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배와의 사랑 1부
여선배와의 사랑 1부
내가 그녀를 처음 안 것은 교내 회화 동아리에서였다. 내가 1학년으로, 처음 회화 동아리에 가입했을때, 신입회원 환영식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다. 스트레이트 퍼머를 한 긴 머리, 달걀형의 갸름한 얼굴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촉촉히 적어보이는 눈빛이 매혹적이었다. 그녀, 나지원은 그때 전산학과 3학년, 내게는 꽤나 높은 선배였었다.
그녀는 누구에게나 붙임성이 좋았다. 선배나 동기생은 물론, 많은 남자 후배들도 그녀를 따랐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괜찮은 편이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좀 친해지면서, 난 그녀의 애인이 경제학과 4학년의 윤기창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윤선배는 이미 교내 벤처 동아리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교내에서도 꽤 유명한 선배였다. 유명한 주식 사이트를 한군데 운영하고 있는 실력파인데다가, 깔끔한 용모와 곧은 성격으로 많은 남자들의 질투와 많은 여학생들의 흠모를 한몸에 받고 있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척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지만, 내가 보기에, 지원 선배는 윤선배와의 관계에서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눈치였다. 문제는 윤선배를 항상 따라다니는 많은 여학생들이었다. 윤선배는 자기는 임자 있는 몸이라며 정중하게 사양하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본인은 내심 싫지 않은 눈치였고,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그야말로, '골키퍼있다고..' 하는 마음가짐이었나 보다.
그날, 동아리 회원 몇명이서 술자리를 가지다가, 내 옆에 앉은 지원 선배가 기분이 우울한 것을 알게 되었다.
"선배, 뭐 안 좋은 일 있어요 ?"
"음, 아니, 뭐..."
"무슨 일인데요, 제가 다 상담해드릴테니 말해보세요."
지원 선배는 핏 웃더니 너나 잘하라고 핀잔을 주었다. 그렇게 말해라, 상관하지 말아라 하며 몇번 옥신각신하다가 그만 자리가 파할 시간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늘 그렇듯이, 술값을 계산하고는 사람들에게 잘 가라고 인사를 하고는 학교 근처의 원룸 오피스텔을 향해 곧은 자세로 또박또박 걸어가 버렸다. 확실히, 그날 뭔가 있을 날이었나 보다.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난 그녀의 뒤를 좇았다. 그녀의
"지원 선배 !"
오피스텔 건물에 들어서기 바로 전에 난 그녀의 뒤에 다가가서 그녀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대었다. 그녀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난 흠칫 놀랐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그렁했던 것이다. "선배..."
그녀는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응, 산이구나, 무슨일이니 ?" 라며 눈물을 급히 훔쳐내었다. "무슨일이에요, 선배야 말로. 무슨 일 있지요 ?" 내 다그침에, 그녀는 다소 당황한 듯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응... 일단 내 방에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라."
아마도 그녀의 생각은 출입이 많은 오피스텔 입구에서, 남자와 서서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안 좋게 보일 것을 염려했나 보다. 그리고, 나도 그때까지는 그녀와 그날 밤 그런 인연을 맺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않았었다.
그녀의 방은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불필요한 장식물이나 색채는 전혀 없이, 단촐한 가구와 잘 정리된 옷장 등이, 언제라도 손님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었다. 약간 쭈삣해서 서있는 내게, 그녀는 턱을 까딱거리며 의자에 앉으라고 하며, 주전자에 찻물을 올렸다.
차 한잔씩을 마시며, 그녀는 닷고 진정된 듯했다. 편안한 기분이 되었는지, 내가 다시 보채자, 슬슬 이야기를 시작했다. "기창씨가, 아무래도 딴 여자를 사귀는 거 같아." "설마 그럴리가 있겠어요 ? 지원 선배보다 더 괜찮은 여자가 어디 있다고 ?" 그녀는 다시 핏 하고 웃었다. 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기창 선배가 요즘 휴대폰을 이유없이 꺼 놓고 다니는 일이 늘었다는 것이다. 나중에 그 이유를 물어도 무척 어색한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 또, 점심때 기창 선배가 웬 미끈한 여학생과 점심을 같이 먹는 모습을 학생 식당에서 가끔씩 보았다는 것이다. 한달 전부터 그랬다고 했다.
"선배가 오해하는 거겠지요. 뭐, 주식 사이트 운영 때문에 같이 일하는 후배라든가, 뭐 그런거겠지요." "그래, 맞아, 사실 나 걔 알어. 기창씨하고 같이 일하는 경영학과 3학년 여자야." "거 봐요. 별 관계 아니쟎아요."
