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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인 못 견디는 여자 9부

열무스테파니 1 929 0

소라-29/ 529 



남자 없인 못 견디는 여자 9부


IMF라는 거대한 암초에서 회사에서도 정리라는 회고가 단행되었는데 그 대상자들이 평소 매년 실시한 고가평정에 따른 결과를 기준으로 최종 심사가 상급 직급자들의 판단이 절대적였단다.

물론 차장인 남편도 이사진들의 평점에 죽고사는 갈림길에 있기도 했지만, 부서마다 해고자의 정해진 %가 있기에 매우 첨예스런 대립들이 난무했고, 어느 한 사람의 봐주기나 깎아내는 행위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근데 남편만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해고의 1순위인 김대리를 구제해준 일이있다.

토요일과 휴일도 반납하고 회사에서 고생하는 동료나 상급자들이 있음에도 주말엔 꼭 퇴근하며, 일요일도 근무는커녕 월요일에도 오후에는 꾸벅이며 졸기가 일쑤인 김대리의 딱한 사정을 우연하게 알게되고 부터는 그 사람을 다시 보게되었다.

외동이며 단신인 김대리가 다른 사람보다 일찍 결혼을 하였고 처가에도 장모님한 분이신데 시골에서 중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계셨다. 사위가 아들되어 주말마다 손자손녀를 보여 드리며 일주일 치분의 준비를 해주는게 효도의 낙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여유라도 있으면 도시의 큰병원에라도 입원을 시켜 드리겠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하니 공기좋은 시골에서 지내게 할 수밖에 없었단다.

다른 사람들은 토요일마다 짐을 싸들고 가족들이 나들이 가는 것으로 오해를 하였지만 남편은 숨은 내역을 알게되어 내심 위로만 하고 있던차 정리해고를 맞았다.

회사라는 것도 튼실한 가정이 있음으로 유지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김대리가 해고될 사유가 눈꼽 만큼도 없었다. 결국 본사에 전무이사님께 특청도 올리고 하면서 김대리는 엄정하게 쳐놓은 그물을 피할 수 있었지만 동료들에게 소위 왕따를 먹는 수모도 겪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남편의 부서로 불러서 효도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면서 본인인 자기가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깊은 사연을 알게 되었단다.

결국 얼마 후 도시의 대학병원 영안실을 찾아가서 김대리의 가족들과 처음으로인사도 하였지만 그 후론 회사의 규율과 남편의 지시를 철저하게 따르는 심복같은 사람이 되었다. 김대리는 남편이 가족과 떨어져 회사에서 제공한 사택 생활을 한다는 것도 그즈음 알면서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

사석에서 거나해진 어느날 '형님'이란 호칭을 부르겠다더니 김대리의 부인이 저녁 초대를 받았다며 그 집까지 방문하여 오랜만에 허리띠 풀어놓고 맘까지 풀었단다.

이후 김대리의 부부도 남편의 숙소로 가끔 찾아와 음식을 만들어 술자리도 벌어지고 허물없는 사이로 발전이 되었다. 저녃을 외식으로 하면서 반주한 취기에 간단하게 한잔만 더하고 들어가자는 보챔에 숙소로 일찍 들어가봐야 반겨줄이도 없으니 그러자며 시작한 2차가 빈 소주병이 제법 쌓였을 때 그동안 듣기 거북했던 말의 꼬리를 붇잡고 부탁을 했단다.

"이사람아 형님이란 호칭을 들으니 내가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네가 꼭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형이라고 불러주게."

"네 알겠습니다. 형!"

"그래, 그렇게 불러주니 훨씬 부드럽고 젊어진 것 같네.. 하하하...."

"형은 사랑하는 형수님과 이렇게 헤어져 있으면서도 적적하지 않습니까.?"

"왜 안 그럴라고..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도리가 없으니 참는것이지...."

"부부간에 열나게 재미있을 시기인데 보기가 참 딱하네요."

"언젠가는 좋은 세상 있을테지......"

"근데 형은 숙소에 들어가서 적적한 시간을 어떻게 메꾸시는지요.?"

"그냥 뭐... TV나 시청하든지 책을 보든지 그러다 잠들고... 그건 왜...?"

"그래도 잠들기 전에 형수생각이 간절하다거나 여자생각이 간절하겠지요.?"

"그야 뭐 나도 남잔데 안그렇다고 하면 믿지 못할테지만 팔자려니 한다네."

