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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성 제6장 "마마도 묶이는 것을 좋아해……"

금지된 성 1 648 0

소라-6/ 606 



금지된 성 제6장 "마마도 묶이는 것을 좋아해……"


마키오는 1주일 동안 밤의 사정 의식을 스스로 금했다. 시험은 토요일 오전


부터 오후에 걸쳐 실시한다. 그날 아침은 모닝 서비스마저도 거절했다.


"에너지를 좀 아끼고 싶어. 전력을 다해 시험을 멋지게 치르고 싶으니까."


변명 같은 말투로 그렇게 말한다.


'정말로 50위안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네.'


그렇게까지 열심히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면서까지 목표를 노리는 진지한 태


도에 히로코는 감동할 정도였다. 때문에 시험 당일에는 상점가의 목공소를


찾아가서 묶을 수 있는 밧줄을 물색했다. 마로 된 밧줄이면 피부가 상할 것


같아서 부드러운 면 로프로 적당한 굵기의 것으로 약 10미터 정도 샀다. 마


키오가 집에 돌아온 것은 2시가 지나서였다.


돌아오자마자 어머니에게 사정 유희를 졸랐다.


"마마, 해 줘."


"오늘 아침에는 모닝 서비스도 마다했었지?"


죽은 남편의 서재를 그대로 자신의 작업실로 사용하고있지만 작업실은 현관


이 가까워서 손님이라도 오면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아들을 자신의 침실로


데리고 갔다. 거기에는 이불을 깔아 놓은 채로 있었다. 정원으로 면한 복도


의 유리문에는 커튼을 치고 장지문을 닫으니까 실내는 어두컴컴해졌다. 부랴


부랴 옷을 벗고 아들이 좋아하는 검은 슬립 바람이 된 어머니는 시트 위에


몸을 눕혔다.


"옷을 다 벗고 와."


"우와, 대낮부터 특별 서비스. 마마, 고마워요!"


그 자리에서 마키오는 교복을 벗고 팬티 차림이 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 히


로코는 깜짝 놀랐다.


"그게 뭐야?"


아들의 가는 허리와 둥근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것은 어제 하루 히로코가 입


고 있던 하얀 면 팬티였다.


"우와, 잊어버렸다."


마키오는 겸연쩍은 웃음을 웃어 보였다.


"마마의 냄새가 나는 것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재수가 있을 것 같아서……."


한밤중에 빨래 바구니에서 꺼내 몰래 입고 갔던 것이다. 그러니까 모닝 서비


스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허리를 감싸고 있으면 마마의 애정에 싸여 있는 것 같아서 아주 마


음이 든든했어. 덕분에 골치 아픈 문제를 다 풀었어. 꽤 좋은 선까지는 갈


것 같아."


"어쩜 애도, 하지만 잘 어울리는구나 제법……."


"부끄러워……."


"안 돼, 그대로 입고 있어."


어머니의 비부의 냄새가 밴 팬티를 입은 그대로 이부자리 속으로 눕게 했다.


마주보고 껴안자 마키오의 손이 곧 어깨에서 슬립 끈을 벗겨 유방을 드러냈


다.


"……."


갓난아기처럼 코를 훌쩍대며 젖꼭지를 찾아든다.


"으으……."


젖꼭지를 세게 빨기 시작하자 자궁에까지 짜릿하게 하는 통증을 수반한 충격


. 질세라 하고 히로코도 아들의 가랑이로 손을 뻗는다. 천이 찢어질 정도로


페니스가 팽창해 있다. 엷고 부드러운 천 위에서도 느낄 수 있는 뜨겁고 늠


름한 페니스 선단 부분을 어루만지고, 주무르고 손톱을 세워 보곤 한다.


"으윽, 못 견디겠어."


신음하는 마키오. 히로코는 물었다.


"마마의 팬티 입으니까 어떻니?"


"응, 기분이 아주 좋아. 몸을 포근히 감싸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야. 이걸


입고 있으면 내 팬티는 입고 싶지 않아."


"그러면, 네 것도 이런 걸로 하나 사 줄까? 하지만 학교에서 체육복으로 갈


아입을 때 여자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 큰 일 아니니……?"


"그렇겠는데……집에 있을 때만 입고 있을까."


어머니의 애무하는 손을 기분 좋게 받아서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내


민다. 천 위에서 부각된 젊은 수컷의 기관을 히로코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


게 애무하고 쥐고, 주물러 주었다.


"으으, 왠지 아파졌어."


결국 마키오는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팽창할 대로 팽창한 페니스를 천이


압박하고 있다.


"그래, 그래 가엾어라."