그때였다. 그녀가 갑자기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복받치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난 당황했다. "선배... 왜 그래요, 갑자기 ?" 그녀답지 않게 그녀는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래, 난 기창씨가 그애하고 여관에서 같이 나오는 것까지 봤어! 오늘 점심때 일이야 !"
난 멍해졌다. 생각해보니, 그녀가 말하는 그 여자가 누군지 나도 기억이 났다. 기창 선배와 같이 있는 것을 두어번 보았는데, 언제나 빨간 셔츠를 입고 다니는, 그야말로 쭉쭉빵빵의 글래머였고, 무슨 그룹 회장의 조카딸이라고들 했다.
난 뭐라 할 말을 잃었다. 난 말없이, 침대에 겉어앉아 울고 있는 그녀의 옆에 가서 어깨를 감싸 앉고, 등을 토닥여 주었다.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더욱 서럽게 울었다. 그녀의 눈물과 호흡으로 인해 내 셔츠가 축축해졌다.
한동안 그렇게 울고 난 뒤, 그녀는 내 가슴에서 얼굴을 떼며, 머리를 쓸어올렸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전혀, 진정된 모습이 아니었다. "너, 여자 친구 있니 ?" "예?" "있냐고 ?" "어, 지난 학기에 잠깐 사귀었던 여자가 있긴 했어요."
그 다음 질문은 날 더욱 놀라게 했다. "너, 그애하고 잤니?" 난 펄쩍 뛰듯이 놀랐다. 얌전한 지원 선배가 이런 질문을 할 줄은 몰랐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은 진지했다. 난 분위기에 눌려서, 그만 진실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예... 저... 딱 두번...."
"어떻게 헤어졌니 ?" "글쎄요, 그냥, 사귀다 보니, 성격도 잘 안맞는 것 같고..."
그때였다. 짝 하고 내 빰위에 그녀의 손바닥이 와서 부딪혔다. 눈에 불이 번쩍했다. "다 똑같아 ! 남자들은 다 똑같아 ! 일단 같이 잔 여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흥미가 없는거야 ! 꺼져버려! "
난 정신이 없었다. 평소, 흠모하던 여선배로부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았었나 보다. 나도 맞받아 소리를 질러버렸다. "아니에요 ! 사실은 그 애가 날 버렸단 말이에요 ! 의대다니는 뺀질이에게 가버렸다고요 ! 난 그렇지 않아요 !"
그녀는 순간적으로 약간 당황한 얼굴빛을 보였다. 그러더니,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의 농도가 너무 짙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얼굴을 붉히고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만 가. 오늘 일은 미안하다."
순간, 그녀의 잘 정리된, 침착하면서도 차가운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내 안의 무언가가 탁 푸리는 느낌이 들었다. 내 눈앞에, 일어서서 뒤돌아서 있는 그녀의 날씬하면서도 볼륨있는 엉덩이가, 타이트 스커트에 감싸여 있었다. 난 거칠게 일어나, 그녀의 어깨를 홱 돌려붙잡고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동시에 손은 그녀의 허리, 엉덩이를 마구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밀어내려 애썼다. 내 입술로 덮인 그녀의 빨간 입술에서는 흡흡 하는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내 서투른 손은 그녀의 가슴 쪽으로 올라왔다. 아, 그녀의 가슴. 얇은 브라로 잘 감싸여 있는, 작은 듯하면서도 봉긋한 가슴. 내가 평소에 결코 꿈꾸지 않았던 그녀의 가슴을 내가 손으로 주무르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난 그녀의 입술을 벌리려고 애썼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녀는 여전히 온 힘을 다해 날 밀쳐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170cm에 가까운, 큰 키의 그녀였지만, 역시 남자의 힘에는 어쩔 수 없었다. 난 불끈 솟아오른 내 남근을 그녀의 사타구니에 밀착시키며, 그녀의 반팔 면스웨터 등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녀의 속살이 내 손에 닿았다. 매끈한 그녀의 피부, 내 손이 그녀의 브라끈에 닿았다. 난, 스스로의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입술을 그녀의 귀쪽으로 옮겨갔다.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간지르며, 그녀의 브라 후크를 벗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입이 해방된 그녀가 헐떡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게 무슨 짓이야, 그만 두지 못해 ? 소리지르겠어 !"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는 나지막했다. 오히려, 누가 들을까봐 겁내는 모양이었다. "가만 있어요, 선배, 나, 나도 어쩔 수 없어요. 사랑해요."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물론 나도 그녀를 좋아하긴 했다. 그러나 그게 사랑은 아니다. 하지만, 참으로 신기하게도, 이 순간 사랑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브라 후크를 벗기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난 포기하고, 손을 내려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녀의 둥근 허벅지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내 손은 황급히 그녀의 팬티에 도달했다.
