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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5부

토도사 3 1300 0

소라-3/ 0603 



미소 5부


3. 해변에서 (2)


미소는 가까스로 그의 차가 있는 곳까지 간신히 도착했어요.

차의 그늘에 주저앉아 뒤를 보니 그가 접은 비치 매트를 들고 천천히 미소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어요.

그는 미소를 그토록 부끄럽게 만들고 나서도 아주 침착해 있어요. 얄미울 정도로...


미소의 그 부분은 이젠 수축하는 것을 멈추었지만, 이번엔 또다시 배에서 격렬한 고통이 전해왔어요.

이젠 완전히 한계...



"누가 도망쳐도 좋다고 했지?"


그가 미소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화장실에 가게 해 줄 수는 없다.!"


 그런...


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차의 문을 열어 계기반 안에서 또 무엇인가를 꺼냈어요.

미소는 그것을 보고 완전히 절망에 빠졌어요.


약 일 주일 전에 그가 그것을 보여 준 적이 있었어요. 아누스 마개라는 것인데, 그 날은 미소가 관장되지 않아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사용법을 설명해 주었어요.


그것은 검은 고무로 만들어 졌는데, 관장기구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었어요. 다만 근원에는 가는 빨판 같은 고무가 있고, 아래에 주홍색의 고무 파이프가 붙어 있어요. 그 파이프는 분리가 가능한데, 고무공 같은 것이 붙어 있었어요. 그것은 관장기구 모양의 고무에 공기를 주입시키는 펌프인거예요.


나의 맨션에서 그가 실제로 보여주었는데, 그가 펌프를 누르면 관장기구의 형태를 한 것이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올랐어요. 즉, 엉덩이에 관장기구의 형태를 한 것을 넣으면, 근원의 빨판과 같은 부분이 엉덩이의 입구의 주위에 붙어서 외부의 뚜껑의 역할을 해버렸어요. 그리고는 공기가 채워져 안에 들어가 있는 관장기구를 부풀리게 되면 안팎으로 완전하게 엉덩이를 막는 마개가 되는 것이었어요.


그런 무서운 것은 빨리 버리라고 그에게 그 때 부탁했지만, 당연히 그가 언젠가 미소에게 그것을 사용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설마 이런 곳에서 사용하게될 줄은...


그는 미소를 또다시 차의 시트 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스커트를 완전히 걷어서 다시 미소의 엉덩이를 드러내게 했어요. 그리고는 미소의 안에 들어가 있던 굵은 바이브레이터는 그대로 둔 채, 사자의 꼬리 형태를 한 가는 쪽을 살그머니 뽑기 시작했어요.


미소는 이미 한계였지만, 시트가 더렵혀지지 않게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움츠렸어요. 엉덩이의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너무나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앗!


그가 그 검은 관장기구를 미소의 엉덩이의 입구에 꽉 눌렀어요. 사자의 꼬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대단히 굵은 느낌이었어요. 그의 것보다는 가늘지만 윤활유도 없는데 들어갈지...


앗! 아파요.


그가 갑자기 그것을 미소의 엉덩이에 밀어 넣었어요. 굵은 머리 부분이 들어가자 그후에는 자연스럽게 그것이 미소의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왔어요.


매우 이상한 느낌...


어느 정도 들어가자 근원의 빨판처럼 되어 있는 곳이 미소의 엉덩이의 입구에 걸려서 그것이 미소의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을 멈추게 했어요.


 앗!


미소의 엉덩이 안에 있던 것이 조금 커졌어요. 그가 작은 고무공과 같은 펌프를 누를 때마다 그것이 미소의 안에서 커져 갔어요. 또한 외측의 빨판도 엉덩이의 입구에 밀착해 왔어요.


그는 10회 정도 그 펌프를 누른 듯 했어요. 미소의 엉덩이의 안에 있는 그것은 이젠 야구공 정도로 커져버렸어요. 안쪽으로부터도, 외측으로부터도 미소의 엉덩이는 완전하게 마개로 막혀버린 거예요.


그는 미소의 핸드백에서 미소가 고이 접어 둔 팬티를 꺼내어 미소의 엉덩이에 꽉 누르고는 미소를 조수석에 앉게 했어요. 만일 미소가 실수를 해서 시트를 더럽히게될 리는 없었지만 미소의 엉덩이는 이제 그렇게 하려 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막혀있었어요.




그는 시동을 걸어 또다시 해변에서 나와 차를 달리기 시작했어요.

미소의 배는 대폭풍우로 아픔이 격렬해졌어요. 이제 죽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아픔만 참게 되면 조금 전보다는 나았어요. 아누스마개로 완전히 막혀 있기 때문에 억지로 엉덩이를 움츠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거예요.


