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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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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9/ 609 



뮤지컬 4부


승권은 지나친 술과 아침부터의 성애로 인한 피곤함을 가지고 집으로 향했다.

<휴우.. 꿈만 같은 일이군.. 유미누나와 관계를 가지게 될줄이야.. 푸후 아침에 하니 조금은 새로운걸..>


집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승권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여보세요"

"엄마야. 너 어제 안들어왔더구나.. 난 여지껏 방에서 자는줄 알았네.."

"네.. 그냥 어제 친구네서 잤어요."

"너, 술마신건 아니지? 설마 술때메 위하고 간 그렇게 베려놓구선은.."

"걱정마세요.. 저도 제몸생각은 하면서 사니깐.."

"여하튼 오늘 저녁에 일찍 들어와라.."

"오늘 늦게까지 근무있는데.."

"그럼 너 아르바이트 끝나는 대로 외삼촌댁으로 와라.. 목동알지?"

"갑자기 왜요?"

"오늘 니 외할머니 생신이잖니. 너 고3때는 수험공부다 해서 못뵈고 올해도 올해대로 한번두 못찾아뵜잖니.. 휴학이라도 할때 찾아뵈려므나.. 엄마는 먼저 가있을테니. 알았지?"

"네.. 끝나는 대로 갈께요.."

"그래. 끊는다."

"네"

<찰칵>


'후후, 외삼촌댁이라.."

승권은 외삼촌의 딸이자 승권의 사촌동생인 정연을 생각했다. 승권이 중학교 다니던 시절, 한참 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할 때였지만, 주의의 여자는 가족, 친척들뿐이어서 너무나 궁금할때가 있었다. 그때 보였던 여자가 바로 정연이였다.


승권과 6살차이니까 승권이 14살때, 8살이었기에 아무것도 모를꺼라고 생각했던 승권은 외삼촌댁에 갔을때 가끔 어른들 몰래 정연이의 바지를 벗겨 보지를 만져보곤 했었다.  그때는 그것이 승권의 성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그런짓을 안한후에 TV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방송이 방영되고, 거기서 아동들의 정신적 장애를 보면서 내심 죄책감이 들었다.

그리고 정연이가 그걸 기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다.

'어릴때 한짓이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지..'라고 생각하며 애써 잊으려했지만, 그냥  어릴때 호기심강한 남자의 장난쯤으로 그렇게 넘기려 했지만, 외삼촌댁 얘기가 나올때마다 가끔 생각이 나서 미안한 생각이 자주 들었다.    

더구나 몇년전까진 정연이가 냉이 심하단 소리를 어머니와 외숙모의 전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적이 있어 그 미안함은 더하기도 했다..

<후후.. 이젠 정연이가 14살이 됐구나.. 내가 그나이에 정연이 보지를 만진걸 생각하면.. >

<그녀석 어렸을땐 꽤 귀여웠는데, 정연이가 4학년 운동회하던날 못봤으니 3년동안을 못봤네.. 중학교 1학년이면 아직 초등생티도 못벗었겠구나..>


어느새 집앞에 다다랐다. 방으로 돌아온 승권은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쓰러진채 정신없이 자기 시작했다.

  .

  .

  .

얼마나 지났을까. 피곤이 가실무렵 일어난 승권은 아르바이트시간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제길 지각이겠는걸.. 가자마자 곧바로 크루룸(직원들이 쉬고 옷갈아입는곳)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어야겠다..>    

차를 술먹느라 인사동에 놓고와서 급히 지하철로 향했다.

2정거장거리이므로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으나 워낙 늦게 일어난 나머지, 시간은 촉박했다.

<지각이야, 뭐 욕한마디 들으면 되지만, 점장님께 싫은 소린 듣기 싫은걸..>

이쁘지도, 20대도 아닌 점장님이지만 그전부터 그녀가 가진 매력에 꽤 끌려있던 승권이었고. 더군다나 어제의 점장님의 팬티를 본이후로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현주누나였기때문이다.    


부랴부랴 크루룸으로 올라온 승권은 유니폼을 꺼내자마자 탈의실의 문을 열었다.

<벌컥>

"꺄아아아아아.. !!!"