그때, 그녀의 입에서는 흑흑하는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동시에 내 뺨에는 그녀의 뜨거운 눈물이 느껴졌다. 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천천히 손을 스커트로부터,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떼어내고, 그녀를 조심스럽게 내 몸에서 떼어냈다.
그녀는 내가 몸을 떼어내자, 무너지듯 침대에 쓰려져 한참을 울었다. 난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멍청히 그녀 옆에 앉아있었다. 이윽고, 그녀가 울음을 멈추자, 난 목멘 소리로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미.. 미안해요.... 하지만, 난 ... 정말... 진심이에요."
그녀는 다시 긴 갈색톤의 머리를 쓸어올리며, 아직도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내게 말했다. "너, 정말 날 좋아하니 ?" 난 목에 뭔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예."
그녀는 서글픈 듯이 약간 웃으며, 내 손을 잡았다. "그럼 이리와."
난 믿어지지 않았다.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앉아, 그녀의 얼굴을 두 손에 감싸고, 소중한 것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키스를 했다. 그녀도 반응했다. 서서히, 입술이 열리고, 우리의 혀가 엉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내 가슴을 만졌다. 나도,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그녀의 등 속으로 다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녀는 음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다시 난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브라 후크를, 이번에 두손으로 떼어내려고 애쓸때, 그녀가 조용히 속삭였다. "내가 할께..."
그녀는 내손을 떼어내더니, 조용한 몸짓으로, 손을 등 뒤로 돌려 뭔가를 툭 하고 풀어내었다. 난 그녀의 스웨터 앞자락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천천히 헐거워진 브라 밑의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 뭉클한 부드러움, 따뜻함, 그녀의 심장 박동...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스웨터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도 팔을 들어올려 나를 도왔다. 눈부신 그녀의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어지럽게 늘어진 브라를 가슴 위에 두손으로 감싸고, 그녀는 부끄러운 듯 가만히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황홀했다. 난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때 그녀가 내 귀에 속삭였다. "오늘 하루 뿐이야..."
난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개의치 않고 그녀의 목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녀의 유두, 배꼽을 차례로 입술로 애무했다. 그녀가 몸을 약간 꿈틀거리며 아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난 크림색 타이트 스커트의 옆고리와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끌어내리려 했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올려 나를 도왔다.
그녀의 분홍색 팬티가 드러났다. 난 그 위에 손을 대고 오랫동안 정성들어 애무를 퍼부었다. 얇은 천 한장을 사이에 두고, 그녀의 여음과 내 손가락이 마찰하고 있었다. 어느덧 내 손에 촉촉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젖었다는 것을 안 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띄우고, 다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내 동작 하나하나를 감미하려는 듯 내 리드에 완전히 몸을 맡긴 상태였다.
그녀의 몸에 마지막으로 남은 팬티를 벗길 차례였다. 그녀의 허리에 손을 대자, 그녀는 다시 살짝 엉덩이를 들었다. 그녀의 팬티는 애액이 묻어서 희미하게 반짝거렸다. 그녀의 음모는 여느 여자와 다를 바 없었다. 난 먼저 손가락을 조심스레 그녀의 여음에 갖다 대고는 살며시 그 안으로 파고 들었다. 그녀는 몸을 꿈틀거리며 반응했다. 난 그녀의 유두를 입술로 빨면서, 내 손가락 음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그녀의 몸짓을 즐겼다. 그렇게 5분 정도 했을까 ? 그녀도 달아올랐는지, 내게 신음하듯 말했다.
"산이야, 어서..." 난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녀의 여음. 마치 그림에서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내 심장 박동에 맞추어 까딱거리는 내 남근을 조심스레 그녀의 여음에 들이대었다.
푸욱 하는 소리가 난 듯했다. 동시에 그녀의 손은 내 허리를 꽉 붙잡으며, 그녀도 아! 하는 탄성을 올렸다. 내 물건은 그래도 큰 편이다. 난 내 남근을 그녀의 안쪽 깊숙이 박아 놓고,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그녀를 껴앉았고, 그녀도 내 몸에 팔을 둘렀다.
"선배, 정말 사랑해요..."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 말했다. "난 믿지 않아." "진심이에요." 난 믿지 않는다면 왜 허락했냐고 묻고싶었지만, 이제 절정을 눈앞에 두고 괜히 입씨름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는 듯 고객를 돌리고는 눈을 감아버렸다. 이제는 몸이 말할 차례다.
