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NBA 

새크는 최근 2연패 중이다.

피닉스는 레이커스 원정에서 패했다.

새크는 유타와 보스턴에 연패하며 멤피스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두 경기를 승리했다면 2위는 물론이고 선두인 덴버도 사정권에 둘 수 있었기에 아쉬운 결과다. 그래도, 이번 시즌 강력한 올해의 감독상 후보인 마이크 브라운의 지휘 아래 강팀으로 변모한건 사실이다. 팍스와 사보니스등 이번 시즌 올스타 듀오가 매 경기 잘해주고 있고 데이비스와 몽크등 벤치도 탄탄하다. 충분히 쉬고 나서는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릴 것이다.

피닉스는 레이커스 원정을 패하며 최근 주춤하고 있다. 슈퍼스타 레벨로 이미 올라온 데빈 부커가 있지만 최근 듀란트와 에이튼이 동시에 빠진 여파가 컸다. 또, 30대 후반의 나이인 크리스 폴이 강점이던 미드레인지 게임을 하지 못하고 있기에 득점원으로 아쉽다. 외곽이 좋은 샤멧과 일대일 능력을 갖춘 워렌등이 부커를 지원해야 한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피닉스는 에이튼이 복귀각을 재고 있지만 아직은 정상적인 몸상태로 보기 어렵다. 결국, 언더사이즈 빅맨인 비욤보를 중심으로 란데일과 웨인라이트등이 빅맨 역할을 해야 하는데 사보니스를 제어할 수 없다. 발이 느려진 폴을 공략할 팍스의 다득점 경기도 기대되는 새크라멘토가 승리할 것이다.

새크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