가는 허리에서 팬티를 쑥 내린다. 툭하고 용수철처럼 튀어나온 늠름한 수컷


의 기관. 그 선단은 붉은 빛을 띤 보라색으로 충혈 되고, 전체가 투명한 액


으로 범벅되어 번들번들 빛을 발하고 있다.


"후후, 늠름하고 사랑스러워. 네 이건 마마의 애인이야."


눈을 가늘게 뜨고 뿔뚝뿔뚝 숨쉬고 있는 페니스를 쥐고 아들의 남자의 증거,


그 열과 경도를 손바닥으로 즐기는 어머니이다.


"마마……."


오늘의 어머니는 여느 때 없이 적극적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젖은 듯한 입


술, 촉촉한 눈동자, 상기된 볼의 모습이 몹시 요염해서 마키오는 본능적으로


어머니 위에 덮쳐 누르는 듯한 자세가 되었다.


"이 자세가 좋아?"


"응."


"뭔가 위험한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머니도 그다지 싫지 않은 기색으로 아래에서 아들의 페


니스를 아래위로 훑어 준다. 두 손과 두 다리를 벌리고 어머니의 몸에 올라


타는 듯한 자세를 무릎으로 자신의 체중을 떠받친 마키오는 아래에서 어머니


의 손과 손가락의 자극을 받으며 슬립 앞을 벌린 어머니의 풍만한 유방을 빨


고 피부에서 발산하는 무르익은 여자의 향기로운 체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마치 강간당하고 있는 것 같네.'


두 손으로 마키오의 페니스를 잡고 진짜로 질 속에서 스트로크하고 있는 듯


이 음미에 젖은 마찰음을 나게 하고 있는 히로코는 문득 이대로 아들의 페니


스를 자신의 몸 속으로 받아들여 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안 돼, 그것만은 안 돼!'


근친상간의 터부를 범하면 어머니도 아들도 장차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며 살


게 된다.


'하지만 상관없지 않을까?'


히로코의 몸 속에서 터부를 감히 범하라고 부추기는 또 하나의 히로코 때문


에, 순간 그녀는 샌드위치가 되어 곤혹스러웠다. 그때,


"아아, 으윽……마마……."


마키오가 벌써 나올 것 같다고 전해왔다.


"안 되겠어, 콘돔."


평소는 준비를 하고 나서 아들과 사정 유희에 들어가는데 오늘은 그만 잊어


버리고 말았다.


"잠깐만……."


당황해서 마키오가 벗긴 팬티로 그의 페니스를 싸 주었다.


"마마! 아아, 으으윽……."


정액이 무서운 기세로 콸콸 나올 때 페니스가 뚝, 뚝 숨쉬듯이 꿈틀거린다.


히로코는 그 순간이 좋았다. 엷은 천을 흠뻑 적시면서 잇따라 뿌옇고 걸쭉한


액을 뿜어낸다.


"으으으…… 아앗……앗……하아……으으윽!"


여느 때라면 마키오의 사정은 성대한 육체의 반응을 수반한다. 죽은 남편은


성교하고 있으면서 언제 사정했는지 모르고, '정말 끝났어요?'하고 반신반의


하면서 몸을 떼고 질구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면 비로소 남편이 끝났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인데 왜 이렇게 반응이 다른 것일까?'


마키오가 큰 기쁨을 얻었다고 확신하면 히로코의 가슴속에도 욕조에서 뜨거


운 물이 넘쳐 흐를 때처럼 환희가 넘친다.


"아앗……."


축 늘어지면서 힘이 빠지고 일단 포근하고 풍요한 어머니의 몸 위에 땀이 밴


발가벗은 몸을 포개고 있던 아들은 살그머니 내려 모로 눕는 자세가 된다.


"기분 좋았어?"


물을 것도 없는 말을 물어 버리는 여자의 마음. 아들은 아직 눈을 감고 있었


으나 미소를 띄고,


'응, 최고야…….'


하고 중얼거렸다. 히로코가 아들의 엑기스를 듬뿍 빨아들인 천을 손바닥에


똘똘 뭉쳐서 일어섰을 때 마키오는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만큼 지난 1주


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해 온 것이다.


"자거라, 사랑하는 아들아."


갑자기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감동을 느끼고 히로코는 가슴에 손을 얹었다.


어머니는 새근새근 편안한 숨결 소리를 내며 잠든 아들을 위에서 덮쳐 누르


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대신 그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해 주었다.


'41위, 우에시마 마키오(3고)'


'해냈다!'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 마키오는 저도 모르게 외쳤다. 자신은 있었지만, 확신


은 없었다. 그러나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는 만족감이 지금은 소년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이제 마마를 묶을 수 있다. 마음 대로…….'


