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 <2부>
나의 아내 <2부>
2부
벌써 10시다. 저녁을 먹은 지 별로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 아이들은 이미 잠들었다. 좀 심하게 놀아줬더니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잠에 푹 빠져버렸다. 고녀석들.. 음 그러고보니 나도 좀 피곤한데..
난 뻐근한 허리를 돌리며 몸을 풀었다.
아내는 여전히 부엌에 있다. 아직 뭔가 남았는지 앞치마를 두른채 뭔가를 다듬고 있다. 아마 반찬인가 보다. 아내의 요리솜씨는 일류 요리사가 와도 울고 갈정도로 대단하다. 물론 아내 자랑이 좀 심하다 생각하겠지만 어쩌겠는가 사실인걸..
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부엌으로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이며 들어갔다.
아내는 내가 들어온지도 모른채 그저 뭔가 다듬는것에 온 신경을 쏟아 부었다.
살며시 아내의 등뒤로 다가섰다. 그녀의 긴 생머리에서 향긋한 샴푸향이 물씬 풍겨온다. 난 눈을 감고 그 내음을 천천히 음미했다. 음.. 좋아..
눈을 살며시 떴다. 허허.. 아내는 여전히 내가 뒤에 있는줄을 모르는 것 같다.
팔을 살며시 뻗었다. 아내의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간 나의 두 손은 그 임무를 보다 확실히 하기위해 작은 비명을 터뜨린 아내의 몸부림을 무시한채 탐스럽고 뭔가 물컹한 물체를 확 잡아챘다.
"앗! 여,여보!"
"..."
나를 제지하는 그녀를 무시하며 난 조용히 손가락을 놀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앙증맞은 유두를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슴은 정말 좋은 유방이다. 감촉이 40이된 여자라는 것을 믿기지 않게 해준다. 아직도 20대 청춘의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만 같다.
손바닥에서 전해지는 기분좋은 감촉을 맘껏 음미하는 나를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힐책한다.
"여.여보. 그만해요.. 나 지금 반찬한단 말야.. 아앙"
아내가 말하는 도중에 그녀의 유두를 세차게 비틀었다. 아내의 입에서 신음이 터진다.
난 조용히 아내의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목덜미에서 뿜어지는 뜨거운 열기가 내 입술에 확 느껴진다.
"음.. 당신 몸은 정직한데"
"...뭐가 정직해요.. 손 빠.빨리.. 못 ..아앙.. 모.. 치워요!?"
"후후~"
아내의 얼굴이 붉은 장미처럼 붉게 물이 든다. 루즈를 칠한 그녀의 입술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뭐.. 원래 매력적인 여인이지만...
아내가 내 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비튼다. 그러나 내겐 그게 더 큰 성감으로 다가온다. 아내의 풍만한 힙이 내 성기를 비비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내 품에서 요동치는 그녀를 잠재우기 위해 난 그녀의 목덜미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두 손을 집요하게 놀렸다.
아내의 몸이 경직된다. 점점 열기가 오른다. 아내의 도톰한 입술이 열린다. 그리고 도톰한 입술을 비집고 아내의 신음이 흘러나온다.
"아앙.. 그.그만해..요.. 나..나..아흑"
내 손이 아내의 치마안으로 파고들었다. 검지 손가락이 그녀의 소중한 곳을 스쳐지난간다. 아내가 두 눈을 감아 버렸다.
훗. 이제 포기한건가?.. 힘이 빠지는지 내게 몸을 맡긴다.
좋아.. 이대로 침대까지 직행이다!
난 아내를 더욱 흥분시키기 위해 팬티위로 손가락을 슬슬 문질러댔다. 내 손이 아내의 그곳을 스쳐지나갈때마다 아내의 입에서 비음이 터져나온다.
"아음.. 하아"
더욱 집요하게 그곳을 노렸다. 아내의 그곳이 홍건히 젖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내 손가락에 뜨거운 액체가 느껴졌으니까...
애액을 흘리는 그녀의 성기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무런 방해없이 쑤욱 들어간다.
난 조심스럽게.. 소중하게.. 그녀의 그곳을 어루만졌다.
아내의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신음과 함께 새어나온다.
"아아.. 아응...하아..흑"
쯥
아내의 입에 내 입술을 가져다댔다. 내 입술이 닿자마자 아내의 혀가 내 입안으로 넘어온다. 헉! 우리 둘은 서로 정신없이 빨아댔다.
그녀의 침이 달콤하게만 느껴진다. 그녀의 정열적인 키스덕에 나의 성기는 통증을 줄정도로 팽창했다.
팬티와 바지를 뚫어버릴것처럼 팽창한 나의 성기.. 난 그녀의 계곡 사이로 비벼댔다. 옷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풍만하고 탄력적인 힙은 내 성기에 커다란 쾌감을 안겨주었다.
여전히 내 입술은 그녀의 것이었다.
놀고 있던 한손으로 그녀의 상의를 걷어버렸다. 얇은 셔츠만을 입고 있던지라 쉽게 걷어올려졌다.
그녀의 브래지어가 만져진다.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부치고 그녀의 맨 가슴을 어루만졌다. 말랑말랑하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이 나의 손을 만족시켜준다.
반쯤 전라가 되버린 아내를 식탁쪽으로 몰아부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