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7승 7패 4.39)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캐닝은 9월 들어서 3패 4.43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투구 내용 자체는 홈에서 좋지 않은 편이고 앞선 텍사스 원정에서도 3.2이닝 4실점으로 마징가티비부진했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드포드와 스트래튼을 공략하면서 브랜든 드루리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화끈한 타격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상대 투수가 브래드포드였음을 생각해야 한다. 2이닝동안 2실점을 마징가티비허용한 불펜은 화룡점정을 못한게 여파가 남을 것이다.

투수진 난조로 연승이 끊긴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11승 6패 3.88)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3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더닝은 9월 들어서 방어율이 6.65로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원정이라는 점 역시 더닝에게는 불리한 요소가마징가티비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뎃머스와 잉그램 상대로 조쉬 스미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최근 기세가 좋은 뎃머스에게 막혔다는게 아쉽다. 그러나 캐닝 상대로의 이야기는 많이 다를 듯.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패전조를 신뢰할수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는 텍사스에게 있어서 거의 패배를 각오한 경기였고 그렇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 뎃머스와 캐닝의 투구는 커다란 마징가티비차이가 있고 아무리 원정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더닝과의 선발 대결을 고려한다면 텍사스의 타선이 힘을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