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콜 어빈(1패 8.10)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섬
11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어빈은 2경기 연속 5이닝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임
그나마 기대를 걸수 있는건 작년 미네소타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5이닝 이상 1실점으로 유독 미네소타에게 강했다는 점임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임
특히 하위 타선의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편임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야니어 카노의 위력이 작년만 못하다는게 고민을 안겨줄 것임

미네소타 
루이 바랜드(2패 9.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함
1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랜드는 투구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는 중임
작년 원정에서 더 부진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임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 상대로 터진 크리스티안 바즈퀘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경기당 4점이 한계인듯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임
원정 경기에서 좋은 화력을 기대하는건 무리가 있을듯함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버린 불펜은 주자가 있을때 그리핀 잭스를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음
금년 미네소타의 원정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임
어빈이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좌완에게 약한 미네소타 상대로는 승부가 될듯함
반면 바랜드는 원정 약점이 있고 금년의 투구 내용도 좋지 않음
게다가 볼티모어는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승부가 되는 팀임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분석요약>

승 : 볼티모어
핸디 : 볼티모어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