"형. 우리 어디 여자구경 한 번 안가실려우....?"

"에이 이사람아...! 나야 그렇다손 치드래도 자네야 이쁜 마누라 곁에두고 괜스레 물귀신 처럼 날 끌고 가지말게."

"곁에서 보기가 너무 딱하니까 그러지요. 그건 그렇고 형은 내 마누라가 이쁘게 보였나 보지요.?"

"그∼럼... 그정도면 어디로든 모시고 다녀도 부끄럽지는 않을 만한 인물이지..."

"에이... 비행기 태우지 마쇼. 근데 형 정말 내가 여자 한 사람 소개 시켜줄까요.?"

"이 사람 정말 큰일 날 소리하네. 농담이라도 그런소리 하지말게. 우리 집사람 한테 머리카락 다 뽑힐라고 그러나.....허허허...  "

"그래도 싫지는 않은가 보네요.?"

"자네 너무 취했나보이. 우리 그런 소리는 그만하고 자 한잔들고 일어나세..."

"그럽시다. 그렇지만 형 .. ! 술김에 한다는 소리로 치부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시지요. 정주고 돈주고 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적적할 때 회포나 한번씩 푼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는 여자를 내가 한사람 소개시켜줄 사람이 꼭 있거던요."

"그래... 고맙네. 쓰잘데기 없는 소리로 들으면서 깊이 생각은 해 보겠네."

"남의 성의를 너무 그리 무시하질 말란 말이요. 끄-윽...."

그렇게 몇일이 지났고 우연하게 점심을 함께 하면서도 여자 문제를 들춘다. 부하직원의 농담으로 듣고는 그날도 일축하며 웃고 말았단다.

그후에도 두어차례 그런 내용을 심각하게 하더니 무척 추운 어느 토요일 날 남편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김대리가 자리에 찾아와 오후에 시간을 뺏겠다며 무조건 윽박지르더니, 오늘 일전에 얘기한 여인네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그전에 이웃에 있는 사람이 지난밤 낚시로 잉어와 붕어를 많이 잡아와서 아침에 구해다 놓았는데 자기의 아내가 찜을 잘한다며 오늘 좋은 안주로 한잔을 하자며 정중히 요청하는 자리를 거절못해 나에게 바쁜 핑게라며 거짓으로 전화를하게 되었단다.

속으로는 긴가민가로 호기심이 잔뜩 일었고 생선찜이라는 핑계로 대답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준비를 했나보다. 보기만해도 먹음직한 찜이 술 안주로 기가막혔고 거나해진 분위기로 2차를 나이트에서 장식했는데 남편은 소개할 여인네가 언제쯤 오나 궁금은 했지만 물어볼 수도 없었고 답답하지만 눈치만 보면서 기다리는 시간에 자연스레 김대리 부인과도 조용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춤을 몇번 추게 되었다.

아내인 나와도 오랜간 만나지 못했고 취한 술기운이 부하직원의 부인이라는 어려움도 망각된체 생리적인 욕구에 쩔쩔매기도 했단다.

조금은 살이찐 체격의 그녀가 상체를 밀착해오는 통에 코끝으로 전해오는 머리의 샴퓨냄새와 화장품, 그리고 여체의 체취가 전류를 일으켜 아래를 멀리하려니 그녀가 따라오며 발기된 중심부를 자꾸만 건드리곤 하였다.

오기로 했다는 사람은 오지않고 자꾸만 시계를 쳐다보니 김대리가 그만 나가자 하는데도 말없이 따라 나올 수 밖에.... 밖을 나오니 함박눈이 쏟아지는 분위기를 거역못해 남편의 숙소에서 딱 한잔 더 하자는 의견이 투합되어 소주와 안주를 사들고 3차가 벌어졌다. 2차에서 맥주가 혼합되어 세사람중 여자가 먼져 떨어져 안방 침대에다 김대리가 부축하여 눕히곤 거실에서 계속 마시며 더 이상은 먹지 못할만큼 취했다.

밖을 보니 발이 빠지는 눈이 쌓여서 도저히 김대리는 집에 갈 상황이 못 되었다. 혼자사는 집이라 이불도 여유가 없었고 결국 한 침대에서 셋이 자야 되는데 남편은 아주 난감 했었는데 그걸 눈치챈 김대리가 옆자리로 닥아 오며 귓속 말처럼

"형.! 오늘 소개해줄 여인네를 무척 기다렸지요.? 아니라고 해봤자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있으니 대답은 하지마시오."

