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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녀(둘)

굵은핫도그 1 1042 0

소라-4/ 604 



내안의 그녀(둘)

다음 날, 나는 왠지 모를 설레임에 집을 나섰다.

하늘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화창한 오월의 날씨를 보여주고,

열려진 차창 사이론 싱그러운 내음이 코끝을 파고 들었다.

내 몸도 화창한 날씨 마냥 씻은듯이 나아 날아갈 듯 했다.

설레임속에 집을 나와 대로에 접어드는 순간 , 내 시선은 버스 승강장을

향하고 있었다.

자석에 끌리듯 그렇게 바라보며 천천히 차를 몰았다.

그곳에 그녀가 서 있었다.

어제는 우산 속에 가려져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찰랑이는 생머리에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인 여인이었다.

나이는 서른두 셋 정도로 느껴졌다.

나는 그녀를 보았다는 안도감으로 회사로 향했고, 일을 하는 동안에는

'과연 오늘도 거기서 버스를 기다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

퇴근 시간이 되었다.

박대리 녀석이 또 간단하게 한 잔 하자고 졸랐지만 내귀엔 들리지 않고,

나는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퇴근길을 서둘렀다.

회색빛 건물 모퉁이를 돌아 나오며 시계를 보니 바늘이 여섯시 이십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대로에 접어들어 승강장을 보니 , 그곳에 그녀가 서 있었다.

나는 차를 승강장 앞쪽에 세운 후 차에서 내려 천천히 담배가게로 향랬다.

진즉에 담배가 떨어져 사고 싶었지만 그녀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 생각에

퇴근 시간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나는 천천히 가게에서 나와 담배갑을 뜯으며 그녀의 앞을 지나쳐 차로 향했다.

그녀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 코끝에 향긋한 내음이 느껴졌다.



"상진씨,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으응..,아무 생각도 아냐."

나는 과거에서 돌아와 화들짝 놀랐다.

"아닌게 아닌것 같은데....., 그러니까 사람이 옆에 와도 모르지."

내 옆에는 언제 나왔는지 은미가 샤워를 마치고 커다란 수건으로 몸을 감싼 채

서있었다.

그녀의 몸에선 갓 잡아올린 생선의 싱싱함이 그대로 배어 나오고 있었다.

"상진씨도 씻어야지?"

"그래, 알았어"

나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그리고 거기만 겨우 가리고 있는 팬티 하나만 달랑 걸친 채 욕실로 향했다.

샤워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내 성기가 가랑이

사이에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정성껏 비누칠을 한 후 물을 뿌리고 나서 수건으로 닦으며 욕실을 나왔다.

"아이 망칙해!,상진씨, 그게 뭐야?"

화장대에 앉아 얼굴을 매만지다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승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쳤다.

"뭐가 망칙해?"

나는 성기가 덜렁거리는 채로 머리의 물기를 닦으며 물었다.

"몰라서 그래.숙녀 앞에서 그 꼴이 뭐냐구..."

승미가 싫지 않은 표정으로 살짝 눈을 흘기며 말했다.

나는 일부러 자지를 손으로 툭툭 치며 말했다.

"승미는 내꺼 처음 봐? 내가 보기엔 멋 있기만 한데?"

"피이...멋있는 것이 작년 겨울에 다 얼어 죽은 모양이네....."

"승미야, 내꺼보다 멋있는 것이 있으면 어디, 어디 가져와봐"

나는 장난스레 자지로 그녀의 엉덩이를 툭툭 치면서 말했다.

"하여튼 알아 모셔야 된다니까...., 알았으니까 좀 비켜 줘."

" 알았어"

나는 침대에 비스듬이 누워 승미의 뒷모습을 지긋이 바라 보았다.

긴 생머리, 갸름한 목선....잘룩한 허리 아래 풍만한 히프는 보면

볼수록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요염함 그 자체였다.

"승미야, 빨리 와."

"알았으니까, 보채지 마세요, 귀여운 아저씨....."

"뭐?, 귀여운 아저씨....그래 오늘 귀여운 아저씨한테 한 번 죽어봐라."

"글쎄...자기가 나를 죽일 수가 있을까...기대되는데..."

그녀가 침대 옆으로 와서 걸터 앉으며 말했다.

