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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2부

루이100세 3 835 0

소라-2/ 602 



미소 2부


2. 드라이브 (2)


당분간 아무 일 없이 달리고 나서 그는 미소에 아주 대단한 것을 시키려고 했어요.


그의 차는 오토매틱이 아니라 수동이기 때문에 셀렉트가 있어요. 왜 있잖아요. 셀렉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데 윗 쪽에 검은 손잡이가 있어서 그곳을 잡아 기어를 바꾸는 것 말이에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그 손잡이는 잡기 쉽게 여러 가지 형태로 매끈매끈하게 되어있어요. 목각 인형의 머리 같은 것도 있고, 테니스 라켓의 무늬 같은 것이나, 골프 클럽의 우드 형태. 또는 야구의 배트 손잡이 같은 형태... 그리고 가는 배트의 앞 같은 형태도 있어요.


그의 차의 셀렉트는 어느 쪽인가 하면 배트의 앞 같은 형태처럼 보여요.


그는 미소에게 키를 건네주며 계기반을 열도록 지시했어요. 그의 계기반 안에는 바이브레이터라든지 관장기구라든지 여러 가지 괴상한 것이 가득 차 있었으므로 그는 언제나 열쇠로 잠궈두었어요.  



'혹시 바이브레이터로...'


부끄럽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미소는 열쇠로 열었어요.



그러자 그는 미소에게 요즘 에이즈 예방에 꼭 필요한 피임도구인 콘돔을 꺼내라고 했어요. 



 '어째서..?'


라고 생각했지만 미소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콘돔이 들어가 있는 봉투를 찾아 그에게 건네주려고 했어요. 설마 고속도로에서 운전중의 그와 섹스 할 수는 없을뿐더러 그는 보통 그것을 착용하지 않고 하거든요. 미소의 엉덩이에 짓궂은 장난을 할 때는 예외지만..


그는 그것을 받지 않고 미소에게 봉투를 뜯도록 했어요. 그리고 미소가 그것을 꺼내자 그는 잡고 있던 셀렉트를 가리키며...

 


앗! 미소는 그가 뭘 시킬 건지 알았어요. 대단해요.



어떻게 그런 것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일을 정말로 할 수 있다는 건 믿을 수 없었어요.


그의 지시대로 미소는 콘돔을 셀렉트에 씌웠어요. 확실히 그것은 셀렉트에 꽉 끼었어요. 그의 것과 유사하긴 하지만.. 길이는 훨씬 길어.... 미소는 왠지 웃음이 나왔어요.


다음에 그는 조금 전 미소가 그의 것에 해준 것을 셀렉트에 하라고 하는 것이었어요. 사실이에요.


미소는 조심조심 그 딱딱한 것을 입에 넣었어요. 그 셀렉트의 앞부분은 엔진의 진동이 전해져 미소의 입안에서 떨고 있었어요. 바이브레이터가 입 속에 넣어졌을 때처럼...


그 후, 그는 미소에게 그 위에 앉도록 명령했어요. 팬티를 입지 않은 미소의 부끄러운 그 부분에 그 끝머리를 넣으라는 듯이...


미소는 무릎을 구부려서 엉덩이를 앞쪽으로 쑥 내 밀었어요. 엉거주춤해서 팔꿈치를 의자에 딱 붙여서 어떻게든 겨우 몸을 지탱했어요. 매우 거북한 자세였죠.


그렇지만.. 대단한 진동이었어요. 조그만 전지로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터와 같은 약한 진동이 아닌 몇십 마력의 진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수프라의 엔진은 정말 대단해요.


조금 말라 있던 미소의 그 부분은 또 젖어 왔어요.


그리고 무리한 자세로 서 있었기 때문에 넘쳐 나오는 액으로 미끄러지기 쉬워져서 미소의 몸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어요.

아주 대단한 진동이 미소의 몸 안에 점점 전해져 왔어요. 



무서워...



미소는 엉겁결에 그 진동이 전해져 왔을 때 허덕여 버렸어요.

하반신의 힘이 빠져 왔어요. 그러자 미소의 중량감으로 그것은 미소의 안에 좀 더 깊게 들어오게 되었죠.



도와줘요.



아주 대단한 진동이 미소의 안에서... 미소는 미칠 것 같았어요.


그가 엑셀에 발을 디딜 때마다 미소는 얼굴은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절정에 도달하려 했어요.


