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만난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 상황. 피츠버그의 경우, 시즌 내내 마운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부실한 중간계투로 인해 역전패를 떠안기 일쑤였다. 잭 수윈스키가 타선을 이끌고 있다. 24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타선을 이끈다. 선발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 콜업할 전망.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을 선발로 발표했다. 9승 13패 5.23, WHIP 1.51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승운이 많이 따랐지만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구위와는 거리가 멀다. 158.1이닝 동안 무려 30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피안타도 190개를 허용했다. 타선은 레인 토마스와 조이 메네시스가 이끈다. 둘은 35홈런 154타점을 합작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피츠버그가 불리한 경기.

마땅한 대체 선발도 없다. 피츠버그가 패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