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K리그 울산 제주 아시아축구분석 토토 축구 분석 자료들을 바탕으로 토도사 먹튀검증커뮤니티에서 분석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8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울산은 리그에서 17승 2무 4패로 여전히 넉넉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원 핵심 역할을 하던 박용우가 이적 문제로 이탈함과 동시에 인천(1-2), 수원(1-3)에 연패를 당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나마 올 시즌 홈에서 8승 2무 1패 27득점 14실점으로 분위기가 좋긴 했지만, 위기가 쉽게 극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엄원상이 최근 훈련에 합류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설영우가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김영권도 아직 부상 회복 정도가 불분명해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 제주는 8승 6무 9패로 리그 8위에 자리해 있다. 분위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리그 무승 행진이 벌써 8경기째(3무 5패)다. 제주 역시 이창민 이탈 이후 부진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울산과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이 기간 원정에서는 전패를 당할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았다. 지난 라운드 포항 원정에서도 2-4로 역전패하며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부상 중인 최영준과 구자철은 여전히 출전이 불가능하다.
•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6승 3무 1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큰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2차례 맞붙었는데, 울산이 홈에서 5-1, 원정에서 3-1로 완승을 거둘 정도로 격차가 뚜렷했던 두 팀이다. FA컵 8강전에서는 제주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두 팀 모두 풀핏이 아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내내 울산이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3연패는 상상하기 힘들다.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던 제주를 홈에서 상대한다.
• 다득점 양상 속 울산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