추월해 가는 차안의 사람들이 이상스런 표정으로 엿보기에 바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스커트로 감춰져 있지만, 조금만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스커트 안이 어떻게 되어 있는 지는 알 수 있을 거예요. 대단히 부끄러웠지만 미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벌써 20센치 정도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닐까? 미소의 점막 안쪽까지 압력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는 일부러 차를 근처의 차와 같은 스피드로 달리게 했어요. 그러면 백 킬로 정도로 달리고 있다고 해도 멈추어 있는 것과 같게 되잖아요.


근처의 가족동반의 차의 8살 만한 사내아이가 미소에게 손을 흔들며 생긋 웃어 주었어요.


미소도 웃어주려 했지만 잘 웃어지지가 않았어요.

전신이 미소의 안에 들어가 버린 셀렉트가 흔들려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였거든요.


그 아이의 아버지가 운전을 하다가 미소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조수석의 사모님에게 무엇인가 말하는 것이었어요. 

다음에 사모님의 시선이 미소의 허리 근처와 미소의 얼굴을 번갈아 보더니 미소의 얼굴을 경멸의 눈초리로 응시했어요.


미소는 엉겁결에 얼굴을 숙였어요. 이제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렸어요.


사모님의 재촉에 아저씨는 마지못해 엑셀을 밟아 미소가 달리는 차를 추월해 갔어요.



아..! 다행이에요.



이번엔 다른 트럭과 나란히 달리고 있어요.



심해요.



운전석이 높기 때문에 완전하게 미소의 상태를 알아 버린 듯 해요. 그 운전수 아저씨가 미소를 향해 능글능글 웃으며 무엇인가 외쳤어요.



"이야-! 멋지게 앉자 있군"



잘 들리진 않았지만 그렇게 말한 것 같았어요.

미소는 모르는 체 했지만 이미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

부끄러워서 미소는 그렇게 죽고 싶었어요.


그 때, 그는 정말로 몹쓸 짓을 했어요.

미소의 스커트를 그가 확 넘겨 버린 거예요.


미소는 당황해서 손으로 스커트를 내리려 했어요. 그렇지만 억지로 몸을 지탱하고있던 손을 움직이려 하면 셀렉트가 좀 더 깊이 미소의 그곳에 꽂혀 버려요. 속박되어 있진 않았지만 손을 움직이는 것은 할 수 없었어요.


심해요. 이번엔 정말로 트럭의 운전수 아저씨의 눈앞에서 미소의 하반신이 노출되어 버렸어요.


그의 장난기로 미소가 금방 스커트를 내릴 것이라 생각해 스커트를 든 것 같지만 미소가 손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알자 미소를 더욱 괴롭혔어요.


"미소는 정말로 노출광인거야. 스커트를 걷어 젖힌 채로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내려도 상관없어"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손을 움직이게 되면 미소는 정말 그것에게 꽂혀 버릴 거에요.

부탁이니 제발 스커트를 내려줘요.


 그 운전수 아저씨는 미소의 것을 기쁜 듯이 보고 있었어요.


 미소는 이미 울고 있었어요.

 그의 잔혹함에 미소는 정말로 눈물이 흘러 넘쳤어요.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쁘단 말이지? 그렇게 보이고 싶다면 좀 더 잘 보이도록 해주지."


그는 그렇게 말하고는 엉거주춤 앉아있던 미소의 스커트를 벗기려 했어요.



앗! 위험해요.



그는 핸들을 잡고 있던 양손을 모두 떼어놓았어요. 사고가 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그는 재빠르게 미소의 스커트의 호크를 떼어내고는 한 손을 핸들에 대고, 다른 한 손으로 스커트를 능숙하게 벗겨 나갔어요.


미소는 저항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심해요. 드디어 미소의 스커트는 차의 시트 위에...


미소는 박혀 있는 셀렉트가 방해하고 있어서 스커트는 미소의 엉덩이 아래에 놓여졌지만 어쩔 수 없었죠.


이제 미소가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브래지어와 블라우스, 하이 힐과 귀에 있는 링 귀걸이, 그리고 미소의 부끄러운 곳에 꽂혀 있는 스포츠카의 검은 셀렉트 뿐.. 심해요.


엉덩이도 바깥바람에 으스스 했어요. 한낮의 차의 안인데도...


트럭의 운전수 아저씨는 이제 진지한 얼굴로 몸을 쑥 빼어 미소의 알몸의 하반신을 보고 있었어요.



부끄러워요. 도와줘요.



그가 그때 엑셀에 발을 디뎌 그 트럭을 추월했어요. 다행이에요.