"윽!"

탈의실안에는 점장님이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위의 브라우스는 입은 상태였지만 밑에는 팬티하나만을 걸신 반나체였다.

현주의 뽀얗고 가는 허벅지와 심플한 디자인의 푸른색 팬티를 보자 승권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뭐.. 뭐해.. 빨리 나가지 않구!!"

"아... 아예.."

승권은 문을 다시 닫았다. 순간적으로 얼어붙었던 몸은 움직일수 있었지만 심장은 여전히 두근두근 뛰고 있었다.

"미안해요.. 누나, 탈의실문 고장나서 항상 확인하고 열었는데, 오늘은 너무 늦어서 그만.."

"..."

현주는 화가 났는지 아무말도 않했다.

"그럴수도 있지 뭐, 다음 부턴 꼭확인해라.."

차분하면서도 약간은 떨리는 음성으로 현주는 대답했다.

그녀에게 미안했다. 조금더 가까워질수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일로 끝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길..!>


현주는 곧바로 매장으로 갔다. 급히 승권도 옷을 갈아입고는 매장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안녕.."

매니저들과 다른 크루들과 인사를 했다.

"승권아, 오늘은 그릴(주방) 들어가라. 그리고 6시부터는 카운터치자. 알겠지?"

현주는 아무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평소대로 행동했다.

"예"

"아, 그리구 승권아.."

"예?"

"이따 끝나고 잠깐 나좀 보고 퇴근해라."

"저..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어디가야 할거 같은데.."

"그럼 이따가 후식시간에 잠깐 나좀 보자. 알겠지?"

"예"

<왜 그러지 아까일을 혼내려고 그러는건가?>


승권은 일도 손에 안잡혔다.

"승권아, 빅맥 3개주문들어왔다."

<5시반에 휴식인데.. 20분남았네..>  

"승권아, 빅맥 3개... 승권아!!"

"예..예?"

"빅맥 3개라구..!"         * 빅맥은 맥도날드에서 파는 햄버거 이름입니다..

"예.. 2분이요.."

"일하는데 정신 빠져있으면 어떻하니."

"죄송해요.. 형, 2분후에 빅맥 3개 나갈께요.."


 .

 .

"승권아, 휴식갔다와라."

스케쥴을 담당하는 매니저의 소리가 들렸다.

"네.."

<올것이 왔구나.. 뭐, 까짓거 혼나지뭐. 근데 현주누나가 날 이상하게 생각은 안했으면 좋으련만..>


승권은 휴식이 되자 점장님께 갔다.

"저기.. 점장님.. 휴식시간인데요.."

"그러니? 그래. 가자."

현주와 승권은 같이 크루룸으로 갔다.


"일단 앉아라."

"네.."

"일단 아까의 일과 지금의 이야기들은 모두 비밀로 하기로 하자.."

"네.."

"너, 아깐 왜그랬니.."

"정말 실수였어요, 죄송합니다.."

"그래? 근데, 왜 곧바로 문을 닫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거지?"

"네?.. 그건.."

"그건..?"

"그건 말이죠.. 저.. 사실은.. 누나 몸이 너무 아름다워서 얼어붙어 있었어요.."

우물쭈물 대답했다.

"그런 식으로 회피하려하지말고.."

"정말입니다. 누나는 너무 예뻐요!"

현주는 그말을 듣자 할말을 잃었다..

"말이라도 고맙구나. 여하튼.."

"누나도.. 저번에.. 저번에 제꺼 봤죠?"

"응? 무슨 소리야?"

"느나도 저번에 제 자지의 서있는걸 보셨을텐데요.."

"그..그건.. 내가 보고싶어 본게 아니잖니"

현주의 얼굴은 빨개졌다.

"여하튼 피장파장이라고 생각하죠.. 그나저나 누나 얼굴 빨개지니까 귀여운데요. 왠만한 10대,20대보다 낫다."

"지금 나를 가지고 노는듯한 분위.."

"아뇨.. 그런말을.. 정말로 누나가 예뻐요.. 누나에게 뽀뽀해주고 싶어요 ."

"그런 농담을 하면 안된.. 웁!!!"