"그래, 이 사람아 어떻게 되었는데 .....?"

"형 속 좀 태울려고요. 실은 그 여인이 형을 만날려고 형 가까이에 와 있다우."

"응.... 그럼....!"

"네, 취한 척하고 방에 누워있는 제 아내입니다."

"어떻게 그런...... "

"저희들끼리 사전에 얘기는 끝났는데 형의 마음을 알지못해 지금에서야......"

"그래도 나는 너무 의외라 놀라겠구만... 부부끼리의 의논이 가능한 일일까.?"

"저희 부부는 섹스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제 아내는... 나도 절륜의 정력가라고자부를 해왔는데 근래들어 혼자선 감당하기 어려워 형을 생각했고 그래서 오랜간 의논한게 오늘로 발전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해를 할 것 같네. 하지만 그 상대자가 하필 내가 되었다는게 술이 확 깰 정도로 궁금스럽네."

"그렇겠네요. 이유는 분명합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남의 사내를 통하여 경험케 하는 일인데 아무에게나는 곤란하지 않겠어요. 신뢰성과 믿음성 그리고 아내의 마음이 가는 상대를 물색하던 중 형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니까요."

"내가 그렇게나 제수씨의 마음에 들 이유가 뭐였을까.?"

"그거야 제가 알수 없지요. 형이 직접 물어보슈."

나를 감당못해 강원도로 여행하여 현지에서 헌팅된 젊은이들을 상대하게 했던 오랜전 당신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게 그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납득했단다. 그런 어마어마한 일들은 자기 혼자만의 생각이고 실천인줄 알았는데 자기와 흡사한 사람이 또 있다는데에 반가움이 새록새록 샘솟게 되었고 용기까지 생겼다나....

"형...! 남자 둘이 오늘밤 저 여자 한번 완전히 한번 보내봅시다."

"그래....? 그럼 오랜만에 시원하게 몸 한번 풀어볼까.!"

"형이 먼져 들어 가셔서 시작하시죠."

"이 사람아 자네가 있는 곳에서 내가 시작하기가 좀 서먹하네 그려...."

"괜찮습니다. 제 아내는 지금 자고 있습니다. 아니 자는체 할겁니다. 곁에서 건드려도 저인줄 알고 있을테니 시작은 형이 하시면 한참후에 제가 들어 가겠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떼밀어 방으로 보내주며 방문을 살며시 닫아준다.

집에서도 아내인 자기를 위시하여 아이들에게 믿음직하고 살갑스런 남편였지만 장모에게 유별스레 효심을 보였던 남편으로 애정과 사랑이 절로 들게했느데 어느날인가부터 힘이없는 기가 죽어지내는걸 알게되었다.

분명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나본데 집에선 절대 밖의일 그것도 좋지않은 일은 함구하는 사람이라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날마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정리해고다 파산이다는 등 시끌했지만 남편의 회사에서만은 절대 그런일이 없으리라 위안을 했지만 잠재적인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빠짐없이 시골의 애들 외할머니를 찾아서 자질구레한 일까지 꼼꼼하게 준비해주고 다음주까지 최소한의 불편을 줄여주곤 했는데 어느날 술이 거나해서 들어와선 자기가 정리해고를 당하게 되었다는 소리에 아연해 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자기의 할 일엔 조금치도 변함이 없었고 그동안 특별한 내용없이 마냥 좋아서 즐겼던 부부관계인 내게 거의라 할정도로 매번 숨가쁜 희열로 고개를 치켜든 육신으로 돌변하게 되었고, 그이도 이런 나를 당연하다는 듯 밖에서 발생한 골머리를 내몸에서 풀기라도 해야 한다는 작심으로 하룻밤에도 서너번씩 터트리곤 했었다.

어느날 회사의 회오리가 잠잠해졌고 남편도 그 풍파를 무사히 넘기게 된 사유가 누군가의 특별한 엄호가 있었음을 알았는데 당시에는 실체를 알지못해 답답해했다. 동료들의 따거운 시선에 답답해 할 즈음 그분위기를 해소케한 사람이 0차장님이란걸 알았고 원천적으로 소생을 담당한 분이 그 분임을 알게되었다.

그 후로도 여러모로 우리가정에 있어서는 크나큰 혜택을 입게 되었는데 이유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슨 대가를 원하는게 아닌 순수한 보호였고 바람막이가 되어주셨다는 점이다. 그분이 아니였다면 그 어려웠던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 가정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겠나는 당하지 않아도 뻔한 일이였다.