"걸 기대하시라니까요......."

나는 벌떡 일어나 앉으며 승미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어머! 깜짝 놀랬잖아."

그녀가 내 가슴을 두드리며 앙탈을 부린다.

나는 그런 그녀를 끌어안고 손을 올려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금방 샤워를 해서 그녀의 가슴에선 차가운 느낌이 전해져 왔다.

나는 가슴을 가리고 있는 타올을 걷어 내렸다.

"아이...창피해..."

그녀가 얼른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말했다.

"창피하긴...승미는 자기 유방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

나는 그녀의 손을 치우고 두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으며 말했다.

"정말 예뻐, 자기 부인보다?"

"와이프는 이렇게 크지 않아.탱탱하지도 않고..."

나는 눈을 지긋이 감고 유방의 감촉을 느끼려고 가만히 있었다.

승미의 유방에선 서서히 따뜻한 기운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상준씨, 상준씨가 만져주니까 너무 좋아...손길이 부드럽고..."

그녀가 유방을 쓰다듬고 있는 내 손 위에 자기의 손을 덮으며 말했다.

"승미 가슴은 고향 같애...영원한 고향....."

"그렇게 생각한다니 너무 고마워.. 상진씨는 ....."

"나는...?"

"상진씨는 나의 전부야...그거 알지?

상진씨를 처음 본 순간부터 내 가슴속엔 상진씨로 꽉 채워졌으니까..."

"승미야...."

나는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고개를 숙였다.

그녀가 내 뜨거운 숨을 느꼈는지 살며시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든다.

자석처럼 서서히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지고, 그녀가 살짝 입을 열고

내혀를 마중하고 있었다.

미끈하게 나를 환영하는 그녀의 혀, 세상 어떤 단어로도 그 달콤함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내가 서서히 그녀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는 순간,헉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그녀의 혀가 빨아 들이고 있었다.이제 두 사람의 혀는 굶주린 뱀이 엉키듯

미친듯이 서로를 흡입하고 있었다.

목안으로 넘어오는 그녀의 타액이 꿀물이 되어 내 목젓을 넘어가고....

두 사람은 애타게 서로를 갈구하며 그렇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손바닥으로 그녀의 매끄러운 등을 어루만졌다.

"사랑해요...상준씨..."

"나도 , 승미를 사랑해...."

나는 어느새 그녀를 반듯이 누이고 위에서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고 말했다.

"승미는 가슴이 예뻐...깨물어 주고 싶어..."

"깨물어 주세요"

그녀는 눈을 감은 채 거친 호흡을 몰아 쉬며 말했다.

나는 사르르 감긴 그녀의 눈자위에서부커 서서히 혀로 핥아가기 시작했다.

내혀가 닿자 그녀의 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그녀의 두 팔이 내 등에 감겼다.

"상준씨, 꿈을 꾸는것 같아...이렇게...."

어느 새 내혀는 그녀의 귓불을 핥고,그리고 잇몸으로 잘근잘근 깨물고 있었다.

"상준....시...아...너무...너무...좋아....거거...아 아아...."

내가 그녀의 귓속에 거친 호흡을 불어 넣자 그녀가 자지러지는 신음 소리와 함께

몸을 비틀며 소리쳤다.

"스...승미야...나도 , 나도 좋아...."

귓불을 깨물면서 손으로는 그녀의 탐스런 유방을 애무하자 동그란 유방위에

유두가 발딱 일어서는 것이 느껴졌다.

내혀가 그녀의 얼굴을 지나 목덜미를 핥으며, 유방을 주무르는 손에 힘을 주자

흥분으로 유방이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상...준씨...너무 좋아...좀...더..세게..."

"이렇게...."

나는 한 손으로 오른쪽 유방을 주무르며,왼쪽 유방을 입속에 넣고 있었다.

빨간 앵두같은 유두가 입속으로 들어오자 나는 잇몸으로 잘근잘근 깨물었다.

"상....준씨...아...어떡해....좀더..좀더...해줘..... "

그녀의 팔이 어느새 내 머리를 잡고 누르고 있었다.

"승....미...야ㅑㅑㅑ"

나는 정신없이 유방을 핥고, 빨곤 했다.

그녀는 이글거리는 불꽃이 되어 타오르고 있었다.

