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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 9

외숙모 1 1671 0

소라-2/ 602 



외숙모 9

“외숙모, 난 절대로 외숙모를 놓치지 않아요. 외숙모를 반드시 내 여자로

만들고 말겠어요” 광민의 입에선 외숙모로서는 기겁 할만한 말들이 연신

튀어나왔다. 광민의 손길은 점점더 거칠어졌으며 대담해졌다. 외숙모의

탐스럽고 풍만한 젖가슴은 광민의 투박한 손에의해 그 모양이 일그러진채

짓이겨지고 있었으며, 외숙모의 앙증맞은 보지둔덕은 벌겋게 부어오른채 광민의

손가락이 비벼대고 쑤실때마다 보지속살을 내비치고 있었다. 인화는 광민이 다시 자신의 몸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흠칫하며 몸을 버둥거리며 광민의 손길을 피하려했다. 허나 인화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에서 기운이 빠짐을 느꼈다.

너무도 지쳤던 것이다.


“으…..흑….아.. 흑.. 하.. 앙..” 신음소리만을 간간히 내며 아무런 저항을 하지못하는 외숙모를 바라보며 광민은 생각했다. 39살의 나이에 중학생 딸을 둔 여자,

잘익은 홍감모냥 건들기만해도 터질듯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몸뚱아리가

아니지 않는가…………광민은 외숙모를 반드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아니

단순히 느끼는것을 넘어 절정에 달해 쾌락의 몸부림치는 외숙모의 모습을

기어코 보고 싶었다.


외숙모의 몸에서 손을떼어낸 광민은 외숙모의 곧고 쭉뻗은 다리사이로 몸을

옮겼다. 외숙모의 두다리를 살며시 벌려가며 머리를 묻어갔다. 가느다란 발목에

입을 대었다. 혓바닥을 내밀어 발목을 지나 종아리를 서서히 핥아 나갔다.

“으…흑.. 아.. 하….흐.. 흑..” 간지러워서인가? 외숙모의

고운 입술이 벌어지며 가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흑. 하.. 하악…하…아..” 광민은 외숙모가 반응을 보이자 자신감이 생겼다.

광민은 외숙모의 살집좋은 허벅지를 양손으로 지긋이 누르며 좌우로 벌렸다. “아.. 흑.. 아.. 광민아.. 그만 .. 이제.. 제.. 발….그만…응? 외숙모의 애원을 외면한채

광민은 손에 더욱힘을 주곤 기어히 외숙모의 두다리를 활짝 벌렸다.

아…너무도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외숙모는 실한오라기 걸치지않은 완전한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두다리가 찢어질듯 양옆으로 벌어진채 자신의 소중한

보지살을 내보이고 있었다. 또한 광민의 혀가 다리에 닿을때마다 몸이 가늘게

떨렸고 그 떨림으로 인해 외숙모의 풍만한 젖가슴 역시 미미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부끄러워서인가? 외숙모는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채 한쪽으로 얼굴을 돌리채

계속해서 광민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광.. 민.. 아.. 제. 발.. 제….발 그만 응…제발. 그만해….응.?”

광민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시뻘개진 눈으로 훤희 드러난 외숙모의 보지를

뚫어지게 쏘아본 광민은 양손으로 보지입술을 살짝 벌렸다. 광민은 심한

갈증이났다. 무언가 마셔야만 했다. 광민은 외숙모의 양허벅지 깊숙히 머리를

쳐박고는 외숙모의 보지살을 크게 베어물었다.

“흑…으…아…흑…흑. . 아…제. 발 하지….마…제.. 발” 외숙모의 신음소리는

계속 흘러나왔으며 점점 소리가 커져갔다. “아… 제발 그만… 아….흑.”

광민은 외숙모의 보지살을 입안에 가득 담은채 혀로 핥아대고 있었다.

“쭈.. 욱.. 쭙…쭙.. 쭙..” 아직도 외숙모의 보지는 메말라있었다. 광민은 계속

외숙모의 보지를 핥으며 빨아대면서 손가락하나를 보지 깊숙히 넣었다.

손가락끝에 약간의 물기가 전해졌다. 광민은 속도를 올리며 빠르게 외숙모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흑…아…그.. 만…” “쭙.. 쭙…쭈…욱…쭙..”