그 후로 그 분을 유심히 살폈지만 전혀 우리에게 베푼 선의를 앞세우지도 않았고 오히려 남편의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밀어주는 참으로 은혜로운 분이였다. 얼만가 후에는 본사로 올라가실 분 이곳에 계실 동안이라도 은혜를 갚고 싶은데 도저히 방안이 없다. 그런 마음이 남편에게도 있었기에 누군가의 입에서 부부관계를 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사이에 그 분의 자리를 만들어 함께 했고 급기야는 섹스를 해보자는 데에 의기가 투합되었다.

문제는 그분의 마음과 행동인데 남편이 수차례나 의중을 떠보았지만 태산 같다더니 드디어 오늘 그 순간을 맞게 되었다. 2차의 나이트홀에서 몸을 밀착하여 춤을 추어본 자리에서 분명 그 분은 나를 여자로 보는 것 같았다. 가끔 그분의 아래를 옆구리로 건드리니 분명 나에게 반응을 받았다는게 전해져 왔고 나역시 남편과의 많은 대화중에 이미 그 분이 내 가슴속에 들어앉은 상태라 거부감이나 불쾌감보다 짜릿한 기분에 휩쌓였었다.


이미 나는 잠이든 사람으로 그분의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거실에서 소근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남편은 그분을 내가 누워있는 방으로 떼밀어 넣더니 방문을 닫아 주는걸 직감으로 알게 되었다. 침대 가운데에서 방문을 향해 옆으로 새우잠을 자는 형태로 팔배게를 하고 있는 뒤쪽의 침대위로 오르며 이불속으로 들어온다. 침대로 오르기전에 천장에 켜진 붉은 색의 작은 불빛 아래에서 어디까지 벗었는지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렸다.

내 등을 향해 누웠는 가본데 숨소리만 조용하게 들려온다. 그러더니 손 하나가 내 허리쪽에 살그머니 오르는데 나도 모르게 몸이 굳어졌다. 하지만 나는 잠든체 해야 하는지라 숨소리를 죽이며 다음 단계를 기다렸다. 엉덩이에 그분의 체온이 전해지며 내가 꾸부린 형태로 밀착이 되어오는데 딱딱한게 엉덩이의 계곡으로 찔러져온다.

팔 하나가 배게를 해주려 내 고개를 파헤치며 뚫고 들어오는데 내팔은 그분의 손에 밀려서 머리를 벗어나기에 잠꼬대 처럼 몸을 홱돌려 그분의 품에 파고들었다. 처음엔 놀라는 듯 한동안 가만히 있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마에 가벼운 입도장을 찍어준다. 그리곤 팔을 등으로 감고 하체까지 다가오며 힘찬 포옹으로 내머리에서 코를 박고 한참을 냄새를 맡고있다. 맑은 정신에선 나도 상당한 용기나 부끄러움이 있었겠지만 잠결이라는 핑계로 제법 무난한 분위기로 그분의 품에 안길 수가 있었다. 그리고 몸의 어딘가에서 들끓는 흥분으로 숨결이 가빠지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복장은 외출복 그데로 였는데 겉옷과 상의만 벗었을 뿐 상당한 부피의 옷이였다. 내가 몸을 돌리며 그분의 허리로 손을 올렸는데 속옷 하나만 입은 것을 알았다.

등으로 감겼던 그분의 손이 허리곡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며 엉덩이의 가장높은 곳에서 맴도는데 그분의 가슴이 콩닥 거린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나역시 그랬다. 그러다 상체를 조금 떼고 엉덩이의 얹혔던 손이 부라우스 옷위의 가슴으로 옮긴다. 브라를 했지만 손으로 움켜잡는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는데 조금후에 허리치마에서 부라우스 뺀 속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브라자 속으로 조금은 차거운 손바닥이 밀고 들어온다.

가슴이 몹씨 빈약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그분은 개의치 않고 가슴을 한번 움켜잡더니 젖꼭지를 어느 손가락 인가가 살며시 눌리며 돌려준다. 크게 한번 숨을 뱉으며 호흡과 소리를 입밖으로 냈으면 좋으련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고 있다가 몸을 똑바로 돌려 누우며 잠꼬대처럼 지껄였다.

"당신이야..... 음냐....."

