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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아내 이야기 4부

꼬알라 3 1247 0

소라-3/ 0603 



노예 아내 이야기 4부


4. 치욕의 쇼핑 (1)


평일의 쇼핑 센터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지만, 쇼핑 나온 주부나 수업을 마친 고교생들을 하나 둘씩 볼 수 있었다. 그런 가게 안의 애완동물 코너에서 잠시 멈춰선 신이치와 세이코는 얼핏보면 행복한 아베크족의 모습이었다.  


"세이코, 어디 보자구. 이게 너에게 딱 어울리겠는걸?"


"예.. 에..."


세이코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신이치의 손에는 까만 가죽 표면에 압정이 박혀있는 큰개에게 사용되는 목걸이가 있었다. 그것을 세이코의 목에 대며 품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투박한 개목걸이가 희고 가녀린 목에는 아무래도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신이치는 마치 아이가 완구를 고르듯이 들떠 차례차례 세이코의 목에 목걸이를 눌러대며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당신 창피하니까 이제 그만해요.. 게다가..."


"노예! 모처럼 너의 목을 장식할 목걸이를 고르고 있으니 좀 더 진지하지 못해?"


신이치는 불만스럽게 입을 삐죽거렸다.


"그래도..."


세이코는 거북한 듯 허벅지를 움직이며 신이치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부탁이니 화장실에 가게 해줘요. 참을 수가 없어요..."


세이코가 신이치의 조교를 받은 지 이틀이 지나고 있었다. 그 동안 집안에서 세이코는 전라로 지내도록 명령받았다. 그래도 사랑하기에 세이코는 신이치의 처사에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틀 동안 집에서만 생활하자 냉장고 안의 음식 재료도 거의 동이 났다. 그래서 둘은 쇼핑하러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신이치는 세이코에게 최소한의 옷만을 입도록 허락해주었다. 조금만 무릅을 굽히면 맨 엉덩이가 노출되어 버릴 것 같은 초미니의 스커트에 엷은 블라우스 뿐, 그 이외의 어떠한 옷가지나 속옷따위는 일절 신이치에 의해 모두 처분되어 있었던 것이다. 비록 남아 있었다 할지라도 당연히 노예의 몸에 속옷을 대는 것은 허용될 수 없었다.


그 때문에 젊은 아내는 걸을 때마다 옷자락이 흐트러지고 있진 않은지 걱정하거나, 항상 가방으로 가리고 다녀야 했다. 또한 블라우스의 옷감이 너무나 얇아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조금만 유심히 본다면 분명히 유두의 색깔이나 형태까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노팬티로 보낸 시간이 너무나 길었다. 실내의 냉기가 세이코의 하반신에 그대로 와 닿는 것이다. 따라서 노출된 음부를 통해 침입한 냉기가 방광을 자극하여 뇨의가 점점 임박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 여보..."


"흠.. 이러면 좀더 나을까?"


신이치는 한 손으로 세이코의 스커트를 확 걷어 올렸다.


알몸의 꽃잎이 냉기에 노출되자 세이코는 당황하여 양손으로 앞을 눌러 가까스로 무모의 음부를 숨겼다. 양손을 사용할 수 없음을 알게된 신이치는 다른 한 손의 손가락으로 꽃잎을 꼬집었다.


"아.. 아파...."


그러나 그 손을 치우려고 하면 '노예', '매저키스트의 보지'등과 같은 글자들이 새겨진 무모의 언덕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진다. 세이코는 가까스로 고통을 참았다.


"그정도 요의는 참아야지."


"안돼요... 너무 오래 참았어요...."


세이코가 허벅지를 움츠리자 노출된 알몸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럼 좋아, 이걸 고를 때까지만 참는다면 화장실에 가게 해주지."


"아.. 그런...."


"그게 싫다면 영원히 화장실에는 갈 수 없겠지."


"제발 그것만은... 아..... 여보... 부탁드려요...."


"아가씨 뭐 좀 물어봅시다."


세이코의 호소에도 아랑곳없이 신이치는 근처에 있던 여점원을 불렀다.


"네, 손님. 무슨 일이죠?"


아직 스무 살 안팎의 여점원은 신이치의 부름에 응해 왔다.


"아내의 목에 어울릴만한 목걸이를 골라주세요."


"네..?"


신이치의 말에 여점원은 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었다. 그 순간 노출광같은 세이코의 기묘한 복장과 신이치 부부를 감싸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껴버린 것이다. 세이코는 당장이라도 이대로 쓰러질 것 같은 수치를 억지고 견디고 있었다. 죽어 가는 남편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 정도의 굴욕은 참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소.. 손님.. 이것은 개 등의 목에 감는 것이지 사람의 목에는..."


"알고 있어요. 이 여자는 개처럼 취급당하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쪽 분이..?"


젊은 여점원의 멸시의 시선이 세이코의 몸에 꽂혔다.


'뭐야? 이 여자.. 이런 투명한 블라우스로 유두까지 보이면서..'


여점원의 눈은 세이코에게 분명히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너도 부탁드리는 것이 어때?"