방안은 온통 진한 육향과 두사람이 내는 거칠은 숨소리로 가득 찼다.


순간… ……………… “아……………………… …….악…흑…” 외숙모의 입에서 거친

비음이 내뱉어지며 외숙모의 몸이 활처럼 휘며 침대위에서 튕겨져 올랐다.

덩달아 외숙모의 탱탱하며 풍만한 젖가슴이 심하게 요동쳤고 양허벅지살은

부들부들 떨렸다. 어느새 얼굴을 가렸던 두손은 내려져 광민의 머리를 붙잡고

밀어내려 하고있었다. 외숙모의 보지살을 빨아대던 광민의 입술이 외숙모의

음핵을 건드린 것이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보지살윗쪽 깊숙히 숨어있던 음핵을

찾아내곤 입안 가득이 빨아들이고는 잘근잘근 씹어대며 핥아댔던 것이었다.

외숙모의 몸이 들리고 요동치는것을 본 광민은 더욱더 집요하게 외숙모의

음핵을 혓바닥과 이빨로 자극했다. 외숙모의 보지속살은 촉촉히 젖어들었으며

보지깊숙한곳에선 소리없이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흐….흑…..흑. 흑.. 제…발…제.. 발 그만.….. 제…발…” 인화는 광민의 혀가

자신의 음핵을 핥아대고 때론 이빨로 지긋이 깨물며 빨아대자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자극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머리속이 텅 비어지는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뒤틀렸다. 신혼초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수줍고 부끄럽고, 그리고 또 원지모를 두려움에 싫다고하던 자신의 양다리를 억지로 벌린채 자신의

보지살을 부드럽게 빨아주던 남편, 두어번째던가, 남편이 입놀림에 생애처음

절정을 느꼈던 인화는 그후 환상적이던 쾌감을 못잊어 은근히 남편의 입술을

기다렸었다. 허나 그다지 섹스를 즐기지 않았던 남편은 드문드문 인화의 몸을

탐하면서도 오럴만은 하지 않았다. 인화는 차분하고 약간은 소극적인 성격탓에

차마 남편에게 오럴을 요구못한채, 그날의 쾌감을 기억 저편에 묻은채, 지금까지 지내왔던 것이다. 헌데………….. 오늘 광민이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는것이

아닌가? 광민의 혓바닥이 자신의 음핵을 강하게 핥아올때 인화는 숨이 멎는줄

알았다.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쾌감에 고개가 꺽이고 몸이 튕겨져 올랐다.

인화는 조카에게 보지를 빨리며 흥분하는 자신의 몸뚱아리를 저주했다.


광민은 외숙모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외숙모의 반응에 더욱

흥분되 외숙모의 탱탱한 둔부를 힘주어 쥐고는 더욱 혓바닥을 놀려댔다.

“학.. 학…하…합…으…흑…헉?─?외숙모의 입에선 끊임없이 질퍽한 교성이

흘러나왔다. “아… 제.. 발… 아아…흑…. 이제…..그만….제.. 발... 흑.. 흑.. 허.. 헉..”

광민은 입주변은 외숙모가 쏟아낸 애액으로 젖어들어갔다.

“쭈….쭙…. 쭉.. 쭉…”

“허…헉…..아…아아아.. 아.. 흑…”

“쭙쭙….쭈…쭙…쭙. 쭙쭙쭈…..우 쭙….”

“아…………아…흑……학? 槿鬼?아…………….윽…하?? 제….발…그.. 만!!!!! 하….흑…그….그만…….하… …아………윽…하.. 학….아…..흑!!!!!!!!!!!!!!! !!!!!!”


외숙모의 육감적인 몸뚱이는 푸들푸들 떨렸고 고개는 꺽어져 뒤로 넘어간채

헐떡이고 있었다. 갈증이 다 풀려서인가…광민은 서서히 입을 떼었다.

