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미국 1부 서부 9위 / 패패패패무)
홈에서는 실점 억제 능력이 좀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일단 수비진 전체의 폼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마음에 걸릴 것. 후술하겠지만 포틀랜드의 공격력이 최근 세 경기에서 잘 터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미 호전적인 로스엔젤레스를 역습으로 잡아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매우 불안할 것. 공격진이 제 몫을 충분히 해주어도, 수비진의 난조로 인해서 패배하는 경기도 상당히 자주 연출되고 있다.
결장 이슈 : 콜마니치(DF / C급) ➤ 총 전력 대비 -5%

● 포틀랜드 (미국 서부 1부 12위 / 패패승무승)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무. 지난 경기에서는 로스엔젤레스를 격파하면서 상당히 올라온 선수단의 분위기를 그대로 분출하는 모습이었다. 페레이라와 모레노의 폼이 상당히 좋고, 호전적인 오스틴을 공략할만한 기동력과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원정 이슈가 있는 팀이기는 하지만, 일단 경기를 혼전으로 만들만한 화력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결장 이슈 : 아얄라(DM / C급), 윌리암슨(DM / C급), 니에즈고다(FW / B급) ➤ 총 전력 대비 -11%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4골 vs 1.1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6%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63골
○ 앞선 상대 전적 : 6전 2승 1무 3패 (포틀랜드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83%)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7%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3-0 (오스틴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포틀랜드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는 않겠다. 일단 수비진의 불안에 오스틴이 시달리고 있는 것은 확실한 상황이고, 포틀랜드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잘 터지고 있는 상태. 원정리스크를 걱정한다면 핸디캡을 적용하는 것도 좋고, 스코어로 접근해서 오버(2.5)를 픽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