승권은 현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현주에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현주가 움직이지 못하게 꽉끌어안았다.

현주는 처음에는 몸부림을 쳤으나 이상하게도 더이상의 거부는 하지 않았다.

몸은 파르르 떨고 있었으며, 입속에서는 은근히 그의 혀를 받아들이는 눈치였다.

"음.."

승권은 곧 입을 떼었다.

"죄송해요.. 누나 누나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니 이해하세요.."

"그래. 이해할수 있어."

"그럼, 저먼저 내려가볼께요.."

"저, 승권아."

"예?"

"휴식시간 끝났니?"

"아뇨, 아직 20분 남았는데 먼저 내려가려구요.."

"그냥 여기서 더 쉬다 가렴.."

"예?... 예..."

승권은 자리에 앉았다. 이상한 분위기가 흐를거 같아 자리를 피하려했지만 점장님이 일단 하라는 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았다.


"승권아."

"예?"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니?

"예?.. 당연하죠.. 누난 다른 여자에겐 없는 매력이 있어요.."

"고맙구나.. 내가 여자로도 보이나보구나.. 네에겐 거의 이모뻘인데.."

"..."

"뽀뽀하고 싶었니?"

"예.. 누나가 전부터 너무 좋았어요.."

"차라리 얘기하지 그랬니.."

"예?"

"뽀뽀하고 싶었다고."

"예?"

"그렇게 얘기하면 이누나가 안들어줄줄 알았니?"

"예?..."

"네가 원한다면 다시 정식으로 키스해줄수도 있어."

"... 정말요..?"


승권은 그말이 귓속을 맴도는걸 느꼈다. 현주는 그에게 다가와 입술을 맞추었다.

승권은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이윽고 현주의 혀가 승권의 입을 파고 들어왔다..

부드럽게 들어온 혀는 강렬하게 짜릿함을 주었다..


승권은 현주의 가슴으로 손을 이동하였다. 천천히...

현주의 숨이 가파짐을 입속에서 느꼈다.

"하아....하아...."

스권의 손은 어느새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르고 있었다.

<스르륵..>

현주의 하얀 어깨살이 승권의 눈안으로 들어왔다. 처녀같은 하얀 살을 갖고 있었다.

"승권아..."

"누나.. 누나.. 저..하고 싶어요.."


승권은 얼굴을 양가슴에 파묻었다.

"으..음..."

현주의 가슴은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이윽고 브래지어가 벗겨졌다. 그녀의 농후한 유두가 모습을 드러냈다.

승권은 현주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는 유두를 조심스레 빨았다..

"으... 으음!"

현주의 신음소리가 커져갔다.

"음.. 남.. 남편이 출.. 출장간지.. 으음.. 3달째야.. 으으..음.. 너무.. 너무 하고 싶었어..!"

그말 역시 정신이 새하얘진 승권의 귓가에선 흥분으로 들려왔다.

이미 현주의 가슴은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승권은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까 보았던, 어제 그녀가 잘때 몰래 보았던.. 그 허벅지.. 그가랑이였다..

"아아!"

"음.."

허벅지를 어루만지면서 그녀의 깊은곳으로 손은 움직여갔다.

"아아!"

갑자기 현주의 신음소리가 커졌다.

"흑.. 거긴.. 아...흑..!"

"승권의 가운데 손가락은 이미 그녀의 질속을 탐험하고 있었다.

그녀의 팬티를 벗겨낸후 이번에는 두손가락을 넣었다.


"하악!.. 아아아!.."

물이 흥건히 젖어나왔다.

<역시 유부녀라 다르구나..>

"승권아.. 아흑.. 넣어줘..!"

승권은 바지를 벗고는 그의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성기를 꺼내었다..

"허억... 빨리 넣어줘..!"


승권은 재빨리 그의 자지를 그녀의 깊은 구멍으로 삽입했다.

"아흑!.."

"악..."

질퍽거리는 소리와 함꼐 그의 자지가 사라졌다, 모습을 감추었다를 반복했다.

"아흑.."

"하악...하악..."

"누나, 사랑해요..'

"아흑.. 좀더 해..해줘.."


<질퍽질퍽>

"아악..!"

승권은 흥분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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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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