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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머니의 몸값을 국회에 묻는다* (4)

프라이스 1 1193 0

19 소라 

*내어머니의 몸값을 국회에 묻는다* (4)


절망적 상황에서나 어두운 영혼이 육신을 지배할 때나, 인간의 욕정은 극에 달하게 된다. 전쟁의 상황에 처한 국민의 출산률이 높아지고, 쫓기는 범죄자들이 털어놓는 그들의 심리에서도 도주내내 그들은 탐닉적인 오르가즘에 빠져 살아간다는 것을 볼 때 그것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 같다. 아니 그런 거창한 상황이 아니라해도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땀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전라의 육신을 드러낸 채 내 앞에 있는 보경이나, 그녀의 몸안에 두번의 환락의 씨앗을 뿜어내고도 여전히 꺼덕이고 있는 나를 볼때도 그 얘긴 충분히 수긍이 간다.

언뜻 창가로 보이는 바깥 풍경은 벌써 시간이 한밤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알리고 있었다. 어느덧 보경인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올린 보경인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귀여운 아이의 순진한 눈망울, 오똑하면서 작은 콧날, 도톰한 입술... 목이 말랐다... 나의 입술은 본능적으로 보경이의 입술을 덮어갔다... 제 의지인지 아직 남은 환락의 여운인지 보경인 나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갈증이 가시기 시작했다... 달콤한 무색의 액체가 그녀의 침샘으로부터 나에게 넘쳐들어왔다. 이제 제법 보경이의 혀가 내입안을 휘집고 다녔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느낌...이제 갈증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시 나의 신경혈액들은 그녀와 내 액체들로 번들거리는 육봉을 지나 귀두로 모아지고 있었다. 그녀에게서 입술을 띄어낸 난 그녀의 가슴 언저리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 검붉은 빛을 내는 나의 성기를 자연스레 그녀의 입술에 가져다 주었다. 나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으로 더욱 흉칙스런 그것을 보경인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열어 받아들였다. 서툰 혀의 움직임이 귀두를 맞이하고 도톰한 입술이 육봉을 감쌀때 보경인 눈을 감아버렸다.


"아..쯔 읍 쯧 ... 쩝... 쪽 쭈욱..."


*내어머니의 몸값을 국회에 묻는다* (4)

한참을 방안에선 성기와 입술의 마찰음만이 가득했다. 두번의 사정으로 인해, 또는 마리화나의 영향으로 인해 그녀의 입안 가득히 정액을 뿜어내고 싶은 내 욕망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난 더욱 더 큰 압박감과 쾌감을 필요로 했다. 그녀의 혀에 감겨있는 성기를 난 좀더 전진시켰다. 이젠 그녀의 목구멍이 필요한 자지였다. 갑작스런 전진에 그녀는 깜짝 놀라 눈을 떳고, 아무런 동요없이 진행되는 육봉의 전진에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었다... 그녀의 목구멍은 야무졌다. 이느낌... 이대로 죽어버려도 좋을 느낌... 어머니 자궁에서의 느낌일까...


그녀의 목구멍을 왕복할 때 내 느낌은 그랬다... 계속해서 밀어넣고 싶은 느낌, 이대로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가버릴까... 나의 영혼적인 오르가즘은 내엉덩일 심하게 움켜잡는 그녀의 손길때문에 깨어졌다. 더 이상 호흡이 곤란했는지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난 육봉을 다시 그녀의 혓바닥 위로 얹어주었다.


그때 문득 목덜미에서 가벼운 공기의 흐름을 느껴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엔 세남녀가 있었다. 진우녀석이 깨어났다...그의 알몸의 여인들과 함께... 다섯치 정도로 나보단 한치정도가 모자란 길이였지만 굵기만큼은 나를 압도하는 녀석의 물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희숙이년의 유방은 서있을때 더욱 빛을 발했다. 희숙이년 옆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뉴페이스의 몸매는 이미 성숙한 여인의 것이여서 희숙이년을 능가하고 있었지만, 서있을때의 유방 형태만큼은 희숙이년이 더 이뻤다. 짧은 순간의 침묵 후 녀석은 내게 묵시적인 호응을 요구하는 눈빛을 보내왔고, 난 가벼운 끄덕임으로 승낙을 대신했다. 우리가 있는 침대로 조금씩 다가오는 세사람을 느꼈는지 보경인 내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요구하는 눈빛을 보내왔다. 난 대답대신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부여잡았다. 그리곤 그녀와 나의 위치를 바꾸어서 내가 침대에 눕고 그녀가 내 위로 올라앉은 자세를 만들었다. 그리곤 그녀의 머리를 내려 내 육봉에 맞추었다.