벌써 그의 사타구니 사이가 뜨거운 피가 흐르고 뿔뚝거리며 팽창하기 시작


했다.


"아아, 아프다."


저도 모르게 바지 위로 하복부를 누를 정도였다.


'그런데 나는 왜 같은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에게 흥미가 없는 거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의 슬립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마키오는


자신도 이상하게 생각했다. 물론 관심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머


니의 하얗고 부드러운 육체에는 소녀들에게는 없는 강렬한 매력이 있다.


'나는 마마의 그 몸을 정복하고 싶다. 여자아이들은 그 다음부터이다..'


어머니는 39살. 자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젊디젊어 싱싱하게 생기가 넘치


지만 언젠가는 그 아름다운 육체도 섹시한 매력이 시들어 가겠지. 때문에 마


키오는 초조하다.


'빨리 마마와 섹스하고 싶다!'


그도 근친상간은 금기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마마와 섹스 한다고 누가 폐를 입는 것일까? 누가 곤란해지는 것일까


?' 아버지가 있으면 아버지로부터 아내라고 하는 여자를 빼앗는 것이 될지


모르지만 어머니는 미망인이고 지금 현재 교제하고 있는 남자는 없다.'


'게다가 성욕도 보통 아니, 보통 이상이다. 나만이 만족해하고 있는 것은 불


공평하다.'


토요일, 학교에서 돌아와 곧 어머니 침실에서 사정시켜 주었을 때를 생각한


다. 전에 중학생 때 어머니의 팬티를 가지고 오나니를 하고 있는 현장을 어


머니에게 들킨 것이 현재도 계속하고 있는 사정유희의 계기가 된 것이다. 그


때부터 어머니는 자신의 더러워진 팬티를 아들이 만지는 것을 싫어하여 그것


을 벗으면 곧 물이 든 세탁기 속에 넣어 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 경계심이 최근에는 허술해져서 지금은 전과 같이 슬립과 다른 의류에 싸


서 아들 눈에 띄지 않도록 세탁물 바구니 속에 넣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


는 것이다. 당연히 마키오는 그것을 꺼내서 뒤집었다.


"우와……."


저절로 깜짝 놀라는 소리가 새 나왔다. 아들을 사정시킬 때 어머니는 체온이


상승하여 괴로운 암컷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그녀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은


눈에서 빛이 나고 촉촉한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한층 더 확실


히 해주는 것이 더러워진 팬티였다. 4시간이나 경과했는데 가랑이 부분은 마


치 오줌을 싼 것처럼 흥건히 젖어 있다.


그것이 오줌이 아니라는 것은 걸쭉한 하얀 풀과 같은 액체로 쉽게 알 수 있


다. 냄새도 산 맛을 띤 치즈 냄새에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애달프고 안타까운


냄새였다.


'마마도 굉장히 흥분했던 거야.'


그렇다면 그 흥분을 어머니느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 것일까. 남자와 교제하


고 있지 않은 것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위 행위밖에 없다.


'마마는 나를 즐겁게 해 주고 있는데…….'


그 불공평을 해소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자신이 어머니를 애무해 주고


될 수 있으면 섹스 하는 것. 그것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대차 관계는 평등해


진다. '묶어 버리면 마마도 싫다고는 할 수 없다.' '마마는 결박하는 데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까.' 집으로 돌아와 책장에 꽂아 두었던 SM잡지


를 보니까 분명히 전에 놓았던 자리가 아니다.


어머니가 자신이 없는 동안에 몰래 그것을 읽고 있었다는 것을 아들은 꿰뚫


어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일전에 처음에 묶었을 때의 어머니의 뭔가 전신에서


힘이 빠진 듯한 이것저것 모두 잊은 듯한 도취에 접하였으며 그리고 결박이


그녀를 컨트롤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던 것이다. 그리


고 지금 마키오는 이상한 것이 한 가지 있다.


'그 잡지가 왜 내게 배달돼 온 것일까?'


처음에는 나쁜 친구가 읽고 싶어서 주소와 이름을 빌어서 주문한 것이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네 집에 이상한 잡지 하나 배달되지 않았냐?'


하고 확인하려 오는 놈이 없다. 그 잡지 값은 2000엔. 고교생으로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그럼, 누가 주문해서 내게 보내게 한 것일까?'


집 앞에까지 와서 그런 의문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여


자, 어머니와 같은 나이 또래의 여자가 내집 현관에서 나오는 중이면 전송


나온 어머니와 정중하게 인사를 나누고 문 앞에 세워 두었던 핑키 빛 왜건


차에 탔다.


'누구지?'