“후……….훅..” 광민이 입을떼자 요동치던 외숙모의 몸이축 쳐지며 깊은 숨이

외숙모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광민은 사지를 벌린채 색색거리며 가쁜숨을

내쉬는 외숙모를 물끄러미 보고는 외숙모의 몸을 옆으로 살며시 밀며 엎드리게

만들었다. 외숙모는 탈진상태인지 그저 힘없이 광민이 미는대로 몸이 뒤집어지며 엎드려졌다. 광민은 거친숨을 내뱉으며 외숙모의 몸에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우……욱…흡….하….” 광민의 체중이 실리자 외숙모는 힘이 드는듯 했다.

광민은 외숙모의 양어깨선이 유난히 이쁘다는 생각을 하며 입술을 벌려

한쪽어깨를 살짝 깨물었다.

“흡…아….하…….” 외숙모의 비음을 들으며 광민은 손을 외숙모의 몸밑으로

집어넣으며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하…학…흑…..하……아….학 ….”

광민은 혀는 어깨선을 지나 외숙모의 매끈한 등짝을 핥아 내려왔다.

“학.. 학….하….학….”

등을 지나 가녀린 허리에 입을 맞추며 탱탱하고 희멀건한 엉덩이에 눈을 돌렸다. 수영을 꾸준히 해서인가…. 혜교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외숙모의 엉덩이는 한치 쳐짐도 없이 탄탄했으며 또한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다. 광민은 외숙모의 한쪽

엉덩이에 입을 대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여전히 손으로는 외숙모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며……………


쭈…욱…..쭙…헉헉…쭈….쭙…. .쭙..”

“아…….흑…하…..아. 아…아…흑…….”

외숙모는 광민이 자신의 엉덩이를 핥아대자 기묘한 쾌감이 전신을 휩쓸고

지나감을 느꼈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조카에게 보지에이어 엉덩이까지 훤히

내보이자 수치스럼과 부끄러움이 쾌감과 함께 교차되며 정신을 잃어갔다.

오직 몸뚱아리만이 깨어 느끼는대로 흐느적거릴 뿐이었다.

“아….흑…아하……하.. 하…학…학….”


광민은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자신의 자지가 이미한번 정액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빳빳하게 성을낸채 꺼떡거리고 있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젖가슴에서

손을떼 허리를 잡고는 외숙모를 들어올렸다. 외숙모는 네발 달린 짐승모냥 두 팔고 두 무릎만이 침대에 닿은채 희멀건 엉덩이를 내보이고 있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자신의 몸을 외숙모에게 붙여갔다. 광민은 손으로 외숙모의 보지입술을 벌리곤 서서히 자지를 쑤셔넣기 시작했다. “푸…….욱.”

야릇한 소리를 내며 광민의 자지는 외숙모의 보지 깊숙히 박혀들어갔다.


“아………..학……학…..으으으?─?하…학학….”

외숙모의 교성을 들으며 광민은 외숙모의 가는 허리를 두손으로 잡고는 자지를

힘있게 밀어부쳤다.

“퍽.. 퍽퍽퍽….퍽퍽퍽퍽!!!!!! 퍽.. 퍽퍽…”

“아흐….흑….학학…헉…..아…하 ….”

“퍽. 퍽…질퍽... 퍽.. 질. 퍽 .. 질퍽. 질퍽..”

“아……..흑.. 하.. 흡.. 헉. 아…..흑…아…아아아….흑..”

처음 외숙모를 범했을때와는 달리 이번엔 외숙모의 보지에 물이 많이 고여서인지 질퍽하니 끈쩍끈쩍한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또한 광민이 세차게 밀어붙일때마다 외숙모의 젖가슴살은 무섭게 요동치며 덜렁거리고 있었다.

“퍽…질퍽... 질퍽.. 퍼…벅…퍽…”

“아.. 아아아….아흑…흑. 헉..”


인화는 눈이 완전히 풀어진채 끈적한 비음을 연신 토해냈다. 얼마만인지 몰랐다. 지난 몇년동안 인화는 남편에게서 절정을 느끼지 못했었다. 절정은커녕 제대로된 섹스조차 없었던 것이다. 수년전 한차례 위기를 넘긴후 남편의 사업은 급신장,

일에 치인 남편은 밤12시를 넘겨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었다. 어쩌다 쉬는 날이면 밀린잠을 자느라 하루종일 잠에 취했고, 밤늦게 인화의 몸에