그렇지만 스피드를 올리고 있는 엔진의 진동이 미소의 뱃속까지 직접 전해져 와요.



대단해요..


다리가 마비되어 오고 힘이 빠져 와요.


앗! 또 깊게 들어 온 듯 해요. 미소의 배는 찢어 질 것 같아요.



그의 수프라는 스피드를 자꾸 올려서 다른 차들을 추월해 갔어요. 미소의 모습을 본 사람도 있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분명히 모두 설마 하며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누구라도 대낮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안에서 보통의 사랑스러운 여자아이가 하반신을 알몸으로 여자아이의 제일 부끄러운 곳에 셀렉트를 삽입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겠지요.


그렇지만 전방에 대형 버스가 보였어요. 주행 차선을 천천히 달리고 있어요. 저희들의 차가 추월 차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자꾸자꾸 가까워져 와요. 그의 수프라의 스피드라면 금방 따라 붙을 거예요.



설마...



버스의 좌석은 우리보다 높은 곳에 있었고, 우리 차의 조수석 측을 달리고 있었어

요.

근처를 달려가게 되면 미소의 모습은 보여지게 되요. 트럭과 달리 운전수 아저씨만이 아니어서 타고 있는 손님 전원에게 보여져 버리는 거예요.



안돼요. 그럴 수는 없어요.



아니나다를까 그는 미소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던 것을 했어요. 그 버스와 나란히 달리기 시작한 거예요.



사원 여행의 버스 인 듯 여자도 여러 명 타고 있지만 거의 남자가 대부분이었고, 아이는 타고 있지 않은 것 같았어요. 아직 아무도 미소의 모습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곧 반드시 누군가가...



최초로 미소의 모습을 찾아낸 사람은 미소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 아이였어요. 얼굴엔 여드름 흉터가 남아 있어요. 그다지 사랑스럽지 않은 외모의 아이였죠. 미소의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보던 그 아이는 곧 얼굴을 외면했어요.


이럴 때는 이성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동성에게 보여지는 쪽이 더욱 괴로운 것이에요.

남자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내심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여자는 명백하게 경멸하고 있음을 얼굴에 드러내거든요.


미소의 부끄러운 부분을 숨기려고 했지만 불가능했어요. 손을 움직이면 조금 전 말한 것처럼 미소의 배에 진동하고 있는 것에 꽂힐 것 같았거든요.


다리를 닫으려 해도 조수석과 운전석의 사이가 좁아서 기계나 케이스가 방해되어 완전히 닫혀지지 않았어요. 무릎의 부근에서 부딪쳐 버려서 아무리 닫으려 해도 30센치 정도 연 상태였어요.


다음에 미소의 모습을 발견한 것은 조금 전 얼굴을 외면한 아이의 근처에 앉아 있던 올드 미스 풍의 여자였어요. 아까 그 아이처럼 볼 것이 뻔하기 때문에 기분이 상했어요.


그녀는 버스의 창에 얼굴을 바짝 대고는 미소의 모습을 응시했어요. 머지않아 그 사람은 미소가 어떤 상태인지 완전히 이해한 듯 했어요.


단지 스커트와 팬티만 탈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셀렉트가 부끄러운 곳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그 사람은 심술궂은 눈으로 미소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 여자는 잔혹하게도 미소를 수치스런 행위를 즐기는 음란한 여자로 보는 것 같았어요.


다음에 그 올드 미스의 뒷좌석의 남자가 미소의 모습을 깨달은 듯 했어요. 미소가 반 알몸인 것을 알고는 그 사람이 버스 안에서 무엇인가 외친 듯 보였어요.

다음의 순간 버스의 창측에 앉아 있던 사람들 모두가 미소에게 시선을 향했어요.



이젠 어쩔 수 없어요. 죽고만 싶었어요.


이렇게 부끄럽게 느껴진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듯 해요.


얼굴을 가리고 싶어도 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석 쪽으로 얼굴을 외면할 뿐...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 차의 지붕에 가려 버스의 사람들에게는 그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미소에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을 시켜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니 화가 났어요. 심해요.


슬쩍 곁눈질로 버스 쪽을 보자 버스의 창에는 사람들의 얼굴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듯 했어요. 일부러 반대측의 자리에서 미소의 모습을 보러온 사람들도 있는 듯 했어요. 버스가 그 사람들의 중량감으로 이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전원의 시선이 미소의 부끄러운 곳에 집중되어 있어요. 어떡해요?



"그 버스 전복하지는 않을 거야."



그는 그런 농담을 하고 있어요. 미소의 몸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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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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