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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푸에르토리코는 2위로 진출했다.
도미니카는 쉽지 않은 조에 속했지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NBA 올스타인 칼 앤서니 타운스가 본선에 합류했기에 기대를 주긴 했지만 이태리와 앙골라등을 모두 제압했다. 타운스의 꾸준한 활약 외에도 앙헬 델가도가 골밑에서 타운스의 부담을 줄여줬고 빅터 리즈와 펠리즈등이 공격 상황에서 팀에 큰 힘이 됐다. 퀴노네스는 게임체인저 역할이 가능한 선수다.
푸에르토리코는 중국을 제압하고 조 2위를 차지했다. 조 최강인 세르비아에는 완파했지만 다른 두 팀을 제압한 것이 컸다. 확실하게 에이스 역할을 하는 가드 트레몬트 워터스가 알바라도의 공백을 지워버렸고 홀란드와 하워드, 탐슨등 슈터들의 3점포도 잘 들어갔다. 도미니카 상대로는 몸싸움에 능한 빅맨 이스마엘 로메로가 타운스의 매치업 디펜더로 나설 것이다.
도미니카의 승리를 본다. 현재 벤치에서 나오는 빅맨 델가도만으로도 도미니카는 빅맨 전력이 좋았는데 타운스의 가세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골밑을 구성했다. 로메로가 빅맨으로 나설 푸에르토리코인데 로메로로는 3,4인치 큰 상대 매치업을 제어하기 어렵고 골밑 우위 속에 도미니카가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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