그분도 훨씬 편하게 가슴을 만질 수 있었는지 손바닥 전체로 가슴을 문지르며 돌린다. 다리 하나가 조금은 벌어진 내 다리위로 오르며 그의 성기가 옆구리를 찌르는데 짜르르한 감촉이 동시에 전해온다. 팔 배게한 팔을 조금 빼더니 상체를 일으키고 가슴을 주무리던 그손이 부라우스 단추를 풀고는 속옷이 올라간 맨살의 배를 몇번 문지르다 치마위의 삼각지 위에서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눈만 떠면 그분의 얼굴이 바로 앞일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입만 조금벌린체 쌕쌕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손을 잡더니 따뜻하고 딱딱한 그곳으로 안내하는데 바로 팬티속이다. 엉겹결에 살며시 쥐곤 했지만 호흡도 고르질 않고 가슴이 뛰어서 어쩔줄 몰라했다. 치미의 홐크를 빼곤 잨크를 내려 치마를 벗길 때는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이불을 둘의 머리 끝까지 덮어쓴 속에서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함께 끌어 내리는데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닌지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하지만 내가 도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래를 끝내고는 상체를 안아 일으켜 브라우스와 브라를 마져 벗기곤 조심스레 그 자리에 눕히더니 본인의 팬티도 벗곤 바로 누워있는 내 위로 올라와 겨드랑이로 두팔을 끼우며 등으로 손을돌려 몸을 밀착해온다.

아래의 음부에는 단단한 그분의 것에 눌렸고 내 다리 둘은 그분이 밖에서 안으로 모아 두다리로 뱀처럼 휘감으며, 입속으로 미끌한 혀가 들어오기에 은영중 부드럽게 빨아버렸다. 이미 내가 잠이 깼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 셈이다. 이제 그 분은 허벅지로 내 허벅지 밖에서 안으로 조으며 등으로 돌려진 팔에 힘이 들며 내 혀를 맛있게 빨고 있다.

두 성기가 닿은 그곳은 천천히 마찰을 가하면서 한동안의 키스가 이어졌다.

그러더니 상체가 떨어지고 아래로 내리더니 가슴에서 탱탱해진 젖꼭지를 입에물고 허리를 잔뜩 원형으로 만들어 그의 단단한 것이 내 계곡 상단에서 아래로 미끄럼올 타고있다. 내게도 흥분 상태가 대단했음에 계곡엔 홍수로 범람 상태였다.

몸 전체가 아래로 내려가는게 아마도 입으로 해줄 것 같아 나는 그분의 머리를 감싸며 내 위로 당겨 올렸더니 아주 쉽게 응해주며 입술에 가벼운 뽀뽀를 해준다.

"지금 그냥 넣어주세요."

집에서 나올 때 아래를 씻기는 했지만 나이트에서 흐른땀과 여러번의 소변으로 결코 청결한 상태가 아니라 거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은 길고 시간은 많은데요 뭘....."

"저 지금 너무 급해요...."

더럽다는 말은 하지못했다.

"오랜만에 접해보는 여자라 나도 급하지만 이렇게 이쁜 여인네를 너무 급하게 대하면 체할 것 같아서요."

"어서 해주세요. 네...?"

그의 등을 껴안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졸랐지만 허사였다. 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는 정신없이 홡아주는데 입에서 나오려는 소릴를 참느라 입술을 깨물어야 했었다. 몸을 일으키고는 그분의 양다리가 내 허벅지를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는데 아마 두다리사이에 무릅을 꿇고 앉아 딱딱한 것이 계곡을 몇번인가 지나다니는게 그분의 손이 아님을 알 수있었다. 그리곤 입구를 찾아서 조금씩 파고들다 다시 나가길 수차례 뒤 드디어 아랬도리를 그득하게 채우는 압박감에 나도 모르게 "여보...!!!"라는 소리가 나오며 껴안으며 잡아당겼다.


아∼ ! 이 포만감... 그리고 뿌듯함이 이루 형용할 수가 없었다.

오늘 0차장님께 내몸을 허락한다고 생각하고 부터는 아랫도리가 근질거려 미칠지경였는데다 그분의 손길과 입술에 의하여 평소보다 훨씸 강한 흥분으로 아랫도리가 젖었고, 그 순간에 그분의 싱싱한 보물을 담을 수 있었으니 내정신이 온전할 리가 없었다.

