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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KOVO
대한항공 삼성화재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8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대한항공 ( 2위 / 13승 10패)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2로 겨우 승리했다. 4세트 40:42까지 이어지는 듀스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5세트에서 경기력을 압도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1세트부터 임동혁(O)이 부진해 교체되어 들어온 무라드(O)가 엄청난 경기력으로 52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4세트부터는 거의 혼자서 득점을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일 정도의 휴식이 있었는데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S)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고 분배 능력이 좋기에 승부처에만 무라드를 활용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고루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화재 ( 3위 / 14승 8패)
한국전력에게 0:3으로 완패했다. 그간 패배한 경기에서 모두 세트를 따왔지만 지난 경기는 한 개의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현재 3연패 중이며 지난 경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선수단의 분위기는 상당히 무겁다. 국내 자원은 물론이고 용병인 요스바니(O)의 경기력도 바닥을 치고 있다. 블로킹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공격진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는 장면도 자주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승 1패로 앞서고 있지만 셧아웃 승리가 없고 모두 세트를 내주었다. 현재 흐름이 정 반대이기에 상성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대한항공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현재 팀 분위기가 대조적이고 대한항공은 무라드라는 해결사가 새로 등장했다. 요스바니의 경기력 반등이 있다고 해도 국내 자원들의 경기력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셧아웃으로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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