖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이상의 명령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가는 모습에 매료되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타이트한 반바지가 벗겨지자 새하얀 엉덩이가 노출되었다. 그리고는 어머니가 허리밴드에 엄지를 찔러 넣고 단번에 팬티를 다리까지 끌어내리고는 팬티에서 발을 빼내는 모습을 보고 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어머니는 나의 옆에서 하반신을 벌거벗은 채, 반라로 서 있는 것이다. 붉은 음모가 음순을 살짝 가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놀라고 말았다. 유두가 발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매우 딱딱해져서 수직으로 서 있는 상태였다. 어머니도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체벌을 한다는 말에...?


서서히 입술에 침을 바르며 나는 상냥하게 어머니의 손을 잡고 무릎 위로 이끌었다. 엷은 황색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싶은 충동을 견딜 수 없었다. 부드러운 신음소리가 어머니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엄마, 체벌을 가하겠어요. 그 때 아빠와 싸움을 한 벌이에요."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오른손을 치켜들었다가 섹시한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붉은 손자국이 어머니의 오른쪽 엉덩이에 새겨졌다. 그러자 나는 갑자기 더욱 격렬하게 어머니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한쪽 엉덩이에 열 대, 그리고 다른 한쪽 엉덩이에 열대... 어머니는 전혀 저항하지 않았기에 양쪽 엉덩이는 곧바로 새빨갛게 되고 말았다. 어머니가 약간 큰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나는 멈추지 않았다. 이것은 모두 어머니를 위해서인 것이다.  


10 여 분이나 엉덩이를 체벌한 후에, 나는 허벅지로 표적을 바꾸었다. 체벌은 허벅지가 엉덩이처럼 새빨갛게 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모든 것이 끝났을 무렵에는 손이 아파서 힘도 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어머니에 대한 체벌은 아직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엄마, 일어서서 방에 가서 솔을 가져와요. 좀더 체벌을 가해야 하니까요."  


어머니는 천천히 나의 무릎에서 일어나 계단을 향해 걸어갔다. 나는 흥분으로 정신이 몽롱해져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릴 정도였다. 유두는 팽팽할 정도로 딱딱해져 있었고, 음부는 심하게 젖어서 바지에까지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그곳을 만져보려고 하는 찰나, 어머니가 나무로 된 헤어 솔을 가지고 되돌아 왔다. 그녀의 유두가 아직도 딱딱하고 날카롭게 서 있는 것을 보고 나는 기뻐했다.


충동적으로 어머니에게 터무니없는 일을 시키고 싶어졌다. 어머니는 나의 앞으로 다가와 헤어 솔을 건네주었다.


"엄마, 윗도리도 벗도록 해요."


"그만둬 줄리아. 부탁이야..."


어머니가 대답했다.


"엄마, 우물쭈물 하지 말아요!"


그것은 차가운 명령조였다. 어머니는 다시 얼굴을 붉히며 윗도리를 벗어 그 크고 풍부한 가슴을 드러냈다.


가슴은 이미 긴장으로 팽팽해져 있었고, 분홍색의 유두는 은화정도의 크기로 발기해있었다. 유방의 위쪽은 언제나 햇빛을 받고 있기 때문인지 조금은 검게 그을려 V 자 모양을 그리고 있었다.


"어서 무릎을 꿇어요, 엄마."


내가 명령을 내리자 어머니는 아무말 없이 그대로 따른다.


"다리를 벌리고 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껴요."


나는 아버지가 나에게 자주 시키던 그 말을 기억하며 그대로 말했다. 아마도 어머니도 거기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명령에 따랐을 것이다.


나는 손에 들고 있던 헤어 솔을 이용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어머니의 음렬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어머니는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흘렸다. 젖은 음부를 계속해서 문지르자 어머니의 호흡은 더욱 난폭해졌고, 신음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그런 그녀의 반응을 보고는 나는 갑자기 애무를 멈추었다. 체벌이 끝나지 전에 어머니를 절정에 이르게 할 마음은 없었다. 추측컨대 어머니는 이미 상당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쨌든 그것은 나중에 생각할 일이었다.