미소의 배가 격렬한 아픔을 참으며 허덕이고 있을 때, 그가 다시 차를 모래사장을 안으로 넣었어요.


앗! 공중변소가 있어요. 다행이에요. 그가 겨우 허락해 줄 모양이에요.


차의 엔진을 멈추고는 그가 눈짓으로 미소에게 화장실을 가라고 신호했어요.

미소는 스스로 문을 열어 필사적으로 그 지저분한 공중변소 쪽으로 걸어갔어요. 배속의 통증과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가 양쪽 모두의 점막을 자극하고 있었기 때문에 걷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 공중변소는 남녀의 구별이 없었어요. 미소는 하나밖에 없는 더러운 화장실에 겨우 들어오긴 했지만 곤란했어요. 미소의 엉덩이를 완전히 막고 있는 아누스마개를 제거하는 것은 할 수 없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공기를 뽑을 수 있을까요?


아! 다행이에요. 그가 와주었어요.

빨리 아누스 마개를 제거해주세요.

에? 이런...


그는 로프를 들고 있었어요. 이런 곳에서 미소를 묶을 생각이에요. 미소는 속박 당하는 것을 싫어하진 않지만 지금은 안돼요. 게다가 이런 곳에서... 만약 누가 오면 어떡해요...


심해요.


그는 미소를 화장실 안에서 전라로 만들었어요. 단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탈의하는 것만으로도 전라가 된 것이지만... 미소가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하이힐과 끈으로 묶여 고정되어있는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 뿐... 너무해요...


그는 전라의 미소를 묶기 시작했어요. 미소의 양팔을 등뒤로 묶었고, 젖가슴의 아래위를 로프로 휘감았어요. 미소의 예쁜 젖가슴은 로프에 속박되어 일그러진 채 앞으로 튀어 나왔어요. 아프지만 어딘가 쾌감이 느껴져요. 그는 다 묶고 나서는 로프의 남은 부분을 화장실의 세면대에 묶었어요.  


미소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다리 뿐... 그것도 파이프가 로프로 연결되어 있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건 그 화장실의 내부 뿐...


너무해요. 미소를 어떻게 할 셈이에요?


"음, 조금 전에 나의 허락 없이 차로 도망간 벌이야. 이대로 당분간 이곳에 방치해 두겠어. 만약 누가 들어오면 그 사람한테 부탁해서 풀어달라고 해. 하지만 미소의 이런 모습을 보고도 아무 댓가 없이 풀어 줄 남자는 그다지 흔치 않다고 생각되지만 말이야. 여자라면 도와 줄 지도 모르지..."


미소가 아무리 그만두라고 부탁해봤자 달라질건 없었어요.

그는 밖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그건 손수건으로 미소의 눈을 가리기 위해서였어요.


"이렇게 해 두면 마음이 약한 놈이라도 미소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니 짓궂은 장난을 하고 싶어질꺼야. 미소는 부끄러운 것을 하면 할수록 느끼기 때문에 반드시 즐길 수 있어."


그는 눈을 가리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가 버렸어요.


미소는 어떡해요?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하면 누군가 와줄지도 모르지만, 미소의 이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전라로 구속된 채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

누가 봐도 변태잖아요. 오히려 짓궂은 장난을 당할지도 몰라요.


더욱 더 격렬하게 배가 아파 오지만 화장실에 있음에도 미소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어요. 아누스마개를 제거할 수만 있다면 로프의 조임에 여유가 있어서 미소는 주저앉아 편하게 볼 일을 볼수 있는데도....  



앗!


누군가 공중 변소에 들어 온 듯 해요. 미소는 알몸의 엉덩이로 화장실의 문을 밀어서 문을 닫았어요.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미소는 엉덩이로 화장실의 문을 억눌러서 문이 열리지 않게 했어요.


그렇지만... 앗!


그 사람이 훨씬 강하게 문을 밀었기 때문에 문이 조금 열려져 버렸어요. 조금만 더 열려도 안돼요. 이런... 미소가 알몸의 엉덩이로 필사적으로 밀고 있던 문의 틈새로 그 사람이 화장실의 안쪽으로 들어온 듯 했어요. 미소의 엉덩이에 그 사람의 바지인 듯 한 것이 닿았어요.


그 사람은 전라로 속박된 채 파이프에 연결되어 있는 미소를 보고 어안이 벙벙한 듯 아무 말도 없었어요.


"도와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좋을 지도 모르지만, 미소는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어째서 이런 모습으로 화장실 안에 묶여 있는지 설명하려고 해도 할 수 없고...