난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천천히, 빠르게, 천천히, 빠르게, 그녀의 얼굴이 내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렸다. 그녀의 여음 안쪽은 꽉 조이면서도 따뜻했다. 난 그녀의 몸에서 약간 몸을 들어서, 손을 침대에 대고 그녀를 내려다 보며 움직였다. 그녀의 얼굴 표정이 조금씩 꿈틀거렸다. 난 일부러 단조로운 움직임으로 5분 정도 아무 말없이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의외로 풍만한 그녀의 가슴도 따라서 흔들렸다. 이윽고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벌어지며,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어지러이 흐트러진 그녀의 갈색머리, 매끈한 목 선. 그 모든 것이 나의 움직임에 따라 들썩이고 있었다.
"아 ~ 아~ 아~ 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차츰 커졌다. 나는 이때다 싶어 허리의 움직임을 좌우로 변화를 주었다. 떄를 같이 하여,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녀는 이제 내놓고 신음 소리를 질러대었다. "아~! 산이야! 날 정말 사랑하니 ?" 그녀는 눈을 뜨고 내 눈동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요! 믿어주세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한 상황이었지만, 그때는 정말 진심이었다. 나는 더욱 정성을 다해서 그녀를 공략했다,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나의 남근은 그녀의 질벽을 거세게 마찰했다. 그녀는 어느틈에 자신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나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선배, 좋아요 ?" 또 유치한 질문을 했다 싶었지만, 그녀의 대답도 격렬했다. "그래, 산이야, 이대로, 이대로 계속..."
다시 5분간 피스톤 운동을 하다보니, 나도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다. '아니야, 벌써 끝낼 순 없어!' 난 일부러 사정을 꾹 참았다. 움직임을 멈추고 1분정도 가만히 있자, 내 절정감이 수그러 들었다. 그녀가 눈을 떳다. "끝난거니 ?" 난 씩 웃으며 말했다. "난 그렇게 시시한 놈이 아니에요."
난 이미 자제력을 상실한 그녀를 일으켜 무릎을 꿇고 업드리게 했다. 그녀는 다소 망설이는 눈치였지만, 내가 시키는대로 따랐다. 그녀의 엉덩이이 손을 대고, 내 남근을 뒤로부터 그녀의 여음에 진입시켰다. 그녀의 항문이 귀엽게 보였다. 손을 앞으로 뻗어 그녀의 가슴을 좀 만지고는, 다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격렬한 피스톤 운동과 회전 운동을 시작했다. 아. 왜 뒤로 하면 더 꽉 조이는 느낌이 들까 ? 그녀도 더 쾌감이 강했는지 고개를 쳐들고는 아~ 아~ 하는 신음소리를 체면보지 않고 질러대기 시작했고, 그대로 5분이 지나자 난 다시 절정에 도달했다. "선배, 안에다 해도 되요 ?"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그래, 오늘은 괜찮은 날이야. 아앙~, 안에다 해도 돼, 아~..." 난 그녀의 질 안에 힘찬 사정을 했다. 서너번의 피스톤 움직임이 더 있고난 뒤, 난 그녀의 몸 안에 삽입한 채로, 역시 무너져 내리는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렸다.
난 다시 그녀를 돌려 눕히고, 그녀의 입술에 길고 진지한 키스를 했다. 그녀도 두팔을 벌려, 나를 꼭 끌어안으며 키스에 응했다.
"선배, 왜 오늘 하루뿐이지요 ?" 그녀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어쩌면 자신도 아무 뜻없이 한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그저 나를 다시 끌어안고 다시 긴 키스를 해주었을 뿐이다.
그녀와는 그날 3번 더 섹스를 나누었다. 먼저 했던 정상위와 뒤로하는 자세, 두가지 체위만을 사용했고, 마지막 할 때는 그녀도 다소 지친 듯했다. 그녀는 내 정력에 다소 놀란 듯했다. 총 4번의 섹스가 끝난 뒤, 난 같이 샤워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녀는 부끄러운 듯 웃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때, 그녀는 다시 브라와 팬티를 입고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내가 옷을 입기를 기다렸다가, 조용히 말했다. "잘가. 오늘 일은 그냥 잊어줄 수 있겠니 ?" "왜지요 ?" "부탁이야." 그녀의 눈은 어딘가 위엄마저 띄고 있었다. 난 그날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고 방을 나왔지만, 그녀와의 관계는 그날로 끝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