나는 헤어 솔을 근처의 소파에 두고 어머니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딱딱한 유두 주위에 원을 그리자, 어머니의 입에서 또다시 쾌락의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는 부드러운 양유두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집어서 비틀자 그녀는 흥분으로 신음소리를 드높였다. 이번의 신음소리는 단순한 쾌락의 교성이 아니라 고통이 섞이고 있었다. 내가 더욱 심하게 180o 정도로 비틀자 비명을 질러댔다.  


"아아... 주.. 줄리아.. 아파요...."


어머니는 금방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무시하고 유방에 대한 체벌을 잠시동안 계속하다가 겨우 놓아주었다. 나는 그녀의 옆에 앉아서, 부은 유두에 살며시 키스하고는 빨아 주었다.


"엄마, 이젠 나의 무릎위로 돌아올 시간이야."


내가 자세를 고치며 그렇게 말하자 어머니는 일어서서 다시 나의 무릎 위에 엎드렸다. 그러자 나는 헤어 솔을 높이 치켜들고는 있는 힘껏 어머니의 엉덩이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움찔거리며 음부를 나의 다리에 문지르고 있었다. 나는 손에 힘이 다할 때까지 헤어 솔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쳤다.


체벌이 끝나자 나는 헤어 솔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어머니의 엉덩이를 정성스레 어루만져 주었다. 그리고는 나는 어머니의 엉덩이 균열을 쓰다듬다가 손가락을 아누스의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잠시 동안 아누스 주변에서 원을 그리다가 단번에 손가락의 두 마디 정도까지 밀어 넣었다. 어머니는 몹시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괄약근으로 손가락을 꽉 조는 것이었다. 손가락을 뽑아낼 무렵에는 어머니는 거의 오르가즘 직전이었다.


"엄마, 다시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요."


어머니는 신음소리를 연발하면서 나의 무릎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자 나는 일어서서 윗도리를 벗었다. 그리고는 어머니의 눈앞에서 바지를 벗었다. 그녀가 혀로 입술을 핥는 모습을 지켜보며 팬티마저 벗었다. 내가 소파에 다시 앉아서 다리를 벌리자 어머니의 눈은 나의 사타구니가 뚫어질 듯이 응시하고 있었다.


"나를 기쁘게 해줘요."


상냥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명령하자 어머니는 나의 양다리에 손을 얹고는 그곳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가 나의 음부 입구에서 안으로 슬슬 미끄러지며 들어갔다. 어머니는 나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는 더욱 크게 벌리면서, 혀로 크리토리스를 찾아 계속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크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하자 나는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손가락을 세 개나 나의 음부에 밀어 넣는 순간 나는 절정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격렬한 오르가즘이 나의 몸 속에서 폭발하듯 번져갔다.


나는 이번에는 어머니를 소파에 앉히고는 그녀의 아누스에 억지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어머니의 딱딱해진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이 동시 공격에 이미 거의 절정 직전에 까지 몰려있던 어머니는 금새 음부와 아누스를 조아 대면서 클라이막스에 이르렀다. 그 조임은 나의 손가락이 부러질 정도로 강한 힘이었다.


우리는 서로가 체력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면서 한 시간 정도 그 자리에서 얼싸안고 있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침대를 향하고 있을 때, 어머니는 입술에 미소를 띄우며 입을 열었다.


"줄리아. 아직도 너희 아빠에게 터무니없는 죄책감이 느껴져..."


"어쩔 수 없군요. 그런 죄책감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체벌을 해드리겠어요."


우리들은 서로 마주보고 미소를 지으며 키스를 했다. 만약 누군가 그 장면을 보았다면 아마 연인끼리의 키스로 생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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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2022.10.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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