"아.. 그... 그런.... "


세이코는 우물거리자 신이치의 손이 스커트의 옷자락을 잡으면서 금방이라도 걷어올릴 듯한 기색을 보였다. 여기서 스커트가 걷어 올려지면 복숭아 같은 엉덩이나 반들반들하게 깎여진 수치의 언덕까지 가게 안에 보이게 된다. 그것만큼은 피해야 했다.


"저의 목에... 어울리는 목걸이를 골라 주세요..."


가까스로 목소리를 내어 말했다.


"재수 없어! 그런 목걸이가 갖고 싶으면 성인용품 가게에서 찾아봐요. 빨리 나가주세요. 바보 같은 음란한 여자 같으니.."


여점원은 치욕스런 말을 남기고 그들을 그 자리에 내버려 둔 채 가버렸다.


"어쩔 수 없군. 자 내가 골라 주지."


신이치는 한층 더 굵은 목걸이를 손에 들고는 세이코의 목에 꽉 눌렀다. 그것은 세퍼드 전용의 목걸이로 폭도 굵고 두꺼운 검은 가죽으로 되어 있었으며, 강함을 과시하는 듯 표면에는 딱딱한 압정이 박혀 있었다. 세이코와 같은 가는 목에 이것을 착용시키면, 턱을 올리고 있지 않으면 상처가 날 것이 틀림없었다.


"이게 좋군. 너한테 딱 어울려."


신이치는 즐거운 듯이 들떠서 말했다.


"여보... 이제 이런 창피한 행동은 그만해요..."


신이치의 치욕적인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세이코는 목을 누르고 있던 신이치의 팔을 끌어내리려고 했다.


"창피한 건 네 쪽이야. 이런 추잡한 모습을 하고 있잖아!"


신이치는 잡혀 있던 팔을 반대로 꺾어서 손에 들고 있던 목걸이로 재빨리 세이코의 양 손목을 묶었다. 그러자 블라우스의 앞섬으로 가슴이 툭 튀어 나왔다. 이젠 세이코의 양손의 저항은 저지 당하여 신이치의 뜻대로 될 수밖에 없어진 것이다.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마음껏 조롱 당하고 싶겠지?"


신이치의 손이 스커의 속으로 침입하여 옷자락을 걷어올리면서, 집게손가락으로 꽃잎을 벌리기 시작했다.


"어서 소변을 보라구!"


"그.. 그만둬요...."


세이코는 괴로웠지만 만약 비명을 지르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런 수치스런 모습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세이코의 비명은 자연스럽게 목으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


"아.. 제발 부탁이니 그만해요..."


"안돼! 어서 오줌을 발사해!"


신이치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요도를 자극한다.


"......... "


세이코의 호소가 갑자기 멎었다.


조르르르.....


바닥에는 허벅지로부터 하이힐을 지나 노란 액체가 김을 서리며 펴져 갔다.


"아아....."


"세이코 이런 곳에서 오줌을 싸다니 수치도 모르는 암캐구나!"


"당신 때문에..."


"변명은 필요 없어. 징계를 해야 겠군. 여기서 나를 만족시킬 때까지 빨아!"


신이치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면서 터질 듯 부풀어 있는 페니스를 꺼냈다.


"빨리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오히려 니쪽일 텐데?"


신이치는 세이코를 뒤로 묶은 채, 김이 올라오는 바닥에 앉게 했다.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어 그 벚꽃 같은 입술로 검붉은 귀두를 감쌌다.


혀끝으로 귀두를 핥으면서 뺨을 오므려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격렬하게 기둥을 훑기 시작하자 침과 체액으로 쩝쩝하는 마찰음이 들린다.


"어머!"


갑작스런 소녀의 비명 소리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옆에 한 여고생이 서 있는 상황이었다. 세이코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신이치는 집게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며 조용히 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니.. 뭘 하고 있는 거예요?"


신이치는 페니스를 꺼내 놓고 있으면서도 전혀 동요하는 일없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 여자는 노출 취미가 있는 암캐야. 여기서 빨고 싶어 참을 수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빨게 해주는 거야."


신이치의 심한 말에 달리 항변을 하려해도, 긴 머리카락을 단단히 잡힌 채 페니스를 물고 있었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에요?"


신이치의 말에 세이코의 표정을 살피며 호기심을 보이는 여고생...


"사실이야. 괴롭힘을 당할수록 기뻐하는 매저키스트 거든."


신이치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 흔히 SM 이라고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군요."


"그래. 아주 잘 알고 있군."


"그럼 좀 더 가까이서 봐도 돼요?"


"물론이지. 암캐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면 보일수록 더 좋아하거든."


여학생은 가까이 다가와 가만히 세이코를 관찰했다."


"좋아, 관객도 있고 하니 좀 더 열심히 해봐."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잡은 손이 앞뒤로 강하게 움직인다. 어쩔 수 없이 세이코도 봉사를 다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나친 부끄러움에 눈을 감고는 어서 빨리 이 수치스런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아줌마. 이렇게 자주 하세요? 부끄럽지 않아요?"


"이 녀석은 암캐니까 부끄럽기는커녕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세이코를 대신해 신이치가 대답했다.


"그렇구나."