올라타고는 씩씩거리다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기 일수였다. 그런데 오늘…… 광민이 자신을 겁탈하며 자신의 몸속 깊숙히 숨어있던 성욕구를 끄집어 낸것이다. 광민은 젊었고 힘도 좋았다.자신의 몸을 바스러뜨릴듯 밀어부쳐댔다. 인화는

걷잡을수없는 흥분에 자신의 보지 깊숙히 쑤셔대는 광민의 자지를 보지근육으로

꼭꼭 물어주고 있었다.인화는 지금 자신이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헉…헉….아.. 아앙…아…아…흑…헉..” 외숙모는 팔에 힘이 빠지는지 더이상 주체를 못하고 그만 침대에 털퍽 엎어지고 말았다. 광민 역시 자세가 흐트러지며

엎어지는 외숙모의 매끈한 등위에 머리를 박았다. 다시 몸을 일으킨 광민은

침대에 얼굴을 쳐박고 색색거리는 외숙모의 엉덩이를 잡아 일으켰다. 외숙모는

얼굴과 젖가슴은 침대에 붙인채 엉덩이만을 높이쳐든 지독히도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엉덩이를 쥐고 여전히 보지속에서 꿈틀거리는

자지를 흔들어댔다.


“아……학…..헉. 헉헉…아아아아!!!!! 아…흑..”

“퍽퍽퍽…퍼.. 퍽…퍽퍽퍽!!!!!”

“하…..아… 광…민.. 아…. 이.. 젠…. 더.. 이상…은….제…발…아….흑…하…??br> “헉.. 헉.. 외. 숙. 모 …. 사랑. 해요….. 헉헉.. 헉…퍽퍽.. 퍼…퍽..”

“아…흑…제.. 발…. 그만……….아………악……..헉.”

광민의 자지가 외숙모의 보지에 박혀들때마다 외숙모의 허벅지는 푸들푸들

떨렸고, 외숙모의 엉덩이를 광민의 아랫배가 치며 경쾌한 소리가 났다.

광민은 자지가 끊어질듯 조여오는 외숙모의 보지에 몸을 떨었다. 언제부턴가

자지가 박혀들때마다 무언가가 자지를 휘감으며 조여왔던 것이다.

“찰…..싹.. 찰……싹…..”

광민은 손바닥으로 외숙모의 엉덩이를 가볍게 치며 사정을 참아갔다.

“우…..욱…헉…. 하…학. 학학…..아.. 아앙….흑..”

“찰….싹…. 퍼….퍼퍼퍽… 퍽퍽퍽!!!! 찰…싹”

“아…아앙….. 그만……그…만… 이제….흑….아앙….그만…”

“아.. …외…숙.. 모….. 나….아….외….숙.. 모.”

“아.. 아응….하 학…..학학.. 제.. 발… 그만……그…만… 아…앙….

아………..악………..흑…”


광민과 인화, 두사람 모두 땀에 범벅이된채 마지막 쾌락의 끝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가녀린 허리를 쥐고는 마지막 힘을 다해 박아갔다.

“질퍽…퍼. 퍽…퍼.. 벅.. 퍼.. 벅…퍽퍽퍽퍽퍽!!!!!!!!!!!!”

“아……흑.. 아응……하.. 학….아….아앙……아…………..악.! !!”


인화는 보지 깊숙한곳으로 광민의 뜨거운 정액이 들어오자 몸을 부르르 떨며,

기절이라도 한듯 그대로 침대에 대자로 쓰러지며 죽은듯 움직이질 않았다.

광민은 쓰러진 외숙모의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꼭 붙인채 마지막 한방울

정액까지 모두 쏟아부은후, 외숙모의 옆으로 굴러 떨어졌다.

………………………………..

무거운 정적만이 방안에 가득찼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광민은 서서히

몸을 일으키며 그때까지도 대자로 엎어져 숨을 죽이고있는 외숙모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외.. 숙모…..” 조용히 불러보았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광민은 외숙모의 몸을 조심스레 돌려 바로 눕게 만들었다. 순간 광민은 보았다. 외숙모의 꼭 감긴 눈에서 두줄기 눈물이 뺨을타고 흘러내려 오고있을………… “외숙모………………”


인화는 땅이 꺼지는듯한 깊은 절망감에 소리없이 진한 눈물만을 흘렸다.