마키오는 그 손님의 검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슈트를 통해 발산되는 무르익


은 에로티시즘을 바로 피부로 느낀 것 같았다. 서서히 발진한 왜건 차는 소


년 옆으로 지나갔다. 그 순간 운전하고 있는 여자는 길옆의 마키오에게 생긋


이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으며 가벼운 인사를 했다.


'나를 알고 있나?'


당황해서 엉겁결에 인사를 받은 마키오가 멍하니 서 있자 어머니가 말했다.


"지금 돌아오는 길이니?"


"네, 다녀왔어요, 마마."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순간을 어머니에게 들킨 것 같아서 어찌할 바


를 몰랐다.


"그 여자는 누구지?"


"속옷 장사. 왜 마마가 입는 슬립 같은 속옷을 방문 판매하는 분이야. 히나


타 토시에라고……예쁘지?"


"응, 마마보다 못하지만……."


쑥스러움을 감추려는 듯이 말하고 현관으로 들어가자 마키오는 어머니를 뒤


에서 껴안고 앞으로 돌린 손으로 엷은 스웨터 위에서 유방을 만졌다.


"마마, 해냈어."


히로코의 얼굴이 환해진다.


"50위 돌파? 역시……축하한다."


말없이 성적표를 건네 준다. 히로코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41위…… 장하다. 힘들었지, 마키오 야."


"마마, 지금 바로 할 수 있어?"


어머니의 풍만한 둔부의 골짜기에 자신의 허리를 밀착시켰다. 히로코는 팽창


해 있는 뜨거운 페니스를 느꼈다.


"어머나, 벌써……지금은 손으로만 하면 안 되겠니? 배도 고프지?"


"괜찮아, 배 안 고파."


"정말 못 말리겠네…….


" 마키오는 볼을 약간 붉히고 돌아다본 어머니의 얼굴을 놀라서 물끄러니 보


았다. 마치 소녀 같은 그 표정은 수줍음과 당황, 기쁨, 기대, 불안……


그런것이융합된 처음으로 남자의 유혹에 끌려 성의 세계로 끌려들어가는 소


녀의 그것이었다. '귀엽다.' 그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욕망은 더욱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때묻지 않는 소녀의 아름다운 것에 대한 압도적인 정복에 대한


욕망. 연약한 것을 지배한다는 열망.


"좋아. 그럼 샤워하고 있어…… 그 사이에 마마는 준비를 할 테니까."


그리고 훌쩍 침시로 들어갔다. 욕시로 들어간 마키오는 몸을 닦는 것도 대충


하고 바스 타월을 허리에 감고 나오자 곧 어머니의 침실로 향했다.


'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어두운 방안에는 머리맡의 스탠드 불빛만…….


부부의 방과 같은 유혹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시트 위에 어머니가 앉아


있었다. 검은 레이스로 장식한 슬립을 입고 마키오 쪽으로 등을 돌리고 있다


. 이미 묶일 것을 기대하고 등에 두 손을 돌려 손목을 교차시키고 있다.


"마마……."


시트 위에는 적당한 굵기의 하얀 면 로프가 준비되어 있다. '마마는 벌써 묶


일 작정으로 있었던 거야.' 아들의 노력을 보고 만약 50위에 들지 않더라도


오늘은 묶여 주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감수서이 예민한 소년은 그렇게


생각했다.


"마마, 예쁘다……."


소년은 바스 타월을 떨어뜨리고 발가벗은 채 어머니 뒤에 무릎을 꿇고 앉자


로프를 든다. 그때 머리맡에 그 'SM 잡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


녀에게 있어서 참고서인 것이다.


"난 정말 기뼈……마마가 묶이는 것을 좋아하다니……."


"응, 나도 좋아해. 그렇게 묶인다면 무슨 짓을 해도 저항할 수 없으니까……


한편 무서우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돼서……."


"지금도 무서워?" "그야 무섭지. 네가 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그러


니까 팬티만은 벗기면 안 된다, 알았지?"


"알고 있어. 벗기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대답하면서 마키오는 어머니의 말에 묘한 뉘앙스를 느끼고는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전에는 아래에 손대면 안 된다고 했었는데…….'


여느 때라면 앉아 있어도 허벅다리 절반은 가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거의 허


벅다리 밑동까지 보인다.


"우와, 오늘은 짧은 슬립이다……."


"응, 네 노력에 보답해 주려고……약간 섹시한 것을 입었다. 이런 거 싫으니


?"


"아냐, 굉장해.


" 새 속옷 특유의 냄새가 났다. 갓 산 속옷이다.


"자, 묶어 봐, 일전에 했던 것처럼 처음에는 손을 뒤로 하고……."


'좋아 오늘은 빈틈없이 마마를 묶어 줄 테다.'


하고 단단히 벼르며 소년은 로프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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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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