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나다 (스페인 1부 16위 / 패패패승패)
매 경기 다실점이 나오면서 부진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편이지만, 경합 상황에서의 난조 때문에 오히려 수비 라인이 꺠지는 양상이 많이 관찰되기 때문. 따라서 중앙에서의 경합에 강한 아틀레티코, 라요 등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지로나의 중원을 쓰는 플레이는 팀의 장점이라는 것. 그라나다의 다실점 가능성도 이번 경기에서 꽤 높다.
결장 이슈 : 토렌테(CB / C급), 바예호(CB / A급) ➤ 총 전력 대비 -8%

● 지로나 (스페인 1부 2위 / 승무승승승)
앞서 언급했듯이 중원을 잘 쓰는 팀이라, 스투아니와 알레이스 가르시아 같은 선수들이 공격적인 재능을 상당히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팀들의 특징인 빌드업시 나오는 실수나, 원볼란치가 가지는 수비적인 부담은 지로나의 약점. 그라나다도 꽤 압박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격 찬스를 꾸준히 노리는 편이라, 지로나도 실점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결장 이슈 : 빌라(LW / B급), 가르시아(AM / B급) ➤ 총 전력 대비 -9%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8골 vs 1.3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7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전 1승 0무 1패 (백중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1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일단 경합 상황에서 중원을 잘 쓰는 지로나가 기선을 제압할 가능성이 높을 것. 다만 지로나도 상대의 압박에 따른 빌드업 미스나, 원볼란치에서 시작되는 수비적인 부담은 생각해야 할 것. 과감하게 지로나의 우위를 점쳐도 좋겠으나, 핸디캡을 씌우거나 오버(2.5)로 가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