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는 삼성생명에 패했다.

우리은행은 썸에 패했다.

케이비는 삼성생명 원정에서 완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주전 포워드로 출전한 엄서이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4파울을 기록했고 김소담도 파울아웃되는등 프론트코트의 활약이 아쉬웠다. 양지수가 최근 에너지를 뿜어내며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지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로 인해 동기부여가 확실히 떨어진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썸에 패하고 맞이하는 일정이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건 사실이지만 최근 고아라와 나윤정등 핵심 로테이션 자원들의 부상도 있다. 때문에, 박다정과 이재원, 노현지등이 출전 시간을 받으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정은과 김단비는 20분 정도로 출전 중인데 위성우 감독이 로테이션을 확실하게 가동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본다. 이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부상 우려가 있었던 박혜진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원맨 에이스로 팀을 이끌 능력이 충분한 박지현이 팀을 이끌 수 있고 최이샘과 김단비등이 20분 정도의 출전 시간에도 충분히 생산력을 낼 수 있다. 케이비는 팀 분위기가 바닥으로 떨어졌기에 부상자가 많은 우리은행 상대로도 힘을 내기 어렵다.

케이비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