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하루(5)
그녀들의 하루(5)
- 5 -
은나는 호경의 페니스를 한 손으로 부여잡고 계속 짙은 립스틱을 칠한 입술과 혀를 이용해 귀두를 핥아주기도 하고 힘주어 빨아대기도 하면서 호경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왼손은 호경의 허벅지안쪽을 애무하면서 오른손으로는 좆기둥을 피스톤운동해주기도 하고 고환을 만져주기도 하는 은나의 오랄에 호경은 급속도로 좆물이 올라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번 불량배들에게 당한 이후로 은나는 커다란 페니스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있음을 감출수 없었다. 더군다나 집에서 받아본 포르노동영상에 두 손으로 잡고도 귀두와 바로 밑 좆기둥이 3센티 정도나 드러나는 서양 남자의 페니스를 목격한 후 한 시간동안이나 그 동영상을 반복해보면서 호경의 13센티 육봉보다 귀두 하나 정도는 더 크고 호경이 항상 자랑하던 단단함도 절대 뒤지지 않는 불량배들의 페니스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있었다.
호경이 자랑하는 발기력도 이젠 옛날같지 않아 오랄을 해주어도 발기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물렁한 상태로 섹스를 진행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계속 호경의 페니스를 빨아대는 사이 호경의 물건이 급속도로 단단해지면서 호경이 몸을 뒤틀기 시작했다.
절정이 다가왔음을 직감한 은나는 애무를 그치고 빳빳해진 호경의 페니스를 이제 보지에 박아넣으려 생각했으나 호경이 잠시 방심하는 사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다.
"으....아..아....... ...악"
호경이 괴성을 지르면서 정액을 뿜어대기 시작했다.
은나는 입을 뗌과 동시에 얼굴에 명중하는 정액을 받아먹으면서 속으로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호경이 절정을 치른 후 다시 발기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는 노릇이었다.
호경의 페니스는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뿜어낸 정액을 입으로 깨끗이 청소해준 은나는 다음 차례인 자기 만족을 위해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미 시간이 절반가량 지나있었다.
원래 비디오방에서는 남녀 모두 필수적인 부분만 벗고 일을 치루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이 학교 커플들 사이에서는 남자는 바지만 내리고 여자는 모든 옷을 홀딱 벗는 것이 유행이었다. 밖에서 보일지도 모르는 스릴 넘치는 상황에서 남자의 정복감을 증대시키기 위함일까... 은나도 유행에 따라 팬티만 남기고 니트와 롱스커트를 벗어버렸고 호경이 하나남은 팬티를 우악스럽게 벗겨 텔레비전 뒤로 넘겨버렸다.
완전나체가 된 은나는 호경의 다리 사이에 앉아 다시 페니스를 입으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호경이 빨리 기운을 차려야 자기가 쾌락을 맛볼수 있기때문이었다. 그러나 호경의 페니스는 계속되는 은나의 혀의 공격에도 절반정도 발기된채 쉽게 일어서지 못하고 있었다. 몇분간 시도하다 일단 포기한 은나는 호경에게 자신을 혀로 유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은나의 혀를 달콤하게 빨아대면서 손으로는 유방과 보지부분을 서서히 달구어내는 호경의 손길에 은나는 점점 쾌락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있었다.
"아항..아아..아앙ㅇ.. 잉..."
호경이 은나의 유방을 빨아먹고 배꼽으로 타겟을 돌리기 시작했다. 은나는 요즘 몸관리를 잘 하지 못해 아랫배가 서서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래사이즈 허리 25인 은나는 24를 달성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여러노력을 했지만 요즘 자제력을 잃는 사이 허리는 어느새 26을 돌파하고 있었다. 허리가 27이 되면 돌이킬 수 없기에 은나는 24는 포기하고 겨우겨우 26을 유지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호경이 은나의 배꼽을 간지럽힌 후 바로 아래의 비밀스런 부분으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은나가 다리를 벌리자 보지가 확연히 호경의 눈에 들어왔다. 이학교에서 섹시하기로 유명한 은나의 보지였다. 대음순과 소음순 그리고 공알까지 유린하고 있는 사이 은나는 얼굴이 벌개진 채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다리를 벌린 채 쾌락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항..잉....오빠..아??..아학..."
다음 순간 은나가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기 시작했다. 시간이 15분밖에 안 남아있었다. 호경의 육봉쑤심을 당하고 싶은 은나는 호경을 눕히고 덜렁대는 자지를 다시 빨아대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호경의 페니스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손과 입으로 애무해주면서 어느 정도 물건을 빳빳하게 만들자 바로 호경의 위에 올라타 삽입을 시도했다.
"아항.....잉...아아아아 ....."
과격하게 위에서 내리찧는 은나의 몸짓에 호경도 흥분이 고조되고 있었으나 이미 한번 싸질러댄터라 절정에 쉽게 이르지는 못하고 있었다. 은나도 그것을 눈치챘는지 허리를 요염하게 돌리기도하고 유방을 손으로 스스로 애무하기도 하면서 호경을 시각적으로 흥분시키려 노력하고 있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5분... 계속 찍어대는 것밖에 방법이 없음을 알아챈 은나는 이제 말도 없이 눈을 감고 벌개진 얼굴로 호경의 위에서 말타기를 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화면에서 자막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영화가 끝난 것이다. 아직 호경은 절정에 이르지 못했는데...
영화는 끝났지만 홀딱벗은 여대생의 섹스는 그칠줄 모르고 이제야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호경과 은나가 동시에 괴성을 지르면서 절정에 겨우 이르자 화면이 멈추면서 텔레비전이 꺼지고 말았다.
호경이 은나의 옹달샘을 정액으로 더럽히면서 숨을 돌리자 마자 사태를 파악한 은나가 비디오방에 비치된 휴지로 정액을 처리하면서 뒷수습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언제 점원이 들이닥칠지 몰랐다.
호경은 가뿐하게 바지만 올리면 끝이었지만 은나는 모든 옷을 찾아입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텔레비전 뒤로 들어간 팬티를 찾는것도 힘들었고 여기저기 널부러진 옷들을 입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었다. 겨우 옷을 꾸겨입고 호경과 함께 방을 나오자마자 바로 밖에 서있는 여점원을 멋적은 웃음과 함께 지나치면서 10분뒤에 시작될 수업을 향해 학교로 줄달음치기 시작했다. 이제 점원이 호경의 정액이 잔뜩묻은 휴지가 가득한 휴지통을 처리해줄 것이었다. 워낙 급한 나머지 청소재로 된 롱스커트의 앞뒤를 바꾸어입은 줄도 모른채 은나는 학교로 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