서서히 빠져나갔다 다시 파고드는 압박감과 뿌듯함들이 반복되면서 내몸도 더는 오를데 없이 활짝핀 꽃잎처럼 뜨거워 졌을 때 내입에는 또하나의 뜨거운 것이 들어왔다. 남편의 것이다. 소중스레 보다듬고는 정말 미친년처럼 빨아 대었다. 위와 아래로 그득하게 채워진 것을 힘차게 조으고 빨았으니 어느것에 더 강하게 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긴 자극면에서는 아래의 0차장님것이 훨씬 내몸을 휘졌고 있었다.

남편이 출현하기 전에는 부끄러워 아무말도 못했는데 남편이 나의 입에 넣은 남편의 빠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 물어온다.

"여보! 당신이 그렇게도 원했던 0차장님의 좃맛이 그렇게도 좋와...?"

입에 넣은체로 대답에 대신으로 고개만 끄덕였다.

"형! 이 사람이 나와 할 때마다 형을 생각하며 소리를 지르고 했지 뭐유...."

"왜 그랬을까.?"

"글세 말입니다. 형에게 꼭 한번 자기의 보지를 바치고 싶다며 얼마나 조르는지..."

"자네는 내가 미웠겠네..?"

"아닙니다. 저도 형이 아내와 이렇게 해보도록 해주고 싶었답니다."

0차장님도 나도 남편의 그런 대화를 들으면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고속열차처럼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치닷고 있었다.

"형은 그동안 너무 굶었으니 참지말고 한번 빼버리고 우리 다시 한번 시작합시다. 당신도 괜찮겠지...?"

역시 고개만 끄덕이며 대답을 했지만 이미 나에겐 강한 파도가 한번 휩쓸고 지나간 뒤였다. 갑자기 0차장님이

"으으ㅡ응..."

소리를 내시더니 아래것을 뽑고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배위에다 터트리고 말았다.

"형은 그것을 왜 밖에다 하고 그러세요.."

"그래도 안에다 싸기에는 좀 그랬다네..."

"다시 시작할때는 안에다 그냥 싸버리시오. 이 사람이 형의 좃물을 자궁에 받고싶다고 얼마나 안달했는지 형은 모르지만요."

"가임기간을 몰랐으니 그랬다네. 나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받아주는 안에다 왜 안싸고 싶었겠나......"

"이 사람은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마시오."

"0차장님은 대단하셔요. 우리 이이는 한 삼일만 건너 뛰어도 금방 끝내곤 하는데 차장님은 그렇토록 오래 굶으셨으 면서도 참 잘해 주셨어요."

"당신이 그렇게나 사모하던 분과 짝을 맺었으니 이젠 원이 없겠네.."

"네.. 고마워요. 당신도 0차장님과 나를 붙여 주고 싶어하셨는데 한풀이 하셨죠.?"

"그렇게 원했던 분과 한번 해본 소감이 어땠어...?"

"그동안 상상해온 것보다 훨씬 짜릿하고 강렬했어요. 차장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형은 어땠어요.? 이 사람과 연애한번 해본 소감이.....?"

"나도 두 사람께 고맙다는 소리밖에 못하겠네. 정말 기분이 최고였어요. 제수씨.!"

"아무래도 평소 형수님과 할 때보다는 좀 색다른 맛이 있기는 했겠지요.?"

"그랬다네. 지금도 그 여운이 몸 전체에 퍼져있는 걸.........."


이런 얘길 하면서 차장님은 휴지로 내 배위를 딲으셨고 이어서 남편이 내위를 올라와 입에서 담금질로 부푼 자지를 내 몸속에서 달래주고 있었다. 역시 남편도 속에서 하지않고 휴지에다 받으며 차장님께인지 내게인지 말했다.

"오늘만은 당신 구멍속에 처음 사격은 형의 몫이니 나도 참아야지....."

차장님은 내가 이쁘다는 표식으로 입술을 빨아주어서 나도 화답한다는 의미로 그분의 입속으로 내혀를 보내주며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며 더욱깊게 혀를 밀었다.

찐하게 한 깊은 키스뒤에 남편도 내게 가벼운 키스를 해주곤 나를 일으키며 차장님께 한번 매달려 안겨보란다. 부끄럽이 없지도 않았지만 차장님이 나를 반기듯 두팔을 벌렸음으로 나는 반갑게 그분의 펴진 두허벅지위에 시소를 타듯 걸터 앉으며 목에다 두팔을 감고는 입맞춤으로 어색함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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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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