"상준씨..이쪽....이쪽도 빨아줘..."

그녀가 내 얼굴을 다른쪽 유방으로 가져가 유두를 입에 물려 줬다.

나는 게걸스럽게 빨기도 하고 혀끝으로 유두를 살살 튕기기도 하면서

마음껏 그녀를 내안에 채워 나갔다.

그럴때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 소리와 함께 몸을 비틀고...

그쯤에서 내혀는 서서히 그녀의 아름다운 아랫배를 향해 서서히 항해하기

시작했다.

배꼽, 한가운데에 앙증마제 폭 들어간 그녀의 배꼽에 내 혀가 다다르자

그녀의 비명 소리가 들려 왔다.

"상준씨...거기.....거기도...힘껏 핥아줘....너무...좋아서...막..미치려고...."

그것은 색다른 감각이었다.

나는 열심히 배꼽을 애무하면서 서서히 손을 내려 매끈한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잡티 하나 없는 그녀의 허벅지는 이미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손바닥으로 위, 아래로 어루만지자, 그녀의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이미 수건은 언제 흘러 내렸는지 아랫도리는 태고의 모습으로 내앞에 있었다.

고개를 들어 그녀의 비경을 쳐다보니 활짝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아름다운

그녀의 소중한 곳이 검은 숲속에 숨어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에선 흥분의 도를 알려주기라도 하려는 듯 맑은 물이 흘러 내려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나는 한 손을 그녀의 보지 둔덕에 올려 놓고 쓸어 주었다.

"상..준시...어떡해..나...ㄴ... 어덕해..너무...좋아....아..아...하악...학"

손이 크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리자 끊어질 듯한 신음 소리와 함께 요염한 엉덩이가 하늘로 솟아오르듯 허공으로 튀어 올랐다.

"아...아...자기야....더 해줘...이상해.....너...무..좋아... 더...더...더..."

내 손가락이 드디어 그녀의 보지속으로 살며시 밀고 들어갔다.

"아..자기 손가락, 손가락이....내....나...미칠거...같애..."

그녀의 애액으로 인해 손가락은 보지 깊숙한 곳으로 쑤욱 밀려 들어갔다.

"여어어보....깊이...넣어..줘...더..... 나...못 참겠어."나는 엄지손가락으로 외음순과 크리토리스를 애무하며,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였다.

"질퍽질...퍽...찌거억...찌걱..."

그녀의 보지에선 손가락과 젖은 보지가 만들어 내는 화음이 자지러지는 신음 소리와 어울려 좁은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나는 자세를 바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옮겼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면서 벌려진 허벅지를 바라보니 손가락이 들랑거리는 보지에선 향기가 피어 오르고 맑은 애액이 밀려 나와 짙은 음모를 흠뻑 적시고 항문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빨갛게 벌어진 보지는 유부녀의 그것같지 않게 엷은 분홍색을 띄고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살며시 보지에 입을 대 보았다.

상큼한 향기와 함께 입속으로 애액이 흘러 들어왔다.

"자...기...야...지금...거기...빨고...있지??, 자기...혀가...느껴져..."

"너무...맛있어...자기...보지물이....너무....좋아..."

나는 손가락을 빼내고 혀로 보지 전부를 덮을듯이 하여 힘껏 빨았다

"여보....거기...거기야......좀...좀더....힘껏...빨아??..그렇게....."

그녀가 미친듯이 소리치며 보지를 밀착시키기 위해 히프를 내입에 문지르면서 말했다.

"여...보, 내...보...보지물이...정말...맛있어......아아아......"

나는 애액을 입으로 듬뿍 빨아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내 혀를 힘껏 발아드렸다.

"자기가...지금 자기 보지물 ....먹은거야...어때...맛이어...."

"아이...모올라...그냥...좋아....더...힘껏...빨아줘....

이제 더는 버틸 수가 없었다.

"승미야....보지속에 넣고 싶어 ...내 좃을 넣고 싶어...."

"그래...넣어 줘...내...내...보지속에...당신...꺼...깊이....박아줘... ."

그녀는 헉헉거리며 내 좃이 잘 들어갈 수있도록 보지를 활짝벌리며,눈을 지긋이 감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다가 올 쾌감에 벌렁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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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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