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6점차 역전극을 만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다리우스 바인스(1승 4.40)가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인스는 역시 불펜보다는 선발 체질임을 보여준바 있다. 그렇지만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기대치를 걸어볼 요소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반등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장거리포가 필요할때 터져주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강점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5.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금씩 제 역할을 해주는듯 하다.

불펜의 난조가 뼈아픈 역전패로 이어진 시카고 컵스는 제이미슨 타이욘(8승 10패 5.05)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역시 약팀 상대로는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라는걸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강팀 상대 원정 투구는 기대를 걸면 안되는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엘더를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타격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8회말 터진 스즈키 세이야의 어이없는 실책은 너무나도 뼈아팠다. 2.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

스즈키 세이야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전날 경기는 컵스의 신승 또는 연장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세이야의 실책이 너무나도 뼈아팠다는건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부정의 여지가 없는 부분. 그렇다 해도 바인스의 투구로는 컵스의 타선을 막아내긴 조금 힘든게 사실이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애틀랜타는 불펜의 소모를 적당히 줄이려고 할 것이다. 
절실함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