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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처녀 길들이기 (6부)

유부남 처녀 길들이기 1 1042 0

16 소라 




유부남 처녀 길들이기 (6부)

내가 섹스을 안했으니 강간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사랑한다고 말하자 ......지연이는 그때서야 조금은 진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하긴 그래도 부장님이 네가 그만하라고 하니까 그정도로 멈춰서 다행이에요.]

[지연아 - 미안하다 . 하지만 오늘 나는 너무 행복하다. 정말이야.]

[부장님 - 부장님은 유부남이고 저는 나이는 많지만 결혼 안한 아가씨 에요.]

[알고 있어 ....하지만 너을 사랑한것 같다. 진심이야.]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어요? 저하고 12년 차이에요.]

[그것은 알지만...너을 보는 순간에 너에게 빠저 버렸는데 어떻게하니 지연아-]

사실 그런것 같았읍니다.

나는 어느덧 그녀 지연이 에게 정신을 빼았기고 말았던것 같았읍니다.

40세의 유부남이 한참 아래인 아가씨을 ......내가정을 .....내자식을 .........

나는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었고 . 그저 지연이 하고 있는 현재 이 순간만을 생각하고 있었고.

지연이는 현실이 너무나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인것 같아 나는 어찌 할바을 몰라 안절부절 하는데 지연이가 이런 말을 했다.

[부장님 부장님이 저을 사랑한다는 것을 저도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지만 우리는

어쩔수 없어요. 사실 저도 지금 힘이들어요. 부장님이 총각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미안하다 지연아 내가 정말이지 이 나이에 사랑을 느끼다니.]

[부장님 사실은 저 - 부장님이 싫지는 않아요, 유부남만 아니라면.....]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니 지연이는 고개을 떨구었다.

나는 지연이을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아닌가.?

지연이는 네가 유부남이니까 ..... 그저 편하게 이성적으로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정말 편하게만 생각한것을 나는 무언의 허락으로 받아들였던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 하기에는 지연이의 행동이 너무나 이해하기 힘들었다.

아무 말 없이 운전하며 풀이 죽어있는 나에게 지연이 는 이렇게 말한다.

[부장님 지금 내 심정은 내일부터 회사에 못 나가겠지만 제 사정이 어쩔수 없이 회사에 나가야되요. 그러니 오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고 우리 내일 회사에서 보드라도 오늘의 일은 잊어버리고 지내요. 알았지요? 부장님.]


하면서 내 손을 살그머니 잡아주었다.


지연이을 왕십리 집 부근에 내려주고 오는 내 마음은 정말 천길 만길 낭떠러지에 놓인 기분이었다. 차라리 장흥유원지 호텔 주차장 에서 멈추지 말고 그녀 지연이 을 따먹어 버렸다면. 이런일도 이런 기분도 안 들었을 것인데. 멈추지말고 지연이 보지에 네 좆을 박았다면. .....충분히 넣을 수 있었는데. .... 여유부리다 이런일이....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들었다.

아니야. 강제로 해서 순간의 기쁨을 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차라리 잘되었어 이제는 지연이 선택에 맡길수밖에.....


그리고 월요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을 하니 지연이는 먼저 와서 청소을 하고 있었고.

나는 청소하는걸 도와주면서 어색함을 달래 보려고 말을 걸어 보았으나 지연이는 냉담하기만 하다. 그러다가도 다른 직원들이 있을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상냥하게 대하니 마음이 무거워 일손이 잡히질 않았다.

도무지 어쩔수가 없어 나는 밖으로 나가 회사에 전화을 걸었더니 지연이가 받기에

나는 다짜고짜 내 말만 하였다.

[미스리 듣기만 해 오늘 퇴근하고 지하철 5번 출구 앞에서 기다려 알았지.?]

[안되요 약속있어요]

[나는 올때까지 기다릴거니까. 나와.]

하고 전화을 끟어버렸다.


그리고 퇴근시간 나는 사무실로 들어가지 않고 지하철역 5번출구 앞에서 안 올지도 모르는 지연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큼 에서 지연이가 오는게 보여 경적을 울렸더니 지연이는 주위을 두리번 거리며서 재빨리 내차에 올라왔다.

아마도 회사 사람들의 눈이 무서웠던 모양이다.

[지연아 토요일 날은 정말 미안하다.]

[부장님 그일은 잊기로 했잖아요?]

[어떻게 잊을 수가 있어 나는 평생을 잊지 못할 꺼야.]

[그래도 잊어야 되요. 오는 회사에서 부장님 얼굴을 보지 못 하겠드라구요.]

[미스리 정말 내가 토요일의 일을 잊기을 바래?]

지연이는 내가 묻는 말에는 아무 대답이 없고 그저 창 밖만 처다보고 있다.


그날은 저녁식사을 마치고 그녀가 사는 아파트에 내려주었더니 지연이가 내리면서

[부장님 몇일 있다.. 제가 저녁식사 한번 대접할께요.]

지연이 말은 맨날 엇어 먹었으니 미안하다며 자기가 저녁을 한번 사겠다는 것인데...


정말 혼란스러웠다.

지연이의 행동에는 분명히 이중적인 행동이었다.

지연이가 네가 싫으면 안만나면 그뿐인데............ .. 강간이라고 그리도 방방 뛰던 지연이가 - 저녁을 사겠다니? (7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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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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