"그 증거를 보여 줄게."


신이치는 스커트를 걷어올리고는 가죽 구두의 앞부분을 음부에 밀어 넣었다. 그 순간 '악!'하고 신음하는 세이코였지만 입이 막혀 있었기에 입안에서 소리는 지워져 버린다.


"노팬티에 노브라군요!"


"당연하지, 노출광이니까. 이것 봐. 이렇게 흥분하고 있잖아."  


 세이코의 음부를 문지르고 있던 신이치의 구두의 앞부분에는 분명히 끈적거리는 액체가 묻어 있었다.


"이 여자는 흥분하면 이런 식으로 보지를 적시거든."


"아줌마, 기분 좋아?"


여학생은 세이코를 마치 더러운 무엇인가를 보듯이 응시했다.


"이것을 봐도 알 수 있지."


신이치는 세이코의 브라우스를 열어 안에 갇혀 있던 유방을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팔을 뻗어 유두를 꼬집었다.


"아.. 아... "


세이코가 허덕이며 신음 소리를 냈다.


"어머! 유두가 섰어. 호호호..."


여고생은 세이코의 단단하게 서있는 유두를 가리키며 웃어댔다.


"유두가 섰다는 것은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야."


"와... 정말 이런 상황에서도 느끼고 있네요."


여고생의 눈이 호기심으로 빛났다.


"만져봐도 돼요?"


"물론이지."


신이치는 여고생의 손을 잡아 노출되어 있는 세이코의 유방으로 이끌었다.


"손가락으로 유두를 집어 보거나 유방을 만져봐."


동성의 손가락에 농락 당하자 자극을 더한 유두가 더욱 높이 솟아올랐다. 세이코는 엉겁결에 신음소리를 냈다.


"호호.. 정말 좋아하네. 아줌마 부끄럽지 않아?"


여고생의 잔인한 말에 뺨을 붉히고 마는 세이코. 그러나 그사이에도 쉴새없이 신이치의 페니스에 대한 봉사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자 여고생은 대담하게도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무모의 언덕을 관찰하고 있었다.


"아아... 기분이 좋군.."


신이치는 양손으로 격렬하게 앞뒤로 흔들던 세이코의 머리를 갑자기 멈추었다.


"어? 아저씨, 다 된 것 같은데요?"


"아.. 그래... 싸.. 싼다...!"


신이치의 귀두가 입안에서 크게 팽창하는 것 같더니 첨단의 구멍이 입을 열었다. 2-3회 페니스의 기둥이 아래위로 진동하는 순간, 탁하고 씁쓸한 액체가 세이코의 목안으로 쏟아졌다.


"아니, 혹시 마셨어요?"


"당연하지. 한 방울도 남김이 없군."


"더러운 암캐 같으니! 그러고도 인간이야?"


동성, 게다가 연하의 여고생에게 조롱 당하자 세이코는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자포자기한 상태가 되어있는 세이코에게 신이치가 말했다.


"어서 뒤처리를 해야지. 암캐야."


입안에서의 비릿한 향기로 인해 구토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뒤처리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잡은 신이치의 팔은 가차없이 세이코의 머리채를 흔들었다.


"어서 이 아가씨의 앞에서 빨리빨리 해! 안 그러면 이 모양으로 가게 안을 돌아다니게 할꺼야!"


신이치의 재촉에 어쩔 수 없이 뒤처리를 시작하는 세이코. 입술에서 목까지 3회 정도 깊게 빤 후, 귀두 부분을 입에 물고는 아직도 흘리고 있는 신이치의 욕망의 찌꺼기를 삼켰다.


"정말 한심한 여자군. 어떻게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지?"


여고생은 마지막 독설을 잊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 버렸다.



"아. 아주 기분 좋았어."


신이치가 바지를 끌어올리며 말했다. 손목을 묶고 있던 목걸이는 다시 쇼핑 바구니 안에 담겨졌고, 세이코도 일단 복장을 원래대로 고치고 있었다. 목 안쪽에서 끈기가 있는 액체의 비릿한 냄새의 역겨움을 가까스로 견디며 세이코는 말했다.


"여.. 여보...."


"왜? 무슨 일이지 노예?"


"믿어도 돼요..? 나에 대한 사랑을.....?"


"아, 당연히 사랑하고 있지. 수치스러움에 떠는 괴로운 모습은 최고로 아름다웠어."


"그.. 그런...... 지금 같은 건 너무 부끄러웠어요... 부탁이니 이젠 그런 일은 시키지 말아줘요..."


"부끄러웠다고?"


"예... 무척...."


"그러나 참아야지. 네가 나의 사랑을 믿는다면 말이야."


"여보...."


"널 사랑하고 있어. 그러니 나를 믿어. 어떤 일을 해도 참아야 하는 거야."


"네.... 알았... 어요..."


"그럼 쇼핑을 계속하지?"


"네... 어디를 가든 따라갈게요... 당신의 사랑을 믿으니까요..."


"고마워. 세이코."


신이치의 사랑을 믿기에 한순간이나마 '주인과 노예'의 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돌아온 것에 안도하는 세이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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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토도사 2022.10.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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