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션 머나야(7승 6패 4.5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다저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머나야는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좌완에게 약한 다저스를 완벽히 파고든바 있다. 앞선 샌디에고 원정의 3.1이닝 1실점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루고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대단히 심각한 레벨이다. 특히 상대의 불펜을 끌어내지 못했다는게 문제가 될듯. 우드 이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꽤 흔들리는 중.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왈드론(1승 3패 4.5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왈드론은 서서히 너클볼이 통할수 있는 경험을 가져가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9월 1일 샌프란시스코와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홈 경기에서 보여준 5이닝 1실점 투구를 재현할 가능성도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후안 소토의 2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벌써 35호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홈런을 작렬시킨 후안 소토는 자신의 가치를 갈수록 증명하는 중. 그러나 9회말 2사에 헤이더를 등판시킨건 조금 아쉬움이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야수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왈드론의 너클볼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러나 살아난 머나야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고 이번 대한검증연합회 및 회원사 시리즈에서 접전이 되면 샌디에고의 약점이 다시금 도질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