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NBA 

유타는 포틀에 일격을 당했다.

밀워키는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유타는 포틀에 패하며 5할 승률로 올라서지 못했다. 쉽지 않은 팀을 연달아 제압하며 5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한 경기 휴식 이후 돌아온 마카넨이 40득점 경기를 했고 케슬러가 골밑에서 3블록으로 림을 사수했는데 외곽 화력에서 밀렸다. 아그바지가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섹스턴과 클락슨의 공백은 작지 않다.

밀워키는 리그 선두를 유지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샌안 상대로 36점차 대승을 거뒀는데 24분만 뛴 쿤보가 31득점 14리바운드로 상대 페인트존을 폭격했고 할러데이는 코트 마진이 +33이었다. 코트를 밟은 12명의 선수 중 0을 기록한 제본 카터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7 이상의 코트마진을 기록한 완승이었다. 미들턴이 몸상태와 컨디션을 모두 끌어올렸기에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유타는 마천루라 불리우는 밀워키 상대로 높이에서 밀리지 않는 몇 안 되는 팀이다. 마카넨과 올리닉, 케슬러등이 페인트존을 겹겹이 막아내며 밀워키에 대항할 것이다. 그러나, 주전 백코트의 공백 속에 아그바지와 홀든터커로는 할러데이와 앨런, 미들턴등 밀워키 백코트를 감당하기 어렵다. 위기 상황에는 쿤보가 개인 기량으로 해결할 밀워키가 승리하고 리그 1위를 지킬 것이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