그 사람은 입을 다문 채로 미소의 모습을 가만히 관찰하는 듯 했어요. 미소는 화장실의 구석에서 웅크리며 로프로 아래위를 감겨져 있는 젖가슴이나 미소의 부끄러운 곳을 숨기려 애썼어요..


"철컥!"하고 화장실의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어요.


미소는 어떡해요? 그 사람은 미소가 양손이 완전히 속박되어 어떤 반항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게다가 눈가림까지 되어있으니...



미소는 하이힐만 신었을 뿐인 전라의 모습으로 모르는 사람과 화장실에 있어요. 게다가 그 사람은 문을 잠궈 버렸어요... 미소는 무서웠어요. 만약 그 사람이 미소를 도와 줄 생각이었다면 문을 잠글 필요는 없을 테니까요.


미소는 배에서 날 뛰고 있는 관장액마저도 잊어버릴 정도로 공포를 느끼고 있었어요. 이 사람은 미소에게 부끄러운 것을 할 생각이에요. 변태라면 미소를 죽일지도 몰라요.


 앗!


차가운 손이 미소의 목덜미에 접촉해 왔어요. 양손으로 미소의 목을 조르는 듯한 자세로 그는 미소를 일어서게 했어요. 미소는 너무나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는 것도 할 수 없었어요. 큰 소리로 외치면 교살 될 지도 모르잖아요.


그 사람은 차가운 손으로 미소의 어깨를 잡아 미소를 자기 쪽으로 향하게 했어요. 로프로 단단히 묶여 있던 전라의 미소를 그 사람은 가만히 입을 다문 채로 응시하고 있는 듯 했어요. 미소는 부끄러움 보다 공포가 너무 커 움직일 수 없어서, 그냥 가만히 선 채 바이브레이터가 파묻혀 있는 부끄러운 곳을 허벅지를 움츠려 숨기려 할뿐이었어요.


 앗!


차가운 손가락의 끝 부분이 미소의 젖가슴에 접촉해 왔어요.


 "꾸 - 욱!"


미소의 핑크색의 작은 유두가 짓눌려졌어요. 이 사람 분명히 새디스트예요.


손가락의 끝이 미소의 알몸의 옆구리 위를 스치면서 허벅지 쪽으로 갔어요. 바이브레이터를 찾아낸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미소의 부끄러운 곳에 파묻힌 바이브레이터의 근원을 잡고는 깊게, 얕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미소의 점막은 무서움으로 완전히 말라 있었기 때문에 매우 아팠어요. 미소는 괴로움의 신음소리를 질렀어요. 그 사람은 반드시 미소가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더욱 더 격렬하게 바이브레이터를 움직여서 미소는 아파서 더욱 격렬하고 괴로운 신음소리를 내게 되어 악순환이 이어졌어요.


그러나 미소는 그러는 동안에 정말 젖어와 버린 듯 했어요. 아프고 괴로워서 신음 소리를 내고 있는 건지, 기분이 좋아서 내고 있는 건지 미소도 모르게 되어 버렸어요. 변태에게 공중 화장실에서 전라인 채로 이런 일을 당하고 있다는 것에... 미소는 정말로 색녀가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앗!


바이브레이터의 움직임이 멈추었다고 느끼자마자 이번엔 진동하기 시작했어요. 이 사람이 미소의 엉덩이 위에 끈으로 고정되어 있던 리모콘의 스위치를 건드린 거예요. 이러면 안돼요. 정말로 쾌감이 몰려 왔어요.


그 사람이 미소의 머리카락을 당겨서 미소를 앞으로 구부리게 만들었어요. 바지를 내렸나봐요. 미소의 뺨에 딱딱하고 뜨거운 것이 닿았어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으로 허덕이고 있는 미소의 입의 틈새로 그것이 쑤욱 들어왔어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느끼며 그것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하자, 왠지 그것이 그의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 사람은 양손으로 미소를 머리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미소가 혀를 사용한 후 부터였어요.


 미소는 마치 그의 것이 미소의 구멍에 들어 왔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혀를 사용해 사랑해 주었어요. 적어도 이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동안은 살해 될 염려는 없을테니까요.



앗!


이 사람은 미소가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자, 미소의 엉덩이를 막고 있던 아누스 마개를 잡아 당겼어요. 난폭하게 당겼지만, 그것은 좀처럼 빠지지 않았어요. 미소의 엉덩이 안에 있는 부분이 고무공처럼 공기로 부풀어올라 있어서 아무리 당겨도 안돼요. 미소의 엉덩이의 점막만 자극될 뿐...


그 사람은 아누스마개를 뽑는 것을 단념하고 그것을 한 손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미소의 엉덩이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당기거나 하면서 엉덩이의 점막을 자극하고 있었던 거예요.