있어서는 안되는일이 벌어졌다. 인화는 남편의 얼굴이 떠올랐다. 무뚝뚝한

성격이긴 하지만, 여태 살아오며 자신의 속을 태운일이 없었던 고마운 사람이

아닌가…. 인화는 남편에게 씻을수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다. 뜨거운 눈물이

또한번 뺨을 적셨다. 인화는 더할수없는 쾌락의 절정에 미친듯 요동쳤던 자신의

몸뚱아리를 저주했다. 자신이 그토록 흥분할줄은 꿈에서조차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외숙모…” 광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힘겹게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광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아들처럼 생각해온 광민이었다. 그래서인가? 자신의 몸을 두번이나 더럽힌 광민이 처음과는 달리 죽일듯이 밉지가 않았다. 인화는

아무 생각도 하기싫어 다시 눈을 감아갔다………..


“외숙모…” 광민은 자신을 바라보았던 외숙모의 두눈이 의외로 부드럽자

마음을 놓았다. 또한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광민은 부드럽게 외숙모의 기름진

머릿카락을 쓰다듬어갔다. 뿌리치지 않는 외숙모를 보며 광민은 외숙모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려하자 외숙모가 고개를 돌려 광민의 입술을 피했다. 광민은 외숙모가 숨을 내쉴때마다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입을 열었다.


“외숙모..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않을래요. 난 누구보다도 외숙모를 사랑해요.

전에도 이야기했었죠. 난 단순히 외숙모의 몸을 탐낸것이 아니에요. 외숙모를

한여자로서, 설령 내가 천벌을 받는다해도 두렵지 않을만큼, 아니 그것보다 더한

어떤것도 무섭지 않을만큼, 난 외숙모를 사랑해요. 사랑해요….”

“…………………”

“외숙모, 이제부터는 제발 나를 피하지 말아요. 난 이제 외숙모 없이는 절대

살수가 없을거에요. 이런 내맘 알아주리라 믿어요”

“……………..”

“사랑해요….외숙모.. 난 믿어요, 언젠가는 외숙모도 날 사랑해주리라고……..”

“……………………..”

“……………………..”

“광민아…….”

“………………’”

“그래선 절대로 안돼…. 너도 잘알고 있잖니.. 넌 내 조카고 난 네 외숙모야..

세상 어디에도 이런일은 없어.. 어쩌다.. 너와 이렇게 되었지만, 이제라도 마음을 돌려야해. 네또래 착한 여자아이들이 많이 있잖아….좋은여자 만나 학교 졸업하고 결혼도 하고.. 내말 알아 듣겠지…”

“외숙모, 이미 엎지러진 물과 같아요. 난 이미 외숙모의 몸을 구석구석 다

보았어요. 뿐인가요? 난 이미 외숙모와 몸을 섞었고, 절정에 몸부림치는

외숙모도 보았죠. 내말이 거짓인가요? 외숙모 역시 즐거워했잖아요. 난 절대로

외숙모를 포기안해요!!!!”

“그만, 그만해!!!! 그래서 네가 원하는게 뭐야. 나와 같이 살기라도 바래?

그런거야? 넌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도대체 어떻게 말을해야 알아들겠니 응 ?”

“외숙모, 난 바라는거 없어요… 난 그저.. 그저 이렇게 외숙모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좋아요”

“광민아…..제발….. 정신차리고 예전의 너로 돌아가렴….제…발..”

“……………..”


광민은 더이상 말을 안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이상의 말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것이라 생각한 광민은 외숙모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피하려하는 외숙모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채 촉촉히 젖은 외숙모의 입술을

부드럽게 핥아주고는 얼굴을 떼었다.

‘외숙모.. 내일 혜교 공부봐주러 올께요. 집에 꼭 계셔야해요. 만약 외숙모가

내일 집에 없으면….. 나 정말 무슨짓을 할지 몰라요. 그러니 내일 꼭 집에

있어요. 알겠죠? 광민은 외숙모에게 다짐을 둔후 주섬주섬 옷을 입고는 외숙모의 집을 빠져나왔다. ‘쿵…’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은 인화는 무엇인가

복받쳐오르는 감정에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



9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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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0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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