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차전이다. 신시내티는 애벗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11G 6W 2L ERA 2.35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인다. 직전 등판에서는 3.1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부진했다.

올 시즌 홈에서는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상당한 위력투를 선보인다. 워싱턴은 아돈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2G ERA 5.40 표본은 적지만 현재까지의 피칭 내용은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홈런 3방을 앞세운 워싱턴이 신시내티를 6대3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신시내티는 어느새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4연패기간 무려 10홈런을 기록했을 만큼 장타력에 있어서는 상당히 파괴력있는 모습을 선보였고 오히려 타선의 타격감에서도 워싱턴을 앞선다. 선발 무게감에서도 신시내티로 추가 기우는 상황 속에서 신시내티가 보다 나은 투타 조화를 이루며 4연패를 탈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