앗!


미소의 부끄러운 곳 안에서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에 점막을 밀어올린 아누스마개가 부딪쳐요. 아주 대단한 자극이에요.


미소는 허덕여 버렸어요. 이 사람은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 양쪽 모두를 동시에 움직여 자극하고 있어요. 이젠 배가 괴로운 것도 잊어버리고 미소는 엉덩이를 들썩여 버렸어요.


미소의 입속의 딱딱한 것도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로 엉덩이를 눌러 옴짝달싹 못하게 했기 때문에 그의 것이 목 깊숙하게 들어와도 미소는 거절할 수 없었어요.


괴로워서 미칠 것 같아요...


양쪽의 점막을 동시에 자극하자 미소는 이젠 결딜 수 없었어요. 미소의 부끄러운 곳은 이미 흠뻑 젖어 있었어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하는 소리 대신에 바이브레이터가 미소의 점막이 스치는 부끄러운 소리가 들려왔어요.


 앗! 앗!


더욱 더 격렬하게 바이브레이터와 아누스마개가 미소의 안에서 움직였어요. 입안의 딱딱한 것도 정신없이 미소의 목 안쪽으로 밀려 왔어요.


미소는 이제 한계였어요. 속박된 괴로운 자세인 채로 미소도 엉덩이를 움직여 버렸어요.


앗!

앗!

앗!

앗! 앗! 앗! 아...




미소의 엉덩이 안에 있던 아누스마개의 공기가 돌연 빠지면서 뱃속의 관장액이 폭발하듯 분출함과 동시에 미소의 입안에 있던 것이 움직임을 멈추면서 비릿한 액체를 미소의 목 안쪽으로 방출했어요.


그와 동시에 미소도 동시에 느껴 버린거에요. 배설하면서도 미소의 점막은 그 부분에 파묻힌 바이브레이터를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단단히 조이고 있었어요.


미소는 너무나 부끄러웠어요.


배설하면서 느껴 버리다니...


그러나 아누스마개의 공기가 빠져버리게 되면서 미소의 엉덩이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죠. 억지로 참으려 했지만 벌써 나오고 있었어요. 변기에 엉덩이를 가까스로 갖다 대었어요.


미소는 정액 투성이가 된 아직 딱딱한 그것을 입에 문 채로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계속해서 배설했어요. 미소의 엉덩이에서 나는 부끄러운 소리와 함께...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겨우 배가 깨끗해지자 이번엔 앞쪽에서... 필자적으로 참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조르르 오줌이 나와 버린거에요.


일단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어쩔 수 없었어요... 멈출 수가 없는거예요... 조금 부드러워지기 시작한 그것을 입에 물고 바이브레이터가 부끄러운 곳에 박힌 채, 모르는 사람앞에서 소변을...


부끄러운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미소는 부끄러움으로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가까스로 모든 것이 끝나자 미소는 정말로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단한 기세였어."


아니.. 그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 역시..


딱딱한 그것이 미소의 입에 들어왔을 때, 혹시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그의 연출이었던 거예요. 그는 다른 사람인 양 미소에게 짓궂은 장난을 한 것이었어요. 그렇지만 너무나 악취미...


미소는 처음엔 살해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인데...


"대단한 양이야.. 자 어디 볼까?"


미소의 기분도 모르고 그는 그렇게 말했어요.


"이야. 이거 미소 같이 사랑스러운 여자아이 속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인데?"


미소는 부끄러웠어요... 당황해서 뒤로 속박된 손으로 세면의 핸들을 찾아내서 얼른 흘러 내려버렸어요.


그러나 이런 몹쓸 짓을 당해도 역시 미소는 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미소는 입안에 있던 그의 비릿한 액체를 삼킨 뒤 힘없이 부드러워진 그의 것을 부드럽게 몇 번이나 몇 번이나 혀를 사용해 사랑해 주었으니까요.


 



그 후 돌아오는 길에 그와 모텔로 갔어요. 샤워를 하고 산뜻한 기분으로 매우 평범하게 서로 사랑했어요. 그는 매우 상냥했어요. 미소는 물론 행복했죠.


그렇지만 이렇게 평범하게 보통사람처럼 부드럽게 사랑 받고 있을 때는


"미소에게 좀더 수치스러운 일을 시켜줘요. 미소를 좀 더 괴롭히며..."


라고 문득 생각해 버려요.


너무나 걱정돼요. 미소는 정말로 변태적인 성향의 여자로 변해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미소의 또다른 경험담을 들려 드릴게요.

그러면 그때 다시 봐요.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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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토도사 2022.10.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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