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KOVO
대전정관장 현대건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4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정관장 ( 4위 / 7승 8패)
도로공사를 3:0으로 잡아냈다. 이번 시즌 도로공사전 첫 승리를 따냈고 리그 2연승 중이다. 지아(OH)가 2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정호영(MB)과 박은진(MB)의 미들블로커 라인도 18득점을 합작하며 상대 마징가티비 중앙을 압도했다. 하지만 최근 메가(O)의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은데 17득점을 기록했지만 효율이 무려 11%까지 떨어져 있다. 블로킹이 조금만 좋은 팀을 만나도 무기력해질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 여전히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력은 바닥을 치고 있기에 체급이 높은 상대인 현대건설에게는 매우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건설 ( 2위 / 11승 4패)
페퍼에게 3:0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승점 1경기 이내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모마(O)가 20득점을 기록했고 위파위(OH)도 10득점을 기록했다. 양효진(MB)과 이다현(MB)의 미들블로커 라인이 상대 중앙을 압도하자 리시브 효율이 낮아도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불안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서도 일단 위파위가 득점을 쌓아주고 있는 편이다. 모마의 흐름이 완벽하지 않은 이때 다른 곳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정관장의 높이만 극복한다면 무난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현대건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정관장이 지난 경기 승리하긴 했지만 단점을 모두 극복하지는 못했고 지아의 반짝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지아와 메가 등이 현대건설의 높이를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셧아웃까지도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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