"누나, 누난 처음 봤겠다, 얘가 태희야, 장태희, 얘기 했었잖아"


진우녀석이 나와 보경이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오며 내소개를 해주었다.


"응, 네가 태희구나... 얘긴 많이 들었...어, 난 임진희...진우 둘째..누나야"


그녀는 아직 약기운이 다 가시지 않았는지, 초점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문득 자신의 사타구니에 남자의 숨결이 느껴졌는지, 보경이가 기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입에 물려져 있는 내자지와 그녀의 두상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는 내 손아귀가 그녀의 반항을 무마시키고 있었다. 임진희, 진우 녀석의 둘째 누나... 그래 나또한 얘긴 들은적이 있다. 어느 술취한 새벽에 진우녀석이 해준말이 있었다. 자신의 나이 18살때 형부에게 처녀를 주고, 언니에게 형부와의 정사가 발각되어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된 임진우의 둘째 누이... 그녀였구나. 그녀는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더욱 정숙해 보였다.


진우의 혓바닥이 어느새 보경이의 조개에 맞닿았나보다... 보경이의 앞니가 내 귀두를 심하게 끍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떨기 시작했기 때문에, 난 그것을 알수 있었다. 임진우, 녀석은 내가 잘 안다...녀석은 굳이 길고 굵은 자신의 육봉이 없었더라도 창녀마저도 오줌을 싸게 만드는 섹스머신이 되었을꺼라 생각한다... 녀석의 길고 날렵한 혀가 있기 때문에... 녀석의 애무는 동성인 나마저도 회복불능의 사정을 하게 만들었었다.

우리가 그러는 사이에 방바닥에서는 두 여인이 서로의 성기를 거칠게 빨고 있었다. 내 눈에 바로 들어온 것은 임진희의 엉덩이와 그녀의 엉덩일 자신의 손으로 한껏 벌려 그녀의 음핵을 핥고 있는 희숙이의 혓바닥이였다. 반대쪽 엉덩이 상황도 이와 비슷하리라... 보경인 내자지를 빠는 것에 더 이상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에 난 바닥에 있는 여인들에게 더욱 더 신경이 쓰였다. 한참 진희의 보지를 빨던 희숙이년은 잠시 고개를 띄였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솟아있는 진희의 흰엉덩이는 반들거리는 액체들로 더욱 매혹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희숙이년의 혀바닥이 아쉬웠던지 엉덩이 가운데 입구는 저절로 입을 벌려 숨을 쉬고 있었다. 잦은 주름이 얽히고 섥힌 비부의 꽃잎들은 거칠게 입을 벌려 숨을 쉬는 듯 했다. 입안 가득히 침을 머금 듯 갈라진 깊고 어두운 주름의 구멍은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애액들을 가득 담고 있었다. 그것을 질투라도 하듯 희숙이 이 기집이 가운데 손가락을 힘껏 세워 그 음탕한 구멍을 거세

게 파헤치고 있었고, 마치 기다였다는 듯이 진희의 구멍은 제멋대로 이완작용을 하면서 색정적인 애액을 튀겨내고 있었다. 희숙이년이 나머지 손으로 진희의 항문을 힘껏 벌려 빠알간 항문 속살을 핥으려는 순간에, 보경이가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뒤를 보니 진우녀석이 자신의 범상치 않은 성기를 보경이의 속살에 비벼대고 있었다. 보경이의 떨림이 심상치 않았지만 진우녀석은 무자비한 자신의 욕봉을 전진시키고 있었다...


찰라의 일이였다. 보경이의 한쪽발이 진우녀석의 복부를 강타한 건...... 모두의 정신을 번쩍하게 만드는 순간이였다. 포개어 엎어져 있던 진희와 희숙이, 내옆에 쪼그리고 엎드려 소리를 지르고 있는 보경이, 침대 밑에 떨어져 멍한 눈으로 나와 보경일 번갈아보며 쳐다보고 있는 진우녀석, 그리고 침대에 누워 육봉을 세운채 누워있는 나, 모두에게도 이 상황은 적응하기 힘든 낯선 상황이였다... 이 낯선 적막을 깨운건 진우였다.


"그년, 성깔하구는... 말로하지, 때리긴 왜 때린데... 태희야, 어쩌다 이렇게 재미없는 기집을 만났냐. 너답지않게... 코끼지 않게 조심해라"


그러고 나서 녀석은 조용히 방을 나갔고, 흥이 깨진 두 여자도 그 뒤를 따랐다.


그날 이후였을 것이다. 보경이가 내 옆에서 항상 나의 여자로 있어주기 시작한 건...


*내어머니의 몸값을 국회에 묻는다* (4)

 

1 Comments
토도사 2022.12.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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