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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A리그】11월6일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vs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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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유나이티드 (호주 1부 12위 / 무패패무패)

센트럴코스트에게도 패배하면서 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비적인 약점이 상당히 심각한 모습인데, 공격적인 기조가 후방 제어 면에서는 독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이전 경기에서는 2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디아만티(AM)의 자리를 메워야 하는 밀라노비치(AM / 이전 경기 1골)가 좋은 활약을 했고, 페인(LW / 이전 경기 1골 1도움)도 측면에서 힘을 보탰다. 그동안 4-2-3-1 전형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했으나, 2선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이전 경기에서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공격력에서는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스탠리(CB)의 퇴장이 다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는 했다. 그러나 그 이전 3경기에서도 6실점을 허용하는 등 기본적인 수비력을 고평가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풀백들의 공격적인 전진을 3선이 커버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뒷공간을 허용하는 역습도 조심해야 한다.

 

◈애들레이드 (호주 1부 6위 / 패무패무승)

리그 첫 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6위까지 상승시켰다. 최근 득점력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인데,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애들레이드의 초반 부진은 플랜A가 정착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 최근 3경기에서 선발 포메이션이 4-1-4-1, 4-2-3-1, 4-2-4로 모두 달랐다. 일단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4-2-4 형식을 그대로 밀고 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굿윈(LW / 이전경기 1골), 이부스키(FW / 이전 경기 1골)등 폼이 좋은 공격진을 살릴 수 있도록 전방에 힘을 주는 포메이션입니다. 다만 전방에 힘을 주는 포메이션으로 인해 수비적인 리스크가 있을 가능성은 높다. 4-1-4-1이나 4-2-3-1을 쓰던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전방에 힘을 주는 4-2-4 포메이션을 사용했을 때는 후방에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때에 역습 대처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도 약점.

 

◈코멘트

오버 ▲(2.5)를 1순위로 삼아도 무방한 픽. 올 시즌 두 팀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고, 아직 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적도 없다. 결국 전방에서 얼마나 찬스를 결정지어주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면에 대해서는 최근 플랜A를 찾은 모습인데다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는 애들레이드가 앞설 수도 있습니다고 보여진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들레이드 승

[[핸디]] : +1.0 애들레이드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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